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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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サーバイン

성전사 단바인 OVA New Story of Aura Battler DUNBINE에 등장하는 오라 배틀러. 본디 1986년에 연재된 단바인 외전 <AURA FHANTASM>에서 단바인의 프로토타입으로 설정되었던 기체로 이후 OVA가 나오면서 애니메이션의 주역 기체가 되었다.
소속
아 국 → 바란바란
개발자
쇼트 웨폰
생산 형태
시험 제작기
전체 높이
약 9멧트 (약 9m)
무장
오라 소드, 쉴드[1]
탑승자
시온 자바
메카닉 디자이너
이즈부치 유타카


2. 설정[편집]


쇼트 웨폰이 게도의 발전형으로 개발한 오라 배틀러로, 단바인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체이지만, 그 성능은 단바인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원래는 기사단장 클래스 성전사의 전용기로 개발되어, 탑승자의 지위에 걸맞는 강력한 성능과 고풍스러운 외형을 자랑한다. 그러나, 처음으로 제작한 기체다보니 이것 저것 최대한 기능을 넣은 탓에 상당한 오라력을 필요로 하는데다, 오라력을 제어할 리미터도 없어서 자칫 잘못하면 탑승자의 오라력이 모조리 빨려나가서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기체였기 때문에 결국 쇼트 웨폰은 서바인을 봉인해 버렸다. 높은 성능답게 OVA 종반부에는 미 페라리오 실키 마우와 공명해 핵폭발도 막아내는 오라 배리어를 형성해내고, 게임 성전사 단바인~성전사 전설~에서는 출력이 무려 오라 배틀쉽을 웃도는 정도라고 나온다.

그 후 700년 간, 바란바란(아 국)의 백성에게 '하얀 비보'로서 전승되고 있었다. 장비는 오라 소드 하나뿐이지만, 클로가 달려있어 오라 샷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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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실드도 서바인의 무장 중 하나인데, 이 실드는 이츠부치 유타카가 단바인의 설정을 정리하여 반다이의 모형 잡지인 B-CLUB에 연재한 외전 기획 <AURA FHANTASM>[3]에서 서바인이 첫 등장했을 때 장비하는 무장 중 하나로 묘사된다. 당시에는 방패 표면에 대한 묘사도 없었고,[4] 이후 발매된 OVA에서는 아예 실드 자체를 장비하지 않았다. 본체의 디자인도 OVA가 발매되면서 흔히 알려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5]

이후 나온 여성 조형이 새겨진 실드는 맥스 팩토리소프비 키트에 동봉되어 있던 오리지널 무장이었지만, 디자인이 워낙 인상적인데다가 안 그래도 백기사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던 서바인에게 방패까지 쥐어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서바인의 무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참고로 이 실드에 대한 설정은 따로 있는데, 이는 서바인이 어둠의 시대에 타락하지 않도록 스스로 동화된 무녀를 기리기 위해서 방패에 새긴 것이라고 한다.

반다이 HG 프라모델 킷에 동봉된 황금 문양 실드도 이즈부치가 디자인한 것으로 이즈부치의 원형 버전인 로봇혼 AURA FHANTASM 버전에도 동봉되어 발매되었기에 서바인의 실드 중 하나로 여겨진다.

OVA에서는 무려 700년 동안 봉인되어 있었던 탓에 주인공 시온 자바에 의해 봉인이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 움직임이 상당히 둔해진 상태였고, 본래 성전사는커녕 평범한 소년일 뿐이었던 시온이 이미 상당한 전투 경험을 갖춘 흑기사 라반이 조종하는 즈와우스를 상대로 고전하다 동승한 미 페라리오 실키 마우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주하는 등 그다지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 했으나, 이후 시온의 조종 실력과 오라력이 점차 강해지면서 후반부에는 오히려 라반과 즈와우스를 압도해 결국 승리를 거둔다. 최후반부의 발악으로 쇼트 웨폰이 터뜨린 핵폭탄의 핵폭발에 휘말렸으나, 시온의 오라력에 공명한 실키 마우에 의해 오라 배리어가 펼쳐지면서 아무 손상 없이 시온과 레무르, 실키 등을 지켜냈다.

참고로 서바인이라는 이름은 단바인의 기획 초기 당시의 명칭이었다.


3. 모형화[편집]


설정상 프로토타입이지만 나온 시기로 보면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단바인과 후반 주역기 빌바인보다도 더 모형화가 활발하다. 아무래도 단바인보다 현대적 리파인이 더 많이 가미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단바인보다 더 쉬워서 그런 듯하다.

3.1. 맥스 팩토리 프라모델[편집]


2020년 10월에 맥스 팩토리가 서바인 프라모델 발매를 예고했다. 30년 전에 발매되었던 자사의 소프트 비닐 키트를 프라모델로 리뉴얼한 것. 소프트 비닐도 명품으로 유명했던 키트였다. 원래 OVA 서바인의 설정에는 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소프트 비닐 제품이 발매될 때, 이를 기념하여 이즈부치 유타카가 새롭게 디자인한 방패가 부속되었다. 이 때문에 이 방패의 디자인 저작권은 맥스 팩토리에게 있는지라 타사 제품에는 방패가 없거나 다른 디자인으로 부속된다. 다만 반다이 프라모델과는 다르게 가동이 불가능하고 조립에는 반드시 접착제가 필요하며 색분할이 거의 되어 있지 않아 도색은 필수다. 그 외 세세한 디테일은 꽤나 좋은 편.

해외 리뷰: #

3.2. H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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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High Grade
상품구분


스케일
1/72
발매
2021년 7월
가격
3,800엔
리뷰

국내
[include(틀:건담홀릭 건프라 리뷰 표시)]

해외
#1 #2
2021년 3월 초, 반다이에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으로 HG 서바인의 발매를 예고하고 동년 7월 발매. 그러나 곧바로 2차 예약까지 받았던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1차로 적은 물량만을 예약받았기 때문에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 아무래도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전환된 반다이의 생산 정책이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빠듯해진 공장 사정 등 복합적인 사유로 일본 현지 수요를 소화하기도 버거운 상황인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특이점으로는 안구를 동물적인 느낌을 주는 눈동자와 메카닉스러운 느낌을 주는 눈동자 중 하나를 선택해서 조립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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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드는 맥스 팩토리의 소프비와 다른 형태의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본체의 디자이너인 이즈부치 유타카가 HG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한 것이다. 서바인의 '황금 문양이 수놓아진 갑주를 입은 백기사'에 잘 어울리는 컨셉으로 쉴드를 장착하고 자세를 취하면 사진처럼 백기사 간지가 상당한 편이다.

패키지는 풀 컬러인 동시에 설명서도 컬러 & 기체 설명 있음으로 일반 판매와 다르지 않은 내용으로 되어 있다. 부속품은 이즈부치 유타카의 신규 디자인 실드 외에도 오라 소드, 교환 머리 파츠, 무장손 좌우 분이 부속되며 씰은 메탈릭 마킹 씰로 흉부나 목덜미 옆 등의 세밀한 무늬를 보완하는 것이 부속되어 씰만 붙이면 거의 그럴듯하게 완성품으로 즐길 수 있다.


3.3. 로봇혼[편집]


로봇혼으로 2016년 8월에 발매했는데, 의외로 일반 판매에다 퀄리티도 좋아서, 인지도가 다소 낮은 마이너 기체임에도 불구하고[6], 한일 양국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7년 8월에 재판을 했고, 2020년 9월에는 펄 도장을 입힌 PEARL FINISH Ver.이 발매되었다.

반다이도 서바인이 인기가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지 혼웹 한정으로 로봇혼 오라 판타즘 버전 서바인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OVA 디자인이 아닌 상술한 B-CLUB의 외전 기획인 <AURA FHANTASM>에 실렸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기존 제품의 색놀이가 아닌 완전 신금형 조형에다가 HG 서바인의 대형 쉴드 디자인을 가져와 이를 부속으로 포함한다. 또 OVA와 HG와 달리 서바인의 오라 소드가 아밍 소드의 형상이 아닌 AURA FHANTASM에서의 디자인에 따라 판타지 풍의 곡도가 되었으며, 따로 검집을 오라 컨버터에 장착한 OVA와 HG와 달리 검을 방패에 수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예약은 2021년 9월 17일에 받았으며 2022년 2월에 발송되었다.


3.4. 메탈 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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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BUILD DRAGON SCALE 제품군으로 발매가 확정되었다.

발매 후 아쉬운 점은 초기 샘플에선 통짜였던 윙 부분이 실 제품에서는 중간에 접이 기능이 들어가서 프로포션이 깨졌다는 점인데 그래도 오라 컨버터 안에 접어넣을수 있어서 나쁘진 않다는 평도 있다.

4. 미디어 믹스[편집]



4.1. 성전사 단바인~성전사 전설~[편집]


발키리아[7]를 얻으면 얻을 수 있는데 무기가 오라 소드 하나라서 접근전만 가능하지만 파워출력 88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8] 물론 다른 성능도 매우 높다. 단, 초기에 장비하고 있는 오라 소드가 약하기에 획득 즉시 다른 오라 소드를 장비시키는 걸 추천한다.


4.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최초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은 4차와 4차 S. 대부분 숨겨진 기체로 참전하는 것과, 아무래도 전개상으로 쇼우가 살아있기 때문에 시온 자바가 직접 탑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특징이다.

새턴판 슈퍼로봇대전 F에선 그래픽 데이터가 들어있었으나 실제로 등장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았고, 슈퍼로봇대전 64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합체기 트윈 오라 어택이 추가되긴 했지만 시스템상 개조 단수가 높은 단바인, 보츈 등이 훨씬 강해질 수 있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으며, 그나마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에서는 사정이 약간 나은 편이었다.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선, 여기에서는 단바인과 동시 참전을 해서 단바인의 후속기적인 요소는 사라지고 단바인과 비슷한 전력의 기체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성능은 단바인, 빌바인보다는 좀 좋은 편이지만 여전히 사거리 문제로 반격이 안 되고 64 시절과는 달리 이번에는 빌바인, 단바인과의 합체기가 없어서 파일럿인 시온을 단바인에 태워 합체기를 쓰게 하는 쪽이 월등히 강했다.

슈퍼로봇대전 OE에서 DLC 기체로 등장. DLC 기체에 걸맞은 강력함을 선보인다. 다만 단바인 계열 파일럿이 쇼우 혼자이기 때문에 합체기는 전부 사라졌다.

일반적으로는 OVA 디자인 그대로 나오는 게 특징이지만 슈퍼로봇대전 X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맥스 팩토리 소프비/프라모델 오리지널 쉴드를 착용한 상대로 등장하는 게 특이점이다. 두 작품이 아직 이즈부치가 새로 디자인한 반다이제 황금 문양 쉴드가 나오기 전 작품이라서 채용한 듯[9], 완구 카탈로그의 성격도 강한 슈로대의 특성상 슈로대를 만드는 반다이 판권 제품의 디자인이 먼저 나와 있었다면 그 디자인을 넣어 홍보하지 굳이 타사 제품을 반영할 리가 없다.[10]

4.2.1. 제4차 슈퍼로봇대전 / 제4차 슈퍼로봇대전 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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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시나리오에서 특정 유닛을 특정 칸에 이동시켜야 한다는 정신나간 조건을 만족시켜야 들어오는 숨겨진 기체로, 오라 배틀러의 악명을 널리 알린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 중 하나.[11]

일단 오라 샷 같은 원거리 무장이 없는 기체라서 원거리에선 쓸모없어질 듯 하지만, 워낙 운동성이 높고 기력 상승 후 밥 먹듯이 터지는 분신과 더불어 오라 배리어로 빔 병기는 의미가 없고 장갑도 상당한데다 EN소모가 없는 오라베기와 하이퍼 오라베기까지 겹처서 쇼우를 태워 놓고 적진에 던져 놓으면 말 그대로 혼자서 다 썰어버리는 깡패 풍뎅이 전설의 시초 중 하나.[12] 원거리 무장이 없다는 약점도 당시의 AI가 적극적으로 접근 공격을 해 왔기 때문에 의외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다만 사방이 적으로 막혀버리면 적들이 접근을 안하니 약간 곤란해진다. 따라서 무기 개조를 잘해야한다. 또한 서바인조차도 장갑치가 어지간한 슈퍼로봇 이상이라 한계반응 255에 막혀서 리얼계도 회피를 못하게 되는 후반부에도 참의 철벽을 걸면 떡밥으로 쓸 수 있다.

물론 4차 S에선 오라베기와 하이퍼 오라베기에 EN소모를 달아서 오라베기를 남용하지 못하게 되지만 그래도 오라 소드만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단 지형 대응이 우주 B라서 우주에선 조금 약해지기는 하는데 4차는 어차피 서바인이 우주로 가는 시나리오가 단 2화밖에 안 되므로 크게 문제는 안 된다.

조건을 만족하면 단바인, 즈와우스와 셋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어지간하면 다들 이동력과 운동성이 높아서 중반부에 써먹기 좋은 서바인을 고른다. 생긴 것도 이쪽이 더 멋있기도 하고. 즈와우스는 운동성이 아주 조금 부족한 대신 마징가Z를 능가하는 장갑을 자랑하기에 한계 수치 255를 고려한다면 이쪽이 후반에 더 강하기 때문에 서바인보다 이쪽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이런 저런 공략에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 미미한 차이다. 서바인도 장갑치는 충분히 높다. 단바인의 경우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고는 해도 모든 면에서 서바인과 즈와우스에게 밀리므로 아무도 고르지 않았다. 참고로 단바인을 고르지 않는 경우에는 단바인은 자동으로 폐기처분 된다. 윙키 슈로대가 그렇죠[13]

참고로 후속기인 빌바인은 단바인 폐기 여부와는 상관없이 들어오며, 서바인보다 스펙이 미세하게 딸리지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운동성에서 밀리기는 하는데 어차피 한계는 255가 최대인지라 후반이 되면 서바인에 전혀 꿀리지 않는 활약을 보일 수 있다.(어차피 남아도는 게 파일럿이라서 빌바인과 서바인을 둘 다 굴려도 전혀 문제될게 없다.)

이때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후로는 서바인이 나와도 원작의 시온이 아니라 쇼우가 타고 나오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다. 마징카이저 같은 느낌의 단바인의 후계기 취급인 것. 단바인 OVA는 엄밀히 말해서 로봇물보다는 판타지물에 가깝기에 시나리오 재현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도 이유였다.[14]

그러나 서바인이 최강급 사기 기체로 이름을 날리던 때는 4차와 4차 S 시절뿐이고, 그 이후 작품에서 등장할 때는 그냥 적당히 강한 유닛으로 나오거나 심지어는 단바인이나 빌바인에 비해 현저히 밀리는 경우마저 보이는 추세. 이유는 4차 이후로는 적들이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데 서바인은 원거리 무장이 없는데다 사거리가 1이므로 반격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4.2.2. 슈퍼로봇대전 BX[편집]



간만에 등장했으며,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사용 가능하다. 사거리가 긴 반격 무기가 생겼으며 판정이 격투라 빌바인보다 훨씬 반격에 유리해 기존의 입장이 역전되었다. 하지만 빌바인은 지형 공중 S를 기체 보너스로 받아먹을 수가 있고 서바인은 합체기가 부재하여 빌바인의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다. 오히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빌바인이 더 세다고 평하는 플레이어도 많다. 서바인이 빌바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려면 공중 S 효과를 주는 기체나 정신기 순응을 가진 기체를 서브로 달아주어야 한다.

4.2.3. 슈퍼로봇대전 X[편집]



콘솔용 판권작으로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참전[15]이 결정되었다. 더구나 숨겨진 조건도 필요없이 정상적으로 입수가 가능하다. 쇼우가 탑승했을 때는 실키와 챰의 정신기를 동시에 쓸 수 있어서 정신기 3인분이라는 새로운 사기성이 추가되었고귓가에서 둘이 같이 쫑알거려서 쇼우의 스트레스도 2배다 본 작품에서는 사거리 연장 파츠도 충실해 역시 반격이 훨씬 유리해졌다. 숨겨진 조건을 만족하면 빌바인도 강화되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오라슛이 해금된 빌바인과 비교하면 한방 화력이 약간 뒤처지는 대신[16] 서바인은 실드를 장비하고 있어 피탄시 생존력이 뛰어나고 강화파츠 슬롯이 한 칸 더 많다. 사격무기가 하나도 없는 대신 격투무기의 사거리가 길어[17] 반격 플레이에서도 그다지 불리하지 않으며, 파일럿을 격투에 몰아서 육성시켰을 경우 오라 소드 라이플이나 오라 캐논으로 원거리를 커버해야 하는 빌바인보다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4.2.4. 슈퍼로봇대전 T[편집]



이번엔 컴팩트3 때처럼 시온이 파일럿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다만 전체적으로 단바인 계통이 시스템상 피해를 많이 본 기체군이라 이전작들처럼 강하진 않다. 그래도 그나마 단바인 계통 중에선 벨빈을 탄 쇼우와 함께 쓸만한 편. 빌바인이나 벨빈 쪽은 쇼우가 아니면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쇼우는 벨빈에 태우고 서바인은 시온이 계속 타는 게 낫다.

4.2.5. 슈퍼로봇대전 DD[편집]



본래 참전작에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추가 참전이 발표되었다. 여러 조건을 통해 운동성을 집중적으로 높여 회피 탱커를 맡는 회피 특화 타입 빌바인과 달리, 높은 운동성을 바탕으로 적의 명중률에 따라 방어력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방어&회피 타입인 것이 특징이다. 상세 성능 및 총평은 슈퍼로봇대전 DD/유닛/서바인 항목 참조.

연출 쪽에서는 기존 참전작들의 검격 위주 연출에 팔과 다리를 이용한 타격 연출이 새로 들어갔다.

5. 기타[편집]


한국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주역 기체 가이런이 서바인의 표절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당시에는 일본 문화 개방 전이라 많은 사람들이 믿지 못했지만 당대 알음알음 일본 문화를 접해 단바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매니아들은 표절이라고 할만하다고 했던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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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는 가이런보다도 더 유사점이 많은 게 바로 마장기신 시리즈의 주역 메카인 사이바스터인데, 양측의 디자인을 비교해보면 서바인의 디자인을 사이바스터가 조금 고쳐다가 쓴 것이 보일 정도다. 사실 애초에 사이바스터를 비롯한 마장기신 시리즈의 내용물 자체가 단바인의 판권을 얻지 못하자 단바인의 설정들에서 모티브를 따 와서 몇 가지만 살짝 바꾼 수준이니 그럴 수밖에 없긴 하다.

애초에 생체 병기 메카닉이라는 설정이 들어가면 결국 디자인이 유사해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사실 이전부터 존재하긴 했다. 알다시피 작품의 평가만 좋다고 수익이 좋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 때문에 생물 병기라는 설정을 가지고도 상품성이 있는 디자인을 하다 보면 곡선형의 뾰족한 외골격 장갑을 장비한 거인의 형상으로 수렴된다고 하는 것.[18] 상품성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한 생체 병기는 수신 라이거[19]같은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악의 세력의 생체 병기거나 애초에 수익성을 바라고 만든 작품이 아닐 경우에 해당하는데 저그거신병이 이러한 경우다.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러한 경우는 생체 병기보다는 괴물이라는 인상을 더 강하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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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URA FHANTASM 한정.[2] 정보 출처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3] 이후 'B-CLUB SPECIAL 7 AURA BATTLERS -AURA FHANTASM-'이라는 이름으로 1987년 6월에 별책 발매 되었다.[4] 실드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소프비 버전과 HG 버전의 실드와는 다른 생김새다. 소프비 버전은 저작권이 이즈부치나 반다이에 있지 않기 때문에 후일 AURA FHANTASM 재현 버전 로봇혼에 이 실드 대신 HG 버전 실드가 들어갔다.[5] OVA 버전은 서바인 특유의 특징인 컨버터의 검집이 따로 있고 검도 아밍 소드이며 기체도 좀 더 흰색에 가까워 졌다. 그 외에도 황금빛 문양을 비롯해 기체 장식이 더 추가되어 화려해졌으며, 날개의 색도 투명한 빛에서 녹색에 가깝게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OVA에서는 서바인의 검집이 제대로 묘사되는 장면이 드물어서 자세히 찾지 않으면 검집이 있는지도 모른다.[6] 슈퍼로봇대전 팬에게는 최강 기체 중 하나로서 소장 가치가 높다. 디자인 자체도 성검을 든 백기사라는 이미지를 잘 살렸고 로봇혼 오라 배틀러 시리즈가 원체 품질이 높아서 서바인도 매우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거기다가 제품의 물량 자체를 적게 푼 것도 한 몫 했다.[7] 그 정체는 얼굴을 숨긴 가라리아 냠히다.[8] 단바인이 40, 빌바인이 78. 이걸 뛰어넘는 기체는 루트에 따라 최종보스로 나오는 즈와우스 뿐이다. 참고로 즈와우스는 94.[9] X는 2018년, T는 2019년 작품인데 서바인의 신 디자인 실드는 2021년에 나왔다.[10] 이래서인지 2020년에 업데이트 된 슈로대 DD의 서바인은 맥스 팩토리 소프비 실드가 다시 빠진 상태로 등장한다.[11] 서바인이 사기가 아니라 오라 배틀러 자체가 사기다. 물론 성능이 좀 떨어지는 기체가 있고 파일럿이 졸개라면 사기가 아니지만...쉽게 말하자면 성전사 특성이 있는 파일럿이 적당한 수준의 오라 배틀러를 타면 사기로 돌변한다.[12] HP, 운동성 말고는 단바인과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특히 공격력의 차이는 아예 없다.[13] 설정상으로는 서바인이나 즈와우스의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단바인의 부품으로 충당하기 때문에 못 쓰게 되는 것.[14] 이후 슈퍼로봇대전 T에서 단바인 OVA 스토리를 재현함으로서 본작의 주인공 시온이 서바인을 제대로 타게 되어 이런 취급은 끝나게 된다. 이 작품에선 실질적인 빌바인의 후계기 포지션은 서바인과 같은 AURA FHANTASM 출신인 벨빈이 차지한다.[15] 4차 때는 참전작 목록에 OVA가 없어서 사실 '공식 참전'이 아니었다.[16] 단바인, 빌바인, 비아레스는 커스텀 보너스로 오라력이 필요한 무기의 공격력이 증가하지만 서바인은 이동력과 사거리가 증가한다.[17] 커스텀 보너스 획득 후 기준으로 오라 소드는 1~5, 오라베기 및 하이퍼 오라베기는 무려 1~4의 사거리를 자랑한다.[18] 가이버에반게리온을 떠올리면 된다.[19] 파격의 대명사인 나가이 고답게 투구와 견갑만 걸친 로마의 검투사의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시청자들을 배려해서 강화버전인 썬더 라이거에서 상기한 것과 같이 갑옷을 두른 기사같은 형상으로 바뀐다. 나가이 고는 나중에 마징사가에서 이와 같은 시도를 한 번 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