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체인소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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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1. 개요[편집]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듬성듬성 턱수염이 자라있고 사팔뜨기에 비쩍 마른 노인으로 독일 출신의 데블 헌터이다. 인형의 악마와 계약하고 있으며 인형의 악마의 능력 특성상 민간인 피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콴시와 거의 동급인 최악의 암살자로 유명하다. 그 능력 때문에 '산타클로스'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편집]
체인소의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 소년 덴지를 노리는 암살자 중 한 명이다. 대가로 성별 상관없이 아름다운 아이 네 명을 받고 싶다고 하는데, 3명은 계약용 제물로 쓸 것이고 한 명은 취미에 쓸 것이라고 한다.
이후 덴지와 호위대에게 인형을 보내 습격한다. 인형 하나하나는 그렇게 강력하지 않지만 인간은 한번이라도 닿으면 인형이 되고, 수가 워낙 많다보니 열세에 빠진다. 하지만 콴시의 등장으로 인형들이 전부 무력화되는 굴욕을 당한다.
덴지를 손에 넣기 위해 공안, 콴시, 톨카 등 난장판이 만들어지는데, 톨카가 기어이 덴지에게 저주를 걸어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톨카의 스승이 나타나 톨카를 칭찬하며 정교한 인형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그런데..
2.1. 진실[편집]
톨카, 정교한 인형을 만드는 비결을 가르쳐줄게요. 인형으로 만들 인간에게 인간밖에 가지지 않는 감정을 주는 것. 경애, 숭배, 애련, 그리고 비장의 맛은 죄악감. 완성.
독일의 산타클로스는 감정을 지닌 정교한 인형, 즉 가짜이며 인형의 악마와 계약한 진짜 산타클로스는 소련 출신인 톨카의 스승이다. 지금까지 톨카와 함께 해온 수행은 톨카에게 인간의 감정을 가르쳐 정교한 인형으로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덴지를 죽인 것으로 그 준비가 끝난 것이었다.[1] 결국 스승이 톨카에게 정교한 인형을 만드는 마지막 방법으로 비장의 맛은 죄악감이라고 하면서 톨카에게 죄악감을 주입하면서 정교한 인형으로 완성된다.
백화점 밖으로 나간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의 대리인이었던 노인에게 작별인사를 고한 후, 지옥의 악마에게 노인의 심장과 자신이 소유한 아이들을 바쳐[2] 백화점에 있는 인물 전원을 지옥으로 보낸다.[3] 그리고선 밖에서 상황을 목도하고 경악하는 데블 헌터들 앞에서 인형 하나를 의자로 삼고 태연히 앉아 흑막의 위용을 과시한다. 톨카와 산타클로스로 보였던 노인의 행적은 모두 이 인물의 행적이나 다름없다.
지옥에 간 톨카를 통해 어둠의 악마와 계약을 치르면서 그녀의 목적이 밝혀졌다. 계약의 내용은 바로 체인소 맨의 심장을 대가로 마키마를 죽일 힘을 달라는 것이었다.[4] 이 계약은 이행되었고 그녀는 현세에 나타난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황홀한 표정으로 받아먹는다.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먹고 난 뒤 인형들과 합체해 관절인형 재질인 여러 개의 팔과 몸통에, 몸통 접합부 일부와 다리는 인형들의 머리로 되어있는 기괴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이때 받은 피해가 어둠 속에서 순식간에 복구되는 능력도 얻는다.
변신하자마자 곧바로 마키마를 공격하나 이를 저지한 덴지와 응전한다. 어둠의 악마의 살점으로 강화된 힘으로 덴지를 몰아붙이자 악마화한 콴시가 가세, 그녀의 초고속공격으로 일방적으로 산산조각나지만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재생하여 유효타가 되지 못한다. 전황이 2:1로 돌아가자 인형이 된 사람들에게 인간의 자의식만 되돌려 덴지를 공격시키는 악질적인 수법을 쓴다.
그 후 전투 중 시간이 흘러 밤이 되자 몸 색깔이 짙어지고 머리에 두 뿔이 돋은 모습으로 한 층 더 변이, 강화하여 덴지를 주유소로 날려버리고 콴시의 초고속 화살을 전부 붙잡는 저력을 보인다.[5]그리고 전투 도중에 몰래 인형으로 만든 콴시의 마인을 조종해 콴시의 복부를 찌른 후 그녀를 죽여서 인형으로 만들려 한다.[6] 그러나 덴지가 이전에 콴시에게서 바보가 되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어둠의 악마의 힘에 대적할 기책으로 자기 몸에 가솔린을 부어 불을 붙여서 공격하자 처음으로 큰 고통을 느낀 듯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빛 때문에 재생 속도가 늦어질지언정 인형과 통각을 분산할 수 있기에 큰 피해는 없었고 역으로 덴지가 자신의 몸에 붙은 불 때문에 타죽을 위기에 놓이며 인형들에게 난도질 당한다. 덴지가 인형을 물어뜯어 피를 마시며 악착같이 버티는 모습을 보이자 마저 마무리지으려 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덴지는 산타클로스를 감아둔 체인으로 끌어당기는 괴력을 보인다.
상식밖의 저력에 경악한 산타클로스는 덴지를 이해할 수 없는 괴물이라 평하며 위험하다고 판단, 인형들을 부려 체인을 당겨 접근을 용납치 않은 채 자동차로 들이박아 이번에야말로 덴지를 끝장내려고 한다. 그러나 덴지는 그럼에도 죽지 않고 온 몸이 불타는 채로 환호성의 감탄사(Oh, yes!)를 내뱉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인다. 그 순간, 산타클로스는 덴지에게 공포심을 느낀다.[7][8] 결국 체인으로 끌어당긴 덴지의 전기톱에 꿰뚫리고 덴지가 이것이 나의 빛의 힘이다! 라고 외치며 집어 박은 코베니의 애차의 폭발에 휘말려 패배한다.
70화에서 본체가 죽어도 자신이 다루는 인형이 남아있는 이상 부활할 수 있다며 훗날을 기약하지만, 콴시의 명령에 의해 코스모에게 전 우주의 지식을 주입당해 정신이 파괴당하며 사실상 리타이어, 죽을 때까지 평생 할로윈만 외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한다. 70화에서 커다란 책이 나오는 장면을 잘 보면 아주 조그만 산타클로스가 지식의 바다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보인다. 자신이 세계 곳곳에 만들어둔 정교한 인형은 산타클로스와 뇌를 공유하기 때문에 본체가 미쳐버린 여파로 전세계에는 할로윈 대란이 일어났다. 참고로 이때 미국의 데블 헌터 삼형제 중 삼남은 공안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인형이 된 척 연기를 하며 얼빠진 표정으로 연신 할로윈을 외쳐댔다.
3. 능력[편집]
인간을 인형으로 만들어 인간 인형을 다룰 수 있다는 능력 하나만으로 많은 인물을 죽인 강자. 체인소 맨의 세계관에선 자신을 희생시킬수록 강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데, 스승은 인형을 조종할 수 있어서 대규모의 민간인을 인형화해 동시에 조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본체와 인형들의 뇌가 연결되어있기에 자신의 대리인이 되는 인형을 자기 대신 바치거나 이용할 수 있었다. 본작에서 산타클로스(로 추정되었던) 노인을 대신 희생시켜 많은 인물을 지옥에 보내고, 톨카를 대리인으로 지옥에 보내 어둠의 악마의 힘을 얻는 계약을 치를 수 있었다. 그 마키마조차도 산타클로스는 경계했어도 그 뒤의 스승의 존재는 눈치채지도 못했다. 이런 대리 계약 기능은 산타클로스의 최대 강점으로, 자기 자신은 아무런 페널티 없이 강력한 악마와 계약을 할 수 있다.[9]
거기에 어둠의 악마의 살점까지 먹었으니 더 강해졌다. 어둠 속에서는 피해를 순식간에 복구할 수 있어서 작중 처음으로 악마의 심장 보유자 2명이 연합해 공통의 적에 맞서는 전개가 되었다. 인형의 힘을 이용해 콴시를 사실상 리타이어 시키는 등 승리의 목전까지 가기도 했고,
무엇보다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먹은 후, 본체가 죽어도 자신이 세계 곳곳에 남겨둔 인형들이 살아있는 이상 부활이 가능하고, 그 상태에서 진화마저도 가능하다는 사기적인 치트급 능력이 생겼다.[10] 그러나 코스모의
계약한 지옥의 악마는 약간 많은 제물을 필요로 하지만 백화점 정도의 넓은 범위 내에 있는 자들을 강제로 지옥에 보내어 사실상 죽는 거나 다름없게 만드는[11][12], 어떤 면에서는 인형의 악마보다도 위협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저주의 악마와도 계약했으며, 이를 활용해 체인소 맨을 빈사 상태로 만들어 어둠의 악마 앞으로 끌고 가기도 했다.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은 저주의 악마로 공격해봐야 얼마든지 부활할 수 있긴 하지만, 큰 타격을 줄 수는 있기 때문이다. 과거 아키도 저주의 악마로 사무라이 소드를 공격하는데 성공했으며 곧바로 부활하긴 했지만 이때 사와타리가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빈사 상태인 채로 리타이어행이었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인형으로 만든 수많은 민간인을 제외하고서라도 산타클로스, 톨카, 빔, 폭력의 마인, 쿠사카베, 타마키, 핀츠이, 론까지 8명을 죽였다. 죽인 사람의 수가 레제보다 많다. 마키마가 아니었다면 전원 몰살이었다.
3.1. 계약한 악마[편집]
아래는 확인된 악마들. 이외에도 다양한 악마들과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 인형의 악마
자신과 인형이 접촉한 인간을 인형으로 만들고 조종한다. 평소에 주력으로 쓰는 능력이자 산타클로스라는 이명이 붙은 결정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온전한 인간이 아닐 경우 통하지 않는다. 인형의 신체를 칼날처럼 변하게 하기도 하고 고통을 인형들에게 분산시키거나 대리 계약을 강행하기도 한다.
4. 기타[편집]
-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아들같은 제자 톨카(인형) 그리고 할아버지(인형), 어린 아이들을 제물로 바치며 거리낌없이 수많은 민간인을 인형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정신만 되돌려 덴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등 인성이 악마나 다름 없다. 이 점이 자신이 데리고 다니는 마인만큼은 아끼는 콴시와의 차이.
- 아키와는 다르게 저주의 악마가 꽤나 큰 대가를 요구한다. 못을 4번이나 스스로 찔러야 하는데 이마저도 수명에 신체감각까지 가져간다. 다만 다른 악마들은 계약 조건이 후한 편이다. 어둠의 악마는 체인소의 심장을 요구하였으나 엄연히 그 심장의 보유자를 산 채로 갖다주었음에도 초월자의 살점을 그냥 주었으며, 대 마키마 대책부대가 마키마 한 명을 지옥에 보내기 위해 지옥의 악마와 계약할 때 6명이나 되는 데블 헌터들이 목숨을 바쳤음에도 백화점 내의 모든 존재를 지옥에 보내는데 4인분의 생명, 그것도 자신의 신체가 아닌 톨카로 만든 산타클로스와 아이 3명으로 때웠다. 인형의 악마는 계약 조건이 불분명하나 매우 파격적인 능력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 어둠의 악마의 살점을 먹은 후 얻은 지식에 자만해 모든 것을 이해한 양 행동했지만 결국 끝까지 이해하지 못한 적[13]에게 패배하고 종국엔 진정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여 파멸했다. 산타클로스 에피소드에서 지속적으로 다뤄지는 "행복하게 사는 비결은 무지한 바보인 채 사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입증하는 동시에 반증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준 인물.
- 인형의 악마가 만드는 인형의 모습은 바비 인형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비 인형의 원조는 산타클로스가 소속된 나라인 독일의 "Bild Lilli doll"이다.
- 의식을 옮겨 다닐 수 있다는 것, 차기 인형으로 키워질 아이 역시 아름다운 외모를 요구했던 것 때문에 톨카의 스승 역시 의식이 옮겨진 인형이라는 추측이 있다.
- 어둠의 악마에게 덴지의 시체를 바치며 계약할 때 스스로를 인형의 악마라고 소개하여 혼란을 겪는 독자들이 있다. 우선 악마는 악마나 마인을 상대로는 계약을 하지 못한다는 설정이 나왔기에 산타클로스는 인간이다. 작품 내외적으로 편의상 인형의 악마로 소개한 것이거나, 산타클로스조차 인형의 악마에게 지배당하는 정교한 인형이 아니었냐는 추측으로 나뉜다. 2부에서도 인형의 악마와 유사하게 계약자를 악마로 변신시키는 능력을 가진 정의의 악마가 등장하는데, 인형의 악마 역시 계약자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 톨카에게 정교한 인형을 만들기 위한 마지막 방법을 가르쳐주는데 스승이 톨카에게 주입할 감정으로 비장의 맛은 죄악감이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그토록 생명을 죽인 감각을 못 느끼겠다고 말한 톨카도 스승이 실망할까봐 못느낀 척한거지 여우를 죽일때도 이미 느끼고 있었다. 덴지를 죽일 때만큼은 망설였기에 불쌍한 느낌을 느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게 덴지는 16살의 어린 소년이다. 그걸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죽였으니. 아직까진 죄악감을 느끼진 못했다.[2] 손가락으로 아이 넷 중 셋의 머리가 가려지는 묘사로 미루어 제물로 바친 아이들은 세명으로 추정. 산타클로스가 요원과 거래할 때 아이들 세 명은 계약에, 하나는 취미에 쓸 거라는 대사와 일치한다. 이때는 그냥 노인이 소아성애자임을 드러내는 대사로 보였으나, 진상이 밝혀진 후로는 노인을 대신해 새로운 산타클로스역이 될 다음 세대 제자로 들이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초에 톨카 스승도 톨카를 인형으로 만들기 위해 키운 걸 생각하면.[3] 범위가 백화점에 한정됐기 때문에 콴시가 건물 밖으로 집어 던진 키시베, 요시다 히로후미, 데블 헌터 3형제 중 삼남은 화를 피했다.[4] 지옥의 악마를 사용한 이유는 체인소 맨과 자신의 대리인인 톨카를 지옥에 보내기 위함이었는데, 이는 어둠의 악마가 단 한 번도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악마였기에 현세로 올 일이 없어서 이런 수단이 아니면 계약은 커녕 접촉조차 못하기 때문이다.[5] 참고로 1부 최종장에서 약화된 체인소 맨 조차 콴시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결국 한번 죽었다.[6] 아마 마인은 죽으면 인형으로 만들 수 있으니 콴시도 죽으면 인형으로 만들 수 있는지 시험해보려 한 것 같다.[7] 비록 산타클로스는 인간이지만 "악마가 두려워하는 데블 헌터는 맛이 간 인간이다"라는 키시베의 지론을 생각케 하는 대목이다.[8] 실제로는 덴지를 이해할 수 없는 괴물이라 평했을 때 이미 공포심이 싹텄을 수 있다. 악마가 맛이 간 인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악마 역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보면 가능성은 높다 봐야 할 것이다.[9] 이는 지배의 악마 역시 부분적으로 공유하는 특징이다.[10] 수명이 반년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이 능력으로 "수도 없이" 위협을 가하겠다고 하는 산타클로스의 발언을 고려해보면, 본체의 수명이 다해도 정신은 다른 인형으로 옮겨 타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자기 자신의 수명을 바쳐 강대한 힘을 얻는 하야카와 아키 같은 데블 헌터들에게는 꿈만 같은 능력이다.[11] 본작에서 지옥에서 돌아오는 방법은 계약자가 자기 자신을 바치는 수밖에 나오지 않았다. 지옥에 계약자의 대리인이 있었으며 사람의 입을 빌려 말할 수 있는 마키마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일반적으로 계약자가 자기 자신을 바치는 일도, 그전에 계약자가 지옥에 가는 일도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사실상 지옥에 떨어진 데블 헌터가 돌아올 방법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12] 단 이후 후반부에 폭주하는 포치타가 지옥에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갖 내장과 살점을 두른 채로 지옥의 문을 열고 현실로 복귀한 것을 보면 그와 같은 규격외의 강자는 모종의 방법으로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포치타가 지옥에서 난동을 부르니 어쩔 수 없이 지옥의 악마가 귀찮아서 내쫓은 걸 수 도(...) [13] 패배한 후 덴지에게 일상을 죽음의 위협으로 채워주겠다고 위협하지만 덴지가 태어나고서부터 지금까지 주변엔 죽음 밖에 없었다. 어릴 땐 야쿠자, 악마, 심장병. 지금은 자신의 심장을 노리는 전 세계 사람과 악마들. 패배한 뒤에야 덴지를 이해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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