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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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2006)
Bloody Tie


파일:영화 사생결단 포스터.jpg

감독
최호}}}
제작사
Mk Pictures}}}
제작
심보경, 이종호}}}
출연
촬영
오현제}}}
편집
김상범, 김재범}}}
음악
김상만}}}
배급사
MK Pictures}}}
개봉일
상영시간
117분}}}
VOD / 스트리밍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왓챠 로고.svg | 파일:TVING 아이콘.svg | 파일:카카오페이지 아이콘.svg}}}
상영 등급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주변 및 그 외 인물
5. OST
6. 여담



1. 개요[편집]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2006년도 범죄영화.


2. 예고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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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놉시스[편집]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IMF 직후 부산. 불황이 심해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0.03g의 백색가루가 주는 기쁨과 위안을 찾아 헤매고, 마약 사업은 건국 이래 최대 호황기를 맞는다. 마약 중간 판매상 상도(류승범)와 부산남부경찰서 마약반 형사 도진광(황정민)에게 염산 덩어리로 얼룩진 부산은 잔인한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는 거대한 백색 정글이다. 3만명의 고객이 우글거리는 황금 구역을 관리하는 상도는 최고급 오피스텔에서 살며 폼나게 즐기는 잘나가는 인생이다. 그러나 크게 한 탕 치고 전국구로 진출하겠다는 상도의 야망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상도를 망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집요하게 목을 조여 오는 도경장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그 어떤 야비한 짓도 감수할 악질 중의 악질 도경장. 결국 상도는 살아남기 위해 그의 함정수사에 협조하게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약쟁이들에게 금품을 갈취하며 악명을 쌓아온 도경장. 4년 전 눈 앞에서 마약계 거물 장철(이도경)에게 파트너를 잃은 이후 자포자기 상태로 살아온 망가진 인생이다. 그러나 그가 던진 미끼를 상도가 물면서 그에게도 기회가 찾아온다. 의리는커녕 장사를 위해서는 가족까지 팔아먹고도 남을 독종 중의 독종 상도. 결국 도경장은 상도의 윗선을 넘겨받는 대신 영업구역을 보장하고 장사를 눈감아주기로 한다. 그러나 상도가 팔아넘긴 판매총책이 검거 중 목숨을 잃으면서 함정수사는 실패로 돌아가고, 다급해진 도경장은 상도를 경찰에 제물로 넘기지만 정직 처분을 면치 못한다. 감옥에서 그리고 방구석에서 절치부심의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그 사이 장철은 정재계의 비호를 받으며 부산으로 돌아와 업계를 다시 장악하는데 성공하고, 복직한 도경장은 장철과의 악연을 끊기 위해 출소한 상도를 다시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공백 기간 동안 빈털터리가 된 상도 역시 빼앗긴 영업구역을 되찾기 위해 도경장이 필요하기에 기꺼이 협력하기로 한다. 상도를 이용해 장철을 잡아 지옥과도 같은 삶에서 빠져 나오려는 도경장과 도경장을 이용해 부산을 접수하고 단숨에 전국구로 부상하려는 상도. 각자의 먹이를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달려드는 두 남자...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그들의 사생결단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4.2. 주변 및 그 외 인물[편집]


  • 이도경 - 장철 役
  • 온주완 - 유성근 役
  • 신정근 - 고 계장 役
  • 정우 - 김 형사 役
  • 김진혁 - 영남 役
  • 양기원 - 형남 役
  • 민도기 - 정구 役
  • 최진호 - 창준 役
  • 정미남 - 형사 1 役
  • 장준녕 - 형사 2 役
  • 김민규 - 형사 3 役
  • 김성기 - 형사 4 役
  • 김영웅 - 형사 5 役
  • 유재명 - 감천항 경찰 1 役
  • 장명갑 - 횟집 주방장 役
  • 박병철 - 용두산 공원 관광객 役
  • 이얼 - 최형사 役


5. OS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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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중 리쌍과 류승범, 황정민이 함께 부른 OST "누구를 위한 삶인가"가 유명하다. 또한 메인 테마곡인 Stoned City : Main Theme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곡 중 하나이다. 머리를 쓰는 장면에서 많이 쓰인다.


6. 여담[편집]



  • 류승범은 마약을 팔지만 그 자신은 마약을 절대 안 하는 영악한 마약 중간 판매상 이상도 역으로 연기했다. 불량한 강력반 마약계 [1] 미친 형사 도진광 역으로 황정민이 출연했다. 둘은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둘의 케미스트리는 이 영화 이후에 그대로 부당거래로 이어지면서 히트치게 된다. 황정민의 형사 연기의 시작인 작품이다.

  • 한동안 건강이 좋지 못해 스크린에서 사라졌던 노배우 김희라가 이상도의 삼촌이자 마약제조 교수로 통하는 '이택조' 역으로 비중있게 등장하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드라마 카이스트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추자현이 마약 중독으로 인해 폐인이 된 캐릭터이자 이야기의 한 축을 맡는 비운의 여인 김지영 사장[2] 역을 맡았다. 특히 추자현은 극중 김지영이 남자들의 꾐에 의해 마약에 중독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나, 금단증상으로 환각을 보는 장면 등을 연기했다. 카이스트 속 보이시한 여학생으로서의 이미지만을 생각하던 팬들에게는 충격적이었으나 이 작품에서의 열연으로 인해 연기파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 대학로에서 롱런한 연극 '용띠 위의 개띠' 주연이었던 배우 이도경이 도진광 경장의 숙적인 마약 대부 '장철' 역으로 출연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내공발산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판에서 주로 악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 바람의 주인공 짱구,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을 맡은 정우가 이 영화에서 황정민을 보조하는 젊은 형사(김 형사)로 나온다. 정우의 팬이라면 영화 초반 황정민과 함께 영도대교 위에서 류승범을 위협하는 장면을 주목할 만하다. 네 은자 X됐다 새끼야!라는 대사가 찰지다 중간중간 황정민과 함께 많이 등장한다. 장철 측근 중 한명인 배형남을 연기한 양기원은 이후 영화 바람에서 정우 선배 역으로도 나와 확실히 얼굴을 알린다. 그 외에도 검찰청 고 계장 역에 연기파 중견배우 신정근, 이상도의 똘마니역에 온주완, 이창준 역의 최진호 등 출연진 중 은근히 네임드가 많다.

  • 부산광역시 일대[3]1997년 외환 위기를 배경으로, 실제 부산 곳곳을 돌며 촬영한 사실적인 배경이 인상적인 작품. 출연 배우 대부분이 부산권 사투리를 사용하나 일반적인 부산 사람들의 사투리와 약간 다르다는 지적이 있다. 류승범은 황정민이 녹음해 주는 대사를 인토네이션까지 다 달달 외워서 연기에 임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어색한 감이 있다. 반면 이 지역권 출신인 황정민정우는 펄펄 날아다니고,[4] 또한 장철 역의 이도경은 경주시 출신이라 엄밀하게는 경북권 사투리를 쓴다. 니 돈 많나? 니도 마 정두 꼴이야 다만 김희라는 좀 애매한데, 사투리가 좀 어색하다고 볼 수도 있고, 아니면 6.25 이후 정착한 윗동네 출신 사람들(흔히 삼팔따라지라고 부르는 실향민)의 말투를 구사한 것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라면 정말 완벽하게 캐릭터 분석을 한 셈. 실제로 부산 소재 실향민들의 사투리는 살짝 다르다.

  • 영화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온주완 캐릭터가 바닷가에서 마약을 챙겨가는 쿠키 영상이 나온다. 크레딧 중간에 NG모음 삽입된 경우를 제외하면,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쿠키영상이다.영상 보기

  • 부당거래랑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 이영화 감독이 류승완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을정도. 뭐 같은 류승범, 황정민 주연의 19금 피카레스크 영화이니 헷갈릴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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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약사범 검거 도중에 죽은 선배 형사의 부인 - 영화 속에서는 형수로 지칭하는 여자 - 과 내연관계가 되어 동거한다. 물론 선배가 사망한 뒤부터 관계가 시작됐다면 딱히 죄는 아니지만... 그러면서 그 집 아이가 성관계를 목격하자 하는 소리가 "내가 느 아버지 원수 꼭 갚아줄께" 형수요, 형수요 는 덤[2] 부띠끄 숍 '럭셔리'의 사장인데 원래 이상도의 윗선 이창준의 애인이었다. 이창준은 그녀를 이용했을 뿐이지만, 이후 이상도에 의해 마약을 끊고 갱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이상도와 점차 엮여간다.[3] 정확히는 연제구 연산동 및 사하구 감천동 일대. 영화 시작할 때 류승범이 내레이션으로 연제구 연산동 일대 유흥가를 자기 일터라고 소개하고 있다.[4] 마산 출신인 황정민무릎팍도사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고등학교 때 상경한 이후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말과 사투리를 제로 베이스부터 전부 새로 분석하고 익혔다고 한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가끔 연극조로 어미를 길게 빼는 경우가 있다. 그 새끼 진짜로 잡고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