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계/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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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소화 기관





1. 개요
2. 구조



1. 개요[편집]


곤충소화계를 다룬다. 척추동물보다 간단한 구조를 띠며, 구조상 배설계도 같이 서술한다.


2. 구조[편집]


파일:나무_곤충_소화계.svg
곤충의 소화계를 나타낸 그림

2.1. 식도[편집]


곤충의 입속은 식도로만 통해 있는 간단한 구조이다.[1] 입의 구조는 머리(곤충) 문서 참조.

2.1.1. 침샘[편집]


식도 중간쯤에 있으며 타액을 분비한다. 꿀벌은 침샘의 역할이 바뀌어 애벌레[2]의 먹이인 로열젤리를 분비한다.

2.2. 모이주머니[편집]


전장(前腸)이라고도 하며 먹이를 갈무리하는 장소이다. 꿀벌은 '꿀주머니', 모기는 '피주머니', 개미는 '사회위'라고 불리기도 한다.

2.2.1. 소화샘[편집]


장벽 자체에서 효소를 분비하는 척추동물과는 달리,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곳이 따로 존재한다. 꿀벌은 이 소화샘이 모이주머니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형태이다.

2.3. 위장[편집]


중장(中腸)이라고도 하며 모이주머니에 있던 음식물이 효소와 섞여서 들어오는 곳이다. 척추동물의 위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2.4. 창자[편집]


후장(後腸)이라고도 하며 먹이로부터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이다. 역시 척추동물의 창자와 동일.

2.4.1. 말피기관[편집]


위장과 창자 사이에 위치한 곤충의 유일한 배설기관으로, 체강 내의 체액으로부터 노폐물을 빨아들여 창자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척추동물의 콩팥요도에 해당된다. 파뿌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2.5. 직장항문[편집]


소화가 완료된 찌꺼기[3]를 밖으로 내보내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척추동물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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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흡에 관련된 부분이 옆구리로 이사갔기 때문.[2] 여왕벌에게는 성충이 된 이후에도 로열젤리만 먹인다.[3] 실제로는 체액으로부터 뽑아낸 노폐물도 같이 섞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