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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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ADK 이모션즈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ADK가 인수했던 또다른 애니메이션 기업 곤조의 작품 제작 권한, 지적 이양권이 이쪽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현재 곤조 대신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담하고 있다.
'카이'의 뜻은 배를 젓는 '노'이며 '스튜디오 노'라고도 읽는다.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
2. 역사[편집]
2.1. 설립[편집]
2019년에 설립된 후, 2020년까지는 같은 ADK 자회사였던 곤조의 하청·공동 제작을 해오다가 2021년 우마무스메 2기의 제작을 맡으면서 TVA 원청 제작을 시작하게 된다.
2.2. 성장[편집]
첫 TVA 원청 제작 작품인 우마무스메 2기는 엄청난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방영을 마무리했다. 이때 참여했던 심포기어 제작진들을 다수 영입하여 기반을 다졌고 그 뒤에 제작한 슈퍼커브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 후 2022년에는 후토탐정과 샤인포스트를 제작했는데 후토탐정은 감독부터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팬인지라 기존 팬들에게 충분한 팬 서비스와 준수한 액션 작화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샤인포스트는 라이브씬을 잘 그릴 수 있으니 스튜디오 KAI에 애니메이션을 맡겨보라는 일화[3]가 입증하듯 엄청난 수준의 라이브 작화를 선보였다.
2.3. 상황 악화[편집]
후토탐정과 샤인포스트는 흥행에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해 결국 2022년 12월 결산 최종손실 3억 8100만엔이라는 큰 적자를 냈다. #
우마무스메 2기의 블루레이가 그렇게 많이 팔렸음에도 채무초과라는 것에 놀라거나[4] 제작한 애니메이션들의 실적부진에 더해 신생 제작사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많은 업계인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했기 때문이 아닐까 등의 반응이 있다.[5] 결국 모회사인 ADK 이모션즈가 투자하는 애니를 성공시켜야 상황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 이후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숨고르기에 들어가려는 것인지 원청 제작 작품이 줄어들고 하청 제작, 공동 제작의 비중이 늘어났다.
3. 특징[편집]
3.1. 제작 특징[편집]
SATELIGHT를 퇴사한 프로듀서 카네코 후미오를 사업임원으로 영입하여 카네코 후미오 사단 애니메이터, 특히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가 끝나고 해산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를 다수 영입하면서 괜찮은 작품을 만드는 스튜디오가 되었다. 곤조 + SATELIGHT라 할 수 있는 제작사.
전속 계약 애니메이터가 상당히 많다. 심포기어 팀으로 알려진 카네코 후미오 사단은 대부분 전속이다. 카네코 후미오 사단이 참여한 작품은 준수한 질을 선보인다. 다만 모든 작품에 카네코 사단이 참가하는 건 아니므로 스태프롤을 잘 보고 작품을 골라야 한다.[6]
3.2. 라이브[편집]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주요 제작진을 거의 그대로 데려왔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씬이 특기다. 심포기어 시리즈는 4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서 라이브 씬을 선보였고 애초에 심포기어 시리즈 자체가 노래를 부르면서 싸우는 컨셉의 작품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다 스튜디오 KAI의 프로듀서와 애니메이터들 중 아이돌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위 라이브 씬이 나오는 모든 작품에서 애니메이션 프로듀서를 맡은 마스오 마사시가 있다.
스튜디오 KAI의 모회사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는지 코나미에서 샤인포스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줄 제작사를 찾고 있을 때 자회사로 스튜디오 KAI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생겼는데 거기에 맡겨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한다. "노래하면서 싸우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팀이니까 노래하면서 춤추는 애니메이션과는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
2022년 10월,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로 유명한 사카이 무네히사 감독을 영입한 것에 더해 2023년부터는 홀로라이브와의 협업도 시작했다.
4. 비판[편집]
4.1. 작화 편중성[편집]
앞서 언급한 특징과 일맥상통하는 얘기인데 스튜디오 KAI는 라이브씬만 유독 고퀄리티로 그려내고 다른 장면들은 질 낮은 작화로 그려내는 경우가 잦다.
주력 작화진이 심포기어 제작진인데다가[7]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메이션 시리즈처럼 다른 액션 애니메이션에서도 활약하던 애니메이터들이 소속되어있어[8] 액션 씬도 충분히 그릴수 있는 실력이 있지만 아무래도 스튜디오 KAI의 주력 애니메이션 프로듀서가 마스오 마사시라서 그런지 유독 라이브씬만 주력 애니메이터들이 결집해서 그려내고 다른 장면들은 외주를 맡기거나 힘을 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런 작화 편중성이 별로 비판점이 되지 않았다. 우마무스메 2기는 질 낮은 레이스 작화를 커버하는 왕도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고, 슈퍼커브와 후토탐정은 감독들 본인이 해당 작품에 애정이 있는 관계로 좋은 퀄리티를 선보였다.[9] 샤인포스트는 작품 자체가 아이돌물인지라 엄청난 라이브 작화를 선보여서 "이 작화진들이 진짜 말딸 2기의 작화진들이랑 동일인물이 맞나?"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스튜디오 KAI의 작화 편중성이 잘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2023년 들어서 비판이 심화되었는데 우마무스메 2기와 달리 3기의 스토리가 혹평을 받자 그동안 스토리로 커버해왔던 질 낮은 레이스 작화와 인물 작화가 비판을 받기 시작했고[10] 캡틴 츠바사 시즌 2 주니어 유스 편도 작화 면에서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작화와 관련해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와중에도 홀로라이브와 협업한 MV는 고퀄리티로 제작하여 홀로라이브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것을 보면 라이브씬에 작화를 몰아쓰는 특징은 여전한 듯 하다.[11]
요약하자면 2022년, 샤인포스트와 후토탐정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특히 라이브씬에 한해서는 모회사인 ADK 이모션즈가 직접 라이브씬을 잘 그릴 수 있다고 공언한 만큼 강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라이브씬에만 작화를 몰아쓰는 제작사의 특징이 되려 제작사의 단점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5. 관련 인물[편집]
※ 소속인 경우 (★) 표시.
- 프로듀서 후루야 다이스케(古谷大輔) (★)
- 프로듀서 카네코 후미오 (★)
- 프로듀서 마스오 마사시 (★)
- 애니메이션 감독 오이카와 케이
- 애니메이션 감독 오노 카츠미
- 애니메이션 감독 사카이 무네히사 (★)
- 애니메이터 / 애니메이션 감독 카바시마 요스케 (★)
- 연출가 츠쿠다 타이스케(佃 泰佑)
- 연출가 나리타 타쿠미 (★)
- 애니메이터 / 연출가 후지모토 사토루 (★)
- 애니메이터 이마니시 토오루 (★)
- 애니메이터 나가타 요시히로(長田好弘) (★)
- 애니메이터 시바타 치사(芝田千紗) (★)
- 애니메이터 토미나가 카즈히토(冨永一仁) (★)
- 애니메이터 나카지마 준(中島順) (★)
- 애니메이터 소엔 유스케(宗圓祐輔) (★)
- 애니메이터 오바타 켄(小畑 賢) (★)
- 애니메이터 시키지 유키요시 (★)
- 애니메이터 코타 후미아키 (★)
- 애니메이터 이노우에 히데키 (★)
- 애니메이터 하뉴 (★)
- 애니메이터 토이다 료켄 (★)
- 애니메이터 타카시마 히로유키
6. 작품 목록[편집]
6.1. TVA[편집]
※ 모회사 ADK 이모션즈 투자 작품은 ☆ 표시.
6.2. WEB[편집]
6.3. 기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3:16:12에 나무위키 스튜디오 KA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표이사 겸 사장[2] 2023년 4월 기준.[3] https://www.famitsu.com/news/202211/19280636.html[4] 우마무스메 2, 3기의 제작위원회에 스튜디오 KAI는 들어가지 않았다. 제작위원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튜디오 KAI는 제작위원회로부터 제작비를 받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블루레이 판매로 인한 수익은 Cygames같이 제작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 가져간다는 것.[5] 직원 수가 2022년 4월 기준 53명에서 2023년 4월 기준 85명으로 늘었다.[6] 마스오 마사시가 프로듀싱하는 작품에는 심포기어 팀이 주로 참여한다.[7] 노래를 부르는 작품이긴 하지만 작품 자체는 노래를 부르면서 싸우는 액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8] 시키지 유키요시, 코타 후미아키 등.[9] 특히 후토탐정은 스튜디오 KAI답게 4화에 나온 라이브씬을 전부 손작화로 그려내는 초강수를 두었으나 액션 작화까지 준수하게 뽑아내어 호평을 받았다.[10] 다른 제작사에서 호화로운 제작진들이 결집하여 압도적인 작화를 선보였던 RTTT 이후의 작품이라 더 그런 듯 하다.[11] 우마무스메 3기를 제작하고 있던 중임에도 홀로라이브 MV를 두 개나 제작했다.[12] HORNETS와 공동 제작.[13] M.S.C와 공동 제작.[14] HORNETS와 공동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