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등장인물/1부

86화에서 첫 등장, 안경을 쓴 수염난 단발머리의 남성 데블 헌터이다. 변신 트리거는 목덜미에서 창을 뽑아내는 것. 특이하게 양팔이 갑주로 뒤덮이는 등의 변화는 있으나 거기서 무기가 나오지는 않고 목에서 뽑아낸 창을 그냥 들고 싸운다. 등장 시점에선 마키마에게 세뇌당한 상태이다. 88화에서 체인소 맨에게 창을 던져 꿰뚫어버리지만 이후 체인소 맨에게 썰려서 리타이어했다. 그리고 멀쩡히 부활해서 재등장, 기습으로 뒤에서 체인소 맨의 등을 꿰뚫지만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리타이어한다.

86화에서 첫 등장, 부스스한 장발의 여성 데블 헌터이다. 같이 등장한 다른 데블 헌터들처럼 역시 세뇌 상태. 엄지와 중지 손가락을 튕기는 것이 변신 트리거이다. 88화에서 체인소 맨의 뒷통수를 채찍으로 후려치지만 갑자기 난입한 레제에게 튕겨져 나간다. 이후 체인소 맨에게 썰려서 리타이어했다. 이후 멀쩡히 부활해서 재등장한다. 그래도 나름 전적을 새운 나머지 무기인간들과 다르게 공격도 못하고 체인소 맨한테 당해 리타이어한다.

86화에서 첫 등장, 후드티를 입은 부스스한 단발의 남성 데블 헌터이다. 변신 트리거는 사무라이 소드와 똑같으나, 손 위치가 다르다. 머리도 롱소드 두 자루가 후방으로 붙어있는 형태다. 마찬가지로 세뇌 상태이며, 체인소 맨의 발차기를 맞고 날라가서 콴시와 함께 척추 째로 머리가 뽑히며 리타이어 당한다.[4] 이후 멀쩡히 부활해서 재등장한다. 체인소 맨이 지반을 체인으로 던지자 사무라이 소드와 함께 던진 지반을 썰어버리지만 바로 리타이어.

86화에서 첫 등장, 올백머리를 한 장발의 남성 데블 헌터이다. 역시 세뇌 상태이다. 변신 트리거는 엄지 손가락으로 윗 앞니를 방아쇠처럼 누르는 것. 양팔은 화염방사기지만 머리는 연료통이다. 88화에서 체인소 맨에게 불타 죽어달라며 화염을 분사하지만 체인소 맨이 피해버리는 바람에 실패, 이후 체인소 맨에게 썰려서 리타이어했다. 이후 멀쩡히 부활해서 재등장한다. 체인소 맨을 전보다 훨씬 약해졌다 평하고 좀비들로 둘러싸인 체인소 맨을 불태우나 콴시와는 달리 체인소 맨의 속도에 대응하지 못해 머리가 세로로 두동강나면서 리타이어.

공안 대마 특이 4과에 소속되어있는 신참 남성 데블 헌터.
히메노를 짝사랑하고 있다. 아키와 마찬가지로 여우의 악마와 계약한 상태. 단, 아키와 달리 여우의 악마의 얼굴을 소환할 수는 없는 듯 하다. 영원의 악마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았지만 덴지를 공안에 정식으로 소속하는 기념 회식 이후, 야쿠자 잔당이 부리는 킬러의 총격으로부터 코베니를 감싸주고 사망한다.

[스포일러?]

이후 아라이의 시체가 폭력의 악마 가르가리의 몸으로 사용되었다는 추측이 있으나, 자세한 것은 불명.

4과 소속 데블 헌터 남성.
본인의 IQ가 134라고 언급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억하는 걸 보니 자랑스러운가보다'라며 핀잔을 듣는다. 야쿠자 습격 때 총격을 맞고 사망한다.

4과 소속 데블 헌터로 안경을 쓰고 얼굴에 흉터가 여럿이 있는 남자.
단 것을 매우 좋아하는지 회식에서 단 음식을 주로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야쿠자 습격 때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인원으로[5], 공안이 이상해졌다며 사표를 내고 퇴직한다.[6] 이후 민간 데블 헌터로 이적한 것 같다.

파일:Chainsawman_Kurose.png
교토특이과 소속 데블 헌터로 콧잔등에 흉터가 있는 남성이다.
지도차 도쿄에 왔으며 아키에게 미래의 악마와의 계약을 주선한다. 총의 악마에게 원한을 가지고 데블 헌터가 되었지만 총의 악마의 토벌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 때문에 아키와 잠시 트러블이 생겼지만 원만하게 해결되고 교토로 돌아간다. 55화에서 덴지의 호위로써 교토에서 지원을 오던 중에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 3형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다. 가죽의 악마의 능력으로 3형제가 쿠로세의 모습으로 변신했는데, 장남은 덴지의 앞까지 접근했으나 자동차 사고로 어이없게 사망하고, 삼남은 형들이 죽은 후 쿠로세의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친구의 언급에 따르면 미사라는 여자친구가 있고 어릴 적 형이 악마에게 잡아먹혔다고 한다.
이후 텐도와 함께 시체인 채로, 마키마가 죽은 데블 헌터의 생전 계약 악마를 다루는 능력을 쓸 때 사용되며 이때 텐도와 마찬가지로 벌의 악마와 계약했던 것이 밝혀졌다.

파일:Chainsawman_Tendo.png
교토특이과 소속의 데블 헌터로 콧잔등에 흉터가 있는 장신의 여자.[7]
교토에서 지도차 도쿄에 왔으며 쿠로세와 마찬가지로 총의 악마에게 원한을 가져 데블 헌터가 되었다. 55화에서 덴지의 호위로써 교토에서 지원을 오던 중에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 3 형제의 습격을 받아 총격으로 사망한다. 쿠로세와는 친구와 함께 바다를 가는 등 사적으로도 친했던 모양.
이후 쿠로세와 함께 시체인 채로, 마키마가 죽은 데블 헌터의 생전 계약 악마를 다루는 능력을 쓸 때 사용되며 이때 쿠로세와 마찬가지로 벌의 악마와 계약했던 것이 밝혀졌다.

교토 특이과 소속의 데블 헌터.
텐도와 쿠로세의 스승이자 미야기에서도 지도를 해주는 등, 실력있는 데블 헌터 같았지만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 3 형제의 총격을 맞고 사망한다.

퇴마 2과의 데블 헌터.
아키와 돈독한 사이로 부대장이 되면 아키를 2과로 스카우트한다 말하지만, 레제와 교전 끝에 살해당한다. 아키와 마찬가지로 여우의 악마와 계약. 여우의 악마의 손을 사용한다.

퇴마 2과의 부대장.
여우 악마의 머리와 계약했으며[8] 여우의 악마가 레제에게서 도망치자 응전 끝에 사망한다.

마키마의 부름을 받고 미야기 방면에서 온 공안 소속 대마 2과 데블 헌터.
올백 머리에 테가 두꺼운 안경을 썼다. 결벽증이 있고 매우 깐깐한 성격. 계약한 악마는 돌의 악마. 인형의 악마의 힘으로 만들어진 인간 인형들을 돌의 악마의 힘으로 석화시키지만 수가 많아지자 마법진 위에서가 아니면 악마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해 다수를 상대로는 불리하다는 이유로 후퇴한다. 지옥에 불려가자 돌의 악마를 불러 어둠의 악마를 공격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돌의 악마가 죽자, 동시에 쿠사카베도 돌이 되어 박살나면서 사망.[9]

쿠사카베의 버디인 데블 헌터.
다크 서클이 있고 이마 중앙에 점이 있다. 덴지를 미끼로 써 적들을 유인한 것을 유일하게 사과한 인물인것을 보면, 생긴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멀쩡한 성격. 지옥에서 마인들도 어둠의 악마에게 썰려나가던 와중에 콴시와 함께 체술로 응전하나 결국 어둠의 악마에게 베여 몸이 토막나면서 사망.

공안 대마 2과의 데블 헌터. 계약 악마는 여우의 악마로 다리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듯 하다.
콴시의 초고속 참격에 대응하지 못하고 목이 잘려 죽는다. 인기투표 20위.

파일:Chainsawman_Yoshida.jpg
폭탄의 악마vs전기톱의 악마 소동 이후로 덴지의 호위로 한달 동안 고용된 민간 데블 헌터. 외모가 젊었을 적 키시베와 매우 비슷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눈매가 매우 닮아 있다. 왼쪽에만 몰아서 낀 피어싱이 특징. 나이는 뜻밖에도 덴지와 비슷한 나이대인 현역 고등학생으로 껄렁껄렁한 모습과 달리 제법 학업에도 충실한 듯하다.[10]
57화에서 미국에서 온 킬러 3 형제 중 둘째를 죽였지만, 일반인으로 변신한 막내를 구토를 했다는 이유로 프로가 구토를 할리가 없다며 놓아 주었다. 계악한 악마는 문어의 악마다. 문어 악마의 먹물을 사용해 몸을 숨긴 뒤 콴시에게 접근전을 시도하지만 턱을 맞고 쓰러진다. 그 뒤 곧바로 정신을 차려 콴시를 상대로 한방을 먹이며 어느 정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콴시에게 집어던져져 건물 밖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키시베와 함께 마키마에 대해 얘기한다. 웬만한 데블 헌터가 한 방에 나가떨어지는 콴시를 상대로 나름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 키시베와 함께 데블 헌터 중에서는 상당한 강자다. 70화에서 마키마의 명령에 따라 콴시의 뒤를 잡은 뒤 눈가리개로 두 눈을 가린다. 이후 마키마가 콴시와 콴시의 마인들의 목을 베어버리고 눈가리개를 푸는데, 키시베가 눈가리개를 풀지 않자, 왜 안 벗냐고 묻는다.
1회 인기 투표에선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10위로 선전했다. 작가의 말로는 2부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라고 한다.

총의 악마와 계약을 한 전직 민간 데블 헌터, 전투 시에는 계약한 뱀의 악마를 사용한다.
야쿠자와 협력관계를 맺고 총의 악마가 준 총을 유통했으며 그 대가로 덴지의 심장을 요구한다. 어째서 전기톱의 악마의 심장을 얻으려 했는지는 뱀의 악마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불명이다.[11]

[스포일러]

후에 드러난 총의 악마와의 계약의 실체가 국가가 불법으로 총을 유통하며 둘러대는 변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면, 덴지를 노린 다른 암살자들처럼 국가의 의뢰를 받고 덴지의 심장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덴지를 부모의 빚을 빌미삼아 데블 헌터로 잔뜩 부려먹은 야쿠자 보스.
좀비의 악마와 계약을 맺고 좀비가 되어 노예가 되었고 체인소 맨으로 변신한 덴지에게 사망했다. 덴지와 포치타가 만날 단초를 제공한 본인이므로 어찌보면 작품 시작의 근원이다. 다만, 손자와 부하들이나 지인에게는 상냥했던 모양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주변인물에게 친절했다는 거지, 마약을 팔아서 번 돈으로 손자에게 원하는 물건을 사줬다거나, 여자나 아이를 손으로 셀 수 있을 만큼만 죽였다는 언급을 보면 분명히 악인이다.

전기톱의 악마의 심장을 얻으면 평생 태풍의 악마의 힘을 쓰게해주는 계약을 맺은 남성.
중국에서 데블 헌터의 가족을 인질로 잡아 죽인 경험[12]을 예로 들며 레제를 인질 삼아 덴지를 죽이려하지만, 도리어 레제에게 제압당하면서 허무하게 사망한다.

덴지를 노리는 다른 나라의 데블 헌터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
장남이 나라에서 일을 받아왔다며 때마침 TV에서 나오고 있는 덴지를 가리키며, 덴지를 죽여서 정부에 넘기는 대가로 200만 달러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말한다. 하야카와 아키와 마찬가지로 총의 악마 사건의 생존자이며, 부모와 할머니는 죽고 3 형제만 살아남았다. 총의 악마 사건 때도 죽지 않았고, 3 형제가 나란히 식중독에 걸렸을 때도 죽지 않았고, 악마한테 잡아먹혔을 때나, 불이 났을 때도 죽지 않았고, 다른 형제가 죽는 모습이 상상가지 않으니 자신들은 불사신이라는 어이 없는 결론을 내놓는 데블 헌터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55화에서 덴지를 호위하러 파견 가고 있는 스바루, 텐도, 쿠로세, 교토의 데블 헌터 세명의 차에 함정을 놓은 다음 곧바로 습격해 권총으로 셋을 쏴 죽이고, 잠입을 목적으로 계약한 가죽의 악마의 힘으로 쿠로세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까진 좋았는데... 장남과 차남 전부 허무하게 죽으면서 삼남만 남은 상황. 여담으로 또라이 삼형제, 변장, 심장에 현상금, 암살자들의 경쟁같은 요소로 보아 영화 스모킹 에이스의 오마주인 듯.

가르마에 턱수염을 길렀다.
가죽의 악마의 힘으로 쿠로세로 변장해 덴지 일행에게 접근하여 적에게 습격당해 혼자만 생존한 쿠로세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덴지 일행에게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파워가 코베니의 차를 억지로 운전했다가, 운전 미숙으로 덴지와 함께 치어버릴 때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혀 어이없게 사망.

올백머리에 키가 크다.
덴지의 심장을 노리며 변장한 장남의 주위를 지켜보며 일반인으로 변신해 있었지만 형의 죽음에 경악해 변신을 푼 채로 코베니의 차량을 쫓아 골목 밖으로 나갔다가 덴지의 주위를 경계하고 있었던 요시다에게 붙잡혀 곧바로 살해당한다.

눈 한 쪽에 두줄기의 흉터가 있다.다른 형제에 비해 소심한 성격.
장남의 죽음에 경악해 구토를 하고 있었던 것을 요시다에게 들켰지만, 프로가 구토를 할리가 없다는 이유 덕분에 살아남는다.[13] 이후 쿠로세의 모습으로 쿠로세의 친구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나서 형제를 살해한 데블 헌터들에게 복수할 각오를 다진다. 그 뒤 콴시의 마인이 인질로 잡혀 콴시와 키시베가 대화를 하는 와중에 난데없이 덴지에게 총을 쏴 난입한다. 콴시의 마인에게도 총을 쏘며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콴시가 건물 밖으로 집어 던져서 코베니의 차 위에 떨어진다. 덕분에 지옥에는 안 갔다. 그 뒤로 산타클로스가 정신붕괴를 일으켜 할로윈만 외치는 신세가 되었고, 그 여파로 산타클로스가 만들어둔 정교한 인형들까지 할로윈을 외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할로윈을 외치는 인형인 척 연기하며 사건에서 빠지려고 한다.[14]

톨카라는 남성 데블 헌터를 육성하고 있는 검은 머리의 여성. 톨카와 함께 덴지의 심장을 포획하기 위해 일본에 온다.
인간성이 희박한 톨카지만 자신을 정성껏 기른 스승을 굉장히 아끼고 있다. 톨카는 수명이 반년 밖에 안 남은 스승을 위해 덴지를 잡기로 결정한다. 톨카가 자신의 지시를 잘 따라서 덴지를 제압한 후 뒤에서 나타나 칭찬한다. 그리고 정교한 인형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며 진정한 정체를 드러낸다.

소련의 데블헌터이자 위 항목의 인물의 제자인 청년.
위 항목의 스승이 생명을 죽인 감각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 여우 사냥과 도축을 시키는데 별 느낌 없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마치 사이코패스인 것 같이 보이는 모습으로 나온다.[15] 식사를 할 때, 스승이 일본에 있는 16살 소년에게도 같은 짓을 할 것이라며 16살 소년을 죽이고 심장을 도려내고 그런 일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스승님에게 평온한 여생을 선물하기 위해서라면 그런 것 따위는 상관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덴지를 사냥하기 위해 수많은 암살자와의 난전 속에서 도주하는 덴지가 저주의 못을 밟도록 유도해 한 번 죽이는데 성공한다.[16] 톨카의 스승이 계약한 인형의 악마의 능력으로 인형이 된 후 지옥으로 가, 스승이 어둠의 악마와 계약을 맺기 위한 대리인의 역할을 한다.[17] 어둠의 악마에 의해 목과 몸통이 분리되고, 마키마가 지옥에서 현세로 돌아오는 계약용으로 사용하면서 완전히 사망했다. 톨카 입장에선 인생 전부를 이용만 당한 셈이다.

하야카와 아키를 비롯해 많은 데블 헌터들이 계약한 악마.[18]
중지, 약지와 엄지를 맞대 여우를 표현한 손 동작을 하며 "콩(コン)"이라는 의성어[19]를 말하면 여우의 신체부위 중 하나가 튀어나와 상대를 공격한다. 가장 강력해보이는 얼굴은 미남에게만 계약해준다는 듯 크기가 어마무시해서 실내에서 꺼내면 건물이 터질 정도다. 여우의 악마는 인간에게 호의적이라 아키의 부대의 신참인 아라이 히로카즈를 비롯한 수많은 데블 헌터들과 계약했다고 한다.[20] 여우의 본체는 교토에 따로 있기 때문에[21] 영원의 악마를 상대할 때는 외부와 단절되어 부를 수 없었다. 소환되자마자 바로 삼켜버리고 맛으로 무엇인지 판별하는데, 이 버릇 때문에 사무라이 소드를 무작정 삼켰다가 얼굴이 찢어져 버린다.[22] 또한 이 경험 때문에 레제를 삼켰을 때도 싫어하는 맛이라며 도망쳐버린다.

작중 시점에선 가장 먼저 등장한 악마 중 하나다.
씨가 있으면 다시 부활한다. 시체가 비싸게 팔린다.

덴지를 부려먹는 야쿠자들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좀비로 만든 악마.
1화에 등장해서, 1화가 끝나기도 전에 사망했다. 악마를 죽이는 데블 헌터들을 혐오해 좀비들을 이용해 데블 헌터 일을 하고 있는 덴지와 포치타를 토막냈으나 포치타가 심장을 덴지에게 내주는 희생을 해서 부활한 덴지에게 마구 난자당해 격퇴당하고 수하인 좀비들 또한 격퇴당한다. 이후 좀비의 악마가 야쿠자에게 빚을 진 채무자들로 만든 좀비들은 사무라이 소드의 비밀 병기로 쓰인다. 90화에서 지배의 악마가 부리는 악마 중 하나로 재등장한다.

2화에서 등장하는 악마.
여자 아이가 악마에게 납치되었다며 찾아온 남자의 말을 듣고 덴지가 아이를 찾으며 발견한 악마다. 그러나 아이는 악마와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었고 찾아온 덴지에게 악마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하며 덴지가 포치타와 자신을 떠올리게 하지만, 사실은 소녀를 능력으로 조종해 덴지를 방심시키려 한 함정이었다. 그리고 덴지가 방심한 틈을 타서 양 팔을 구속한 뒤 죽이려 하지만, 덴지가 입으로 전기톱에 시동을 걸어 변신해, 체인소 맨에게 찢겨 죽는다.

5화에서 등장하는 악마.
민간 데블 헌터가 확보했으나 파워가 무시하고 공격해서 한 컷만에 순살당한다.

6화에서 등장한 악마.
파워의 고양이를 납치하고 협박하여 인간을 가져오도록 시킨 악마로, 팔 한쪽이 데블 헌터에 의해 절단된 상태였다. 이후 파워가 팔아 넘긴 덴지의 피로 팔을 재생한 뒤 덴지의 피가 맛이 없다며 입가심을 해야겠다고 다른 인간들을 습격하려 한다. 그러나 파워가 고양이를 돌려달라하자 맛없는 피를 가져온 벌이라면서 파워의 눈 앞에서 고양이가 든 케이지를 삼키고, 이후 파워도 삼켜버린다. 그러자 덴지가 자기가 만질 가슴을 돌려달라며 다리에 매달리고, 민간인이 타고 있는 자동차를 집어던지고 초음파를 이용한 공격 등을 하면서 혈투를 벌이지만 가슴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덴지에게 참살된다.

박쥐의 악마가 죽은 뒤에 덴지의 팔을 날리며 등장.
덴지와 싸우게 되지만 덴지는 박쥐와 싸우며 많이 소모한 상태라 전기톱도 제대로 꺼내지 못하는 상태였고, 거머리 악마는 이런 녀석에게 박쥐가 당했냐며 박쥐와 자신이 모든 인간을 먹는 꿈을 꿨었다고 하며, 그걸 망친 덴지를 죽여주겠다며 싸우고 덴지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때마침 등장한 아키의 여우의 악마에게 잡아 먹힌다. 박쥐의 악마를 "내 남자"라고 부르거나 덴지의 얼굴을 자신의 취향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일단 성별은 여성인 듯하다.

15화~19화의 적이 되는 악마.
처음에는 머리에 목대신 발만 달린 약해보이는 모습으로 나와서 고스트의 손에 붙잡힌 뒤 파워한테 순식간에 썰렸지만, 일행이 8층에 갇힌 뒤 매우 크게 불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히메노가 고스트로 공격했지만 되려 더욱 커지고, 이는 자신의 본체가 아니라면서, 살고 싶다면 자기와 계약을 하여 덴지의 심장을 자신에게 바칠 것을 종용한다. 이때 "체인소"를 쓰러트리는 것은 자신이라며, 덴지가 전기톱의 악마로 변신하자 '역시 살아있었다', '예전보다 약해졌다'라고 하면서 포치타에 대한 떡밥을 남긴다. 본체로 나선 것이 아니라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았지만 고통은 받았고, 이에 덴지가 죽고 싶어질 때까지 계속 괴롭혀서 자살하게 만든다라는 발상으로 전기톱으로 계속해서 갈아버린다. 이후 피가 부족해져서 전기톱이 들어가자 영원의 악마를 물어뜯어 피를 섭취하면서 회복, 전기톱으로 악마를 베서 피를 흘리면 그 피를 먹어서 회복하는 영구기관을 완성해 노벨상을 탔다고 말하는 덴지에게 3일 밤낮으로 고통받는다. 결국 자신의 심장을 덴지에게 건내며 제발 죽여달라고 빌 정도로 처절하게 살해 당한다.

거미의 악마로 얼굴에 지퍼가 달린 여성형 악마.
평상시엔 얼굴을 제외하면 평범한 여성이지만, 전투 시에는 여러개의 사지가 돋아나 기괴한 몰골이 된다. 특이 4과 소속이다. 인간에게 우호적인 편이지만 열 받으면 인간도 그냥 죽인다는 걸 보면 천사의 악마 수준은 아닌 모양이다. 다리를 사용해 거미처럼 천장에 매달릴 수도 있다. 59화에서 마키마의 명령으로 빔과 함께 덴지의 원군으로 파견된다. 66화에서 지옥에 등장 후 어둠의 악마를 습격하나 팔다리가 토막나고 마키마의 요구에 전신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안에서 마키마를 소환한다. 그 후 한참 동안 등장이 없다가 마키마가 총의 악마와 대결할 때 사용하는 악마 중 하나로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83화에서 동료 악마나 마인들과 함께 그 시체가 전시되어있으며, 체인소의 악마의 권속이었다고 한다.

태풍을 조종하는 힘을 가진 악마.
하수구에서 생기는 소용돌이로만 등장하다가, 나중에 밖으로 드러난 뇌가 소용돌이치고 있는 거대한 아기처럼 생긴 매우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총의 악마의 명령대로 덴지를 죽이기위해 자신의 능력을 대가로 모히칸 남자를 킬러로 고용한다. 그러나 모히칸 남자가 레제한테 살해되고, 당분간 레제의 부하가 된다. 레제와 덴지의 결전에서 레제를 도와주러 등장하지만, 빔과 덴지의 협동공격으로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해보고 사망한다.[23]

히메노가 계약한 유령의 악마.
히메노가 자신의 오른눈을 먹여서 계약한 악마로 그의 오른손을 사용하는 능력을 받았다. 악력도 꽤나 세고 이름 그대로 고스트라서 만질 수 없어 저항도 못한다. 히메노가 총격을 당하고 하야카와가 사무라이 소드에게 죽을 상황에 처했을때 능력을 사용하려 해도 고스트가 그와 함께있는 사와타리에게 겁 먹어 나서지 않고 있었지만, 히메노가 자신의 전부를 바치는 대가로 모든 것을 사용해달라는 계약에 따라 본체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등장해 사무라이 소드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사와타리가 부리는 뱀의 악마에 머리를 빼고 통째로 잡아먹히고, 히메노 또한 완전히 사라졌다. 이 고스트는 후에 사와타리와도 계약을 했는지[24] 그녀가 불러내자 나왔지만 고스트의 약점[25]을 히메노에게 들은 아키에게 토벌당한다.
여담으로 유령하면 공포의 대명사라 해도 좋을 정도로 어쩌면 총보다도 사람들이 무서워 할 지도 모르는 이름인데 생각보다 강하진 않은 모양이다. 다만 아키가 가진 칼은 천사의 악마가 만든 특수한 칼이라 본래는 만질 수 없는 유령을 벨 수 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봐서, 아키가 고스트를 쉽게 죽일 수 있었던 것은 칼 덕분이였을 가능성이 있다.

총격범 일행인 사와타리 아카네가 계약한 악마. 수많은 손들이 겹쳐진 형태의 거대한 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라이 소드를 힘으로 밀어붙이던 고스트를 한방에 먹어치운 걸 보면 상당히 강한 축에 드는 악마로 보인다.
부르는 대가는 여우의 악마 등과 마찬가지로 신체 일부를 먹이는 것으로 보인다.[26] 여우와는 다르게 통째로 나와서 명령에 따라 통째로 먹던지 꼬리로 공격하던지 하는 모양. 집어삼킨 악마를 토해내고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아키와 사와타리가 싸울 때 고스트를 토해내고, 사와타리가 고스트를 조종해서 아키를 공격했으며, 마키마가 뱀의 악마를 소환했을 때도 입에서 무수한 악마들이 쏟아져나왔다.

아키, 톨카의 스승과 계약한 악마로, 이름대로 저주의 악마.
아키가 가지고 있는 못 형태의 칼로 상대를 찌를 때마다 카운트를 세며, 상대가 칼로 총 3번 찔리면 저주해 죽인다. 다만 저주하기 위해 찌를 때마다 대가로 수명을 바치며[27] 아키에 한해선 원한다면 못으로 찌르는 것도 도와주는 듯하다.[28] 덕분에 아키에게 남은 수명은 2년이 됐다. 톨카의 스승과도 계약했으며 저주를 내리는 못의 크기를 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작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가 보다.[29] 더불어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 호구처럼 퍼주고 아니면 악독하게 뜯어먹는 악마의 특성상, 마음에 드냐 마냐의 정도에 따라 못으로 찔러야 하는 횟수[30]가 변동되는 모양이다.

미래 최고! 미래 최고!
너도 미래 최고라고 외쳐라!

공안 지하에 감금되어 있는 악마.
아키를 포함한 공안의 데블 헌터와 다중 계약을 맺었다. 계약하기 전에 내부에 커다란 눈이 들어있는 배 속에다 머리를 넣어 그 사람의 미래를 본다. 상당히 하이텐션인 악마.
제공하는 능력은 수 초 뒤의 미래를 보는 능력이다. 심플하고 강한 능력이라서인지 계약자들은 다른 악마들보다 많은 것을 내놓아야 했는데 한 명은 수명의 반, 또 다른 한 명은 양 눈, 미각, 후각을 대가로 계약했다. 미래를 보는데 눈이 없다니그런데 아키의 미래를 보고 아키는 최악의 죽음을 맞이하며, 그것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는 이유로 한쪽 눈을 먹이는 것도 아닌, 그저 눈에 깃들어 살게 한다는 꽁이나 다름없는 대가로 계약을 맺어 준다. 이후 레제와의 싸움에서 아키가 이 미래를 보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먼 미래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를 보는 능력이라 아키가 엄청나게 고생했지만 그래도 우위를 점하고 싸웠다. 60화에서도 이 능력 덕분에 콴시가 독일의 산타클로스가 만든 인간 인형[31]이나 다른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이 썰리는 동안 겨우겨우 공격을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사실상 아키를 위해 작가가 내려준 구원투수나 다름없다.
79화에서 결국 자신이 본 미래대로 처참하게 사망한 아키를 보고 웃으며

하야카와 아키.... 너는 최악의 죽음을 맞이했다. 체인소 소년에게 있어서 말이지.

라고 말한다. 그런데 평소처럼 하이텐션으로 날뛰지 않는 걸로 봐서 마냥 자신의 예지가 맞았다고 기뻐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마지막 대사를 해석하면 미래의 악마가 언급한 최악의 죽음은 덴지의 관점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아키의 눈에서 보고 싶었던 건 괴로워하며 아키를 죽이는 덴지의 절망한 모습으로 보인다.[32]

악마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 악마와 계약한 미국에서 온 데블 헌터 3형제가 등장한다.
가죽의 악마와 계약한 자는 시체를 만지면 그 시체와 동일한 겉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한다. 그 이외로도 복사한 상대의 생전의 버릇이나 성격들을 대강 알 수 있는 듯하다.

악마 본인이 등장하지 않지만, 이 악마와 계약한 산타클로스라는 노인 데블 헌터가 등장한다.
계약하면 계약자에게 사람을 인형으로 만드는 힘을 준다. 거기에 인형이 된 사람에게 닿은 사람도 인형이 되지만[33] 마인의 경우에는 닿아도 괜찮다는 듯하다.[34] 굉장히 강력한 악마라 다수의 인원을 인형으로 만드는데는 상당한 대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한번 인형으로 만들면 부대지정을 통해 일사분란한 작전을 수행시키거나 학습을 통해 개별 개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좀비의 악마를 상회하는 공포스러운 능력을 보여준다.

쿠사카베와 계약한 악마. 외양의 모티브는 가고일로 추측된다.
마법진 위에서 계약자가 입김을 불면 입김이 닿은 상대는 석화되는 듯하다. 쿠사카베의 언급에 따르면 변덕스러운 성격이라 기분에 따라 아군 적을 가리지않고 석화시킬 수도 있다나 보다. 지옥에 있는 쿠사카베의 부름에 답해 어둠의 악마를 공격하지만, 어둠의 악마에게 붙들리자 돌처럼 굳어 죽는다. 지옥에서 어둠의 악마에게 죽은 안습한 악마.[35]

민간출신 데블 헌터인 요시다가 사용하며 촉수를 사용해 공격하거나 먹물을 뿜어 시야를 가린다. 본체는 드러난 적이 없고 다리의 일부분만을 공대되었다.

산타클로스가 계약의 대가를 바치며 거대한 손만 등장한 악마.
거대한 여섯마디의 손이 덮치며 일정한 범위[36]의 생물을 지옥으로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키마와 공안 소속 데블 헌터와 마인들, 콴시와 론과 핀츠이를 지옥으로 보냈으나, 마키마가 인형이 된 톨카의 목숨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더 계약을 맺음으로서 지옥에 왔던 자들을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낸다.

83화에서 키시베가 6명의 데블 헌터의 목숨을 제물로 전신을 불러낸다. 계약 내용은 마키마를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 손만이 아닌 전체가 현신한 모습은 얼굴이 없고, 전신에서 불같은 것이 뿜어져 나오고 있고, 하반신은 4족보행하는 형태다. 다만, 그 육체는 제물로 바친 데블 헌터들의 내장으로 구성되어있다. 6명의 목숨을 제물로 바쳐서 불러냈을 정도이니 지옥으로 보내는 힘 말고도 굉장히 강력한 악마였겠지만, 각성한 체인소 맨에게 한 방에 썰린다. 그 후 또 다른 데블 헌터가 제발 뭐라도 하고 죽으라면서 자신의 피를 주자 다시 부활하여 체인소 맨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하지만⋯⋯. 전투 장면은 생략된 채 몇 분 정도 지나자 체인소 맨은 지옥문을 뚫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폭력의 마인. 천사의 악마와 마찬가지로 특이4과 소속의 마인이다.
원래 악마가 마인이 되면 약해지는 게 보통이지만 이놈은 특이하게도 마인이 되어서도 너무 강해서 독이 나오는 마스크[37]를 씌워놓았다고 한다. 레제가 공안을 습겨하자 아키의 응원요청으로 레제와 대치한다. 그러나 힘이 밀리자[38] 작전상 후퇴라며 도망쳐버리는 듯 했지만, 다시 나타나 레제의 공격에 죽을 뻔한 아키를 구해준다. 아라이의 사망 이후로 코베니와 버디를 짜고 있었는데[39] 연인 내지는 오누이가 연상될 정도로 비교적 살가운 관계다. 폭력의 마인치곤 상당히 차분하고 정상적인 성격인데, 사실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이 조금 남아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코베니를 포함한 데블 헌터들이 어둠의 악마에게 전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코베니에게 자신의 마스크를 벗겨 달라고 한 뒤 어둠의 악마와 싸움을 벌인다. 그렇지만 어둠의 악마에겐 제대로 된 유효타를 주지 못 하고 결국 온 몸이 조각조각 나며 코베니를 살리고 사망했다. 마스크를 벗은 모습이 눈이나 뺨의 흉터를 제외하고 아라이와 상당히 닮았다는 점, 아라이와 비슷한 체격, 그리고 평소 폭력의 마인이 코베니를 대하는 태도와 아라이가 코베니를 감싸고 죽었다는 점을 미루어 폭력의 마인은 아라이의 시체를 베이스로 만든 마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정확히는 불명이다.
83화에서 이름이 밝혀지며 사실은 체인소의 권속이었다고 한다. 같은 권속인 다른 인간형 마인 혹은 악마들의 시체와 함께 전시되어있다. 일단 보기 흉하지 않게 조각났던 몸을 다시 꿰매서 충성을 바치는 자세로 수습해놨는데, 어째서인지 목만 붙여놓지 않은 상태이다.

곤충의 머리를 한 악마.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되어있는 상태이다. 생사는 분명하지 않다.

마찬가지로 시체인 상태이다. 하반신과 머리만 남았다.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총의 악마 전에서 죽은 것으로 짐작된다.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총의 악마 전에서 죽은 것으로 짐작된다.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폭력의 마인. 목은 붙어있지 않다.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상어의 마인. 목은 붙어있지 않다.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흡혈귀처럼 생긴 악마.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생사 불명이다.

목이 없고[41] 손가락과 발가락이 두개씩만 있는 악마. 마키마의 방문 옆 복도에 전시된 상태이다.

끈으로 묶은 머리카락에 생물처럼 눈과 입이 달려있는 마인.[42]
콴시가 소원으로 무엇을 받고 싶냐고 묻자, 도너츠 100개를 달라고 하였다. 일본에 와서 회전초밥 집에서 콴시가 고등어 초밥을 먹을 때, 흰 생선의 맛의 차이점에 대한 지식을 피로하는 등 의미모를 상식에 유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능력을 사용해 상대가 사용하는 악마의 종류를 알아내기도 하는 등 나사 빠진 4인조 중에 그나마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악마처럼 생긴 머리카락을 돋보기처럼 변형시켜서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43] 지옥에서 초월자들의 존재를 느끼고 두려움에 떨다 초월자 중 하나인 어둠의 악마에게 베여 사망한다. 이후 그 시체는 산타클로스가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이 마인이 콴시가 인지에서 벗어난 속도로 인간 인형과 일본 공안 데블 헌터들을 몰살했을 때 중국어로 말한 '시체가 말을 하네'[44] 라는 대사는 이후 마키마가 콴시의 목을 베면서 돌려준다.

콴시가 가지고 싶은 것을 말하라고 했더니 피라고 말한다.
입에서 불을 뿜는 모습이나 접시를 먹는 모습, 이름으로 보아 용의 마인으로 추정된다. 덴지를 데려가기 위해 일본에 도착한 뒤 콴시가 회전초밥 집에 데려갔더니 초밥은 물론 접시까지 먹어버렸다. 59화에서 콴시가 숙소를 잡고 여성 마인들과 난교하는 장면에서 메인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는 수갑을 차고있지만, 전투 시에는 스스로 끊는다. 구속보단 플레이의 일환으로 착용하고 있는 듯. 지옥의 악마의 힘으로 지옥에 끌려가 어둠의 악마에게 몸이 토막나며 사망. 이후 그 시체는 산타클로스가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뇌의 일부가 겉으로 드러났고 더불어 그 일부가 너덜너덜한 상태로 늘어져 있으며 한쪽 눈이 눈 밖으로 튀어나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마인. 덤으로 동공이 항상 하트 눈을 유지하고 있다.
평범하게 말을 하는 다른 마인들과 달리 언제나 '할로윈'이라는 단어만을 연발하는데, 이 마인과 말을 섞게 되면 일시적으로 조종당하거나 세뇌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 이름이 '코스모'인 것이 밝혀지고, 산타클로스의 정신을 자신의 정신세계로 납치한다. 그곳에서의 그녀는 거대한 도서관[46]에 있는 사서같은 복장에, 현실과 달리 멀쩡하게 말을 하며, 성격도 무척이나 무감정하고 지적인 존재로, 스스로를 우주의 마인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은 전세계의 인형들과 뇌가 연결되어있으므로 정신공격은 무의미하다며[47] 태연해하는 산타클로스에게, 코스모는 여전히 침착한 태도로 자신은 동료[48]를 해친 것에 분노할 감정은 존재하지 않다고 말하며, 생명체가 생명체에게 사냥당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고, 앞으로 산타클로스에게 일어날 일도 그러한 흐름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앞으로 산타클로스에게 일어날 일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삼라만상을 알게 된다는 것. 코스모의 말에 따르면, 지금 산타클로스는 어둠의 악마의 살점 좀 먹어서 어둠의 힘과 지식을 얻은 것을, 모든 것을 알게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으며, 어둠의 악마의 살점이 제공한 지식은 뇌 속의 도서관에 있는 책 한페이지도 채우지 못하는 극히 적은 지식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삼라만상을 알게 되어 모든 것을 이해한 자는 모두 죽을 때까지 할로윈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산타클로스는 무수한 인형들로 지식을 분담하면 된다고 자신만만했지만 실패. 모든 인형이 평생 할로윈만 말하며 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최강의 정신공격 능력을 지녔음에도 신체 능력 자체는 무력하기 짝이 없어서, 콴시가 덴지의 목을 베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마키마에게 동료들과 함께 항복했다가 목이 잘린다.
왜 할로윈만 말하는지 여러 해석이 있는데, 할로윈이 Hollow(공허) + in이라는 추측이 재기되었다. 그러나 작가가 어둠의 악마에 대해 해설한 인터뷰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당연히 작가가 우주의 절대진리를 알고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이해할 수 없는 영역' 그 자체를 가리키는 연출이다.

입을 포함하여 온 몸이 꿰매져있는 마인. 덤으로 콴시도 동양인치고는 창백한 편이지만, 이쪽은 진짜 시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새하얀데다가 눈은 마족눈이다.
입이 꼬매진 탓인지 콴시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하고, 기본적으로 대사가 없다. 콴시의 애첩들 중에서 유이하게 지옥에 가지 않았기에 현실에서 콴시의 잘린 머리를 회수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와 안대를 착용한 콴시의 눈 속에서 화살촉을 뽑아내 악마화시키고 밑으로 떨군다. 콴시를 부활시켰지만 인형이 된 동료 마인 둘에게 인질로 붙잡혔고, 70화에서 마키마에게 항복한 콴시와 코스모와 함께 목이 잘린다. 한번 사망한 콴시를 되살리는 활약을 했지만, 이름도, 능력도 밝혀지지 않은 채 죽었다.

파워가 기르는 고양이.
자기밖에 모르는 파워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존재이기도 하다.[50] 과거에는 영양 상태가 나빠서 비쩍 곯은 고양이었지만, 파워가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나지만 너무 말라서 먹을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살이 좀 붙을 때까지 키우다가 어느새 정이 붙어버려서 먹지 않고 계속 키우게 되었다. 파워가 피 빼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 못한 동안, 주인 대신에 덴지의 곁에 붙어 잤으며, 파워가 돌아온 뒤에도 덴지의 곁에서 잠을 자자, 파워에게 배신자라고 핀잔을 듣는다. 1부 최종화까지 덴지가 기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멀쩡히 살아남았다.

아키의 동생.
13년 전 총의 악마의 폭격에 가족과 함께 휩쓸려 죽고, 아키가 총의 악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된다. 79화에서 아키가 마지막으로 타이요와 캐치볼을 하는 환상을 보면서 재등장.

이름 불명. 아내가 심장병으로 죽고 어린 덴지와 빚을 남겨두고 자살한....것으로 덴지는 기억하고 있었으나 사실은 덴지가 살해한 것. 물론 고의는 아니었다. 덴지의 아버지는 평소 술에 취해 덴지를 지속적으로 학대하고 있었다.[51] 어느날 만취 상태에서 덴지를 죽이려고 했고 덴지가 저항하다가 실수로 죽여버렸다. 주변 어른들은 밝혀봤자 돈이 되지 않는다며 자살로 위장시켜주었고 덴지는 이때 아버지를 죽인 기억을 잊기 위해서 문 안에 숨겼다. 여담으로 뒷모습이 덴지와 매우 닮았다.

운전하던 중 덴지와 박쥐의 악마가 도심에서 한참 싸울고 있을때 이에 휘말린다. 악마의 힘을 지녔으면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덴지를 본 박쥐의 악마가 차에 타고있던 남자를 자동차 채로 던지자 덴지가 받아냈다. 그 직후 사내 놈 목숨따위 알바 아니라는 덴지에 의해 다시 박쥐의 악마에게 던져져 남자는 가까스로 창문밖으로 빠져나오나 자동차는 박살난다. 쓰러진 남자를 먹어서 회복하려는 박쥐의 악마에게 붙잡히지만 반격해오는 덴지 덕에 목숨은 부지한다. 이후 머리에 붕대감은채로 체인소 달린 악마가 자기를 던져버렸다며 공안에 항의한 모양인데 이대로 등장하지 않는 엑스트라 처럼 나오지만 이 남자와 똑같은 인상의 남자가 덴지 사냥 에피소드 에서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차에 타고 있다가 콴시 일행의 차가 뒤에서 박아버리자 화를 내는데 코스모의 할로윈 능력으로인해 할로윈만 읊조린다. 또한 후반에 체인소맨의 활약상이 언론에 전파되자 인터뷰하는 모습이 나온다. 인상착의는 비슷하나 어째 머리가 벗겨지고 백발이 된 모습인데 이전의 할로윈 공격으로 인해 기억 소거가 있었는지 체인소 맨이 자신을 박쥐로부터 구해줬다고만 증언한다. 여러모로 고생많은 엑스트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