북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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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부_왕국.jpg

Northern Kingdoms(Realms)

1. 개요
2. 상세
2.1. 정치
2.2. 사회
2.3. 경제
2.4. 종교
3. 소속 국가
3.1. 테메리아 (Temeria)
3.2. 르다니아 (Redania)
3.3. 애던[1] (Aedirn)
3.4. 케드웬 (Kaedwen)
3.5. 리리아와 리비아 (Lyria and Rivia)
3.6. 코비어와 포비스 (Kovir and Poviss)
3.7. 신트라 (Cintra)
3.8. 케락 (Kerack)
4. 기타
5. 미래
6. 관련 사이트


1. 개요[편집]


더 위쳐 시리즈의 주요무대. 닐프가드 제국 위쪽, 대륙 북부에 위치한 중소왕국들이다. 14개의 국가들이 있는데 그중 테메리아, 케드웬, 애던, 르다니아로 구성된 4개 국가들이 북부에서 중심이 되는 강국들이다. 모티브는 중세 동유럽북유럽 국가들.

2. 상세[편집]




2.1. 정치[편집]


일반적으로 봉건제 혹은 전제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왕이 어리거나 왕위에 공백이 발생했을 때 섭정이 취임하기도 한다. 왕들의 권한이 강하지만 귀족들을 무시할수가 없어 왕들도 귀족들의 눈치를 봐야한다.


2.2. 사회[편집]


기본적으로 귀족과 평민의 신분제가 있다. 귀족들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지며 우대받는다. 또한 귀족들은 전쟁이 나면 장교로 참전하여 병사들을 지휘하며 전투에 나선다.

주민으로는 인간이 대부분이지만 엘프, 드워프, 하플링, 노움과 같은 비인간 종족도 거주한다. 닐프가드와 스켈리게처럼 노예제는 없으나 엘프, 드워프, 하플링, 노움과 같은 비인간 종족들이 2등 시민으로 차별받으며 노예나 다름없는 대우를 받는다. 특히 원작과 게임에서 북부왕국의 비인간 차별은 심각한데 비인간 종족에 대한 군인과 민간인들의 사회적인 차별은 예사이고 비인간을 대놓고 싫어하거나 증오하는 폭동이 일어나 비인간 종족들이 학살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더 큰 문제는 비인간에 대한 폭력과 사회적인 차별을 당연시여기는 풍조가 왕과 귀족 같은 지배계급에서 평민까지 만연해있으며 문제의식조차도 없으며 문제의식을 제기한 사람조차 이단으로 몰아세워 탄압한다는것이다. 이런데도 북부 왕국들이 비인간에 대한 처우개선을 전혀 하지 않으며 대책조차 세우지 않다보니 북부왕국에 대한 비인간 종족들의 불만과 적개심이 매우 강하다. 특히 비인간 무장단체인 스코이아텔은 게릴라전으로 피해를 입히고 있어 북부 왕국들에선 골치아픈 문제이다. 돌연변이인 위쳐도 매우 혐오하여 대놓고 멸시하는것은 기본이고 아예 위쳐를 죽이려하거나 학살하는 일까지 일어난다. 소설과 게임에서 묘사된 북부 왕국을 보면 말그대로 막장 그 자체로 사회 전체가 타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 #[2]

게임에서는 원작에서 벌어진 닐프가드 제국과의 2번에 걸친 대전쟁으로 북부 왕국 전체가 큰 피해를 입어 사회가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2번의 대전쟁에서 닐프가드에 맞서 극적으로 승리했지만 북부 왕국들의 피해가 매우 크며 그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닐프가드는 언제든지 평화 협정을 깨버리고 다시 침공할수 있어 북부 왕국들의 안보가 불안한 상황인데도 북부 왕국들은 단합하기는 커녕 자신들끼리 서로 이권 다툼만 벌이며 배신하는 행위까지 벌인다. 게다가 내부적으로는 가혹한 세금에 불만을 품은 평민들의 반란, 스코이아텔의 테러, 지도층의 무능과 폭정, 권력다툼, 각종 부정부패와 범죄가 흔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도적과 괴물들까지 날뛰고 있어 언제 망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 된다. 결국 2편 마지막에 닐프가드가 다시 대규모로 침공해오면서 북부 왕국 전체가 큰 위기에 처한다. 3편에서는 북부 왕국 절반이 닐프가드에 멸망했고 르다니아를 중심으로 한 나머지 국가들이 닐프가드와 힘겹게 맞서 싸우고 있다.


2.3. 경제[편집]


농업과 광업, 어업의 1차 산업이 주력이고 제조업 기반이 약하다. 북부에서 가장 부유하다는 르다니아도 농업과 상업이 활발할 뿐 제조업은 각각의 장인들의 생산에 의존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며 공장들이 가동되고 있는 닐프가드 제국의 제조업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화폐로는 테메리아 오렌이나 노비그라드 크라운 등이 통용된다.


2.4. 종교[편집]


북부의 가장 대중적인 종교는 멜레텔레 신앙과 이터널 파이어이다. 멜레텔레 신앙은 북부 전역에서 신자를 쉽게 찾아 볼수 있고, 이터널 파이어는 노비그라드를 중심으로 강력한 교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의 기타 토착신앙들도 찾아 볼수 있다. 특히 북부에서는 종교의 영향력이 강하며 성직자들의 지위가 높아 국왕과 귀족들도 함부로 대할수 없을 정도다. 다른 신앙들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이터널 파이어 교단은 극단주의가 심각하다. 특히 르다니아의 비인간, 마법사, 약초사에 대한 탄압에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나서고 이를 정당화시키는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3. 소속 국가[편집]



3.1. 테메리아 (Temeria)[편집]


파일:COA_Temeria_Cedric.png

폰타르 강 남쪽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비지마. 온갖 쟁투가 벌어지는 북부 왕국들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위쳐 시리즈의 주요 배경이 되기도 하는 나라다. 멜리텔레 사원이 위치한 엘란더 공국과 타네드 섬을 속국으로 두고 있다. 특히 타네드 섬에 위치한 아레투자 마법학교는 소서리스 양성의 요람으로 유명하다. 또한 드워프 왕국 마하캄을 속국으로 두고 있다. 경제는 주로 농업인데 농업이 발달하여 북부에서 르다니아 다음으로 부유한 나라이다. 기병이 부족하여 보병이 중심이 되는 국가로 기사들도 보병으로 복무한다. 다만 이와 별개로 보병이 강력하며 공성무기도 많이 운용한다. 위쳐 2 시점까지 폴테스트 왕이 다스리고 있었으나 폴테스트가 암살당하고 후계자마저 부재한 나머지 귀족들의 왕위 다툼이 벌어지면서 국가적 대혼란을 맞는다. 그리고 결국 위쳐 3 시점에선 닐프가드의 침공으로 멸망하여 복속된다. 하지만 버논 로치에 의해 결성된 테메리아 독립군이 활약하고 있고, 국가적 이유 퀘스트 결말에 따라 테메리아가 부활할 수 있다.

3.2. 르다니아 (Redania)[편집]


파일:COA_Redania_Radovid_IV_sceptre.png

동쪽으로 케드웬, 서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트레토고르이다. 북부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인데 북부 최고의 대학인 옥센푸르트 대학이 이 르다니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과 상업이 발달한 국가이다. 동남부엔 북부 최고 무역항 노비그라드가 위치하고 있어 상업도 번성하고 있다. 과거에는 케드웬, 코비어와 포비스를 영토로 두어 북부에서 가장 큰 나라였지만 이 두 나라가 독립하면서 세력이 많이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북부의 강국인데 일단 경제력이 북부 최고이며 군사력도 북부에서 가장 많은 병력을 보유한 국가로 대륙 최고의 기병으로 유명하다.[3]

신분제가 확고하여 귀족주의가 강한 나라이다. 다만 귀족주의가 지나쳐서 귀족들이 국가의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데다 평민들은 다른 국가들보다 나쁜 처우를 받고 있으며 왕실과 귀족들이 평민을 철권통치로 억압하고 있다. 2차 닐프가드 전쟁 중 비지미르 2세가 닐프가드한테 암살당한 후부터 필리파와 딕스트라가 섭정으로 있었고, 이후 라도비드가 다스리고 있다.

게임에서는 라도비드가 필리파와 딕스트라를 몰아내고 왕권을 되찾았다. 2편에서는 국왕 암살로 혼란에 빠진 테메리아를 폴테스트의 딸인 아나이스 라 발레뜨를 빌미로[4] 병합하려는 시도를 한다. 3편에서는 닐프가드의 침공으로 위기에 처한다. 그래도 북부의 강국이라는 이점을 살려 건실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북부 왕국들의 중심국이 되어 닐프가드에 맞서고 있다. 하지만 이터널 파이어 교단과 광신도들을 이용하여 마녀사냥꾼들을 양성해 비인간과 마법사들을 학살하는 마녀사냥을 저지르고 다니는것도 모자라 약초사들과 르다니아에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학살하고 다닌다. 게다가 라도비드는 능력만 뛰어나지 인성은 막장인 폭군으로 각종 악행과 폭정을 저질러 자세히보면 나라를 갈수록 막장으로 만들고 있다.[5] 특히 북부 왕국들의 지도자 역할을 하지만 케드웬을 배신하여 멸망시키면[6]서 다른 북부왕국들도 전쟁만 끝나면 병합시켜 북부를 통합할 생각을 하고 있다. 라도비드의 폭정에 불만을 품은 딕스트라는 그를 암살하고 국가 통수권을 빼앗을 생각을 하고 있다. 선택에 따라 라도비드나 딕스트라가 왕이 되어 닐프가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북부를 통합하거나 닐프가드에게 패배하여 비참하게 멸망할수 있다.


3.3. 애던[7] (Aedirn)[편집]


파일:COA_Aedirn.png

서쪽의 마하캄 산맥과 동쪽의 푸른 산맥 사이에 위치한 국가. 수도는 벤거버그. 북부에서 상당히 부유한 국가로 농업과 광업, 양조업, 직물업이 발달해 있다. 이는 마하캄 근처에 살고 있는 드워프들의 영향으로 가능했다. 위쳐 2 시점까지 데마벤드 3세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으나 데마벤드가 걸렛의 레토에게 암살당하고 반란이 일어나며 오랜 적국이었던 케드웬이 침공하면서 테메리아와 마찬가지로 국가적 위기를 맞는다. 역시 테메리아와 마찬가지로 위쳐 3 시점에선 닐프가드의 침공으로 멸망하고 복속된다. 테메리아와의 차이점이라면 군주인 데마벤드 3세가 테메리아의 폴테스트와 달리 향락에 젖어 살던 전형적인 암군이었기에, 닐프가드의 침공 전에도 나라가 내외로 망해가고 있었다는 점이다.


3.4. 케드웬 (Kaedwen)[편집]


파일:COA_Kaedwen.png

서쪽의 황조롱이 산맥과 동쪽의 푸른 산맥 사이에 위치한 국가. 북부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숲과 황야가 많으며 기후가 춥다. 원래는 르다니아의 영토였지만 반란을 일으켜 르다니아군을 물리치고 르다니아에서 독립한다. 주인공 게롤트가 소속된 늑대교단의 본거지 케어 모헨이 케드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북부에서 테메리아의 아레투자와 쌍벽을 이루는 반 아드 마법학교가 케드웬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다. 위쳐 3 직전 시점까지 헨젤트 왕 통치 하에 있었다. 2편에서 테메리아와 애던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군대를 이끌고 이 두 나라를 침공한다. 선택에 따라 테메리아와 애던을 르다니아랑 양분하거나 패하여 본국으로 돌아갈수 있다. 3편에서는 닐프가드의 침공에 다른 북부왕국들과 함께 맞서 싸우나 동맹국 르다니아의 배신에 당해 헨젤트는 전사하며[8], 케드웬은 르다니아한테 멸망하여 흡수합병된다.


3.5. 리리아와 리비아 (Lyria and Rivia)[편집]


파일:COA_Lyria_and_Rivia.png

앙그렌 늪지대 위쪽에 위치한 국가. 리리아와 리비아는 원래는 다른 국가였으나 리리아의 여왕 메브와 리비아의 왕 레지날드의 왕실간 결혼으로 서로 합쳐진 동군연합 국가이다. 레지날드가 죽은 이후 메브가 리비아까지 다스리고 있는 상태로 정확히는 리리아는 여왕의 자격으로, 리비아는 섭정의 자격으로 다스리고 있다. 특이하게 수도가 2개인데 여름 수도 리리아와 겨울 수도 리비아가 있다. 경제는 주로 농업으로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어 과일, 채소, 고기, 곡물, 와인을 생산한다. 위쳐 세계관에서 엘프들이 최고의 궁수라면 리리아의 석궁병들은 위쳐 세계관 최고의 석궁병이라는 소소한 설정이 있다. 위쳐 사가와 쓰론 브레이커 시점에서 닐프가드의 침공과 내부 배신자들 때문에 나라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지만 메브 여왕의 뛰어난 전술 덕에 수도를 탈환한다. 그후로도 계속 왕위 계승 없이 메브 여왕이 통치하고 있는 왕국이었다. 메브 여왕은 이성적이고 현명한 국왕으로 나라를 재건하며 현명히 다스리려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왕국은 이미 닐프가드의 침공에 큰 타격을 입어 피폐해진데다가 메브의 비인간에 대한 공존과 평등 정책에도 불구하고 리비아에 대규모 폭동이 터져 비인간들이 학살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위쳐 3 시점에선 닐프가드의 공격에 패하여 복속된다.[9]


3.6. 코비어와 포비스 (Kovir and Poviss)[편집]


파일:Kovir_Poviss.png

르다니아 북서쪽,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중립국. 원래는 르다니아의 명목 상의 속국이었으나, 한차례의 전쟁을 거친 뒤 승리하여 이 관계마저 청산하였다. 영토는 산지가 많으나 광물이 풍부하여 북부에서 막대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대는 상비군이 없고 돈으로 고용한 용병에 의존한다. 필리파는 닐프가드와 상대할 나라로 여길 생각하는데 그래서인지 필리파가 마법사가 지배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점찍은 나라이다. 방법은 시리를 여기 후계자랑 결혼시키는 것. 마법사에게 우호적이기 때문에 위쳐 2 이후 북부왕국에서 발생한 마법사 박해를 피해 트리스 메리골드는 연금술사, 마법사 등 마법관련자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이주한다.

위쳐 본편 시점으로부터 먼 옛날, 르다니아의 국왕 라도비드 1세에게는 트로이덴이라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동생을 심각하게 증오하던 라도비드 1세는 트로이덴에게 코비어 공작의 지위를 주고, 그곳으로 보냈다. 형식적으로나마 종주국 군주 라도비드 1세의 신하라는 꼬리표만 달려있을 뿐, 르다니아에 대해 조공을 포함한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고, 단지 불침 서약만 지키게 한 파격적인 인사였지만, 당시 땅끝 마을 촌동네나 다름 없던 코비어의 상황을 생각하면 사실상의 추방이었다.

이후 대를 거듭하며 코비어와 르다니아의 관계는 라도비드 1세가 이때 정한 법에 근거하여 상호 불간섭으로 지속되었고, 코비어는 명목상으로만 르다니아의 속국일 뿐, 사실상의 독립국으로 자리하게 된다.[10] 먼 외국 취급 받으며 종주국의 관심 밖의 존재였던 코비어는 대륙 최북단의 다른 소국들과 여러 분쟁과 동맹을 반복하며 점차 발전해나갔고, 북부 대국 내의 정치 싸움에서 밀려난 진보적 학자들이나 도전적인 상인들이 코비어로 이주하면서 인재층을 형성했다. 이에 더해 결정적으로 별 가치 없는 땅으로 여겨졌던 코비어가 사실 천연자원의 보고임이 밝혀지면서 코비어는 이를 바탕으로 한 무역으로 급격한 국력 신장을 이룩했다.

그러던 어느 날 라도비드 1세의 증손자이자 르다니아의 국왕 라도비드 3세는 코비어가 무역 수지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것에 눈독을 들이게 되고, 이름 뿐인 속국 관계를 바탕으로 코비어에 조공을 요구했다. 트로이덴의 자손이자 당시 코비어의 군주였던 게도비우스 트로이덴은 당연히 선대부터 이어진 원칙대로 이를 거절하였고, 분노한 라도비드는 케드웬과 테메리아를 설득하여 합동으로 코비어에 대한 과도한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제재를 실행하였다. 이러한 무역 분쟁은 이윽고 전쟁으로 이어졌는데, 자신만만하게 출병한 르다니아-케드웬 연합군은 돈으로 우수한 인재와 상비군을 끌어모은 코비어에게 패배하고, 이 전쟁으로 코비어는 명목 상의 속국 지위까지 완전히 청산하고, '엑세터 제 1 조약'을 통해 코비어의 자주독립국 및 중립국 지위와 타국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상호 불간섭 원칙을 명확하게 했다. 간단하게 코비어는 너희에게 간섭 안할 테니 너희도 코비어에 신경 끄고 코비어 상인의 바닷길은 절대 막지 말라는 것.

이후 게도비우스 왕의 아들 게라르드 왕 대에서 코비어의 트로이덴 왕가는 대가 끊기고, 게라르드의 딸 알리샤 트로이덴과의 혼인을 통해 티센 왕가가 새로이 코비어의 군주로 자리하게 된다.

트로이덴 왕가를 계승하여 코비어를 통치해오던 티센 왕가는 볼드윈 티센 왕 시기에 리드(Rhyd)라는 자에 의해 포비스가 분리 독립하고, 이디(Idi)[11]라는 자에 의해 왕위를 찬탈당하는 암흑기를 맞이하지만, 볼드윈의 아들 에스테라드 티센이 리드와 이디를 모두 제거하고 코비어 왕위를 되찾으면서 수습된다.[12] 일시적으로 포비스가 분리되었던 영향으로 코비어는 포비스보다 동쪽에 위치한 영토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하고, 이 땅은 이후 케인고른의 니다미르 왕[13]에 의해 정복된다.

이후 에스테라드 티센이 더 위쳐 2의 에필로그 시점까지 코비어의 왕으로 통치하고[14], 이후 더 위쳐 2더 위쳐 3 사이의 어떤 시점에, 위쳐 원작 소설에서 예견됐던 대로 에스테라드 티센은 누군가에 의해 암살당하고, 에스테라드의 아들 탄크레드 티센이 코비어 왕위에 오르게 된다. 르다니아와 닐프가드 중 누가 승리하든 코비어의 상황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3.7. 신트라 (Cintra)[편집]


파일:cintra_icon.png

엘프들의 옛 도시 신트레아(Xin'trea)를 거점으로 세워진 왕국. 닐프가드에 의해 합병되기 전까지는 칼란테 여왕과 그녀의 남편으로서 왕좌를 얻은 스켈리게의 에이스트 튀샤흐가 통치했으며, 북부 왕국 중에서도 상당한 강국이었다.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남자 여자 모두에게 어린 시절부터 똑같이 사냥과 전투, 승마술을 가르치는 전통이 있다. 이후 닐프가드의 1차 북부 침공 때 닐프가드에게 멸망하여 닐프가드 지배 하에 놓이고, 2차 침공 이후에는 닐프가드와 북부 왕국 연합 간의 정전 협상 과정에 분할되어 절반은 가짜 시리를 내세운 닐프가드에 합병된다. 멸망 후에도 공식적인 이 지역의 소유권은 신트라 왕족인 시리에게 있다.


3.8. 케락 (Kerack)[편집]


파일:COA_Kerack.png

브로킬론과 서쪽편 바다 사이에 존재하던 해안국가. 브로킬론과 맞닿은 지리와 서로 맞지 않는 가치관 탓에 드라이어드들과 많은 전쟁을 치뤘다. 카트리오나 역병에 직격탄을 맞아 멸망했다. 멸망 후 케락의 영토는 이웃국가인 시다리스와 베르덴에 통합되었다.


4. 기타[편집]




5. 미래[편집]


위쳐 시리즈 내내 북부 왕국들은 각 국간의 갈등과 내전, 비인간 탄압과 닐프가드의 침략에 흔들린다. 위쳐 시리즈 시간대상 가장 뒤인 위쳐 3[15]의 결말에 따라 북부는 닐프가드에 의해 정복되거나, 르다니아와 닐프가드가 양분하게 된다.

다만 원작소설의 설정에 따르면 어찌되었든 간에 1300년대서부터는 북부 지역이 닐프가드의 지배와는 독립되어 있는 듯 하다. 그 근거로는 우선 16세기 이후 미래의 닐프가드 제국에서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막시마 문디 백과사전을 보면 북부 왕국을 북부 야만인이나 북부 부족들로 비하하면서 명확하게 닐프가드와 거리를 두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1309년에 벌어진 케드웬의 내전 '두 유니콘 전쟁'[16] 1350년에 벌어진 하크족의 북부 침략[17]을 해당 사전에서 언급한 걸보면 최소한 북부와 닐프가드는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정치체제로 갈라져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소설에서 나오는 여러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를 보면 더욱 확실해진다[18].

게임상에선 이터널 파이어가 득세해서 마녀사냥으로 마법사들의 씨가 말랐지만, 원작 소설에선 이후 북부에서 마법사들의 지위가 회복되고, 이를 넘어서서 위인화, 신앙화되는 모습이 살짝 비쳐진다. 마법학교들도 복구되고 일반인들의 마법사 배척도 없어졌거니와 마녀사냥으로 파괴된 여마법사들의 초상회들도 다시 그려지고 필리파 에일하트쉴라 드 탄자빌을 비롯한 소서리스 결사의 회원들을 숭앙하는 모습을 보면[19] 지위 회복 정도가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지배층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마녀사냥이 없던 닐프가드 제국이 이후 마법을 멀리하고 이성과 과학을 중시한 것과는 재미있는 대비를 이룬다.

그러나 막시마 문디 백과사전이 편찬된 시기와 저자가 살던 시대에 북부 왕국에 대한 언어와 문화를 제국의 북부 지역이라고 표기된것을 보면 북부 왕국들이 결국엔 닐프가드 제국에게 멸망하여 제국의 영토로 복속된것으로 추정된다. 북부 왕국에 대한 논문들이 제국의 북부 지역(Empire's northern regions)인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세계관에서 북부 왕국을 뜻하는 명칭이 realms, kingdom인데 이를 쓰지않고 지역인 regions을 쓰는것을 보면 북부 왕국이 존속하면 이런 명칭이 쓸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1432년에 태어나 1510년에 사망한 플루오렌스 델라노이라는 닐프가드 역사가가 남긴 저술들 중에 북부 왕국들의 민담들을 엮은 저서의 제목에 '노들링'[20]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면 아마 1400년대 이후 어느 시점에서 북부 왕국들이 멸망하고 닐프가드의 재정복이 이루어진 것 같다.

사실 이것도 결말이 정해져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세계관 내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는 이틀린의 예언에서 이미 남쪽 제국의 북부 정복이 예견되어있기 때문이다. 소설인 '제비의 탑'에서 남쪽의 황제에 의해 북쪽 나라들과 왕들이 쓰러질 것이라는 내용이 예언에 있다고 아발라크가 게롤트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북부 왕국들은 소설과 게임에서 보면 이미 국가 멸망 테크를 착실하게 밞고 있었기에 멸망해도 이상할게 없다.


6. 관련 사이트[편집]


* 북부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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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에서는 에이던, 에이든 등 철자가 중구난방인 편인데, 원본인 폴란드 발음은 '애디른', 영문 발음은 '애던'이다.[2] 사실 닐프가드 제국이 위치한 남부도 비인간에 대한 차별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유독 북부가 외부인이나 타종족에게 극도로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면이 강해도 너무 강할 정도로 막장이다. 심지어 스켈리게보다 더 심각한데 스켈리게도 굉장히 배타적이지만 위쳐를 대놓고 혐오하며 죽이려드는 북부만큼 하지 않는다. 비인간에게 호의적인 메브 여왕이 북부인들에게는 특이하다고 할 정도니 말 다한 셈.[3] 르다니아 기병에 맞설수 있을 정도의 기병대는 세계관에서 닐프가드 밖에 없다. 이는 궨트 게임에서도 알수 있는데 북부 왕국 진영에서 르다니아만이 중기병을 보유하고 있다.[4] 1편에서 아다 공주를 살렸을 경우 테메리아의 공주 아다의 반려자로서 처제 아나이스가 테메리아의 군주로 장성할 때까지 보호하겠다는 명분, 아다를 죽였을 경우 아나이스와 혼인하겠다는 명분이다.[5] 사실 위쳐 세계관의 대륙에서 처음 인간이 정착하여 북부 왕국들이 만들어졌을때 엘프들은 인간과 평화조약을 맺었지만 그것을 멋대로 깨버리고 공격한 나라가 바로 르다니아다. 특히 이때 르다니아는 엘프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잔혹하게 학살하여 엘프에게 인간에 대한 증오를 제대로 심어주었다. 한마디로 초기부터 비인간 종족에 대해서는 공존을 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 막장국가라서 이러한 경향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참고로 이때 다른 북부 왕국들은 비인간 종족들과 평화 협정을 맺어 공격하지도 않았다.[6] 닐프가드에게 멸망한 테메리아만 해도 라도비드가 도와줄수 있는데 일부러 도와주지 않고 방치하여 멸망하게 만들었다.[7] 한국판에서는 에이던, 에이든 등 철자가 중구난방인 편인데, 원본인 폴란드 발음은 '애디른', 영문 발음은 '애던'이다.[8] 단, 위쳐 2에서 로치 루트를 선택 후 헨젤트를 살해했을 경우 당연히 애던 침공 중에 사망한 것으로 언급된다. 헨젤트의 사망을 언급하는 여행자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대중들에게는 드래곤 슬레이어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듯 하다.[9] 다만 투생과 테메리아와 비슷하게 닐프가드에게 어느 정도 자치권을 보장받는 방식으로 흡수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블러드 앤 와인에서 메브의 차남인 안세이스가 등장하여 투생의 마상시합에 참가하며, 메브 여왕이 보낸 편지 또한 문서로 존재하기 때문. 쓰론브레이커 메인 스토리가 리비아의 여왕인 메브 여왕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인데, 이 작품 후일담에서 리비아 자체는 멀쩡히 존속하는 내용이고 닐프가드는 이미 2차 북부 전쟁에서 메브 여왕에게 크게 데인 적이 있기 때문에 큰 피해를 내가며 굴복시키기보단 자치권을 보장하고 흡수했을 가능성이 크다.[10] 조세를 포함한 봉사 의무를 지지 않고, 군주인 코비어 공작 작위의 승계는 트로이덴 가문에서 독자적으로 정하며, 르다니아는 코비어의 일에 내정 간섭을 할 수 없고, 르다니아의 궁정 행사를 포함한 어떠한 일에도 코비어 측 인사를 초대하지 않는다.[11] 단편 '피해가 더 적은 쪽'에 등장하는 마법사 스트레고보르가 섬겼던 군주가 바로 이 찬탈자 이디 왕이다. 검은 태양의 저주를 믿는 스트레고보르의 피해자인 렌프리가 코비어에 인접한 크레이덴의 공주임을 생각하면, 스트레고보르의 악행도 이디 왕 시절로 예상할 수 있다.[12] 단편 '영원한 불꽃'에서 도플러 두두가 전매를 통해 이득을 본 사건이 바로 이것이다.[13] 단편 '가능성의 한계'에서 용 사냥을 따라왔다가 말레오르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공언하며 퇴장했던 그 왕이다.[14] 닐프가드의 지령을 받고 로지의 하수인으로 잠입한 뒤 로지 마법사로부터 암살 지령이 내려오지 않아 고민 중이던 걸렛의 레토의 표적 후보는 에스테라드 티센이었으나, 적절하게 쉴라 드 탄자빌이 애던의 데머번드 암살을 지시하면서 실행되지 않았다.[15] 1272년. 다만 블러드 앤 와인의 시간대는 1275년이다.[16] 1309년서부터 9년간 지속되었는데, 장미전쟁에서 따온 듯 하다. 사실 케드웬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고 팬들의 추론에 불과하지만, 위쳐 세계관에서 유니콘으로 지칭될 존재는 과거 대륙에 서식했으나 멸종한 것으로 전해지는 유니콘과 아엔 엘르의 세계에서 엘프들과 대립중인 차원 이동 능력을 지닌 유니콘, 마지막으로 유니콘이 그려진 국기를 사용하는 케드웬 밖에 없는데, 이중 평범하게 '전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은 케드웬 정도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CDPR이 이 원작 소설의 설정을 계승한다면, 위쳐 3에서 르다니아와 닐프가드 중 어느 쪽이 북부를 통일하든 그것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다. 특히 르다니아는 닐프가드와의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라도비드가 폭정과 전쟁을 일삼아서 반감을 크게 사니 오래 갈수가 없고 닐프가드도 내부의 반란들과 2번의 전쟁으로 국력 소모가 큰데 무리한 전쟁을 에미르가 강행하여 귀족과 백성들에게 반감이 커진 판국에 아무리 승리한다해도 제대로 유지할수 있을지가 의문이라서 닐프가드와 르다니아 모두 북부를 점령한들 오래 갈수가 없다는게 확실해진다.[17] 닐프가드 제국의 동쪽에 있는 제리카니아보다 한참 더 동쪽에서 살고 있는 유목민족인데, 몽골족을 모티브로 하였다. 특히 세계관에서 뛰어난 기병들이며 태어나서 걸음마 하기 전에 말을 타고 다니는 법을 배운다고 한다. 뛰어난 궁수이기도 해서 활을 매우 잘 쏘는데 마상궁술도 잘한다. 비단을 생산하여 하크족이 만든 비단이 유명한데 주로 르다니아에 수출된다.[18] 시리한테 고스 벨렌을 소개해 준 어린 은행원 파비오 작스는 신대륙을 발견한 유명한 탐험가가 되어 54세에 병사했고, 샤니는 옥센푸르트 대학의 의과과장이 되어 80세까지 천수를 누렸으며, 2차 북부 전쟁 당시 브렌나 전투에선 활약한 코비어 출신 여성 용병대장 줄리아 아마테르코는 무려 90세 넘어서도 브렌나 전투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할 정도로 정정하게 살아있었으며, 게롤트 일행의 전설에 집착하는 대마법사 니무에의 경우 위쳐 3에서 101년이 지난 1373년에 아레투자 마법학교에 입학했었다.[19] 어느 정도냐면 저들이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한 일들도 다 마법의 유지와 더 큰 선을 위한 행동이라고 옹호하는 강의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마녀사냥 전 마법사들이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을때도 이런 수준은 아니었다.[20] Nordling. 대략 '북부놈들'이라는 뜻으로 북부 왕국인들을 닐프가드인들이 부르는 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