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 뷰

Saturn Vue
Chevrolet Captiva Sport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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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가 새턴 브랜드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판매한 SUV이다. 2세대 모델이 대한민국에 윈스톰 맥스와 동일하게 오펠 안타라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이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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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세대(GMT315, 2001~200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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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코퍼레이션에서는 한동안 S-시리즈라는 준중형차 라인만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러다가 준중형차 하나만으로 사업을 하던 새턴의 실적이 부진해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기존 GM 계열사보다 임금을 적게 주되 성과 기준 인센티브로 이를 메꾸던 회사 내부에서도 파업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때문에 새턴에서는 1999년에 노조와 협상하는 과정에서 차기 라인업에 SUV를 투입하겠다고 약속을 했고, 새턴의 스프링 힐(Spring Hill)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플랫폼으로는 당시 GM의 SUV 공용 플랫폼인 세타 플랫폼을 선정했고, 형제차였던 쉐보레 에퀴녹스/폰티악 토렌트보다 한 등급 작은 소형 SUV로 개발되었다.

새턴이 내세우던 플라스틱 차체 패널+입체구조 뼈대가 적용되었고, 디자인 테마는 새턴의 고객들이 "포스트모던"하다는 이유를 들어 "아무 특징이 없는 차"로 잡았다. 본래는 뒤를 연장해 만든 7인승 모델도 기획되고 있었으나, 당시의 새 부회장이었던 밥 루츠가 경쟁력 없는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개발이 중단되었다.(#)

2001년 9월 11일[1]부터 생산을 시작하고 그해 10월 6일에 티저 스케치를 플로리다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한 뒤 2002년식으로 처음 데뷔했다. 엔진으로는 143마력 2.2L L61 4기통 엔진과 181마력 3.0L L81 V6엔진을 사용했으며, 후자는 새턴 L-시리즈와 같이 공유하는 엔진이었다. 변속기로는 아이신(Aisin)의 AF33 5단 자동변속기나 VTi VT25 CVT를 제공했고, CVT는 4기통 엔진 사양에서 고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CVT는 변속기가 들어갈 공간이 비좁은 탓에 오작동이 잦았고, 2005년식부터 라인업에서 삭제되었다.

2004년식은 V6엔진을 혼다의 3.5L J35A3 V6과 혼다 H5 5단 자동변속기로 바꾸었으며, 최고출력 250마력을 기록하는 등으로 성능이 뛰어났던 덕분에 뷰의 셀링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또한 새턴에서는 고성능 버전인 레드라인(Red Line)를 도입했는데, 혼다 V6엔진에 높이를 1인치(약 2.54cm) 낮춘 스포티한 서스펜션 세팅, 레드라인 전용의 파워 스티어링 세팅, 18인치 알로이휠, 전용 드레스업 및 록커 패널 트림, 크롬 배기관 팁, 검은색 가죽-스웨이드 시트, 다리 공간에 적용되는 실내 조명, 전용 계기판, 고급 오디오 등이 적용되었다. 가죽-스웨이드 시트는 2005년에 옵션으로 도입되었으며, 가죽 시트에는 다리 공간 조명이 적용되지 않았다.

2005년식은 CVT를 삭제하면서 4단 자동변속기를 대신 사용했으며, 새로운 에어벤트와 스티어링 휠, 소음과 진동 등을 적절히 분배하는 라디오 표면을 포함한 새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다. 2006년에는 실내 디자인을 바꾸는 동시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헤드램프 형상이 변경되고 크롬 그릴이 추가되었다. 2006년 1월 8일에는 2007년식으로서 마일드 하이브리드 카인 그린라인(Green Line)을 공개했으며, 그해 3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기 모터가 특수한 구동벨트를 통해 크랭크축과 연결되고, 특수한 구성의 자동변속기와 같이 장착되는 BAS 하이브리드 시스템[2]+36볼트 니켈수소 전지가 적용되었다. 차량이 정차할 때는 엔진이 꺼지며, 다시 출발할 때는 엔진이 다시 켜지면서 전기 모터가 가속을 보조하는 방식이었다. 엔진으로는 170마력 2.4L LAT 에코텍 4기통 엔진을 사용했으며, 연료 소비율을 20% 가량 낮추어 미국에서 판매된 2007년식 SUV 차종들 중 가장 연비가 뛰어났다. 레드라인은 이 시기부터 가죽-스웨이드 시트가 기본이 되었다.

2.2. 2세대(GMT319, 2007~200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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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2008년식으로 공개되었으며, 앞서 2006년에 공개된 프리뷰(PreVue) 컨셉트카를 모태로 오펠 안타라의 북미 사양으로서 등장했다. 생산지도 새턴 본사가 있는 테네시 주 스프링 힐 대신에 멕시코의 라모스 아리즈페로 이동했으며, 세타 플랫폼을 유지하되 플라스틱 패널과 입체구조 뼈대가 아닌 일반적인 강철 모노코크 차체를 사용했다. 라인업으로는 기본형인 XE, 고급형 XR, 스포트 라인업인 레드라인, 하이브리드 카인 그린라인이 준비되었고 남미 지역과 사업용차 사양은 '"쉐보레 캡티바 스포트"'라는 이름으로 뱃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다.

• 기본형인 XE는 16인치 5스포크 알로이휠과 사계절 타이어, 검은색 범퍼 하단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 기본장비로는 AM/FM 라디오 및 1CD 플레이어, AUX 단좌, 6스피커, 직물 인테리어, 키레스 엔트리, 수동조절식 앞좌석 버킷시트, 알루미늄 실내 트림, 2.4L 4기통 엔진, 자동변속기가 제공되었다. 옵션으로는 MP3 플레이어 기능, 블루투스, 서브우퍼가 들어간 8스피커 새턴 어드밴스드 고급 오디오 옵션, 앞좌석 파워시트 기능, 리모컨식 시동키, 온스타 텔레매틱스 시스템, 모조 우드그레인, 3.6L V6엔진이 준비되었다.
• XR은 고급형으로서 17인치 6스포크 알로이휠과 사계절 타이어, 차체 색상으로 마감된 범퍼가 장착되었다. XE의 기본장비에다 XM 위성라디오, 온스타, 가죽 인테리어, 차량 정보 센터(vehicle information center), 3.6L V6엔진이 추가되었으며, 터치스크린 GPS 내비게이션과 MP3 플레이어, 6CD 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기능, 블루투스, 파워 선루프, 8스피커 새턴 어드밴스드 고급 오디오 및 서브우퍼가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 레드라인은 뷰의 고성능 버전이며, XR에 18인치 알로이휠과 사계절 타이어, 흡기 구멍이 뚫린 가죽시트, 리모컨식 시동키, 알루미늄 실내 트림, 시트와 스티어링 휠의 빨간색 스티치를 추가했다. 터치스크린 GPS 내비게이션과 파워 썬루프, 블루투스, 고급 오디오 등의 옵션도 XR과 같이 공유하고 있다.
• 그린라인 하이브리드는 딱히 어느 트림을 기반으로 삼지는 않으나 16인치나 17인치 알로이휠, 1CD 플레이어 및 AUX 단좌, MP3 재생 기능을 담은 오디오, 온스타, 추가 크롬 장식, 차량 정보 센터, 차체 색상 범퍼, 2.4L 엔진과 전기모터를 기본 장착해 XE와 비슷한 구성이었다. 2009년식은 "하이브리드"로 개명한 뒤 측면에 HYBRID 데칼을 추가하고 2모드 하이브리드 버전[3]
  자동변속기 내에 전기모터를 장착해, 변속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가 달라지는 구성이다. 크라이슬러 및 BMW와 공동 개발했으며 쉐보레 타호,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닷지 듀랑고, 크라이슬러 아스펜 등이 이를 처음 사용했다.
  을 같이 판매했다. 옵션으로는 전동 앞좌석 및 열선을 포함하는 가죽 시트와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파워 썬루프, 위성라디오, 고급 오디오 등을 포함했으며 데칼을 삭제할 수도 있었다.

2009년 4월에 제너럴 모터스가 파산한 뒤에는 새턴 브랜드가 정리되면서 2010년식 부터는 쉐보레 캡티바 스포츠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캡티바 스포츠는 2014년까지 생산됬다.

3. 미디어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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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랜드의 초반 오프닝 "Another Day of Sun" 의 배경에 1세대 뷰가 은색으로 나온다. 같은 브랜드의 새턴 LS 세단도 연청색이 등장.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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