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리스/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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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통
2.1. 번영한 통합
2.2. 잃어버린 식민지
2.3. 은하의 문턱
3. Plantoids
3.1. 유익한 협력 [Caelum]
4. Utopia
4.1. 기계론자
4.2. 혼합 진화
4.3. 생명의 나무
5. Synthetic Dawn
5.1. 자원 통합
6. Humanoids
6.1. 클론 군대 [Lem]
7. Apocalypse
7.1. 종말 후
7.2. 생명 파종
8. Ancient Relic
8.1. 잔존자
9. Lithoids
9.1. 재앙을 초래한 탄생
10. Federations
10.1. 부서진 링
10.2. 공허 거주인
10.3. 자손
10.4. 거인의 어깨 위에서
10.5. 공통점
10.6. 패권자
10.7. 최후의 날
11. Necroids
11.1. 망령화
12. Aquatics
12.1. 드래곤 주의!
12.2. 해양 낙원
13. Overlord
13.1. 창시자 군체
13.2. 지하
13.3. 슬링샷을 타고 우주로
13.4. 장막의 스승
13.5. 제국 영지
14. Toxoids
14.1. 과도한 개조
14.2. 맹독 신 기사단
15. First Contact
15.1. 부서진 족쇄
15.2. 복수
15.3. 어둠에 대한 공포
16. Galactic Paragons
16.1. 단일한 통치
17. Astral Planes
17.1. 균열 행성
18. 기타 기원
19. 플레이 불가
19.1. AI 제국 전용
19.2. 더미 데이터



1. 개요[편집]


기원 (Origin)이란 제국의 근간이 되는 배경 설정으로, 게임 시작 전 제국을 생성할 때 오직 한가지 기원만 선택할 수 있다.

고유기원으로 분류되는 기원은 한 게임에 한 제국만이 가질 수 있는 기원으로 플레이어가 선택했다면 다른 랜덤 생성 AI 제국은 동일한 기원을 가질 수 없다. 하지만 프리셋 제국을 만들고 반드시 출현하게 설정했다면 중복돼서 나올 수 있다.

고유성계는 부서진 링 기원의 경우처럼 모성계가 특정한 형태일것을 요구하는 기원이나 솔 또는 데네브 성계 스폰이 확정인 지구 국제 연합이나 인류 연방처럼 고정 지정된 성계에서 시작하게 설정된 것을 말하며 반드시 출현하게 설정해도 중복돼서 나올 수가 없다. 즉, 부서진 링 기원을 가진 제국을 두 개 만들고 고정 출현하게 해도 하나만 나오게 되며 지구 국제 연합과 지구 관리단이 같이 나오는 일은 없다.

원시문명 가능은 FTL 이전 문명이 해당 기원을 가지고 출현할 수 있는 기원이다. 가이아 월드인 생명 파종, 강화 해양행성인 해양 낙원, 부서진 링 등이 이에 해당된다. 물론 고유성계 기원은 중복되지 않아서 다른 플레이어가 해당 기원을 들고 올 경우 출현하지 않는다.

랜덤 생성 AI 제국은 생성 시 적당히 선택되는데 고유 기원들이 많고 디폴트인 번영한 통합의 가중치가 높아서 번영한 통합이 자주 나온다. 원시 종족은 FTL 기술 획득으로 통상 제국이 되는 시점에서 자동으로 선택하게 되는데, 자력으로 나온 건지, 기존 FTL 제국에게 계몽된 건지에 따라 조금 다르게 책정된다고 한다.

스텔라리스 패치 업데이트 및 DLC 컨텐츠 상당수가 그렇듯이, 사실 창작마당 모드에서 편입된 컨텐츠다. Origin Civics, Distant Origin를 비롯해서 제국의 기원이 되는 특수시빅들을 제공하는 유명 모드들이 있었는데, 이러한 모드들의 컨텐츠를 바닐라로 편입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바닐라 사회제도들 중 내용상 기원에 해당되는 몇가지는 기원으로 전환되었다.


2. 공통[편집]



2.1. 번영한 통합 [편집]


번영한 통합
Prosperous Unification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사회는 갈등과 영광의 길을 헤쳐나와 모든 신생 문명이 꿈꾸는 사회에 도달했습니다.
모성은 통합된 목표를 가졌으며. 별들을 향한 길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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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기원. 심심해보이지만 실상은 단순한 텍스트로 만들어진 사기 기원이다. 본래 28팝에서 4팝 늘어나 32팝으로 시작하는데, 이것만으로도 다른 국가에 비해 국력의 15%정도를 더 확보하고 시작하는 셈이고, 추가지구도 2개 더 들고오기 때문에 모성의 크기도 약간 커진다. 번영된 통합 모디파이어가 제공하는 안정도와 자원산출량은 초반에 대부분의 자원을 책임져야 하는 수도행성을 더 강화시켜 준다. 실질 몇몇을 제외한 여타 기원에 비해 20~30%는 더 높은 국력을 가지는 상태로 출발한다 보면 된다. 번영한 통합 모디파이가 20년 기간한정이고 시작인구가 많아서 인구과다 캡이 빨리 찾아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기원으로 얻어가는 거에 비하면 정말 사소한 수준의 단점이다.

번영한 통합 모성 모디파이어가 무제한 지속되던 시절에는 수도행성을 아콜로지/가이아/기계/군체행성 등으로 만들어서 더 높은 효율의 수도성으로 굴려먹기도 했기 때문에 후반까지 스노우볼이 쭉쭉 굴러갔었다. 결국 이 기원의 지나치게 강한 성능이 다른 기원들을 전부 컨셉플레이용 하드코어 기원으로 만들어버렸던 탓에, 3.0.1 패치부터는 모성에 붙는 번영한 통합 수정치가 20년 기한의 시한부 버프로 변경되었다. 이걸로 기계론자, 공허 거주인, 잔존자같이 무언가를 대가로 특별한 버프를 받는 컨셉을 가진 기원들마저 압도하던 불합리한 상황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래도 막강한 초반 빌드업을 이용한 성능은 막강하며, 성능픽과 사기 기원을 논할 때 반드시 넘어서야하는 기준으로서 꼭 언급되는 기원이다.

개발일지 #169 - Origins Q&A에 따르면 이 기원은 반드시 평화로운 통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군국주의자들이 전쟁을 통해 세계를 통일하는 것도 해당되는 일종의 가장 기본적인 기원으로 의도했다고 답했다.


2.2. 잃어버린 식민지 [편집]


잃어버린 식민지
Lost Colony
파일:stellaris_origin_lost_colony.png
이 문명은 아주 오래전에 모성으로부터 분리된 후 사라지고 잊힌 식민지에서 기원했습니다.
고군분투하던 개척민들은 수많은 역경을 견뎌 낸 끝에, 우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과 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불이익: 시작 행성이 이 제국의 모성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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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시작 시 모성에 식민지 정신 모디파이어(행복 +10% 편의 +15% 자원 +15% 거주 적합도 +10%) 부여, 모성 거주 적합도 모디파이어(거주 적합도 +30%) 없음. 게슈탈트 의식일 경우 식민지 정신이 새로운 의식 모디파이어(편의 +15%, 자원 +15%, 안정도 +5)로 바뀐다.

인류 연방 (Commonwealth of Man)만의 고유 시스템이던 걸 기원에 맞춰 정리한 것.[1] 설정상 실종된 식민지선에 의해 개척된 제국이다. 다른 정치적 이념 때문에 본토와 충돌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같은 종족이 있으면 통합이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선택할 경우 진보된 제국이 반드시 등장하지만 AI에게 달아주면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식민지 정신이라는 번영한 통합과 비슷한 행성 모디파이어가 붙어 있는데 자원이 5% 높지만 행복과 편의 효과는 낮고 팝 +4, 지구 +2 보너스도 없는대신 버프가 무제한 지속된다. 모성 특유의 거주적합도 30% 보너스가 제거되어 있는데 식민지 정신이 10%을 보완해서 거주적합도 90%로 시작하게 된다. 군체 의식은 새로운 의식 모디파이어에 거주적합도 10% 보너스가 없어서 손해를 좀 본다. 식민지 정신 모디파이어는 다른 제국이 행성을 차지해도 효과가 유지된다.

사실상 광외혐 윤리관 제국 전용의 기원으로, 외교가 파탄난 외계종 혐오 국가에게 관련 외교 패널티가 없이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동맹국을 준다. 발전한 문명으로 시작하니 연구협약 맺고 발전하기 좋으며 외교를 포기한 시빅으로 스타트하는 상황에서도 방위조약, 방벽국으로 기생하기 등 초반의 방패막이가 되어 준다. 단 정화자 시빅은 자체적으로 -1000이 따로 붙어 의미가 없다.

2.3. 은하의 문턱[편집]


은하의 문턱
Galactic Doorstep
파일:stellaris_origin_galactic_doorstep.png
이 문명은 그들의 모성계에 휴면 상태의 게이트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잠재적인 기술의 이득일까요? 아니면 다가오는 위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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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매스 이펙트 시리즈스타게이트 시리즈와 비슷하게 성계에 게이트웨이가 존재하는 문명. 모성의 디폴트 네임은 Zero-One으로, 게이트웨이의 이름은 '검은 왕관'으로 고정된다. 게임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나면 유용한 물질이 넘어왔다면서 일정량의 광물과 합금을 뱉거나, 혹은 소규모의 우주 아메바가 넘어왔다는 이벤트가 뜨면서 전투를 하기도 한다. 이후 최종적으로 과학자를 게이트웨이로 보낼 수 있는 고고학 현장을 스폰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얻게 되며, 이 고고학 현장의 발굴이 끝나면 게이트웨이를 복구하는 기술을 얻을 수 있다. 검은 왕관의 재활성화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건설기술까지 얻을 수 있다.

게이트웨이는 후반 함대 기동이나 무역가치 관리에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중반 이후로 수도에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비교적 초반에 얻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영토를 확대하거나 속국을 여러개 확보한 게 아닌이상 게이트웨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진 않아서 초반엔 굳이 지을 이유가 없는데, 게이트웨이가 본격적으로 필요해질 타이밍이면 게이트웨이를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고 연구도 그리 많지 않아 별 장점이 없다. 초반에 우주 아메바랑 싸우느라 국력이 낭비될 가능성이 높은 건 덤. 그래서 별 다른 장점이 없다고 평가 받아 가장 약한 기원 중 하나로 꼽힌다.

은하 설정에 게이트웨이가 생성되지 않도록 해서 시작하면 극단적인 대기만성 기원으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관문 관련 기술의 선행조건이 게이트웨이 발견이기에 이 기원 없이는 최후반부 각성제국이 게이트웨이를 건설하기 전까지 자신말고 아무도 건설이 불가능하기 때문.

반대로 AI가 게이트웨이를 스팸해 후반 판도가 난잡해지고 동선 계산 때문에 렉이 더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버려진 게이트웨이를 아예 없애는 설정에서 게이트웨이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남기기 위해 이 기원을 채택한 AI 하나를 만들어 고정스폰 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3. Plantoids[편집]



3.1. 유익한 협력 [Caelum][편집]


유익한 협력
Fruitful Partnership
파일:스텔라리스유익한협력.png
녹음이 짙은 이 문명은 우주 동물과 아주 독특한 시너지를 구축했습니다. 자신들의 열매를 동물에게 먹여 열매의 씨를 확산시킴으로써, 행성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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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나 조류를 통한 종자 번식 방식을 모티브로 삼은 식물/진균류 전용 기원. 항성 기지에 승무원 거주 구역 대신 별의 종자 정원이 건설되어 있다. 그리고 티얀키의 습성을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티얀키 조우를 생략하고, 그 대신 티얀키를 연구하여 에너지 흡수 기술을 배우는 특별 프로젝트가 5-10년 사이에 해금된다. 전용 폭격 태세인 종자 폭격은 팝과 지상군에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하지만 막대한 황폐화 피해와 장애물을 남기는 폭격 태세다. 가져갈 계획 없는 행성에 트롤링만 하는 용도지만, 혹시 행성을 차지할 경우 이 폭격으로 생성된 장애물을 치우면 주종족 팝을 얻을 수 있다.

별의 종자 정원에 피어난 열매를 티얀키 등의 중립 우주 생물들이 먹고 종자낭을 퍼뜨려서 개척선 없이 개척 가능한 행성을 개척할 수 있게 해준다. 특별 프로젝트로 에너지 크레딧 3000을 소모하면 개척이 시작되며, 만약 그곳에 전초기지도 세워지지 않았다면 전초기지도 즉시 건설된다. 만약 다른 문명이 이미 개척한 행성이라면, 침입성 외계 생물 모디파이어[2]를 부여해서 전쟁시에 지상군으로 일으켜 싸울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동물을 매개로 한 확산이 매우 복불복인 점이 문제. 종자낭이 뿌려지는 확산거리도 제멋대로, 행성 유형도 제멋대로, 이미 개척했거나 씨앗을 뿌린 성계에 다시 뿌려대기도 해서 원하는 성계에 정확히 종자낭이 퍼진다는 기대는 접는 것이 좋다. 오히려 자기 성계는 하던 대로 개척하고, 제국에서 떨어진 행성에 알박기나 꼬장대기를 걸 때 유용한 편.

일반 제국과 군체의식이 고를 수 있는 기원이지만 군체의식이 더 유리한 기원이다. 일반 제국은 평화주의외계인 선호가 필수로 요구되는데, 이 둘은 공통적으로 씨앗이 FTL 이전 문명의 행성에 떨어질 경우 어떤 적대행위도 불가능해서 퍼뜨린 종자낭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

군체 의식이 할 수 있는 꼼수로 기생 진균 드론 시빅이 있다. 중립 우주생물을 소생시키는 시빅이 그걸 미끼로 유인할 수 있다는 꿈의 조합이 가능하며, 옆성계 티안키부터 시작해서 우주 전역의 중립생물을 꾀어들여 군대로 만들 수 있다. 중후반까지 가면 일반 함대가 더 좋긴 하지만 초반부터 중립 우주생물로 군대를 빠르게 불리는 데 의의가 있는 조합.

4. Utopia [편집]



4.1. 기계론자 [편집]


기계론자
Mechanist
파일:stellaris_origin_mechanists.png
이 문명은 초기 증기 기관 시대부터 금속 자동 기계를 구상하는 데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가능 하다고 말했지만, 기초적인 우주 비행이 성공하기도 전에 진정한 의미의 첫 로봇을 생산해냈습니다.
* 로봇 팝: 8
* 모성: 로봇 조립 공장
* 추가된 시작 기술: 동력형 외골격, 로봇 노동자
* 보장된 연구 선택지: 기계 견본 체계
* 보정치
* 기계식 팝 조립 속도 +15%,
* 기계적 종족 특성 선택 +1.
* 요구 사항: 어느 정도 물질주의파일:Stellaris_icon_yes.png 게슈탈트 의식파일:Stellaris_icon_no.png 종신 고용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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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문명 가능. 과거 기계론자 사회제도가 기원으로 변경된 것. 시작 로봇 팝은 자기 시작 직업에 맞는 1차자원 생산 관련 특성과 덩치(주거+10%), 높은 유지비(유지비+10%) 특성을 가진 상태로 시작한다.

초반 제국을 기계제국 아닌 기계제국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원으로, 주 종족의 거주적합도와 비 적합 행성의 패널티를 다 무시하고 아무튼 거주가능 행성을 보이는 대로 개척한 뒤 인구 재정착을 통해 빠르게 로봇시설을 건설해서 로봇 인구로 비적합 행성들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 로봇은 행복도가 없기에 소수 유기체 팝의 행복도에 의해 행성 전체 안정도가 출렁거릴 수 있으므로, 주민 행복도에 주의하는 게 좋다. 그리고 로봇 팝 조립에 합금을 사용하고 유지에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합금과 에너지 생산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거기다 인조의 여명 DLC를 보유하고 있으면 중반부터 로봇 막굴리다가 반란맞고 망할 위험성이 특히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합성체들에 할당할 소비재도 신경써야 하는 건 덤.

패치로 유명무실했던 유지비 -5%이 로봇 조립 +15%, 로봇 특성 선택 +1로 바뀌면서 유의미한 이득을 가져 다른 기원과 차별화되게 바뀌었다. 특히 합성체 승천을 할 때 두드러지는데, 일반제국은 합성체승천을 해도 기계제국에 비해 특성 선택이 1개 적은 점을 봉합해주기 때문. 이 경우 기계제국과 비슷한 템플릿을 굴리면서 지도자 관련 보너스까지 추가로 받는 합성체 제국이 될 수 있다.


4.2. 혼합 진화[편집]


혼합 진화
Syncretic Evolution
파일:stellaris_origin_syncretic_evolution.png
이 문명의 필수 요소인 두 번째 종족은 크고 강하며, 대부분 어리숙한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습니다.
고대에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이들의 공격적인 성향은 도태되었고, 이들은 이제 순종적인 종족이 되었습니다.
* 순종적 특성이 있는 팝: 12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의식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정화자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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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혼합진화 사회제도가 기원으로 변경된 것. 순종적 특성이 달린 팝은 이 기원을 가진 제국만 보유할 수 있다. 순종적 특성은 행복도+10%, 자원생산+10%가 달린 대신 통치자, 전문가에 배치되지 못하며 지도자도 배출할 수 없다.

시작부터 맞춤형 보조 외계인이 있다는 건 장점이나 번영한 통합과 비교하여 인구나 산출량 면에서 그리 큰 이득이 없고, 병렬성장이 가능한 기계론자와 달리 인구 성장이 빠른 것도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설명만 보면 완벽한 노예 계급제 사회이나 정작 정작 윤리관과 권력 구조 조건은 없기 때문에 외계종 선호, 평등주의, 민주정으로도 융합 진화를 선택할 수 있지만, 권위주의나 외혐 윤리관을 찍어서 보조 종족을 노예로 굴리지 않으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드므로 별 의미는 없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버프 받은 노예상 길드와의 조합도 고려할만하다. AI는 팝 비율 조절을 못하므로 제대로 써먹지를 못한다. 주종족이 적은 반면 한 줌의 노동자 역할 밖에 못하는 보조 종족만 미친듯이 늘려놔서 전문가 일손은 모자라고 보조 종족은 실업자가 넘쳐나기도 하며 노예 시장에 보조 종족을 팔아치우거나 추방, 정화해서 자멸하기도 한다.


4.3. 생명의 나무[편집]


생명의 나무
Tree of Life
파일:stellaris_origin_tree.png
이 군체는 거대한 나무와 공생 관계를 맺고 진화했습니다.
나무는 군체에 많은 혜택을 안겨주었지만, 나무를 잃게 된다면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입니다.
* 불이익
* 생명의 나무 묘목이 없는 식민지: 사라진 생명의 나무 행성 보정치
* 보정치
* 개척선 식량 건조 비용: +500
* 개척선 합금 건조 비용: -50%
* 요구 사항: 군체의식파일:Stellaris_icon_yes.png 포식하는 무리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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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생명의 나무 행성 특성은 팝 성장 +15%, 사회학 연구 +10%, 주거 +10, 최대 농경 지구 +4, 유지비 식량 4. 생명의 나무 묘목 행성 특성은 팝 성장 +10%, 사회학 연구 +10%, 주거 +5, 최대 농경 지구 +2, 유지비 식량 2. 사라진 생명의 나무 행성 보정치는 건설속도 -50%, 자원 -25%, 직업 유지비 +10%, 안정도 -5의 페널티를 받는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판도라영혼의 나무를 오마쥬했다. 모행성과 직접 개척한 행성들에 특성이 추가된다. 팝 성장 속도, 거주, 농경지구 추가 등 효과 자체는 상당히 좋은 특성이나 식량 유지비가 필요하고 개척선을 제작할 때 추가적인 식량이 필요하고 묘목이 없는 행성은 심각한 페널티를 받는 등 단점이 좀 있다. 하지만 개척한 행성이 늘어날수록 특성 효과를 점점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니 장기적으로는 이득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직접 개척한 행성은 묘목을 자동으로 심지만 정복한 행성은 묘목을 갖지 않으며 행성 결정으로 묘목을 꼭 심어줘야 한다. 궤도 폭격으로 생명의 나무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전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암석류 군체의식으로도 이 기원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개척선 제작과 생명의 나무 유지비에 여전히 식량이 필요하므로 원래는 필요가 없었던 농경 지구를 만들어야만 하게 된다.


5. Synthetic Dawn[편집]



5.1. 자원 통합 [편집]


자원 통합
Resource Consolidation
파일:stellaris_origin_resource_consolidation.png
이 기계 지능은 오래전부터 모성계의 모든 자원을 수도 행성으로 통합하고 행성의 전체를 기계로 뒤덮었습니다.
* 불이익: 모성계는 자원이 전혀 없는 용암 행성 또는 불모 행성으로 구성.
* 요구 사항: 기계 지능파일:Stellaris_icon_yes.png 독자적 하인파일:Stellaris_icon_no.png 유기체 재처리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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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모성계 항성은 에너지 10을 생산하는 채굴지구가 이미 건설되어 있고, 모성에는 통합된 자원 행성 지형에서 자동으로 광물 25를 생산하며 그 외 다른 행성에 수집 가능한 자원이 없다. 의욕적 동화자의 경우 식량을 15 생산하는 유기체 혼합액 지형이 추가된다[3]. 모든 건물 슬롯이 풀려있고 발전지구와 채굴지구의 제약이 없는 것은 여타 기계행성과 동일하되, 장애물을 제거(광물 600 필요)해야만 본래 기계행성 특성으로 제공하는 복제기 작업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견제가 가해졌다.

행성계의 행성들을 싸그리 아작내 기계만을 위한 인공행성으로 만들었다는 설정. 모성계에 다른 어떤 채굴/연구지구도 지을 필요가 없고, 기계행성 특성상 농업 지구가 없어서 자원 관리가 약간 더 효율적이다. 모성계와 기계행성 지형에서 제공하는 에너지 10, 광물 25과 풀오픈된 건물 슬롯을 기반으로 초반 내정을 잘 다지는 게 핵심. 기계 지능으로 시작할 때 무난하게 고를 수 있는 기원 중 하나이다. 단 어디까지나 순수 기계 문명 한정으로, 독자적 하인은 선택조차 불가능하고 의욕적 동화자는 사이보그들의 거주 적합도가 50%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원통합 기원과 어울리지 않는다.

6. Humanoids[편집]



6.1. 클론 군대 [Lem][편집]


클론 군대
Clone Army
파일:stellaris_origin_clones.png
클론 병사는 수명이 짧고 번식할 수 없지만, 전쟁에 대해서는 전문가입니다.
홀로 남겨져 방황하며 자신들이 설계된 목적과 불확실한 운명에 대한 답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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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수명을 가지며 자연 번식이 불가능한 복제 생명체 종족으로 일찍이 군사적 목적으로 창조되었으나 주인을 잃고 탄생의 의문을 간직한채 남겨진 종족이라는 기원. 전용 트레잇인 클론 군인[4]이 붙어 있으며 제독 지도자에게는 클론 군대 제독[5] 트레잇이 붙어 나온다. 클론이라는 설정답게 모든 지도자 및 팝의 성별과 얼굴이 통치자와 동일하게 나오며 시작부터 클론 지상군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리고 자연번식이 불가능한 대신 모성에 유기체 팝 조립 7과 최대 20팝을 유지할 수 있는 고대 클론 배양소 2개를 가지고 나오며 제국 내에 최대 5개까지 건설이 가능하다.

게임 시작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종족의 기원을 탐구하는 고고학 발굴지가 발생하게 되는데 최종 연구 결과로서 2개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번식능력을 되찾고 전용 트레잇을 약화시키거나 / 번식능력을 잃은 채 그대로 두고 고대의 완전한 클론군대의 힘을 되찾거나. 번식 능력을 되찾으면 즉시 고대 클론 배양소를 모두 철거한 뒤 100팝 제한에서 해방되고 유전자 조작도 가능해지는 대신 본래 클론군대 특성이 약화된 '후대 클론군대'[6] 로 변경된다. 자연번식과 유전자조작을 포기하면 클론군대 특성이 더 강력해진 '선대 클론군대'[7]로 변경하는 대신 유전자 조작과 자연 번식을 포기하고 100팝 제한을 영구히 유지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어느쪽이든 수명 페널티가 제거된다. AI가 클론 지상군 기원을 가지면 반드시 번식 능력을 되찾는 쪽을 선택한다.

팝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게임 구조상 거주보장행성 빠르게 개척하고 게임시작 10~15년 내에 100팝을 찍어낼 수 있는 이 기원은 번영된 통합을 아득히 넘어서는 최고의 초반성장력을 자랑한다. 제국 한도 100팝의 제약이 있지만, 남들이 산업지구에 인구 차길 기다릴때 클론지구는 최대효율로 돌리기 시작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이런 초반러쉬로 주변국 몇개를 굴복시켜 외부 팝을 추가로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일정 수준까지 인구수 증가가 보증된 행성 빌드업이 가능하므로 개척 보증 행성만 제때 확보하면 초반성장도 안정적이다. 단점은 행성의 개발이 인구성장률을 따라오지 못해서 사무원이나 실업자로 잉여인력이 발생할 경우 효율이 떨어져버릴 수 있다는 점, 그에 따라서 지구 건설비 할인과 건물 슬롯 추가가 붙는 실용적 건축 시빅을 들고, 지도자도 지구 건설비용과 속도 특성을 가지는 총독을 우선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클론군대 고유 패널티인 100팝 제약과 지도자 수명 문제. 100팝 제한은 중반까지 해결 못하면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지도자 수명-40은 고레벨의 지도자 확보를 불가능하게 한다. 이는 최대한 빠르게 모성계 고고학 현장을 발굴한 다음 성장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번식능력을 되찾는 걸로 해결이 가능하긴 하다.

번식 능력을 포기한 상태로 후반을 바라보려면 외선으로 갈 경우 타 제국과의 우호도를 올려 이주 협약을 맺어 팝을 받아들여야 하고 외혐인 경우 타 제국이 더 커지기 전에 빠르게 성장한 팝으로 자원을 끌어와서 타 제국을 정복하여 노예 또는 정화를 통하여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을 막거나 또는 종속국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양쪽 다 로봇으로 인구를 조금 보충할 수 있다.


7. Apocalypse[편집]



7.1. 종말 후 [편집]


종말 후
Post-Apocalyptic
파일:stellaris_origin_post_apocalyptic.png
이 문명은 핵폭발 세례로 인한 전멸의 위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끈질기게 생존한 이들은 옛 세계의 잿더미에서 문명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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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종말 후 사회제도가 기원으로 변경된 것. 죽은 행성 모성에 팝에 생존자(지도자 수명+10과 죽은행성 적응+70%) 특성을 가지고 시작한다. 팝은 설정된 선호 행성 특성에 생존자 특성이 붙는 식이라서 거주 보장 행성은 멀쩡한 행성으로 받게 된다. 초반부터 개척 가능한 행성에 죽은 행성을 추가되면서 죽은 행성 개척 관련으로 정신주의 계열(몰락제국 포함)의 불만을 사지 않는 정도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여기에 케틀링 행성이나 그루누르 프라임같은 다른 죽은 행성을 초반에 발견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죽은행성은 대개 채굴행성으로 써먹기 좋기 때문에(심지어 수도 죽은행성도 채굴지구 한계치가 다른 수도보다 많다.) 여기에서 나오는 광석을 토대로 합금경제를 빠르게 돌릴 수 있다.

다만 딱히 죽은 행성을 선호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모성을 제외한 죽은 행성 거주 적합도는 70%로 시작하므로 팝에 낮은 적응력이라도 붙이면 적합도가 노란불을 켜게 된다. 그리고 다른 기원들과 비교해봐도 이쪽은 마이너스는 적지만 플러스 요소도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한 컨셉플레이용 기원에 속하는 편.

그래도 죽은 행성이 되거나 만들거나 하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여지는 있다. 우선 렘 업데이트에 추가된 식물류 전용 특성인 방사능영양생물은 죽은 행성에서 팝 성장률 +10%와 팝 에너지 유지비 없음, 죽은 행성 거주 적합도 +10%라서 이 기원과 조합시 죽은 행성을 80% 거주 적합도로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무자비한 산업주의자 시빅은 멀쩡한 행성을 죽은 행성으로 바꾸면서 강력한 산업지구 보너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조합할 수도 있다. 광적인 정화자로 플레이시 옆의 만만한 다른 나라의 행성에 아마겟돈 폭격을 가해 모조리 죽은행성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후반까지 가면 결국엔 가이아행성이 더 좋긴 하지만 초중반엔 광적인 정화자로 플레이시 상대방의 행성을 점령을 해도 거주적합도가 맞지않아 쓰기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도움이 된다. 물론 이렇게 해도 번영한 통합같은 압도적으로 좋은 기원들에 비할 바는 못된다.

처음 나왔을 때는 도전적인 사회 제도 취급으로 현재와 같이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회제도였다가, 파종된 생명과 마찬가지로 2.2 르귄 패치 직후 주 종족이 죽은행성 선호로 시작하여 모든 행성에서 60% 거주적합도를 가져 보이는 행성마다 개척을 시도할 수 있었던 버그로 인해 최상위 시빅이 되었다. 그러나 이게 2.2.6에서 버그라고 수정되면서 그냥저냥한 사회제도가 되었고, 2.6에서는 기원으로 변경되면서 도전적 딱지는 뗐지만 당시 번영된 통합의 성능 때문에 다른 기원들과 마찬가지로(...) 컨셉플레이용 기원 취급으로 지금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이후 죽은행성 선호는 케틀링과 라켓 팝이 들고오게 된다.

7.2. 생명 파종[편집]


생명 파종
Life-Seeded
파일:stellaris_origin_life_seeded.png
이 문명은 오직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진 듯한 낙원에서 진화해 왔습니다.
* 불이익: 거주 가능 행성 보장 없음.
* 요구 사항: 기계 지능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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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문명 가능. 기존에는 사회 제도였다가 기원으로 변경된 것. 모성은 사이즈 30짜리 초대형 가이아 행성으로 분말, 수정, 가스 3종류의 전략 자원이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주 종족은 가이아와 궤도 거주지, 링월드, 유물행성, 행성도시 외의 다른 모든 일반 행성에서 거주적합도 0%[8]를 찍는다. 바올 선구자 이벤트나 선택받은자들이 보유하는 가이아 산출 5%도 없는 가이아 선호이기 때문에 사실상 패널티이다.

2.6 패치 전에는 가이아의 산출량 버프로 극초반 약간의 우위를 점하면서 다른 방법으로 확장할 수 있는 수단(드로이드, 외계인, 거주지 및 행성도시)을 확보할 수 있었고 머나먼 별 DLC고대의 유물 DLC가 있으면 이벤트로 Paridayda(25칸 가이아 행성)나 Rubricator(유물행성)이 나오기에 숨통이 트였으나 2.6 이후로 바닐라 기원인 번영한 통합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렸고 Paridayda와 Rubricator 이벤트 빈도수가 급감하여[9] 숙련자용 고난도 기원이 되어버렸다. 결국 2.6 시점에서는 어떻게든 바올 선구자 이벤트를 보던가, 외계 종족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주 조약 많이 맺고 다른 종족으로 다양한 행성에 정착하는 플레이가 가장 어울린다. 2.6에선 군체 의식도 고를 수 있게 되었지만 군체 의식은 이주 조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 바올 선구자를 나와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극한의 난도가 되버린다.

2.2 르귄 패치 직후 한동안 태양계 스타팅이나 보장된 거주적합행성 생성 옵션을 켰을 때 모성을 가이아 행성으로 취급하여 가이아 행성 둘을 고정 생성하는 버그가 있었지만 현재는 제국 생성 시 설정한 거주적합 행성이 생성된다. 3.2 패치로 모성의 크기가 25에서 30으로 확장되었다.

원시문명으로 스폰되면 뭐? 30짜리 가이아 행성에 팝이 공짜라고? 라면서 (외선을 제외한) FTL 문명 제국들에게 지상군으로 쓸려나가고 시작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가이아 선호가 걸림돌이기 때문에 해당 팝들은 다른 가이아나 인공행성이 나오기 전까진 가이아 행성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편.

8. Ancient Relic[편집]



8.1. 잔존자[편집]


잔존자
Remnants
파일:stellaris_origin_remnants.png
이 문명은 한때 은하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며 공허를 가로질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결국 패배하였고 대부분이 파괴되었지만, 오랜 빈곤한 기간 끝에 다시 우주로 복귀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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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한때 거대 제국이었다가 멸망한 뒤 그 폐허에서 오랜 시간 뒤 재건된 문명. 몰락 제국은 기술력과 함대, 최소한의 지배 영역은 어느정도 보존했지만 잔존자들은 그마저도 망했다는 설정이다.

시작 유물행성은 일반적인 유물 행성과는 다르게 농경 지구를 지을 수 있으며 유물 행성의 강점이었던 밀집 폐허(15% 연구 보너스), 중앙 첨탑 지형(15% 연구 보너스와 연구원 8자리) 및 산업 구획 (희귀 자원 3종) 지형이 없다. 대신 제거될 때마다 골동품 16/33/50개와 기술 하나에 상당한 진척도를 주는 폐허가 된 아콜로지 장애물 6개가 있다. 그리고 연구 부장 직책에 있는 과학자에게는 고대기술학 전문가 특성이 붙어 있으며 게슈탈트라면 인지 노드에 박혀 있다. 추가로 보장된 거주 가능한 행성 옵션으로 생성된 행성들을 개척하는 순간 과거 식민지 흔적을 발견했다며 폐허가 된 아콜로지 장애물 타일과 건설비용이 25% 감소하는 행성 모디파이어가 붙는다. 개척 후 재정착으로 행성을 포기하고 다시 개척하면 모디파이어가 중첩된다. 공짜건물 및 무한 골동품 파밍이 가능하나 포기할때마다 소모되는 영향력 200이 문제가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고대기술학부 딸린 이름만 유물 행성이라고 써붙여놓은거 같지만 행성도시 복원 결정은 남아 있기 때문에 승격특전 없이 행성도시가 될 수 있으며 이것이 유물행성 후반 뒷심의 핵심이 된다. 행성도시 복원 자체는 3티어 기술인 반중력 공학만 있어도 가능하다는 특성상 중후반을 바라보게 설계된 기원 주제에 초중반부터 광물만 잘 모아두면 행성도시를 굴릴 수 있기 때문 행성도시는 잘 키운거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므로 실질 승격 포인트 하나를 버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행성도시가 가장 유용한 독자적 하인으로 선택했을 때 가장 성능이 빛난다.

3.7패치로 골동품과 유적 관련의 대규모 패치로 받게 된 고대기술학과 고대기술학부는 초반부터 고대기술이 목록으로 뜨면서 유물행성을 파서 지속적으로 골동품 수입을 얻을 수 있다. 고대기술 공학자 승격특전이 처음부터 오픈되어 있는 점도 덤.장애물 철거시 얻는 골동품은 고대기술을 이용한 소규모 정예함들을 굴리면서 무력을 보충하는 것도 가능하니 이 점을 적극 활용하는게 좋다. 특히 고대 정제소 같은 게 초반부터 뜨면 대박.

단점은 이 유물행성이 무늬만 유물행성인 점에 기인하게 되는데, 3대 유물폐허가 없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크기가 22사이즈인데 에너지 750씩이나 써서 치워야하는 아콜로지 장애물을 포함하여 장애물만 7~8개라 초반에 체감하는 모성 크기가 꽤 작다. 그리고 골동품 자체의 수급도 문제인게, 아무리 초반부터 골동품을 확보하기 좋다고 해도 결국 고대무기들은 타이탄이나 저거너트급에 주는 게 아닌 이상 수급에 비해 소모가 굉장히 빠른 장비들이라 모든 함선을 이것에 의존할 수 없다. 또한 후반에 기술행성으로라도 남겨두게 되는 루브리케이터/ 옴니코덱스 / 모형 은하계 / 펜 하바니스같은 다른 유물행성에 비해 이쪽은 반드시 행성도시로 승격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다른 유물행성이나 고고학 현장을 통한 추가 골동품 수급처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 고대기술 쪽은 장기적으로 고대정제소 외에는 버리는 기술이 되기 쉽다. 그나마 아스트랄 차원 DLC를 설치하면 아스트랄 시행령으로 매월 골동품+5개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해보는 수밖에.

9. Lithoids[편집]



9.1. 재앙을 초래한 탄생[편집]


재앙을 초래한 탄생
Calamitous Birth
파일:stellaris_origin_calamitous.png
'모성'의 토착종이 아닌 이 암석류는 운석이 행성을 강타하고 대부분의 토착종을 죽였을 때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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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거대 크레이터 특성은 암석류 특성의 효과 +50%, 최대 지구 +6, 최대 채굴 지구 +6, 최대 농업 지구 -6, 비암석류 팝의 거주 적합도 -50%, 팝 성장 속도 +25%를 추가한다. 파묻힌 암석류 장애물은 1000 광물을 지불하고 치움으로서 암석 팝 하나를 생성할 수 있다.

모행성 한정으로 성장 페널티를 없애주고 무쓸모한 농경 지구를 줄이는대신 채굴 지구를 늘려주는 기원이다. 특이하게도 일반 개척선과 별개로 운석 개척선을 450 광물이라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데, 생산 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말 그대로 “운석”이라서 날아가는 속도가 황당하리만큼 빨라 광물만 받쳐준다면 어느 정도 확장 속도를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운석 개척선을 사용하면 행성에 피해를 줬다는 설정으로 암석류를 제외한 팝의 거주 적합도가 50% 줄어들어 비 암석류 팝이 살기 부적합하게 트롤링을 할 수 있다. 제거하면 팝이 생기는 장애물이 2개 주긴 하지만 모성처럼 성장에 보너스를 주진 않으므로 450 광물이라는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가격과 속도만이 유일한 장점인 셈. 암석류의 느린 시작을 그나마 앞당겨주는 기원이지만 이 기원 하나 만으로 암석류 종족이 가진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는다. 3.01 패치 이후로 팝 성장이 점점 느려지도록 제동이 걸리면서 군체의식 중 포식하는 무리의 암석류 형태인 대지포식자와의 시너지로 팝 부스팅이 가능해져 쓸만한 기원이 되었다.

참고로 개척 도중 장애물 제거가 가능하니 잊지 말고 장애물 제거 명령을 내려두면 개척 완료시 팝이 2 추가된 상태로 시작한다. 가이아 행성은 운석을 박아도 여전히 거주적합도 100%이므로 페널티가 없으며 거주지에도 운석을 박을 수 있는데 거주적합도 페널티는 받지만 정상적으로 장애물 2개가 생성된다.

운석 개척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물과 행성 특성은 첫 개척시에 1회만 발생하며 중복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콜로서스로 정화된 행성을 재개척하는 경우나, 재정착으로 행성을 비운 뒤 재개척할때는 장애물도 발생하지 않고 행성 특성이 중복으로 붙지도 않는다.

기존에는 암석류 팝까지 거주적합도 패널티를 받아서 대지포식자 RP 전용으로 쓸까말까한 기원이었지만 3.9 패치에 암석류의 대대적 개편과 함께 이 기원 역시 거주 적합도 패널티에 암석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상향되었다.

10. Federations[편집]



10.1. 부서진 링[편집]


부서진 링
Shattered Ring
파일:stellaris_origin_shattered_ring.png
이 문명은 미지의 선구자들에 의해 건설된 링 월드에서 거주합니다.
링 월드를 이해하고 완벽하게 수리할 수 있다면 막강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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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고유성계. 원시문명 가능. 생명파종/공허거주인과 같은 주 모성 귀속 유형의 기원. 링 월드와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고 이 기원 전용의 파괴된 링월드(Shattered Ring World)을 모성으로 사용하며, 생명파종/공허거주인처럼 주 종족에 링월드 선호가 붙어서 다른 행성 개척이 불가능해진다. 파괴된 링월드 지구 및 장애물에 대한 설명은 이쪽을 참조. 거주 보장 행성은 링월드의 나머지 구획들로 대체되며, 한 구획은 행성이 들이받은 상태라 수리 불능이고, 나머지 2 구획을 쓸 수 있다. 많은 장애물을 치워야 하지만, 각 지구의 한도가 없기 때문에 특화하기는 좋다.

거주 보장된 링월드 구획은 본래 거대공학 연구 후 수리해야 할 곳에 어떻게든 개척해야 한다는 컨셉이라 모든 지구가 장애물로 막힘, 최대 거주 적합도 -100%와 지구/건물 유지비용+100% 패널티를 먹고 있고, 이는 기계도 짤없이 받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든 기술을 빠르게 배워서 이들 장애물을 치운 다음 거대 공학 기술을 배워서 링월드 복구 결정으로 일반 링월드로 복구하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된다. 복구된 링월드는 구획이 하나 적은 대신 미리 인구가 채워져 있기 때문에 복구된 링월드의 생산력이 빠르게 불을 뿜게 되고, 그때부터는 거침없이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된다.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 약소한 초반에 찔러대는 주변국의 견제를 잘 막으면서 별 탈 없이 도달하면의 이야기지만...

유기체 제국의 경우 당연히 생명파종/해양낙원과 동급의 지옥이 펼쳐진다. 주 종족이 링월드 선호라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링월드 3구획을 제외한 어떤 일반행성도 개척하기 힘들며, 에너지를 얻는 수단이 상업지구밖에 없기 때문에 무역 가치로 에너지를 충당해야 하므로 상업 전통이 필수다. 가뜩이나 에너지 크레딧을 벌기 힘든데 링월드의 장애물 치우는데 에너지를 들이부어야 하는 점도 결정타. 그나마 3.8패치 이후로 받는 평의회 시너지가 강력해서 기술관료정의 3특화 과학평의회같은 특화가 가능한 건 이전보다 나아졌으나, 3.9에서 과학이사가 통합을 생산하지 않은 너프로 이쪽도 많이 힘들어졌다. 기술관료정의 과학특화나 거대기업 무역특화를 한 뒤 어떻게든 주변국의 호감을 사서 이주협약으로 일반행성을 개척하는 것이 좋다.

반면 링월드 선호 패널티를 상쇄하는 기계제국이 어느정도 유리한 기원. 링월드 외의 행성을 아무 패널티 없이 개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척하기 빡센 나머지 구획 정복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초반에 다른 행성 정복하면서 키워나가다 링월드 복구로 후반 스노우볼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다. 물론 거주보장된 행성이 링월드 구획이고 이들 개발에 자원을 써야 하는건 마찬가지라 일장일단이 있다.

사실 도입 초기에는 진짜 링 월드를 그냥 줬고 링 월드 선호도 없었다. 링 월드 자체의 성능이 워낙 좋다보니 플레이어가 잘 쓰면 난이도 상관없이 게임 초반, 중반, 후반 전부 OP였다. 새 지구 건설에 필요한 전략자원 100은 장애물을 제거하면 주는데다가 지구 유지비는 발전기가 해결해줬다. 연구 지구 하나만 올려도 초반부터 연구력 200이 가능해서 타 스타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테크를 올릴 수 있었다. 상업 지구에선 상인 직업을 줘서 초반에 올려버리면 상인 5명, 직공 5명으로 초반의 에너지, 편의, 소비재 수급을 전부 해결했다. 상인 조합 시빅으로 통합을 얻을 수도 있고 무역연방을 맺으면 통합력과 소비재를 더 뽑아냈다. 연구속도 1배 기준으로 느긋하게 해도 100년부터는 대부분의 연구를 다 끝내고 반복연구를 찍을 수 있을 정도. 워낙 강력한 기원이다 보니 멀티플레이 게임에선 치고박고 싸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25배 위기 세팅으로 시작하더라도 신사협정으로 이 기원은 안뽑는 게 사실상 원칙인 경우가 많았다. 그랬다가 수차례에 거친 너프로 지금에 이른 것이다.

원시문명 링월드는 타구획 깡개척이 불가능한 점 외엔 링월드 기원을 따라간다. 물론 링월드라는 꿀행성을 먹고 있는 원시문명의 미래는...AI 제국 역시 부서진 링월드의 0% 거주적합도만 보고 나머지구간을 전혀 개척을 안하기 때문에 이 기원을 제대로 못쓴다. 싹 밀고 대신 잘 이용해주자(...)

여담으로 기다리는 웜 이벤트를 겪으면 이 부서진 행성이 복구된다. 링크

10.2. 공허 거주인[편집]


공허 거주인
Void Dwellers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우주를 고향으로 삼았으며, 일반적인 행성 환경에서 살아가길 극도로 혐오합니다.
이들은 최근에 통합된 여러 개의 궤도 거주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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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문명 가능. 공허 거주인 특성은 거주지에서 생산+15%, 비인공 행성에서 생산-15%, 행복도 -30%[10] 되는 종족 특성이다. 모성은 비전 복제기[11] 지형 특성을 가지는 2단계 거주지 중앙 복합 단지 하나와 무중력 연구지구, 발전지구, 채굴지구를 가지는 대형 궤도 시설 3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또한 행성기지에는 승무원 거주 시설 대신 수경 재배 농장이 건설되어 있다. 거주 보장된 행성계는 거주가능 행성이 없는 대신 다른 성계들에 비해 행성 숫자와 자원 매장 빈도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전통의 효과도 일부 변경되는데, 지배 전통 채택 효과가 거주지 합금 유지비 -20%가 되고 확장 전통 완성 효과가 거주지의 최대 지구 +1로 변경되며 적응 전통 완성시 효과가 거주지 특성을 가지는 행성의 자원+50%로 변경되며, 번영 전통의 주거 추가 효과는 거주지의 최대 지구+10%로 변경된다. 그리고 기원 자체가 공허 태생 승격의 보정치를 가지기 때문에 실질 승격을 하나 가진 채로 시작하는 것과 다름 없다.

아수랴니, 쿼리안, 산시움처럼 모성을 잃고 우주에서 사는 종족이다. 생명 파종, 링월드와 같이 모성 유형에 종속당하는 기원이지만, 이쪽은 그나마 시작부터 자기 거주지를 추가 건설은 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을 상쇄시켜 준다. 3.9 기준으로 개편된 공허 거주인은 기본 보장 영지에 더 많은 자원 매장지를 보유하고 시작하며, 이를 바탕으로 거주지를 크게 키워나갈 수 있다. 40~60%의 절망적인 거주적합도는 거주지선호로 무시해버리고 15%팝 산출량 보너스덕에 높은 안정도와 산출량빨로 초반 경제를 돌릴 수 있다. 이론적으로 거의 대부분 성계에 거주지를 박을 수 있고, 행성 많은 성계의 3단계 거주지는 종특빨로 30사이즈 일반 행성 못지 않은 산출량을 뽑아내기 때문에 후반 국력도 강해진다.

단점은 결국 다른 모성 유형 종속 기원과 동일하게 거주지가 아니면 팝의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특성상 확장을 위해 거주지를 늘려야 하는데, 거기에 합금과 5년의 시간을 들여서 늘려가야 하는 만큼 확장 속도가 빠르지 못하다는 점이 있고, 제일 큰 문제는 합금경제. 거주지를 짓는 1125 합금 뿐 아니라 대형 시설에 150, 소형 시설에 37씩 깨져나가는 합금, 거기다가 거주지 행정지부에서 5합금에 모든 구획이 0.2합금씩 꼬박꼬박 유지비로 빼먹기 때문에 방어함대와 병행해야 하는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군사력을 불려나가는 중후반까지 엄청나게 부담이 된다. 그리고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초반엔 건물 슬롯 올리기 어려운 점도 있다. 결국 이런 단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느냐가 공허 거주인의 과제.

전반적으로 강소국/외혐 윤리관과 상성이 좋은 기원. 적당한 꿀성계를 차지하면 거주 가능 행성이 있건없건 거주지로 자원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거주지를 버티지도 못하는 나약한(???) 외계인보다 공허거주인의 산출량이 더 강하기 때문에 이주조약이 필요가 없다. 3.9패치로 군체의식도 이 기원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3.9에 거주지의 사양이 변경되기 전에는 거주지 3개에서 스타트하는 기원이었다. 처음부터 3행성을 가지고 시작하는 꼴이라 인구증가율이 다른 제국보다 2.7배, 통치자도 3배로 가지고 시작하는 빠른 스타트가 특징이었으나, 거주지의 고점이 매우 낮기 때문에 중반에 힘이 빠지기 쉬운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거주지의 성능에 기원의 성능이 휘둘려지는만큼 거주지가 추가된 초기에는 번영된 통합을 넘어서는 사기 기원 중 하나로 취급된 적도 있었으나, 꾸준히 너프당했다. 3.8패치 초기에는 함선비용을 줄이는 조선공과 은퇴한 해군 장교 특성을 박은 총독을 한 성계에 몰아넣고 군비증강과 제독특성과 합쳐서 함선 비용을 80~90%까지 깍아먹는 횡령메타에 공허거주자가 최적화되어서 한때 깽판을 치기도 했었다(...)

태양계 스타팅에서는 지구는 박살난 채로 등장.


10.3. 자손[편집]


자손
Scion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몰락한 제국이 수천 년 동안 이 문명의 발전에 간섭해, 자신이 정한 길을 걷게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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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발전된 몰락 제국이 기술과 지식을 촉진시켜준 뒤 속국으로 삼은 문명이다. 이 기원으로 스타팅을 할 경우 게임 시작 설정과 상관없이 후원자인 물질 혹은 정신 몰락 제국의 위치가 밝혀지고 해당 제국과 약간의 우호도를 가진다. [12] 또한 이 기원으로 플레이하면 몰락 제국과의 외교 대사가 다르게 출력되며 자손 기원이 아닌 플레이어가 자손 기원 제국을 만나면 대사도 다르게 출력된다. 추가로 은하의 귀감 DLC를 가지고 있다면 외계 언어학 기술이 50% 연구된 상태로 고정 출현한다.

종주국으로 몰락한 제국을 가지는 만큼 전쟁에 자유로운 편이며, 자손 제국이 위기에 처하면 높은 확률로 구하러 온다. 다만 반드시 구하러 오는건 아니니 이거만 믿고 깝치다간 제국이 멸망한다. 이 기원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작위로 몰락제국이 던져주는 각종 기술[13], 자원, 함대, 지도자 등으로 극초반부에 순양전함 1척과 3척의 호위함으로 구성된 몰락 제국 전용 함대를 쓸모없다면서 던져주면 게임이 아주 쉽게 풀린다. 또한 정신주의 몰락 제국의 자손으로 시작하면 정신주의 몰락 제국의 성지 행성을 처음부터 개척할 수 있어서 성지 행성의 위치가 가까울 땐 가이아 행성 여럿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 몰락 제국과 안정적으로 자원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선물 받는 건 문자 그대로 랜덤이라서 중반부까지 진행해도 자원 하나 안던져주거나 오히려 5레벨 이상의 지도자를 뺏어가는 등 운빨을 크게 탄다. 그리고 속국이기 때문에 외교권이 크게 제한되어 경쟁자 선포, 국경 폐쇄, 연방 가입 등이 불가능하며 전쟁 선포 사유가 다른 종족을 자신들처럼 종주국의 속국으로 만드는 것 하나뿐이다.[14] 게다가 종주국이 벌이는 전쟁에는 당연히 자동 참전이고 각성 제국이 된 이후 천상의 전쟁 터지면 선택의 기회도 없이 끌려간다.

평균적으로 보면 딱히 강력하다 하긴 뭣하지만, 이 운빨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강력해지는게 간간히 보이고, 특히 이를 상대하는 정복제국으로선 몰락한 제국이 계륵으로, 사기성 기원은 아닌데 그냥 상대하는 입장으로선 기분 더럽다. 이로 인해 멀티 금지기원 1순위로 올라오며 인공지능 기원 선택 제한모드같은건 자손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는 기염을 토하는 기원이다.

10.4. 거인의 어깨 위에서[편집]


거인의 어깨 위에서
On the Shoulder of Giants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먼 과거 수수께끼의 후원자가 성계에 남긴 숨겨진 혜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불이익: 이 수수께끼를 풀 때까지 선구자 이벤트 연쇄가 차단됩니다.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의식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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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모성에 이벤트 라인으로 엮여있는 다량의 발굴지가 추가된 상태로 시작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선구자들은 기존의 선구자들이 아니라 해당 제국하고만 연관된 고대 종족들이다. 고유 이벤트를 완료할 때 까지 다른 선구자 이벤트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15] 실질적으로 선구자 이벤트를 교체하는 기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모항성계 전체가 유적지라고 할 정도로 발굴지가 많으며 발굴할 때마다 골동품, 연구 점수, 기술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데, 전반적인 발굴 난도가 낮고 발굴 과정에서 단서를 그야말로 퍼주는지라 이른 시점에 고레벨 과학자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타 기원에 비해 풍부한 배경 설정이 제시되고 제법 긴 스토리가 이어지는 등 컨셉 플레이에도 충실한 기원이다. 1차 발굴이 끝날 경우 괜찮은 제국 모디파이어를 받고,[16] 중반위기 년도 이후에 진행되는 2차 발굴을 끝낼 경우 해당 제국 모디파이어를 더욱 강화해준다.[17]

발굴을 통해 플레이어 제국은 여러 원시문명들을 지원해주던 후원자 제국과 다른 문명을 파괴하고 다니던 가차없는 자들의 제국 간의 전쟁에 대해서 알게 된다.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후원자들은 가차없는 자들에게서 원시 문명이었던 플레이어 종족을 지키기 위해서, 혹은 후원자들이 멸망 직전에 몰린 가운데 최후의 수단으로 가차없는 자들이었던 플레이어 종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지성을 준지성체로 퇴화시키는 병기를 사용했지만 그 와중에 후원자 제국은 멸망해버린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가차없는 자들에게 지성을 퇴화당했던 후원자 종족 트와피르나, 혹은 그동안 자신들의 파괴행위에 회한을 느끼고 스스로를 퇴화시킨 가차없는 자들의 종족 베메토샤와 다시금 조우하게 되는데, 이들은 준지성체에서 다시금 지성체로 발달하여 원시문명을 이루고 있는 것을 알게 된다. 거인의 어깨 위에서 우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던 플레이어 제국은 이제 다시금 또다른 거인이 되어 그들의 선의에 보답하고자, 혹은 플레이어 종족을 준지성체로 퇴화시키고도 복수 대신 다시금 발달할 여지를 준 후원자들에게 고마워하며 그들의 행성 깊숙한 곳에 언젠가 찾을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만큼 깊숙한 곳에 유물을 묻으며 우로보로스를 연상하고 이벤트는 종료된다.


10.5. 공통점[편집]


공통점
Common Ground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일찍이 자신과 인접한 외계 이웃과 조우했습니다.
서로의 차이점에서 강점을 찾은 이들은, 곧 어떤 미래가 찾아오든 함께 마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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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패권자 기원과 매우 흡사하므로 패권자 기원에서 같이 설명한다.


10.6. 패권자[편집]


패권자
Hegemon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일찍이 자신과 인접한 외계 이웃과 조우했습니다.
한 세기에 걸쳐, 이들은 점진적으로 성간 연합의 결성을 주도했고 지배적인 역할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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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공통점과 패권자는 시작부터 연방 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기원들이다. 플레이어의 거주 보장 행성은 생성되지 않으며 연방원 제국들은 무작위로 생성되지만 윤리관에 외계종 선호는 꼭 들어가고 다른 윤리관 하나를 플레이어 제국과 공유한다. 은하의 귀감 DLC를 보유하고 있으면 외계 언어학 기술이 처음부터 연구 가능해진다. 전통을 2개 찍고 시작하므로 초기 전통 비용이 그에 따라 증가한 상태이다.

공통점 기원은 게임 직후 플레이어 제국의 윤리관이나 정부구조가 맞는 연방 타입의 선택지를 얻는다. 기본연방은 조건없이 결성 가능하고, 권위주의가 패권, 물질주의가 연구 협력체, 정신주의가 신성 위원회, 군국주의가 군사 연방, 거대기업이 무역 연방을 창설 가능하다. 강력한 무역연방 정책에 시작부터 지사를 쉽게 지을 수 있는 거대 기업 무역 연방이나 연구 협력체로 고난도 보정치 받는 AI 제국의 연구력에 빨대를 꽂는 등 공통점의 연방들도 패권자 못지 않게 강력한 장점이 있다.

패권 기원은 평등주의를 제외하면 윤리관 선택에 자유롭게 결성 가능하면서[18] 초반 통제력이 더 강하고 2단계에서 자신의 함대 수용량을 쓰지 않고 연방 함대를 이끌 수 있는 만큼 군사력도 강하지만 그에 따른 밸런스로 공통점 기원이 받는 초기 연방국에게 받는 외교 관계와 신뢰 보너스는 받지 못하며, 연방 보너스, 특히 의장국 보너스 자체는 연방 레벨이 오를수록 상대적으로 안 좋기에 장단점이 있다.

시작부터 연방원을 거주보장행성 숫자만큼 거느리고 있으며 AI의 난이도 보정은 AI 연방국도 동일하게 받기 때문에 주변국으로부터 보호받기도 쉽고, 필요하면 연방원의 힘을 빌려 주변국을 치는 것도 가능하므로 고난도 초반을 헤쳐나가기에 좋다. 대신 연방 의장 자리를 쭉 유지하기 힘들지만, 의장국 연임 기간을 40년으로 늘리거나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승계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의장 자리를 가능한 길게 유지할 수도 있고, 의장을 빼앗기더라도 패권 연방은 특성 자체가 의장국보다 연방원 보너스가 더 좋으니 그걸로 내정을 다져서 나중에 치고 나가면 얼마든지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단점은 종합하면 극단적인 운빨에 있다. 거주보장행성을 연방국으로 바꾸기 때문에 탐험중 별 한두개 찾으면 운이 좋은거고, 거주행성 부족으로 인해 정작 자국의 성장이 막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단점은 스타팅 위치외 하이퍼레인 배치가 무작위다보니, 플레이어 자신이든 AI 연방국이든 초반 확장 경로가 꼬이는 경우가 매우 자주 발생한다. 모든 하이퍼레인 경로를 연방원이 막는 경우는 그나마 2.6.3 패치에서 고쳤지만, 최소 하나의 경로조차 없이 다 막히는 경우 패치해준 거라 여전히 무작위 자체는 그대로다. 그리고 시작부터 연방이 만들어져 0.5의 영향력을 매월 내야하다보니 영향력 수급이 힘들어 안 그래도 영토를 넓히는 게 더딘데 3개 제국이 너무 밀집해서 시작하는 탓에 마구 뒤엉키다 보면 제대로 크지 못할 수 있다. 때문에 원하는 하이퍼레인이나 연방국 조건[19]을 맞추기 위해 싱글 플레이 시에는 리세마라를 꽤 돌려야 하는 기원. 서로간의 길막하는 문제가 신경쓰인다면 은하 설정할 때 하이퍼레인 밀집도를 표준 설정보다 올리면 좀 나아진다. 그리고 연방국들간의 교류를 위해 초반부터 사절 파견에 골썩이게 되고 연방이 벌이는 전쟁에 강제로 참여하거나 전쟁을 못거는 등 플레이 내내 연방에 휘둘리는 것도 어떤 의미로 단점. 역발상으로 이 기원으로 시작해서 연방/패권에서 탈퇴한 뒤 나머지 두 종족을 정복하고 시작하여 인구의 힘으로 게임을 찍어누르는 전략이 있다.

연방시스템이든 확장성이든 매우 쓰기 힘든 기원으로 원성이 많았는지 3.9 패치에 상향되었다. -200 경험치에서 시작한 연방 경험치가 600으로 상향되었고, 패권자의 하휘호환 취급받은 공통점 기원에 초반 연방국과 외교와 신뢰보너스를 추가하여 결속도를 더 쌓기 좋게 하였다.

패권적과 공통적 모두 게슈탈트 의식 불가 요구조건이 빠진 상태에서 3대 약탈자인 정포말과 야만적 약탈자는 불가하지만 의욕적 동화자는 해당 기원들의 선택이 가능하며 이때 연방에 일반 제국도 나올수 있기때문에 정신주의 국가가 의욕적 동화자와 연맹을 맺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10.7. 최후의 날[편집]


최후의 날
Doomsday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의 모성은 무척 불안정하기 때문에, 머지않아 폭발할 것입니다.
유일한 희망은 너무 늦기 전에 다른 곳에 피신하는 것입니다.
* 경고 : 도전적인 기원
* 불이익
* 모성: 최후의 날 행성 보정치
* 거주 가능 행성 보장: 생성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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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말 그대로 시간제한 이내에 모성이 폭발한다! 대놓고 툴팁부터 상급자용이라고 설명이 붙어있다. 심지어 모성 인근에 거주 가능 행성이 보장되는 옵션도 적용이 안된다. 게다가 행성이 몇십년간 얌전히 있다가 갑자기 터지는 게 아니기에 시작부터 황폐도가 10이고 최후의 날이 다가올수록 10년 주기로 행성의 불안정성이 증가하여 거주 적합도와 안정도가 크게 깎여나간다. 행성이 폭발하기 직전에는 거주적합도가 90%, 안정도는 30이나 감소한다. 그 대신 행성의 불안정해진 지각에서 가치있는 물질을 획득하기 쉬워졌다는 사유로 광물, 에너지, 합금 생산량 보너스를 최대 120% 받는다. 이 보너스는 거주 적합도가 낮아짐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단순 수치상으로는 오버파워에 가까울 정도로 보너스 수치가 높지만 그러나 거주 적합도 패널티 및 안정도 감소가 있고 식량, 소비재 생산은 보너스가 없어서 손해만 보기 때문에 압도적인 이득까지는 못된다. 이런 특성 탓에 거주 적합도 문제가 없고 식량, 소비재를 쓰지 않는 기계 제국으로 할 때 보너스를 제대로 챙길 수 있어 플레이가 많이 쉬워진다.

추가로 탈출 계획 시행령을 사용할 수 있는데, 식민지 개척 속도를 100% 올리고 재정착 비용을 50% 감소시키는 꽤 강력한 시행령이다. 대놓고 모성 탈출에 특화된 시행령.

행성 불안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받는 광물, 에너지, 합금 부스팅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근 행성으로 재정착하여 탈출하는게 플레이 요령이다. 팝을 한꺼번에 재정착시키려면 에너지와 통합이 필요하고 정착민같은 재정착 패널티 트레잇이 있는 경우 플레이가 극도로 더욱 어려워지니 미리미리 실업자로 만들고 자동 이주 되는 걸 활용하는 게 좋다. 깎여나가는 거주 적합도 때문에 식량 생산량이 바닥을 치는데 새로운 식민지를 개척했다면 식민지에서 식량 생산을 책임지고 모성의 농지는 죄다 철거하고 광물과 에너지 지구만 남겨서 뽕을 뽑는 것이 효율적이다. 항성 기지에 수경 재배실을 만드는 것도 좋다. 모성이 터지고 나면 광물 8 매장지가 나오므로 잊지말고 채굴 스테이션을 지어주자. 공략

워낙에 고난도 기원인 탓에 AI가 이 기원에 걸리면 거의 성장하지 못한다. 게다가 AI는 수동 팝 재정착을 안해서 모성째로 종족이 통째로 증발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인접해있던 적대 제국이 이 기원에 걸려서 모성 폭파로 멸망하면 플레이어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준다. 기원 자체의 컨셉을 감안해도 AI가 대처를 너무 못하는지라 전용 대처 스크립트를 주던가 랜덤 AI는 아예 못 쓰게 막아야 된다는 비판이 많다.

터진 모성도 지평 신호 이벤트에선 예외가 아닌지라 기어코 다시 붙여서 써먹기도 한다.


11. Necroids[편집]



11.1. 망령화[편집]


망령화
Necrophage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기생 집단으로 진화해,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성체를 착취해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은하계에 진출한 지금, 다른 종족은 이 문명의 일부가 되거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망령화 앞에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 불이익: 망령화 팝만 통치자가 되거나 지도자로 모집 가능
* 요구 사항: 외계종 선호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외계종 선호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평등주의파일:Stellaris_icon_no.png 기계 지능파일:Stellaris_icon_no.png 죽음 숭배파일:Stellaris_icon_no.png 기업 죽음 숭배파일:Stellaris_icon_no.png 공감파일:Stellaris_icon_no.png 종신 고용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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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종족은 다른 종족에게 의존하는 기생 종족으로[20] 시작 행성에 살던 원래 거주민들의 몸을 빼앗고 주종족 모습으로 변화해 문명을 탈취했다는 설정이다. 주종족은 망령화 트레잇(지도자 수명+80세, 팝 유지비-50%, 통치자와 전문가로부터 자원 +5%, 노동자로부터 자원-10%, 팝 성장 속도-75%, 팝 조립 속도 -50%)을 가지고, 아직 주종족으로 변화하지는 못하고 잠재적으로 기생만 한 상태인 하위 종족 인구를 12개 준다. 보장된 거주 가능 행성은 철기 시대 이상의 원시문명이 사는 행성으로 대체된다. 사회학 연구 목록에 지상군+2와 사관학교 건설을 지원하는 Centralized Command를 고정 출현한다. 추가로 학살자/동화자와 마찬가지로 총력전 개전 명분이 있다.

기원 전용 특수 건물인 승급의 방(Chamber of elevation)에서는 통합과 편의를 생산하는 전문가 직업인 강령술 수련생 슬롯을 3(1단계)/6(2단계)+ 50팝당 1개를 준다. 승급의 방이 생산하는 통합과 편의가 꽤나 쏠쏠해서 극초반 전통 찍는 속도는 꽤나 빠르고 연예인 건물의 필요성을 줄이기에 내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강령술 수련생은 주 종족이나 가축이 아닌 종족만 가질 수 있는 직업이며, 10년에 한 번씩 수련생들이 '승급'해서 주종족으로 완전히 변화하면서 주종족 인구에 편입되고, 원래 종족 인구는 그만큼 사라진다. 외계인 혐오 윤리관을 선택했다면 정화 방식에 망령화 유형이 추가되어 10년을 기다리지 않아도 5개월에 1팝씩 주종족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보장된 거주가능 행성은 최소 9팝 이상의 인구가 보장된다. 즉 첫 확장을 개척선이 아닌 단돈 광물 100~300정도로 뽑는 지상군 부대로 할 수 있는 압도적인 경제성을 자랑(...)하고, 침공 후 합병 시 생기는 문화충격 디버프만 주의하면[21], 시작하자마자 주변 원시문명을 잡아먹고 18~20팝의 노예를 얻고 시작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외혐/ 권위주의 노예제 기반의 스타트로서 최고의 기원으로 평가된다.

주종족이 통치자 직업을 아예 독식하며 유지비 보너스가 매우 강력해 통치자에게 나가는 자원이 노동자의 2.5배, 전문가에게 나가는 자원은 0.75배로 일반 제국의 노동자보다도 저렴해지지만 노동자 생산성 페널티가 있으며, 무엇보다 엄청난 번식력 페널티로 정상적인 방식으로는 주종족 인구가 빨리 늘지 않는 만큼 노예제와 비슷하게 이분화시켜서 굴리는 게 좋다. 주종족 특성은 통치자와 지도자에 적합한 것으로 몰아주고 보조 종족에게는 노동자에게 좋은 특성들이나 통합, 편의 생산 보너스를 주는 특성, 그리고 10년마다 빨아먹히는 인구를 충당하기 위한 빠른 번식력 트레잇을 넣어주는 게 유리하다. 통합 전통의 지도자 수명을 늘려주는 항목이 팝이 망령화될 경우 통합을 얻는 자가 통합 특성으로 변경되어 상당한 수치의 통합을 제공해준다.

단점으로는 팝이 꾸준히 늘어나는게 아니라 10년에 한번에 팍 늘어나는 형식이라 전문가, 노동자 직업 비율이 널뛰기를 한다. 전문가가 당장 필요할 때 채워넣기 쉽지 않고 노동자가 별로 필요없는 상황에서도 일정 숫자는 유지해야 한다. 추가로 승급의 방을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해놓고 방치할 경우 행성의 모든 보조 종족 팝이 변환되어버린다. 주종족에 붙은 노동자 자원생산 페널티야 합연산 특성상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보조 종족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없애버리면 주종족의 -75% 성장 페널티가 매우 치명적이므로 전부 2단계 방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건 삼가고, 기본적으로 1단계 건물을 쓰되 필요한 곳에만 가끔 2단계를 지어주는 게 좋다.

이런 단점을 어느정도 보안하는 방법 중에 하나로, 전문가 직업에 계약 하인을 집어넣는 것이 있다. 계약 하인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문가 직업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승급의 방을 통해 주 종족으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전문가 직업의 총량(계약 노예+주종족 전문가)은 변하지 않으므로 노동자 비율이 줄어드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노동자를 전문으로 하는 종족한테 신경 고정(팝이 전문가 직업을 가질 수 없음), 혐오스러움을 붙여서 망령화 직업이 될 우선순위를 낮춘다면 좋을 것이다.

또한 망령화가 진행될 때마다 다른 유기체 제국과의 우호도가 조금씩 내려가는데[22] 초반에 인구가 적을 때는 큰 문제가 없으나 수많은 행성에 승격의 방을 지어놓고 망령화를 대량으로 시행하면 외교 관계가 눈에 띄게 악화되니 주의해야 한다.

정화자 계열이 망령화 기원을 가지고 시작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일반제국과 달리 시작하는 하위 종족이 6팝으로 줄어든다. 또한 승격의 방 없이 망령화 타입 정화를 사용하여 30개월 뒤엔 하위 종족이 멸종해버린다. 버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조화 전통의 망령화 시 통합 생산이 정화자 계열 망령화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3.1 패치 이후 군체의식도 망령화 기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하위 종족은 가축 노예로만 부릴 수 있으며 하위 종족은 군체의식에 포함되지 않아 행복도 페널티를 그대로 받고 주종족은 산출량 보너스가 없다. 대신 보장된 행성에서의 원시 문명이 군체의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침공 완료되는 순간 문화 충격 없이 안정적으로 합병할 수 있다.

숨겨진 능력으로, 선천적 환경 순응(유전자 개조 시 거주적합 타입 수정 가능) 기술을 연구하면 망령화 진행 시에 행성 유형에 따라 거주 적합도가 다른 아종이 나온다. 그래서 버그인지는 몰라도 죽은 행성 선호 등의 희귀 특성이 박히기도 한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보다 테라포밍이나 행성 취사선택 등으로 편한 환경에만 거주하는 최적화가 이뤄지기 마련이라 정복으로 인해 아종만 늘어나는 기능이 별로 달갑지는 않게 된다.

12. Aquatics[편집]



12.1. 드래곤 주의![편집]


드래곤 주의!
Here be Drag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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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명은 아주 먼 옛날부터 무시무시한 드래곤과 성계를 공유했습니다.
이 신비한 생명체는 멀리서 자비를 베풀기도 하고 거만하게 관심을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행성 거주자들이 우주로 진출하면서 이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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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에테르 드레이크와 유사한 우주 용이 모성계에 머물고 있다. 용이 행성에 착지해 배를 채우거나 탐사선을 보내서 용을 조사하는 등 이벤트가 몇가지 발생한다. 은하 전체 제국의 3분의 2 이상과 접촉을 끝내면 용과도 접촉할 수 있게 되고 그 후 승격 특전을 일정 갯수(정신, 기계, 진화 2차 승격까지 해서 승격 4개를 달성하거나 그 외 승격 특전을 합계 6개까지 달성)만큼 찍고나면 용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함대에 합류시킬 수 있고 항성 기지에 용 부화장을 지어 새끼 용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새끼 용 생산에 생체 금속이 100이나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원을 선택하면 주변 성계에 생체 금속 매장지가 반드시 등장하게 된다. 이것도 상당한 이득으로, 생체금속 자체가 찾기 힘든 자원인데 이걸 시작부터 발견하여 거대건축물 건설속도를 50%나 올려주는 생체금속 시행령과 그 활용 연구를 빠르게 띄울 수 있게 해주기 때문.

용은 선체 내구력 15만, 장갑이 10만에 천벌 광선 급 주무기를 갖고 있어 전투에 도움이 많이 되며 실제 전투력보다도 함대 전력이 과대평가되어 AI 제국들이 감히 공격하지 못하게 되는 효과도 있다. 용과 소통하지 않고 공격해서 제거할 수도 있는데 이러면 파편을 연구해서 용비늘 장갑을 얻게 된다. 용도 생체 레비아탄에 포함되므로 소생자/ 종신 고용/ 기계사령술 등이 있다면 언데드로 부활시킬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무려 2230년에 용을 죽이고 부활시켜 함대 전투력 차이로 전은하의 다른 제국들을 속국화시키는 전략이 있다. https://youtu.be/6gJw1KeOkH4


12.2. 해양 낙원[편집]


해양 낙원
Ocean Paradise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탄생 이후로 천적이 없는 넉넉한 환경에서 평화를 즐겼고, 이로 인해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성장과 풍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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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성계. 원시문명 가능. 변칙형 생명 파종 기원. 모성계는 성운 안에 있고 얼음 소행성 10개와 얼음 행성 4개를 가지고 있다. 모성은 희귀수정 광산 2개, 채굴지구 9개, 발전지구 9개, 농경지구 24개가 보장되어 있고, 행복도 +15%, 팝 성장 속도 +10%, 직업으로부터 생산량 +5% 효과의 해양 낙원 모디파이어가 붙어 있다. 수생류에 노동자 자원+10~15%를 땡길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0%의 1차자원 생산 효율을 챙길 수 있다.

초반에 수생류 종특과 해양낙원 모디파이어가 제공하는 높은 행복도와 1차자원 제공량으로 초반을 버틴 다음 최대한 빠르게 테라포밍과 침수주의를 찍고 주변성계를 바다로 만들면서 확장해야하는 기원이다. 특히 침수주의 승격을 최대한 활용하라고 떠미는 수준의 얼음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행성 확장이 느린 특성상 모성과 다른행성, 거주지에 열심히 물을 채우면서 활용할 수밖에 없다. 운좋게 주변에 바다행성이 하나라도 뜨면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그만큼 하자도 많은데, 모성에 장애물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슬럼가를 치워서 얻을 수 있는 1팝도 얻을 수 없으므로 실질 팝 1을 손해보게 되고, 수생류 특성 자체가 100% 적합도의 해양행성 2~3개로 빠른 1차자원 버프를 받아가며 스노우볼을 굴리는 종족인데, 이 기원은 거주보장 행성들을 모조리 얼음행성으로 대체하므로 필연적으로 초반에 모성을 쥐어짤 수밖에 없으며, 초반 2멀티 체제로 각 행성을 특화할 수 있는 일반 수생족들에 비해 초반 성장이 크게 방해받게 된다. 그리고 특화 승격인 침수주의가 너무 구린것도 문제다.

참고로 해양낙원 모디파이어는 모성을 행성도시로 만들면 사라지지만, 침수주의로 인한 사이즈증가는 그대로 두기 때문에 침수, 오비탈링, 자연정복 등으로 37~39사이즈의 초대형 행성도시를 만드는 컨셉플레이도 가능은 하다. 침수주의는 기원 특성상 찍는다 쳐도 자연 정복은 잘 안쓰이는 승격 특전인 만큼 아콜로지와 침수주의만 찍어도 지장은 없다. 그정도로도 행성도시가 37사이즈면 충분히 크기 때문에...

원시문명으로 출현 시 당연히 수생류와 대륙 대분류 행성 기반의 FTL 문명들의 맛있는 먹이가 되기 쉽다. 그나마 해양 행성 기반이라서 링월드나 생명파종 원시종족에 비해 덜 치이는 편이긴 하지만(...)

13. Overlord[편집]



13.1. 창시자 군체[편집]


창시자 군체
Progenitor Hive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군체는 반독립 지도자들을 통해 진화 과정에서 우위를 선점했습니다.
이 '자손'들 덕분에 전체 능률이 크게 증가했으나, 이들은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합니다.
* 불이익: 함대에 자손의 감시 부족 효과 적용.
* 요구 사항: 군체의식파일:Stellaris_icon_y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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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타이라니드시냅스 크리쳐저그정신체/여왕이 모티브인 듯한 기원. 자손의 감시 부족 효과는 아광속 속도 -50%, 회피 -50%, 함선 발사 속도 -50%, 명중 -50% 모디파이어이고, 자손의 감시 모듈은 해당 효과들을 각각 +55% 모디파이 해준다. 즉, 디버프 효과를 합연산으로 상쇄하면서 각 수치가 5% 버프되는 셈. 모성에는 월간 팝 조립+1, 안정도+5, 편의+20%의 창시자의 둥지라는 행성 특징을 보유한다. 행성기지에는 각 효과를 65% 모디파이 해주는 자손 상황실 건물을 건설할 수 있다.

전용건물인 지손의 둥지를 짓지 않으면 당순 드론 산출량 -50%의 패널티를 받는다. 하지만 자손의 둥지는 필수건물인 산란장의 대체 건물이며 단순 드론 산출량 +10%가 붙어있는 완전 상위호환. 또한 자손 함선들은 각 함급에 대응되는 별도의 함종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동급 함선 대비 선체 내구도, 장갑, 보호막이 50% 가량 더 높고 자손의 감시라는 고유 부품을 장착할 수 있다. 그리고 섹터를 분리 독립시켜서 종속국 생성이 가능하다.

기원을 도입한 오버로드 DLC와 이후 등장한 은하적 귀감 DLC의 시너지를 제대로 받아서 떡상한 사례. 현재는 군체의식을 쓴다면 그 번영된 통합보다도 더 강력한 성능픽 기원으로, 일단 창시자의 둥지 행성 특징은 군체의식판 번영된 통합인데, 생산량 보너스가 없는 대신 지속시간이 무제한이고 수도를 바꿔도 같이 이동한다는 점이 강하다. 그보다 더 강력한 건 지도자 패시브 경험치인데, 3.8.3에서 4레벨부처 30%, 6레벨부터 60% 경험치 습득량이 감소하도록 너프됐지만, 그럼에도 초반 랩업 속도가 빠름에 힘입어 중추 노드들의 평의회 스킬이 빠르게 찍히고, 함대 지휘한계 3랩 제독을 빠르게 선별,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귀찮은 섹터를 종속국으로 분리시켜 군체의식 특유의 확장을 끊임없이 하면서 내정 스트레스가 올라가기 쉬운 단점을 보완해주는 점도 덤.

여러모로 강력한 장점이 많이 주어지는 대신 자손 함선을 동반하지 않으면 막대한 페널티를 받게 된다. 자손 함선 자체는 내구력이 높아서 쉽게 파괴되지 않으나 타이탄처럼 보유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함대별로 꼼꼼히 나눠서 편성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민간 함선인 과학선과 건설선, 개척선도 예외없이 페널티를 받는지라 자손 함선을 하나하나 동반시키지 않는 이상 성계 내 이동이 무척이나 느리고 특히 펄서 성계를 지날때나 은폐를 활성화하면 거의 기어가는 듯이 느려진다. 이걸 해결하려면 남아도는 자손 초계함을 일일이 과학선이나 활동중인 건설선에 붙여주거나 행성기지에 일일이 자손 상황실을 지어주는 수밖에 없다.

13.2. 지하[편집]


지하
Subterranean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자원을 더 쉽게 채굴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이 종족은 모성의 지표면 아래에 거주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환경적으로 더 다양한 사회를 이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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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문명 가능. 동굴 거주자 특성은 최소 거주 적합도 50%, 직업으로 인한 광물 +15%, 팝으로 인한 제국 크기 +10%, 생체 팝 성장 속도 -20%이다. 또 고유한 지하 도시 외관을 가지게 되는데, 이 도시 외관은 행성에 따라 바뀌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

채굴 지구에 제한이 없으므로 무수하게 생산되는 광물 위주로 경제를 굴릴 수 있으며 궤도폭격 피해 -75%로 방어에도 유리하다. 특히 병목 성계 행성을 FTL 억제기가 달린 요새 행성으로 만들어두면 점프 드라이브가 아니면 탈출할 수 없는 함정 성계가 된다.

암석류 종족에게 잘 어울린다고 평가 받는다. 광물이 곧 식량이기에 채굴 지구 제한이 없는 점과 광물 +15% 특성이 더욱 요긴하고 생체 팝 성장 속도 -20%는 암석류 팝 성장 속도 -25%와 합연산되지 않고 암석류 성장 속도 페널티만 적용된다. 암석류 종족에 사회제도는 공예의 대가/주식회사 명장으로 하면 채굴지구와 산업지구만 지어도 건물슬롯과 무역수치가 충족되므로 사실상 모든 자원을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느려터진 성장속도를 가진 암석류의 단점을 전부 커버해주지 못하고 성장속도, 제국크기, 건설속도 패널티가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은 기원 중 하나이다. 건물 및 지구 건설 비용, 유지 비용, 건설 속도에 이득을 주는 번영 전통이 S급으로 취급받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왜 지하 기원이 좋은 평가를 못 받는지 알 수 있다.

전용 이벤트로 새로 개척한 식민지에서 풍부한 광물 자원을 얻기 위해 지하를 계속 파고 내려가다가 마지막에는 크리스탈 재앙이라는 위험한 존재를 깨우는 이벤트가 있다. 다른 제국들도 동일한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3단계에서 끝나고 끝까지 진행할 수 있는 건 지하 기원뿐이다. 크리스탈 재앙은 지상전으로 침공해오며 체력 11000, 공격력 52.5~105, 사기 피해 2625~5250 라는 정신나간 스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기 피해에 면역인 부대로 약 4k 이상은 있어야 막아낼 수 있다. 일단 물리치면 크리스탈 잔해물이라는 크리스탈 광부 직업 +3, 광물 산출량 +20%, 통합 +12 행성 특징이 추가된다. 이벤트 도중 추가된 크리스탈 동굴 특징과 광물 산출량 증가 모디파이어와 합산되므로 막대한 광물, 크리스탈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원시문명으로 지하 기원이 출현할 수는 있지만, 침략이나 흡수통일로 해당 성계를 먹으면 기원 특성이 사라지면서 원주민들이 행성 밖으로 끄집어내지기 때문에 채굴지구의 이점은 전혀 써먹을 수 없다(...)

13.3. 슬링샷을 타고 우주로[편집]


슬링샷을 타고 우주로
Slingshot to the Stars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세계를 뒤덮은 하늘은 별똥별 무리로 밝게 빛나곤 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랜 기간 어둠이 이어졌습니다.
그 후 답을 찾기 위해 천상의 세계로 진출한 첫 번째 외계 탐사단은 가동이 정지된 채 오랫동안 방치된 양자 발사장치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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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발사장치에 관련하여 우세를 점하는 기원. 이 기원을 가진 제국은 단돈 2500 합금으로 최종단계 직전으로 수리 및 사용할 수 있는 양자발사장치와 함께 공학 연구 점수를 제공하는 주는 고고학 유적 하나를 근처에 스폰한다. 1단계 수리가 끝나면 즉시 양자 발사장치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는 기술도 획득한다. 다만 초반부터 완전한 발사장치를 활용하지 못하게 추가 복구가 필요하며, 이 때는 10000합금과 거대공학 기술을 요구한다. 발사장치 정확도 50% 버프가 붙어있기 때문에 불완전하게 수리된 초반에도 가까운 거리면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고, 완전수리를 했다면 모성에서 조선소 찍어서 양자발사장치로 던지는 과거의 웜홀 항해 비스무리한 운영도 가능은 하다. 물론 언비든 유물까지 먹었다면 정확도 100%의 진정한 웹웨이 항법을 경험할 수 있다(...)발사장치는 거대구조물이기 때문에 거대공학의 출현률을 소폭 올려주지만 완전복원까지 끝내야 은하의 경이 승격조건을 만족하는 점에 주의,

다만 거리에 멀수록 정확도가 떨어지는 양자발사장치의 문제로 인해 스폰위치빨을 심하게 받고 굳이 행성기지를 띄워서 지을 상황이 잘 안나오기 때문에 아예 하이퍼레인이 연걸되지 않는 희귀성계에 박을 게 아니면 원거리 행성기지 영향력 관련 보너스는 활용하기 힘들다. 따라서 초반운영에 한정해서는 합금 2500 더 쓰는 대신 공학연구 기회만 좀 더 가져가는 정도의 내정 부담만 늘어난 정도다.

3.7 패치로 그나마 나아진 기원 중 하나이다. 종전에는 은하의문턱 기원처럼 발사장치 딸랑 던져주고 말았던 기원이라 최악의 기원 중 한자리를 꿰차고 있었는데, 패치로 양자발사장치를 굉장히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초반전투든 내정이든 가까운 곳 한정의 기동성은 크게 개선을 해주기 때문.

아스트랄 차원 DLC에서 아스트랄 행동으로 양자 발사 장치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져서 DLC와의 상성이 좋아졌다. 이 업그레이드와 함께라면 정확도 75%, 양자매복 발사속도 65%에 240일 지속까지 챙길 수 있다.

13.4. 장막의 스승[편집]


장막의 스승
Teachers of the Shroud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은하계라는 무대에 발을 들이기 훨씬 전부터 장막을 걷는 자 집단의 보살핌과 인도를 받았습니다.
* 경고: 사이오닉 승격을 제외한 모든 승격의 길이 전부 차단됩니다.
* 종족 특성: 잠재적 사이오닉.
* 이용 가능한 항성 기지 건물: 장막 신호기.
* 장막을 걷는자 엔클레이브와 조우한 상태에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 보장된 연구 선택지: 사이오닉 이론
* 요구 사항: 광적인 정화자파일:Stellaris_icon_no.png
* 하나는 해당해야 함: 정신주의파일:Stellaris_icon_yes.png 광적인 정신주의파일:Stellaris_icon_yes.png
* 하나는 해당해야 함: 생물학적파일:Stellaris_icon_yes.png 암석류파일:Stellaris_icon_y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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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게임 시작 시점에 이미 잠재적 사이오닉 특성을 획득하고 있으며, 그 특성으로 약간의 연구와 통합 초반 부스트를 받으며 사회학 연구에 항상 사이오닉 이론이 등장한다. 모든 승천 특성이 잠겨버렸기 때문에 사이오닉 전통에 승격 특성을 요구하지 않아 오로지 사이오닉 이론만 연구하는 것만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다른 제국들이 4번째 전통 트리로 승천을 탈 때 이쪽은 늦어도 3번째, 조금 무리하면 2번째 전통으로[23] 사이오닉 트리를 타는 것이 가능하다. 승천 특성이 이미 찍힌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실질 총 9개의 승격 포인트를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인 점도 장점. 정신 승천을 할 계획이라면 안 할 이유가 전무한 기원이다.

사소해보이지만 중요한 장점으로 게임 시작시 장막 터널을 건설하라고 희귀 크리스탈 25개를 주는데 덕분에 시작부터 크리스탈 감지기 시행령을 사용할 수 있다. 과학선이 빠르고 안전하게 성계를 탐사할 수 있으며 중요 성계를 선점할 수 있고 외계 세력들과 접촉하는 속도도 빨라져서 외교적 이득을 보고 장기적으로는 은하 공동체 형성 타이밍도 앞당겨지는 등 효과가 상당히 크다. 시행령을 잠깐씩 켰다가 끄는 방식으로 크리스탈을 소모하지 않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3.9 패치로 승천 조건의 리워크가 이루어지면서 일괄적으로 승격의 길 특전을 찍는데 필요한 승격 특전 숫자가 1개에서 2개로 변경되어 전반적으로 승격의길 타이밍이 늦어졌다. 하지만 장막의 스승 기원은 승격 특성을 찍지 않아 이 패치를 피해가기 때문에 그 결과 간접적으로 더 상향되었다. 본래 안건으로 얻을 수 있는 텔레파시 기술은 사이오닉 전통을 찍는것으로 해금된다.


13.5. 제국 영지[편집]


제국 영지
Imperial Fiefdom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처음으로 모행성에서 벗어난 이 문명에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습니다. 외계 은하 세력에게 복속되어 그 속국이 된 것입니다. 이제 이들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른 제국의 그늘 아래 살지 않아도 될 날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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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 설정한 은하크기에 따라 종속국 1~4개국(초소형 1개, 소형 2개, 중간 3개, 대형과 초대형 4개)을 거느리고 크기 30짜리 가이아월드행성을 수도로 가진 진보된 AI 제국의 종속국으로 시작한다. 시작 1일후 방벽국(군사 특화, 구축함 5대와 해당 기술 획득), 학술국(연구 특화, 레벨 3 과학자와 과학선 획득), 탐사국(자원 특화, 건설선 2개 획득) 중 한가지로 역할을 정할 수 있다. 시작 후 40~65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배국은 내전에 휩싸이고 여러 나라로 갈라지며[24] 기존의 종속국들도 전부 독립하게 된다. 이 때 만약 종속국들보다 월등하게 강하다면 이들의 새로운 지배국이 될 수 있다. 고유기원이 아니며 만일 제국영지기원이 여럿일 경우 하나의 같은 지배국 밑에서 시작한다.

확장시 50%의 영향력(즉 75기준 112로 상승한다)을 조공으로 바쳐야 되고, 다른 제국에게 길목을 막히기도 쉬워 확장이 매우 제한되는지라 어려움을 격기도 하지만 강력한 지배국 덕분에 초반에 적의 침략을 걱정할 필요 없이 내정에만 치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거대기업으로 시작시 경제력이 매우 높은 지배국에게 지사를 설치하는 빨대플레이로 시작부터 수백단위의 에너지 크레딧 흑자를 볼 수 있어 오히려 매우 강력한 기원으로 변모한다.

강력한 AI제국의 속국으로 시작하는 점에서 자손 기원과 비교되는데, 자손이 랜덤 이벤트빨로 선물을 받아서 갑자기 강해진다면 제국영지는 40~60년동안 AI제국의 직접적인 보호를 받으며 내정을 도모할 수 있고, 분열되는 순간 분열된 기존 제국을 역으로 흡수할 기회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초반운영에 높은 중반 성장성까지 보장된 강력한 기원으로 평가된다. 다만 분열되는 순간 영지가 개판이 되므로 솔로 플레이에서만 선호되는 경향을 보인다.

지배국과 다른 종속국들의 형태를 보면 신성 로마 제국을 본땄다. 국명이 무조건 지배국은 신성 X종족 제국 (Holy X Empire)으로, 다른 네가지 종속국은 왕국 (Kingdom), 선제후국 (Prince-Electorate), 궁정백국 (Palatinate), 무역연맹 (League) 등으로 고정되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 내전 이벤트로 해체되어서 갈기갈기 찢어지는 것까지 빼박.

3.10 패치로 피해를 좀 본 기원으로, 이전에는 종속국 패널티를 없애는 계통의 승격이나 시빅을 찍으면 지배국과 선제후국을 모조리 종속국으로 만들어 빨아먹을 수 있었는데, 이 패치로 이들의 기능이 패널티 한도 +1로 너프되는 바람에 이들 종주국을 전부 지배하는건 분산된 후원 패널티로 힘들어진 상태에 적당히 일부를 정복해서 나눠주는 식으로 손을 좀 봐야한다. 아니면 싹 먹은 뒤 1~2섹터로 나눠서 종속시키거나..

14. Toxoids[편집]



14.1. 과도한 개조 [편집]


과도한 개조
Overtuned
파일:stellaris_origin_default.png
이 문명은 유기체 강화 기술이라면 위험도 비용도 상관없이 무엇이든 활용합니다. 천천히 사라져 잊히기보다는 화려하게 타오르는 편이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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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면 유전자 맞춤 조작 기술이 연구 완료되어 있어 특성 점수 1점이 추가되어 있다. 부작용 따윈 생각 말고 시행령은 과도한 개조 특성의 긍정적 효과와 팝의 식량/소비재 유지비를 2배로 올리는 시행령으로, 한번 시행하면 5년간 끌 수 없다.

과도한 개조 특성은 총 13가지로, 공통적으로 기존 특성 효과에 지도자 수명을 감소시키는 페널티가 붙어 있는 대신 점수가 저렴하다. 또한 비슷한 효과를 가진 특성이나 반대되는 효과를 가진 특성과 같이 쓰는 게 가능하다. 암석류로 시작하면 유전자 적합 적응성과 농업용 부속지를 쓸 수 없다.

유전자 맞춤 조작이 진화 승격의 조건이라서 최대한 빠른 진화 승격을 하고 싶다면 최적의 기원이다. 하지만 다른 승격을 아예 선택하지 못하게 만드는 건 아니므로 사이오닉 승격이나 사이버네틱 승격과의 조합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다.

지도자 수명이 짧아지는 문제는 해당 종족의 지도자를 쓰지 않으면 그만이기에 지도자를 배출하지 않는 노예나 영주권자 종족은 마음껏 과도한 개조 특성을 붙여 최적화시킬 수 있고 특성화 종속국에서 지도자를 가져오는 방법도 있다. 군체 의식은 지도자 연령이 훨씬 낮은 상태에서 고용되므로 수명 페널티를 어느 정도 견딜만하고 게임 시작부터 종족 프리셋을 만들어 놓고 산란장에서 POP을 조립할 수 있어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14.2. 맹독 신 기사단[편집]


맹독 신 기사단
Knights of the Toxic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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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 전, 이 종족의 모성은 유독성 존재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한 생태계적 재앙으로 행성의 반이 초토화되었지만, 살아남은 이들은 맹독 신에 대한 경외심으로 일찍이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맹독 신을 찾기 위해 기사단이 조직되었고, 지금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탐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불이익:: 초기 팝 -3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윤리관 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정화자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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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기원. 고유의 퀘스트 라인에 집중한 스토리 중시형 기원이다. 시작 시 내정 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 팝이 3이나 적고 여러 팝들이 산출량이 빈약한 기사단 거주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모성에는 제거불가능한 장애물이 5개 있다. 거기에 기사단의 여정 상황이 합금과 에너지 생산량을 감소시켜 게임 진행을 아주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지원 강화 혹은 약화에 따라 속도 증감 가능)됨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고, 이로 인해 기사 직업이 강화되거나 수도 행성의 장애물을 이로운 효과를 가진 지형으로 바꾸게 된다. 결과적으로 중반 이후엔 대부분의 디버프가 버프로 바뀌게 되어 제법 쓸만해지므로 대기만성형 기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명 가축 기사단이라고 불리는 편법적 플레이가 있다. 기사 직업이 팝 숫자에 따라서 증가하는 것과 종자 직업은 기사 직업의 산출량을 늘리는 것을 이용하여 범죄가 치솟든 말든 주거 한계치를 뚫든 말든 가축팝을 기사단 거주지에 무제한으로 집어넣고 안정도를 올리는 모든 수단(범죄 조직 두목과 협상, 조화 전통, 심우주 비밀 구역 항성기지 건물, 사이오닉 승격 등)을 사용하여 산출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보통은 쓸모가 없는 팝이면 가축 노예로 이용해야 하므로 외계인 혐오 윤리관이 필수이며 팝을 대량으로 확보하기 위해 약탈 폭격을 해금하는 허무주의 승격이나 약탈자 사회제도, 마지막으로 안정도를 확보하기 위해 인게임에서 기사 숫자만큼 편의를 올려주는 선택지를 채택하고 안정도를 올려주는 조화 전통과 정신 승천, 심우주 비밀 구역 항성기지 건물을 선택하면 된다. 핵심이 되는 본부 거주지의 기사단 영지 지구는 도시 지구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대게 채택하게 되는 번영[25]이나 지배는 오히려 궁합이 좋지 않아 선택하지 않는다. 주거 수요를 줄여주는 적응 전통도 궁합이 좋지 않은데, 플레이하면서 기사단 본부에 팝을 천 명이 넘게 쑤셔넣기 때문에 거기서 주거수요가 조금 줄어든다고 해봤자 전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방위군 숫자만큼 통합의 수급을 펌핑해주는 불굴도 자주 쓰이는데 단지 보조적인 정도로 쓰이는 방위군의 통합생산이 이 기원에서는 기사 직업이 만드는 방위군 숫자와 맞물려 통합력을 몇 백이 넘게 수급하는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기사단은 행성 승천을 가지 않기에 잘 모를 수 있는 내용이지만, 모성에 있는 맹독 신의 수많은 장애물들은 이벤트를 거쳐며 버프로 만들었든 아니면 내버려뒀든 간에 행성도시로 만들어버리는 순간 다 사라져버린다. 즉 이벤트에서 기사에만 모두 투자한 후에 모성은 승천을 통해 행성도시로 만들어버리면 기사 직업과 모성의 디버프 제거까지 모두 다 챙길 수 있다. 다만 굳이 그러기보다 다른 승천, 허무주의 발현이나 축성된 행성 승천, 실행력 등을 먼저 채택하는 게 유용하기에 순위가 밀리며 또한 애초에 모성을 승천 슬롯까지 투자해가며 행성도시로 만들기보다 차라리 다른 유물행성을 뺏어서 승천 슬롯 없이 행성도시로 만드는 게 더 효율적이기에 잘 선택되지는 않는 전략이다.

맹독 기사단 기원은 축성된 행성 승천을 사용할 경우, 가이아 행성만이 아닌, 맹독 행성도 축성된 행성으로 만들 수 있다.

3.9 패치로 거주지가 리워크되면서 기사단 거주지 역시 크게 상향을 받았다. 본래 거주지의 지구한계로 많이 못찍는 기사 지구를 궤도 시설과 공허태생 승격으로 늘릴 수 있게 되었기 때문.

15. First Contact[편집]



15.1. 부서진 족쇄[편집]


부서진 족쇄
Broken Shackles
파일:
노예선에서의 반란으로 시작된 이 문명은 다양한 집단을 이루고 있는 초광속 이전 문명 출신의 종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경고 : 도전적인 기원
* 초기 팝: 은하계 전역의 초광속 이전 문명에서 온 종족
* 시작 행성:
* 마침내 찾아온 자유 행성 보정치
* 추락한 노예선 행성 특징
* 우주선 잔해
* 시작 성계: 추락한 노예선 고고학 현장
* 은하 설정과 상관없이 하나의 진보된 AI 제국과 다수의 초광속 이전 문명 출현
* 초광속 이전 문명 1개: 이 제국의 종족과 모성으로 설정
* 초광속 이전 문명 1개: 복수 기원으로 지성화
* 불이익::
* 시작 행성:
* 이 제국의 모성이 아님
* 성간 문화 충격 행성 보젗이
* 함선 잔해: +5
* 시작 성계: 자원 매장지 미개발 상태
*사라진 시작 기술: 과학 방법론, 행성 정부, 초계함
* 정책: 노예제 허용과 정화 허용 선택 불가
* 보정치:
* 이용 가능한 사절: +1
* 첫 조우 발견 속도: +20%
* 침투 속도: +20%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의식 윤리관 파일:Stellaris_icon_no.png 권위주의 파일:Stellaris_icon_no.png 외계종 혐오 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정화자파일:Stellaris_icon_no.png 열성적인 탐험가파일:Stellaris_icon_no.png 탐사 민영화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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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 기업 제국의 채무자가 된 원시 문명 출신 노예 종족들이 주인의 함선을 빼앗아 탈주한 뒤 가까운 거주 가능 행성으로 불시착해서 그곳에서 다시 문명을 일궈내었다는 설정. 연구소, 행정부, 초계함 기초 기술들이 해금된 상태로 시작하지 않으며 모성계에 항성기지 외에 어떤 채굴/연구기지도 지어지지 않았다.(이쪽은 그나마 노예선에서 역설계했는지 FTL기술은 가지고 시작한다.) 제대로된 건물도 없고 함선 부품을 뜯어내 만든 열악한 급조 시설에 탈출 당시 여러 종족들과 함께 탈출한지라 다종족으로 시작하며 출신이 다양한 탓에 다른 제국보다 빠른 타이밍에 세력이 등장하며 통치 윤리관과 상반되는 경우도 일어나므로 세력 조율도 필요하다. 함선 잔해라는 철거 불가능한 장애물 6칸[26]과 시작 행성이 모성이 아니기 때문에 모성 거주 적합도 보너스도 받지 못하고 시작한다. 거기다 원래 원시문명이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성간문화충격까지... 난이도 높은 '도전적인 기원'이다.

주종족을 포함해 12~14개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의 종족구성으로 시작하므로 단일종족 구성을 좋아하던 성향이라면 종족창을 열자마자 아찔함을 느낄수도 있다. 주종족 외에는 모두 랜덤으로 정해지고, 주종족만 10개 팝이고 나머지는 1~3개 팝이라는 적은 숫자로 시작한다.주종족 및 구성하는 종족들이 전부 원시 문명 출신이기 때문에 원시 문명 모성이 따로 존재하며 스토리적으로 밀접하게 연관된 미나마르 특별 공업사 진보 기업 제국과 복수 기원 제국이 반드시 생성된다. 거기다가 원시 문명 모성들은 운에 따라서 먼 곳에 위치할 수도 있어서 운없으면 다가가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향수병에 걸린 팝이나 지도자가 멋대로 모성으로 돌아가는 이벤트도 일어나서 골머리를 썩이기도 한다.

여러면에서 불리한 면이 많지만 이득도 많다. 일단 형제인 복수 기원과 다르게 딱히 초기 인구수를 줄이지 않아 인구수 불리는 발생하지 않고, 마침내 찾아온 자유라는 20년 기한의 매우 강력한 모디파이어가 성간 문화 충격을 상쇄해주면서 초반을 어느정도 매꿔준다. 첫 전초기지를 건설하거나 모성 유적을 발굴하는 등으로 자동 발생하는 여러 이벤트로 약간의 혜택이 있다. 추락한 노예선 고고학 발굴지를 발굴하면서 함선 잔해 장애물이 자동으로 철거되고 기술이 개발되면서 급조 시설들이 정상적인 건물로 전환된다. 발굴이 완료되면 행성 결정으로 해방을 기리는 기념관을 만드는 것으로 비로소 모성을 정상적으로 굴릴 수 있다. 다종족으로 시작하는만큼 서로 다른 거주 적합도를 가진 종족이 몰려서 안정도가 휘청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적합도가 조금만 맞아도 주변 행성을 모조리 개척가능해 기계 지능 수준으로 문어발 확장이 가능하다. 구성원의 고향 행성을 찾아내면 유기한 모디파이어를 얻을 수 있고 우호도가 매우 높은 상태로 접촉하기 때문에 운 좋게 제국 주위에 붙어있다면 성간 문화 충격의 문제 없이 곧바로 기술 제공으로 계몽시킬 수 있다. 강력한 초반 제국 모디파이어와 제약이 거의 없는 확장능력을 잘 이용하면 후술할 복수 기원보다도 순조롭게 풀어나갈 수 있는 기원으로 평가된다.

이 기원을 거대기업으로 시작한다면 시작 스토리가 "우리의 주인이었던 MSI는 비록 우리들을 잔혹하게 지배했지만 그래도 사업의 이치는 잘 아는 자들이며, 우리들도 이들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려 한다"는 천민자본주의의 끝장을 보여주는 듯한 내용으로 약간 변형된다. 말미에는 자사 인원들을 MSI가 하던것마냥 계약관계로 옭아매려는, 못된것만 배워온듯한 모습이 일품.


15.2. 복수[편집]


복수
The Payback
파일:
이 문명은 자신을 강제로 계몽시키고 노예로 부렸던 외계 제국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침공자들은 일단 물리쳤지만, 이들이 언제 돌아올지 모릅니다.
* 경고 : 도전적인 기원
* 모성:
* 첨단 기반 시설
* 행성 보정치: 하나 된 목적
* 모성계: 전투의 상흔 고고학 현장
* 은하 설정과 상관없이 하나의 진보된 AI 제국과 다수의 초광속 이전 문명 출현
* 초광속 이전 문명 1개: 부서진 족쇄 기원으로 지성화
* 불이익::
* 초기 팝 -10
* 모성:
*잔해 지대 행성 보정치
* 함선 잔해: +6
* 황폐도: 33%
* 모성계: 자원 매장지 미개발 상태
* 사라진 시작 기술: 과학 방법론, 행성 정부, 초계함
* 보정치: 군사적으로 우월한 제국에 주는 피해량: +15%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의식 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정화자파일:Stellaris_icon_no.png 거만한 순수주의자 파일:Stellaris_icon_no.png 노예상 조합 파일:Stellaris_icon_no.png 계약 자산파일:Stellaris_icon_no.png 열성적인 탐험가파일:Stellaris_icon_no.png 탐사 민영화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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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contact의 트레일러의 내용이 바로 이 기원이다. 미나마르 전문 공업사 거대 기업이 원시 문명에게 처음에는 우호적으로 접근해 우주의 비밀과 발전된 기술을 전수하며 계몽시켜주다가 본색을 드러내 노예로 삼으려 들자 원시 문명의 구성원은 하나가 되어 그들과 싸워 격퇴하는데 성공했고 후퇴하면서 남긴 외계기술로 문명을 재건한 후 그 외계종족이 다시 공격할 것을 대비해 우주개발을 시작했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원시 문명이 발전된 우주 문명을 물리치는데는 엄청난 대가를 치뤄야만 했고 전쟁으로 인해 모성은 폐허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시작시 인구가 10팝이나 적으며 모성 황폐도가 올라가 있고 잔해 지대라는 부정적인 모디파이어가 붙어 있으며 일부 필수 기술들이 연구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MSI의 사주를 받은 채권추심원(빚쟁이)들이 15년 주기로 찾아와 터무니없는 액수의 빚을 에너지, 소비재, 합금 또는 노예로 갚으라고 독촉하며, 거부하면 당연히 함대를 몰고와 난리를 치며 이들을 몇번 물리치면 이번에는 MSI가 직접 선전 포고 한다. 난이도 높은 '도전적인 기원'인 이유가 이것.

하지만 부서진 족쇄처럼 초반 상황을 도와주는 이벤트도 많다. 하나 된 목적이라는 번영한 통합과 유사한 20년 기한의 모디파이어가 있으며 모성의 함선 잔해 장애물을 제거할때마다 기술, 자원 또는 통합을 얻는다. 궤도 잔해 정리 프로젝트로 잔해 지대 모디파이어를 제거할 수 있고 행성 궤도상에 고고학 발굴지를 생성한다. 완전히 발굴하면 미나마르 기함을 거주지 또는 전투함으로 만들 수 있는데 거주지는 일반 거주지보다 더 큰 10칸 짜리이며 연구원 +2, 연구 +10% 특징 붙어 있고 전투함은 타이탄 급 선체 내구도에 다수의 실탄 무기와 공격기를 탑재하고 있어 강력하다. 함대 합류 및 일반적인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기술 개발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강화시킬 수 있다. 후반 왕귀를 노린다면 미나마르 기함을 거주지로 변경하여 연구에 집중할 수 있고, 초반러쉬를 노린다면 전투함으로 복구하여 주변 약소 국가를 무력으로 속국화 시키고 다른 국가와 방위조약까지 맺은뒤 적절한 시기에 채권추심원을 쫓아버려 MSI와 1대 다수의 전쟁을 유도할수가 있다. '도전적인 기원'이지만 요령만 알면 여타 종말의 날같은 기원에 비하면 탈출구가 보이는 기원이라 할 수 있다.

형제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부서진 족쇄 기원과 마찬가지로 이 기원을 선택하면 부서진 족쇄 기원을 가진 제국과 미나마르 특별 공업사 거대 기업이 반드시 등장하게 된다. 형제 기원보다도 더욱 마나마르에 적대적이기 때문에 관련된 모디파이도 많은데, 마나마르와의 전쟁에서 이겼다면 월간 통합 +30%을, 마나마르를 은하 공동체에서 규탄했다면 외교력 +50%를, 마나마르가 종반 위기에게 멸망당했다면 종반 위기에 주는 피해가 20% 증가하는 제국 모디파이어를 얻는다.

참고로 콘솔을 이용해서 채권추심원들에게 빚을 한번에 상환하려고 하면 진정성이 없다며 받지 않는다.

외계 문명에게 노예화당할뻔한 것을 격퇴한 제국이라는 설정이라 외계종에게 이골이 났다는 설정이 자연스러울 법 함에도, 기원의 선택 조건에 외계종 혐오 윤리관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반대로 외계종 선호 윤리관을 선택하는 게 불가능하지도 않다. 대신 윤리관과 별개로 주도적 첫 조우 프로토콜을 선택할 수 없게 막아놨고, 해당 툴팁으로도 기원과 관련된 설명이 나온다.


15.3. 어둠에 대한 공포[편집]


어둠에 대한 공포
Fear of the Dark
파일:
백 년 전, 이 제국의 모성계에 있던 한 행성이 기이한 소행성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혹자는 악의를 가진 외계종의 소행이라 믿었지만, 다른 이들은 이를 피해망상일 뿐이라며 괜한 걱정으로 치부했습니다. 그 이후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이 너무 심화된 탓에, 두려움에 떠는 이들은 새롭게 테라포밍된 행성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불이익: 초기 팝 -8
* 보정치:
* 이상 현상 발견 확률: +10%
* 이상 현상 연구 속도: +20%
* 연구 선택지: -1
* 전체 지도자 후보: -1
* 요구 사항: 게슈탈트 의식 파일:Stellaris_icon_no.png 쇄국주의파일:Stellaris_icon_no.png 광적인 정화자 파일:Stellaris_icon_no.png 열성적인 탐험가 파일:Stellaris_icon_no.png 탐사 민영화파일:Stellaris_icon_n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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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 같은 종족이 단일 성계에서 두 개의 제국으로 시작하는 기원, 모성계에 합금 6을 제공하는 부서진 행성을 하나 가지고 시작한다.

게임 시작 시점으로부터 100여년 전 모성계의 행성 하나가 파괴된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 행성 파괴 사건이 우연이 아니라 고도로 발달한 외계인의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는 음모론이 퍼지고, 급기야는 피해망상적으로 외계의 침공을 두려워하는 분리주의 파벌들이 준동하면서 문명 자체가 분열될 위기에 처하자, 우주 진출 파벌 측에서는 아예 분리주의자들에게 테라포밍된 행성을 제공해 자치권을 주고 격리시켰다는 설정이다. 이 반대 파벌을 잘 조율해 우주로 진출하는것이 목적.

독특하게도 모성과 쌍둥이 행성이 서로 마주보며 공전하는 이중행성 형태이며 반대 파벌의 인구는 이 쌍둥이 행성에 거주하고 있다. (태양계를 시작 성계로 지정하면 화성에 식민지를 펼치며 금성이 박살나있다.)[27] 이 쌍둥이 행성은 초기 우주 시대의 원시 문명으로 간주되나 관측소 건설을 비롯해 어떠한 간섭도 할 수 없다. 이들은 철저한 고립주의 정책을 펼치며, 동족인 플레이어 제국의 우주 탐사를 방해하고 처음 만난 이웃 문명에게 냅다 자살 공격을 시전하며, 연방 가입, 종속국 생성, 이주 협약, 레비아탄과의 접촉, 승천 전통 트리 완성 등 온갖 사건마다 트집을 잡아서 부정적 이벤트를 발생시킨다. 특히 연구속도 10~15% 떨구는 이벤트가 꽤 치명적인 편. 반면 그들이 개발한 기술을 교섭해서 대가를 치르고 70% 연구된 상태로 얻어오거나 영향력을 사용하여 10%만 연구된 상태로 훔칠 수 있고 특별한 트레잇을 가진 5레벨 지도자가 잠시 합류하는 등 도움이 되는 이벤트들도 발생한다.

분리주의자들이 발생시키는 부정적 이벤트는 일관된 외계종 혐오 성향을 보여준다. 특정 패널티를 먹는 대가로 기술을 알려주는 이벤트의 경우 주로 탐사속도, 외교적 영향력, 첫 조우 프로토콜, 후반엔 자원 수입 관련의 패널티를 주고, 행동 트리거로 먹는 패널티는 주로 우주 공동체나 연방 가입, 종속국 생성, 이주 협약 등의 외계인 선호 에 대한 항의로 먹는 패널티이다. 그리고 승천 전통이 완료될 때 먹는 패널티도 '이제 저놈들은 우리와 같은 종족이 아니다!'라는 이유에서다. 레비아탄 관련은 거 봐 우리가 뭐랬어!/우리가...틀렸다고? 라는 스크립트가 뜬다(...) 반면 우리가 적극적으로 전쟁을 선포할때 원하는 한가지 버프를 5년간 주거나 통합을 받을 수 있고, 후반 위기가 시작되면 함선 건조속도 30%와 함선 비용 -15%(본토 성향이 외선으로 기울 경우 건조속도 15%만 받음)라는 강한 모디파이어를 준다.

게임상에는 팝 8명이 분리주의자로 떨어져나가고 수도행성은 크기가 불과 16밖에 안된다. 적은 팝때문에 특성에 따라서는 시작부터 자원 수입 마이너스가 뜨는 부분이 있을정도이고, 지도자와 연구 선택지도 하나씩 줄어서 선택의 여지조차 안주는 현기증나는 초반을 자랑한다. 대신, 합금만큼은 부서진 행성에서 수급되는 깡합금 덕에 넉넉하고 처음 만나는 이웃제국을 상대로 거는 자폭테러 이벤트는 선택지에 따라서는 총력전을 걸어버릴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우월 전통을 찍고 초반 러쉬용 함대를 미리 구성해두면 첫 이웃 국가 한정으로 영향력 하나 안쓰고 꿀꺽하는 것이 가능하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 사실은 행성 파괴가 외계인의 소행이 맞았고 음모론이 옳았음을 알게 된다. 공격이 날아온 곳을 추적하여 페보리안이라는 원시 문명이 있는 성계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도 피해망상적으로 외계의 침공을 두려워하여 외계 문명을 멸절하고자 금속 자원을 긁어모아 텅스텐 탄자를 발사하여 행성을 파괴시킨 것이다. 하지만 모든 국력을 이 짓거리에 쏟아붓다보니 자원이 고갈되어 우주 문명에서 다시 원시 문명으로 되돌아가버리고 말았다. 이걸 표현하기 위하여 페보르 모성은 채굴행성으로 써도 될 정도의 엄청난 채광지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원 고갈이라는 이유로 제거할 수 없는 빈 채석장 장애물로 전부 막혀있는 상태.

플레이어는 이들을 절멸시킬지 그냥 놔둘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곧 고대 페보리안 문명이 만든 발사 위성이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모성을 향해 텅스텐 탄자를 발사해버렸고 이를 막으려면 굴절 역장, 역추진기, 대응 사격, 통제된 폭발이라는 4종류의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프로젝트는 모성계에서 발생하며 건설선, 과학자가 탑승한 과학선, 일정 수준 이상의 함대가 요구된다. 페보리안을 제거하기로 결정하면 페보리안 모성을 무덤 행성으로 바꿔서 절멸시킨 뒤 연구 선택지와 지도자 후보 패널티가 사라진다. 그리고 어둠을 받아들여 광적인 정화자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선택하면 윤리관을 광외혐/군국주의로 변경 및 사회제도 상한 +1이 추가된 특별한 정화자 시빅을 얻으면서 [1] 분리주의자들의 행성이 완전히 제국에 합류한다. 페보리안 문명을 용서하고 내버려두면 곧 우주 문명으로 발전하는데, 조상들의 파괴행위를 사과함과 동시에 플레이어 제국의 관대함에 감사해야며 휘하로 들어가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이를 승낙하면 플레이어 제국에 들어오며 사회 제도 +1, 제국 크기로 인한 전통 비용 -40%의 삼국 동맹이라는 모디파이어가 붙는다.[2]

어느 쪽 루트로 가던 최종 4개의 사회제도를 보유할 수 있는 기원이지만, 삼국동맹 루트는 타이밍이 너무 늦는데다가 AI 반란 등으로 불발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애초에 어둠의 숲 가설에 근간한 스토리라인이다보니 후천적 정화자를 밀어주는 기원이라 봐도 좋다. 처음 국경을 맞댄 이웃국가를 무조건 한 대 팰 수 있으므로 매우 약한 초반을 합금 경제로 매꿔서 옆국가를 일단 먹고 시작하는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작 사회 제도도 시작부터 정화자에 어울리게 맞추는 게 좋은데, 정화자로 바꿔도 기존 불일치 사회제도를 폐기하지는 않지만, 정부 개혁을 이미 했다고 판정하여 20년 뒤에 수정이 가능하고, 그동안 얻은 외계인 팝들은 모조리 정화해버리므로 일시적으로 팝이 줄어버리기 때문. 이 부분만 극복하면 정화자가 가질 수 없는 시빅 일부를 쓸 수 있으면서 최대 4개의 시빅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게 된다.

AI가 이 기원에 걸리면 마지막 선물 이벤트 대처를 제대로 못하고 모성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4종류의 대응 프로젝트를 진행하더라도 텅스텐 탄자 이벤트가 중지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철인 모드가 아닌 상황에서 콘솔 창을 사용하여 해결하는 방법


16. Galactic Paragons[편집]




16.1. 단일한 통치[편집]


단일한 통치
Under One Rule
파일:
이 문명은 폭력과 역경을 거쳐 단일한 지도자의 손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약소 세력을 억압해 권력을 장악한 이 문명은, 이내 과학 및 기술 발전의 맹렬한 옹호자가 되었습니다. 통일 후에는 불안하나마 평화가 찾아왔지만, 평화가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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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진 유전자 종족 특성은 지도자 수명+25, 지도자 경험치 획득 -15% 보정이 붙은 1점짜리 특성이고. 거성 특성은 지도자 수명+40, 초기 지도자 레벨 4, 평의원 특성으로 안정도+1.5와 직업으로 인한 통합 +3%, 그리고 특별한 거성 시작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하고 걸출한 지도자가 무력으로 세계를 통합한 기원. 지도자를 중점으로한 DLC에 걸맞게 뛰어난 통치자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기원이다. 통치자는 4레벨로 시작하며 거성이라는 특성과 함께 윤리관마다 고유한 장점 특성과 단점 특성을 설정할 수 있다. 통치자는 거성으로 수명 +40년, 완벽해진 유전자로 수명 +25년 효과를 받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145세까지 자연사하지 않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독재정으로 시작하지만 게임 초반에 제정으로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를 수락하면 통치자가 황제가 되지만 평등주의 파벌의 부상을 제어하는 고유 이벤트 트리가 시작된다. 선택지를 통해 평등주의를 탄압해서 지배를 유지하는 대신 지도자에 부정적인 특성이 붙거나, 평등주의를 수용하거나, 중간에서 애매한 균형을 유지하는 대신 안정도 패널티를 감수하는 등으로 이루어진다.

초기에 민주정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중간분기로 평등주의 파벌과의 타협 분기 이벤트가 뜨는데, 타협을 거부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내전이 발생한다.[28] 이 내전은 기계들의 반란 내전과 비슷하게 발생하고 기존 선택지에 따라 잃는 성계의 수가 결정된다. [29] 기계의 반란과 마찬가지로 재수없으면 전쟁에서 이겨도 AI가 식민지들을 다 뜯어놔서 캠페인이 끝날때까지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의 타격을 입을수도 있다. 아예 처음부터 제정 변경을 포기하고 독재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 이벤트 트리를 완전히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해당 스토리라인도 전부 볼 수 없고 독재정 자체가 좋은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벤트를 잘 넘긴 상황 비해서 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평등주의를 수용하지 않고 내전에서 승리하거나 타협 선택지로 독재/절대군주정 체제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면 향후 지도자가 갑자기 쓰러져서 중태에 빠지는 상황트리가 발생하게 되는데, 전략자원을 쏟아부어서 살려내면 군주가 수도성에 묶여버리는 대신,[30] 최종적으로 폭군 관련 부정적 트레잇이 사라지고 수명 +800년 효과가 붙는다 (게임을 1000년동안 끄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사실상 불사) [31]

이외에도 중대 사건 발생 시(첫 전쟁에서 승리/패배, 타 제국을 속국화 하거나 속국이 된다던지) 깨알같은 지도자의 연설 이벤트들이 발생해서 여러모로 처음 한두번 할때는 몰입감이 좋다는 평이 많으나, 운빨과 지원양에 따라 힘들게 키운 지도자가 죽는 배드엔딩이 될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좀 걸린다. 멀티플레이나 고난이도에서도 내전으로 쪼개지는 틈에 공격을 받을 수 있어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면 어려운 편.

지도자 위주의 기원이므로 사회 제도와 종족 특성, 전통도 그에 맞춰주는 게 좋다. 한가지 팁으로 위엄넘치는 해군 본부 사회 제도를 채택하고 통치자의 클래스를 지휘관으로 하면 4레벨이 아닌 6레벨로 시작할 수 있고 원하는 트레잇을 정확히 찍기 위해 철인 왕 사회제도를 선택하여 시작한 다음 나중에 떼어버리는것도 가능하다.

17. Astral Planes[편집]



17.1. 균열 행성[편집]


균열
Riftworld
파일:
이 문명의 모성 근처에는 거대한 시공간 균열이 있습니다. 이 종족은 수천 년 동안 이 현상을 연구해 왔고, 최근 발전한 우주 함선 기술 덕분에 마침내 균열에 직접 접근해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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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아스트랄 섬유 수집 연구와 아스트랄 행동을 해금한 채로 시작한다. 균열 스토리라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원하는 지도자 한명과 우리 선조의 정신 제국 보정치[32] 모디파이가 붙는다. 기본 보정치에 제국 모디파이 더하면 어지간한 노란색 선택지는 실패하지 않게 된다.

신규 컨텐츠인 아스트랄 균열에 특화된 기원. 모성 크레이터 고고학 현장을 발굴하면 즉시 아스트랄 균열 탐사를 가능하게 하는 균열 스피어 기술을 50% 진행도로 획득 가능해서 본래 중반 컨텐츠인 균열 탐사를 초반부터 가능하게 해준다. 균열 탐사 해금이 빠른 만큼 균열 컨텐츠의 핵심인 물리학 보너스를 빠르게 챙긴다는 이점이 있다. 에너지 무기와 연구실 업그레이드가 물리학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물리학 특화는 전반적인 과학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균열 탐험 시작이 빠른 만큼 크리스탈 균열을 선점하기 좋은 점도 장점.

물론 균열 컨텐츠 자체는 아스트랄 균열을 여러개 뚫어서 아스트랄 넥서스와 크리스탈 균열까지 제대로 확보한 중반 게임부터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초반부터 국력을 땡기는 번영된 통합급 기원들에는 미치지 못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스토리 상 선조 문명은 타 차원의 침략자에 침공당한 문명으로, 멸망 직전의 상황에서 갑작스레 균열이 열리자 자원하여 균열 스피어를 타고 탈출한 생존자 무리들이 정착한 것이 기원. 이쪽은 무수한 세월이 흘렀는데 고향 성계는 불과 50년 전의 일이라고...이후 고고학 현장을 조사한 뒤 역으로 균열을 탐사해서 고향 문명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저버릴수도 있다. 군국주의자 집단이든 검은 장막 집단이든 지원해서 적절한 도움을 주어 침략당한 고향 성계를 성공적으로 구출해야 모디파이어를 얻을 수 있다.

고향 성계에 균열을 열어 탈출을 도와준 세력은 이분들로 추측. 다른 제국의 첫 아스트랄 탐사 이벤트땐 신호가 안잡혀서 대사가 재대로 들리지 않지만, 이 문명에 한정하여 정확한 대사를 듣고 대화가 가능하다.


18. 기타 기원[편집]


  • 악마의 습격 Humanoids
독성 신 기사단 기원으로 차원문 이벤트 발생시 차원문으로 기사를 보내는 선택지가 활성화되는데 낮은 확률로 기사가 악마로 타락하여 악마 제국을 이끌고 차원문 이벤트가 있었던 행성을 지상전으로 침공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때 침공을 못 막으면 원래 제국의 모든 기술력을 그대로 가진 정화자 제국이 탄생하며 이 제국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함대 수용력 +100%, 함선 유지비 -50% 효과의 악마의 습격이라는 전용 기원을 갖고 있다.


19. 플레이 불가[편집]



19.1. AI 제국 전용[편집]


AI 전용 기원으로 플레이어 제국은 가질 수 없다.

  • 원로 종족
    • 몰락 제국 전용 기원
  • 계몽
    • 원시 문명이 기술 계몽 또는 자력으로 우주 문명이 되면 이 기원이 붙는다.
  • 해방
    • 해방 전쟁 명분으로 생성된 제국이 갖는 기원. 안정도 + 10, 통치 윤리관 선호도 +25%, 함선 건조 속도 +20%
  • 분리주의자
    • 반란으로 독립한 제국이 갖는 기원. 안정도 + 10, 통치 윤리관 선호도 +25%, 함선 건조 속도 +20%
  • 칸국 후계자
    • 위대한 칸이 사망한 이후 약탈자 세력이 새로운 제국으로 거듭나면 갖게 되는 기원.
  • 군주국
    • 제국 영지 기원에서 지배국으로 등장하는 제국이 갖는 기원.
  • 패권자 종속국
    • 패권자 기원으로 생성되는 연방 회원국이 갖는 기원. 명칭과는 다르게 종속국이 아니다.
  • 하늘로 올라가는 사다리
    • 복수 또는 부서진 족쇄 기원으로 시작시 반드시 등장하는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 전용 기원. 진보된 기업 제국이며 초광속 이전 문명에서 납치한 다수의 노예 팝을 가지고 있고 약탈 폭격 태세를 사용 가능하다. 계약 자산과 홍보 전문가 사회 제도를 고정으로 갖고 있다.


19.2. 더미 데이터[편집]


연방 DLC에서 사용되지 않은 15개의 기원이 더미 데이터에 남겨져 있는게 발견되었다. 유튜브 이들 중 일부는 후속 DLC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 맏이(Eldest Sibling)
    • 당신의 고향 성계에 두 개의 같은 종족 원시문명이 함께 생성됩니다.
  • 탈출한 노예(Escaped Slaves)[33]
  • 형제 살해(Fratricide)
  • 구원자 컬트(Messian Cult)
  • 아슬아슬한 탈출(Narrow Escape)
  • 관찰된 진화(Observed Evolution)
  • 과도한 개조(Overtuned)[34]
  • 정화되었으나 무너지지 않은(Purged But Not Unbroken)
  • 장막의 손길이 닿은(Shroud Touched)[35]
  • 지하(Subterranean)[36]
  • 세 번째에 오는 행운(Third Time Is The Charm)
  • 미천한 대중(Unwashed Masses)
  • 약자에게서 빼앗은(Wrested From The Weak)
  • 재앙에서 탄생한(Birthed By Calamity)
    • 암석류 기원인 재앙을 초래한 탄생 (Calamitous Birth)과 매우 비슷한 명칭이지만 아이콘에 우주 아메바가 그려져 있어서 실제 세부적인 내용은 많이 달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콘은 3.9 조각칼자리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유익한 협력 기원에 재활용 되었다.
  • 비밀 공작(Covert Action)

[Caelum] A B 조각칼자리 업데이트로 추가 [Lem] A B 렘 업데이트로 추가 [1] 이로 인해 지국련(United Nations of Earth)과 인류 연방은 지금도 코드 뜯어봐야만 알 수 있는 고유 플래그로 따로 표시해둔 유이한 제국이다.[2] 1~3단계에 걸쳐 부여되며 단계당 직업으로 인한 사회학, 식량+5%, 이주 유도치 +5%[3] 이건 원래 유기체 팝이 있는 상태에서 기계행성 테라포밍을 했을 때 유기체들이 정화당하고 생기는 지형이다.[4] 통치 윤리관 선호도 +50%, 지도자 수명 -40년, 지상군 피해량 +50%, 유전자 조작 불가능, 자연 번식 불가능[5] 함선 연사 속도 +25%, 함선 유지비 -20%[6] 통치 윤리관 선호도 +20%, 지상군 피해 +20%[7] 통치 윤리관 선호도 +50%, 거주 적합도 +20%, 통치자 직업에서 자원 생산량 +40%, 전문가 직업에서 자원 생산량 +25%, 지상군 피해 +75%, 지상군 체력 +25%[8] 무조건 0%로 고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족이 석질류거나, 기술 연구를 통해 올리거나 적응 특성을 넣으면 유의미하게 증가하긴 한다.[9] 거의 무조건 볼 수 있었던 2.5 이전 버전과 달리 이제는 안나오는 경우도 잦다.[10] 거주지, 행성도시, 군체행성, 링월드를 인공 행성으로 취급한다.[11] 합금 +20, 소비재를 사용하는 제국이라면 추가로 소비재 +10[12] 게임 시작 설정시 몰락 제국이 등장하지 않게 해도 성계 하나만 가진 몰락 제국이 생성된다.[13] 몰락 제국 전용 기술은 주지 않는다.[14] 상대 제국의 모든 행성에 영유권을 걸면 정복 전쟁이 가능하긴 하다.[15] 거인의 어깨 위에서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선구자 이벤트와 이상현상 등장률이 3배로 올라가지만, 그때는 이미 다른 제국과 국경을 맞댈 중반즈음이 되기 때문에 발굴이 힘들어진다.[16] 과거로부터의 자극: 월간 통합력 +5%, 행복도 +5%, 통치윤리관 선호도 +10%, 연구 속도 +5%[17] 완전한 환원/Goes Around, Comes Around: 월간 통합력 +10%, 행복도 +5%, 통치윤리관 선호도 +20%, 연구 속도 +5%, 월간 영향력 +0.5[18] 본래 패권 연방을 창설하려면 권위주의 윤리관이나 독자적 하인이 요구되지만 기원으로 선택할 때에는 권위주의 윤리관은 조건에 없고 독자적 하인이 아닌 기계 지능도 패권자 기원을 할 수 있다.[19] 게슈탈트 연방국이 걸리면 지사를 세울 수 없기 때문에 무역 연방을 선택할 때 많이 고려하게 된다.[20] 일러스트 컨셉은 대충 언데드 + 바디호러 계열이 뒤섞여 있다. 바디 스내처일 수도 있고 언데드일 수도 있다.[21] 문화충격이 사라지기 전까지 승격의 방도 지을 수 없다. 망령화 정화가 가능하고 기본 설정도 그렇게 되어있지만 25% 확률로 망령화에 실패해 도망칠 수 있는 점은 주의.[22] 기본적으로 망령화 제국에서 외계종 팝이 실종되는 것을 의심하며 팝이 변환될 때마다 우호도가 내려가고, 망령화 정화를 하면 정화된 팝의 모국이 자신의 주종족이 망령화당했다며 추가적으로 감소한다. 즉, 공격적으로 주종족을 늘릴 생각이면 그냥 외교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23] 초기 연구와 전통은 정상적으로 찍다가 1전통 막바지에 사이오닉 이론 연구를 시작하고 통합을 모아두면 연구가 끝나고 사이오닉의 각성 전통까지 찍을 통합이 모인다.[24] 행성 하나당 한 나라로 갈라진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세 개의 행성 이상 확장을 잘 안하기 때문에 세 나라로 갈라지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만약 지배국이 행성 여러개를 개척했다면 그 행성 개수만큼의 나라로 쪼개져 지도가 개판이 되는 끔찍한 모습을 볼 수도 있다.[25] 다만 번영의 경우는 초반에 자원부족으로 극한의 극한까지 몰리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채택하기도 한다. 애초에 번영 자체가 아주 좋은 전통이기 때문에 궁합이 안 좋을 뿐, 선택 자체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26] 시작 행성에 추락한 노예선 발굴지가 생성되는데, 이 발굴지를 발굴 완료하면 보상으로 제거 가능해진다.[27] 보통 특정 기원의 지구 버전-태양계 스타팅은 시작 스크립트가 인간 기준으로 독자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으나(종말 후 기원 등), 이 기원의 경우는 다른 일반 제국과 시작 스크립트를 공유한다.[28] 현재에는 버그가 있어서 전재군주정으로 전환할 시 평등주의자들의 요구는 무조건 독재정으로 다시 회기하는 것으로 고정되어있으나, 원래 의도된건 그 전 이벤트 선택지에 따라 평등주의자들의 요구수준이 다르게 뜨는 것이다(선택지에 따라 타협 선택지의 결과가 민주/독재/전재군주중 하나가 나옴).[29] 이것도 현재 버그가 있어서 무조건 중간수준으로 제국이 이분된다.[30] 수도 행성이 함락되는 순간 군주도 죽는다.[31] 이벤트 운빨에 따라 전략자원 소모 없이 그냥 안치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수도성에 묶이는 건 동일한데 지도자의 외견이 변한다.[32] 팝 성장속도+5%, 거주적합도 +5%, 아스트랄 균열 탐사 속도 +25%, 아스트랄 균열 실패 확률 -50%, 아광속 속도 +5%[33] 퍼스트 컨택트 DLC에서 부서진 족쇄 기원으로 추가되었다.[34] 독성류 DLC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다.[35] 오버로드 DLC에서 장막의 스승 기원으로 추가되었다.[36] 오버로드 DLC에서 정식으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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