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은/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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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서성은
1. 개요[편집]
서성은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
2. 목록[편집]
끊지 마세요, 말. / 끊지 마라, 말.
서성은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대사.[2]
2.1. '일해회 (4계열사)' 편[3][편집]
맞습니다, 일해회. 한 일(一) 백조 해(姟) 모을 회(會), 합쳐서 일해회(一姟會). 1조원의 100배가 되는 1해원의 돈을 벌겠다고 만들어졌지요. 저희 일해회에 문제라도 있습니까?
288화.
아, 지금 상황파악 안되시죠? 당신은 일반 회사에 들어와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겁니다. 가두지도 않은 사람을 가뒀다고 증거도 없이 억측만 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뭔가 착각하고 계신 게 있는데, 이분들은 보안팀이 아닙니다. 저희 일해회는 돈으로 법무팀도 고용하거든요.
당신은 지금 회사 변호사들 앞에서 회사 이사에게 폭행을 가한 겁니다. 증거도 없이 사람 가뒀다고 찾아오고, 공격의사도 없는 기업 이사를 테러하고...
지금 경찰을 부르면 누가 악역으로 보일까요?
이제 좀 실감이 나요? 나이는 같아도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것.
괜찮아요. 당신이 어려서 그런 건데 누굴 탓하겠습니까. 돌아가세요, 박형석 씨.
291화.
씨발, 수 년이 지나도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라니까... 박형석 군은 알아요? 대체 내가 뭐가 부족해서, 종건이 인정을 안 하는지. 그 친구들도 알려주지 않으니, 박형석 군이 알려주시겠습니까. 왜 나를 인정 안 하는지. 제발 말해줘요, 너는 왜 내가 인정 못 받는 거 같아요?
296화.
애들 찾고 싶은 거 맞아요? 지금 이 상황, 굉장히 즐거워하는 거 같은데, 나 그거 뭔지 알아요. 몸이 뜨거워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죠? 당연한 거야. 싸움이라는 게, 원래 흥분되거든.
박형석 군!!! 괜찮아요?! 사형!!! 안 좋아하나 보네?! 뭐해요?! 박형석 군!!! 같이 놀자니까!!!
297화.
붙여봐요, 불.
299화.
2.2. '김기명' 편 ~ '일해회 (2계열사)' 편[편집]
미안, 내가 농담을 싫어해서. 도망치고 싶어도 안 될 거야. 싸우기 싫어도 안 될 거야. 내가 싸움을 너무 좋아해.
303화.
306화.
울보, 그렇게 돈 벌고 싶으면 신발이라도 뺏어서 팔아.
네가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함부로 눈물 보이지 마라. 네가 운다고 세상은 약해지지 않아.
그리고 살아남으려면 그 눈깔부터 바꿔.
307화.
우리 빅딜을 테스트했으니 우리도 당신을 테스트해봐야지.
이이제이(以夷制夷), 적을 이용해 다른 적을 친다. 제가 데려왔습니다.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하기 위해.
두 분이 테스트를 합격하면 1억과 함께 빅딜은 4대 크루가 되는 거고, 두 분이 테스트를 불합격하면, 그냥 거기서 죽는 거야.
그럼 테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내가 모실 사람이면 이 정도 테스트는 합격해야지.
309화.
한신우, 당신이 그렇게 김기명만 안 찾았어도 난 노안이 아니라 당신을 도와줬을 거야. 이제 곧 은퇴인데, 은퇴 준비나 하시길.
311화.
다 아버지 때문이다. 내가 약한 이유는 다 아버지 때문이다. 나도 아버지가 있었으면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 이야기가 나오면 화를 내셨다. 그래도 난 아버지를 찾고 싶었다. 얼굴 만이라도 좋으니 존재를 알고 싶었다. 신께서 기도를 들어주셨다. 어머니가 숨겨놓은 아버지의 흔적이었다. 강한 사람이었다. 우리 아버지는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었다.
달라져야 했다. 더 이상 나약할 수 없었다. 더 이상 얕보일 수 없었다. 우리 아버지는 김갑룡이니까. 고작 서자에 불과할 지라도 나는 명백한 김갑룡의 아들. 아버지의 피를 실망시키기 싫었다.
난 서자의 신분으로 높이 올라가 정상에서 아버지를 만나 말할 것이다. 내가 당신의 아들이라고. 아버지, 제가 언젠가 당신을 찾아가면 따뜻하게 안아주실 수 있으십니까. 행복합니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서자여도 당신의 핏줄이라 행복합니다. 다음에는 김갑룡의 지지자가 아니라 부자지간으로 뵙겠습니다.
그 날, 어머니가 처음 웃은 날, 내 세상이 무너졌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야, 우리 아버지는 김갑룡이라고. 그만, 그만하라고. 김갑룡, 우리 아버지는 김갑룡이야. 김갑룡, 김갑룡김갑룡김갑룡김갑룡김갑룡김갑룡. 김갑룡, 내 아버지는 김갑룡이다.[4]
312화.
왜? 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이게 당연한 거 아닌가? 왜 인정을 못 받는 거지?
받고 싶다. 널 죽이면 인정받을 수 있을까? 널 죽이면 나도 될 수 있을까? 4대 크루가.
315화.
나는 뭐지...? 강북 갓독 성요한. 언제 저렇게 헤드가 된 거지? 저 새끼 병신이었잖아. 나한테 재워달라고 그랬잖아? 안중에도 없던 놈이었잖아! 근데 쟤도 종건님께 인정을 받았다고?
강동 호스텔 왕오춘. 언제 저렇게 헤드가 된 거지? 저 새끼 옷가게 기웃대던 병신이잖아. 공부 밖에 할 줄 모르는 범생이었잖아. 근데 지금은 가출팸을 이끌고 있다고? 그 때 그 병신이 종건님께 인정을 받았다고?
강서 빅딜 김기명. 언제 저렇게 헤드가 된 거지? 나 저 새끼한테 멋지게 강남 가자 했는데, 내가 뭐 되는 사람처럼 폼 잡고 말했는데, 근데 왜 지금 난 이렇게 누워있는 거지?
이 중에 나만 종건님께 인정 못 받은거지? 나는...나는 병신이다. 난...병신이야. 근데 왜 이러지? 심장이 뜨거워. 몸이 터질 거 같아.
우리 오춘이 어린이, 선생님이 옛날 이야기해줄게요!
선생님이 누구 목을 이렇게 졸라봤는데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우리 아빠, 죽었게 살았게?!
성요한과도 싸워봤다. 김기명과도 싸워봤다. 왕오춘과도 싸워봤다. 따로 진적은 없다. 전부 이겼다.
말해줘요, 저 이렇게 강한데 인정을 못 받아요. 우리 준구 씨가 좀 알려줄래요?
316화.
318화.
나한테 개처럼 짖어봐요. 왈왈.
333화.
...비천회가 있으면 빅딜도 막을 수 있다는 건가.
자존심 상하네.
똑바로 하라고. 얕보이지 말라고. 빅딜이잖아.
334화.
진짜 짖네...
싫어요. 큰일 났다. 웃음이 안 멈추네, 싫다고. 아시겠어요? 나랑, 쟤랑 같은 편이라는 소리예요.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 고고하고 긍지 높은 3계열사 이사 샤오룽께서,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그렇게 무시하던 나한테 짖을까.
짖더라고, ㅂ신처럼.
341화.
342화.
김기명!!! 한신우를 만나고 싶어?! 한신우를 구하고 싶어?! 한신우는 이곳에 없다. 무대가 더욱 커져 장소를 옮겼거든. 내가 이곳에 널 데려온 이유는 너와 은밀히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난 네 힘이 필요하다. 한신우를 구할 수 있게 해주마. 그러니 나를 도와라. 나는... 왕이 되고 싶다.
346화.
그만그만. 양보해, 김기명. 내가 진짜 만나고 싶던 분이라서. 장현이라고 했죠? 이름은 따갑도록 들었는데, 너는 내가 왜 인정 못 받았던 거 같아요?
350화.
385화.
결국, 빅딜이 완성됐나.
392화.
2.3. '호스텔 잡기' 편 ~ 현재[편집]
예의가 없는 건가, 아니면 배움이 없는 건가. 왜 말을 끊지.
403화.
역겹네요. 자기 가족 불행하지 말라고 대부업을 한다고? 핑계를 대도 당신은 지금 종건과 다를 게 없어요. 안산 친구들도 호스텔 같은 가족이었을텐데, 자기 가족 불행하지 말라고 다른 가족을 망쳐? 이유를 붙이려면 그럴 싸한 이유를 붙여야지 그런 이유면 종건도 용서 받을 수 있는 거 알죠?
이런 걸 내로남불이라고 하죠? 내가 할 땐 로맨스 남이 할 땐 불륜. 5계열사를 할 거면 그냥 할 것이지 대부업에 무슨 신파를 넣고 그래요?
406화.
계산이요.
팔아서 써요. 그리고 저 가족 없어요.
... 처음부터 없었어요.
407화.
회장님, 차 잘 탔습니다. 근데 내가 타기엔 좀 작아서요.
416화.
유진, 넌 노력했다.
근데 그 누구도 나는 못 태워.
420화.
[[박진영(박태준 유니버스)|박진영]]: 나도 씨발!!!
430화.
...
기회다!
443화.
사.. 사.. 사.. 사형.
464화.
사형.
사형이다! 죽어! 빨리 죽어! 들었으면 죽어!
부럽다.
부러워.
앞에 걷는 저 사람이 부러워.
뒷모습 밖에 보이지 않지만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나도 김갑룡의 아들이 되고 싶어.
죽인다. 이놈을 죽인다. 이놈을 죽이면 될 수 있어. 이놈만 죽이면 그분의 아들이 될 수 있어.
김기명. 강서중 대가리. 너였어. 김갑룡 아들이 너였어. 너였다!!! 에어컨인데!!! 우리 아빠는 에어컨인데!!!
성은이 너!!! 내일부터 에어컨 배울거야!!! 살아나! 이렇게 보여도! 아빠 여름 되면 살아나! 아빠 부활!!!
왜 그랬어. 왜 내 앞에 나타났어. 왜 내 앞에 나타나서! 비참하게 만드는 거냐고! 미풍! 미풍! 미풍! 미풍!
강풍!!!
대체 왜지?
왜 나는 인정 받을 수 없는 거지?
준구씨가 좀 알려줄래요?
나 이렇게 강한데 종건에게 인정을 못 받아요.
종건이 인정 안하면 어때!!!
나 김준구가 인정하는데!!!
파워 냉방!!!
466화.
그래도 내가 꿈을 키워왔던 곳인데.
강남을 무시하면 섭섭하지.
471화.
작중에서 워낙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명대사가 워낙 많아서 외모지상주의 캐릭터 중 유일하게 명대사 문서가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하단의...
3. 환상에 살았다[편집]
환상에 살았다.
애초에 성도 같지 않고
얼굴 하나 닮지 않은 사람인데
강한 아버지가 있었으면 하며
부끄러운 지도 모르고 착각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 있다.
부럽다.
부러워.
앞에 걷는 저 사람이 부러워.
뒷 모습밖에 보이지 않지만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나도 김갑룡의 아들이 되고 싶어.
너였구나.
앞에서 걷던 그 사람이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
312화.
312화에 나온 서성은의 독백이다.
당시 서성은이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이름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엄청난 열등감을 가지게 됐던 원인이 상당히 기묘하게 묘사되면서 꽤 큰 파급력을 가져왔다.
원문의 찰지고 기묘한 어투와 패러디하기 좋은 장면이 맞물려 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3.1. 배경[편집]
편모가정에서 태어나 어머니에겐 학대받고, 동네 아이들에겐 멸시받던 어린 서성은은 서랍 속에서 뒷세계에서 유명한
그날부터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을 역으로 두들겨 패며 광기 어린 표정으로 나도 아버지 있다고 큰소리를 치며 당당하게(?) 살기 시작한다.
더 나아가 출세하여 아버지를 떳떳하게 뵙겠다는 야망을 품고, 실제로 강서연합을 만드는 등 나름의 세력도 구축한다. 주변엔 그냥 아버지가 건달이라는 것 정도만 말하고 다닌 것 같다. 본인 曰 '원치 않는 아들이 나타나 아버지께 폐를 끼칠 순 없다'고.
정계에 진출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번번히 고배를 마시는 아버지를 속으로 응원하며, 부하들을 시켜 계란세례를 대신 맞게 하기도 했다. 이때 난생 처음 김갑룡과 만났고, 그에게 칭찬을 듣자 속으로 매우 기뻐한다.
아버지에게 들은 칭찬을 곱씹으며 행복하게 집에 가던 중, 어머니가 버선발로 뛰어나와 그를 맞이하며 아버지가 왔다고 한다. 이날 어머니가 처음으로 웃었다고. 아버지가 왔다는 말에 서성은은 당연히 김갑룡을 떠올리며 그가 자신을 보러 왔다고 생각해 깜짝 놀라는데...
김갑룡은 고사하고 웬 보잘것없는 왜소한 남자가 집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아내가 도망가니까 옛날에 버린 처자식이 생각났냐는 서성은의 어머니의 확인사살은 덤. 서랍 속의 사진은 그냥 15년 전에 서성은의 부모가 등산하다가 우연히 김갑룡을 만나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해 찍은 사진이었다.[5][6]
이에 서성은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는 그 자리에서 격분해 일그러진 표정으로 아버지의 목을 강하게 조른 뒤, 달아나 대낮에 나체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기행까지 일삼는다. 지난 평생을 김갑룡의 아들이라 착각하며 김갑룡의 적자인 친구에게 자기 혼자 열폭하기까지 할 정도로 그 모든 것이 다 망상이었으니 서성은 본인에겐 정말 어지간히 큰 쇼크였던 모양.
한편 서성은을 보고 옛날에 두고 찾지 않은 여자가 생각났다며 떡밥을 흘린 김갑룡은 전혀 다른 어떤 여자와 희희낙락하고 있었다. 이 때 하는 말을 보면 사생아가 여럿 있는 것은 맞지만 기명이 또래 자식은 더 없다고 한다. 적자도 있는데 더 낳을 필요 없으니 그냥 묶어버렸다고.
3.2. 밈화[편집]
원작의 상황 자체가 범용성이 높고, 짤 몇개와 대사만 바꿔서 늘어놓으면 되는지라 패러디가 쏟아지고 있다. 자주 쓰이는 장면은 아버지의 목을 조르고 뛰쳐나와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장면부터 나온다. 자신의 역대급 흑역사를 인정하고 고하면서도 평생 쌓아온 열등감을 버리지 못하는 연출이 일품이다. 마지막의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가 패러디의 포인트. 보통 자신이 밀던 어떤 대상이 망했는데도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쓰인다.
히로인 쟁탈전이나 서브남주 대결에서 패배한(...) 캐릭터를 여전히 좋아하면서 자학하는 상황이 대표적이다. 아니면 약체 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강팀의 팬들을 부러워하며 자학개그를 펼치는 식으로도 자주 보인다.
- 블루아카이브
- DC 실사 유니버스
- 히스토리아
- 진격의 거인1
- 진격의 거인2
- 스카이림
- 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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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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