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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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Cygames의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원작으로 하는 WEB 애니메이션. 감독은 랴오 청즈[1], 제작사는 원작 운영사 Cygames의 계열사인 CygamesPictures. 송신 시기는 2023년 4월. 당초 애니플러스의 2023년 2분기 한일동시방영작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4월 14일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와 방송 결정 공지가 올라왔고 16일 일요일부터 내보내게 되었다.
2022년 5월 4일 신작 애니메이션 PV가 공개되었다. TVA 넘버링 시리즈와는 별개의 작품으로, 나리타 탑 로드, 어드마이어 베가, 티엠 오페라 오를 주축으로 하는 1999년 클래식 세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티엠 오페라 오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애니메이션의 이름과 상단의 키비주얼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엄연히 나리타 탑 로드다.[2] 당장 타이틀 로고도 기존의 스페셜 위크 대신 나리타 탑 로드로 변경되어 있다.
2. 줄거리[편집]
클래식 3관 레이스 '사츠키상', '일본 더비', '킷카상'.
살면서 한 번밖에 도전할 수 없는 그 레이스에서 이긴다는 건,
모든 우마무스메들과 트레이너들의 꿈이나 마찬가지다.
'나리타 탑 로드', '어드마이어 베가', '티엠 오페라 오'.
3강이라고 불리는 우마무스메들이 절대로 질 수 없다는 각오를 가슴에 품고
정점을 향해 싸워 나가는, 뜨겁고도 뜨거운 클래식 전선.
우마무스메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3. PV[편집]
4. 등장인물 및 주요 성우진[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음악[편집]
6.1. 주제가[편집]
6.1.1. OP[편집]
6.1.2. 4화 ED[편집]
자세한 내용은 우마뾰이 전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삽입곡[편집]
7. 회차 목록[편집]
8. 평가[편집]
8.1. 공개 전[편집]
PV의 작화 퀄리티가 매우 높아 기대하는 반응이 많다. 실제로 본작의 총 작화감독으로 동화공방 출신이며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에서 인상깊은 작화를 여럿 그려낸 야마자키 준이 배정되었다.
8.2. 공개 후[편집]
4화 예정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숏 애니였던 기존 웹 애니메이션들과는 달리 절대 짧은 내용은 아닐거라 예측되었는데 실제로 TVA로 치면 풀 애니메이션인 24분 분량이 나왔으며 대호평중이다. 2일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할 정도. 2화는 최고동접수 9.4만을 달성했다.
연출에 랴오 청즈(廖程芝) 감독은 물론 랴오 감독의 스승 카나사키 타카오미도 참여했으며 작화도 야마자키 준, 오다시, TOMATO, 주하오란, 스기타 슈, 요-토, 마에나미 타케시 등 2020년대 들어 잘 나가는 에이스 애니메이터를 많이 캐스팅해서 영상미가 굉장히 뛰어나다. 그 외에도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동화공방 출신 애니메이터도 꽤 참가했는데 랴오 청즈 감독과 야마자키 준이 동화공방 출신이라 그런 걸로 보인다.
한편 전반적인 작화 퀄리티는 호평이지만 2화의 레이스 신은 호불호가 갈렸다. 이 레이스 신은 WEB계 애니메이터들이 그려냈는데, 어떻게든 이기겠다며 악을 써서 달리는 극적인 장면이었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작화 수정이 많이 안들어간 WEB계 작화를 싫어하는 이들에겐 너무 동작을 과장시킨 나머지 현실감이 떨어져 어색해졌다는 혹평이 나왔다.
전반적으로는 구도, 디테일의 퀄리티가 매우 높기 때문에 팬들은 "이거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애니 수준이 아닌데?"라며 호평하는 의견이 대세다.
스토리에 대해서는 우마무스메 IP가 가진 특징과 주제를 잘 살려내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호평인 반편 4화라는 분량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극도로 압축된 전개와 그에 따른 캐릭 간의 비중 배분에 생긴 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반대로, 억지로 1쿨 이상의 장기편성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토리 구성의 유동성 폭이 넓어지는지라,[6]활동기간이 짧았다거나 라이벌이나 동기들이 나오지 않아서 단독으로 한 쿨 분량의 대부분을 챙길 수 있을만한 스토리가 안 나오는 세대들을 이번처럼 단기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들도 많은 편이다.
9. 기타[편집]
- 로드 투 더 탑 세계관은 기존 애니메이션 1,2기와 별개의 세계관이다.[7] 애초에 넘버링 애니메이션, 인게임 스토리, 신데렐라 그레이 중 그 어느 것도 세계관을 공유한 바가 없었기 때문에 동일 세계관일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았다.[8]
- 본작을 우마무스메 3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본작은 외전이지 3기가 아니다. 공식적으로 3기는 엄연히 따로 있다.
- 99년 클래식만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00년도 중장거리 시니어급의 모든 GII 이상 대회를 혼자서 쓸어간 티엠 오페라 오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세기말 패왕이 진짜로 패왕이라 재미가 없다[9] 반면 99년 클래식에서는 나리타 탑 로드가 사츠키상-일본 더비-킷카상을 각각 3-2-1등 순으로 들어왔는데, 3등을 한 사츠키상의 1등이 티엠 오페라 오 / 2등을 한 일본 더비에서의 1등이 어드마이어 베가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게 풀어낼 요소가 많다. 그리고 클래식 3관의 마지막 국화상에서는 마침내 1위가 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ROAD TO THE TOP의 이야기를 그릴 수 있게 된다.
- 4화로 끝내긴 아쉽다면서 연장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연장을 한다면 이미 4화로 완성된 각본 내에서 해결될 99년도 클래식 3관 내에선 완결짓기 힘들기 때문에 중간중간의 연습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만드는 게 아닌 이상 99년 에피소드로만 풀어내기 어려울 거고, 아예 별개의 시리즈로 확장해야 한다. 그러면 아예 00년도 티엠 오페라 오의 패왕의 길을 그려내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이러면 상술한 이유 때문에 오페라 오 원톱 먼치킨 깽판물이 된다. 아울러 주연 인물을 바꿔야 하는 문제도 생긴다. 어드마이어 베가가 99년을 끝으로 은퇴를 해서 경주에서 물러나기 때문이다. 물론 어드마이어 베가의 빈자리를 오페라 오의 라이벌, 메이쇼 도토가 채울 수는 있지만 이러면 또 다른 문제에 처하게 된다. 바로 상징적인 주인공인 나리타 탑 로드도 00년 G1 3연전에서 오페라 오나 도토과 맞서 호각의 승부를 보여주지 못하고 무너졌기 때문에 지금의 주연 3인방의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시켜야 하는 스토리를 만들기 어렵다.
게다가 접전이라도 벌였다면 그래도 강적에 좌절하는 주인공으로 묘사할 수도 있을 텐데, 2000년 들어서의 G1 5경기에서 오페라 오와 접전을 펼치며 항상 2착으로 들어온 건 메이쇼 도토였다. 즉 나리타 탑 로드는 오페라 오 만이 아니라 도토에게도 5번이나 패배한 게 된다.[10] 뿐만 아니라 도토는 결국 다음해에 6전 7기의 도전 끝에 승리하는 드라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탑 로드는 오페라 오와 도토가 은퇴한 2002년이 되어서야 겨우 G2 승리로 반등하게 되기에[11] 저 비극 같은 마생을 모조리 묘사하려면 12화도 모자랄 지경이다.[12] 즉 00년도를 온전히 재현하려면 'ROAD TO THE TOP'이라는 명제를 달 것이 아니라 메이쇼 도토가 주인공인 또 다른 우마무스메 애니를 만드는 편이 여러모로 합당하다.
- 사실 클래식 3관 1착을 사이좋게 나눠먹은 트리오로는 RTTT 주연 3인방 말고도 93년 클래식의 BNW[13]가 있다. 그 외에는 01년 클래식의 타키온-정글 포켓-카페도 있지만, 이쪽은 정작 셋 중 둘이라면 몰라도[14] 셋 모두가 같은 경기를 뛴 적은 없어서 같은 선에 놓고 비교하기 어렵다.
- 유튜브에서 한국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어 자막의 경우엔 카카오게임즈의 한국어판 게임 번역이 본격적으로 적용되었다.[15] 번역에 카카오게임즈가 관여한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공식 카페에서도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고 공지를 올려놨다.
- 이전까지 인간 남자들은 해설자나 트레이너, 스태프 등으로 나왔으나 본작에서 최초로 나리타 탑 로드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 각 주인공들에게는 사이드킥이 한명씩 붙은 식으로 묘사되었다. 나리타 탑 로드에게는 전담 트레이너가, 티엠 오페라 오에게는 게임에서도 늘 자주 보이는 메이쇼 도토가, 어드바이어 베가에게는 룸메이트인 카렌짱이 배치되었다.
- 사츠키상을 배경으로 한 1화가 공개된 날은 현실 경마에서도 사츠키상이 열린 날이었는데, 우승마 솔 오리엔스[16]가 승리한 경주 방식이 작중의 사츠키상과 그 모티브인 1999년 사츠키상에서 티엠 오페라 오가 보여준 것과 비슷한 최외곽 추입이라 이것 역시 화제가 되었다.
- 오프닝 시작 배경은 클래식 삼관의 경기장인 나카야마사츠키상, 도쿄도쿄 우준, 교토 경기장국화상이며[17], 마지막에 셋이 달리는 레이스는 나리타 탑 로드가 결국 우승한 킷카상[국화상]의 배경이 되는 교토 경기장이다.
- 일본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는 모브 우마무스메가 있는데, 이름도 나오지 않았고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채 야요이상에서 9착으로 들어온 캐릭터다. 이름이 불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착순을 통해 추측한 것인데 해당 말은 토시 더 브이(トシザブイ. Toshi the V)란 말로, 성적만 보면 36전 6승 중 중상 2승(2002년과 2003년에 메구로 기념 연패)의, 중상마긴 하지만 전적이 그닥 대단할 것은 없는 말이다. 7살이라는 나름 경주마로서는 고령의 나이에 출주한 교토대상전(당시 우승마는 탭 댄스 시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진단 결과 예후불량 판정을 받은 것. 그러나 수의사였던 마주는 안락사를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치료를 시작, 반 년여 만에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에 성공하고 승마로 전환되어 여생을 편하게 보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예후불량 진단을 받고도 마주의 노력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는 것이 알려져서 화제가 된 특이 케이스.
- 이전 시리즈에서는 관중석에 인간만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관중석에도 모브 우마무스메도 함께 관전하는 모습도 나왔다.
- 1화 방영 후 또 한 가지 소소하게 화제가 된 것이 바로 해설역으로 등장한 야마모토 마사의 존재로, 경마 관계자도 아니고 뜬금없이 레전드급 프로야구 선수가 나온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물론 야마모토가 경마 팬이라는 것은 일본에서 잘 알려진 사실이고[18] 현역 프로야구 해설진 중 한 명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딱히 접점이 없는 인물이라 다들 의외라는 반응이다. 이 외에 오구리 캡의 응원을 듣고 "오구리 씨의 말을 듣고 나니 (사츠키상에 출주하겠다는)자신감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는 티엠 오페라 오의 대사가 나오는데, 해당 대사는 또 다른 레전드 투수인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스즈키 이치로와의 첫 대전에서 3삼진을 잡아낸 후 했던 발언이기도 하는 등 1화에는 야구 네타가 많이 나온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이 덕분인지 로드 투 탑은 아니지만 우마무스메 애니 3기에는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흥하고 있는 중이다. 사사키 역시 야구 해설지임과 동시에 현역 마주이기도 한 데다 자신의 소유마인 슈발 그랑이 우마무스메화되기도 했기 때문인데, 해설자 역으로 나오든 슈발 그랑의 아빠 역으로 나오던 어쨌든 나오긴 할 것 같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 2화에서 탑 로드의 감정묘사[19]가 압권인데, 실제로도 골 직전에서 쿠비(목)차이로 정말 안타깝게 패했기 때문에 이를 감정을 더해 전달한 명장면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홀로 통곡하는 탑 로드를 위로하는데, 이는 실제로 탑 로드의 기수였던 와타나베 쿠니히코의 일화[20]를 반영했다. 또한 와타나베 쿠니히코의 스승이 오키 요시오 조교사였는데, 트레이너와 탑 로드의 관계는 실제 스승-제자 관계였던 조교사와 기수의 관계를 반영된 것이다.
- 그래서인지 실제로 와타나베 쿠니히코가 본 작품을 보고 있다라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재미있는 점은 와타나베가 "마치 내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는데, 위에 언급된 대로 해당 스토리가 와타나베 기수의 실제 일화를 대폭 차용한 것이기 때문에 와타나베 본인 이야기가 맞다는 것. 덕분에 이 기사를 본 일본 팬들은 "아니 당신 이야기 맞아요"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했다.(...) sns 사진을 우마 무스메 나리타 탑 로드 사진으로 바꾼건 덤.
- 와타나베 기수에게 ROAD TO THE TOP 제작시 관련해서 취재연락이 오지 않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현도가 높아서 놀랐다고.
- 작품의 스토리가 1999년 세대의 클래식 시즌을 다루고 있어서인지 직전 세대였던 1998년 황금세대의 클래식 3강인 스페셜 위크, 세이운 스카이, 킹 헤일로가 등장한다. 1화에서는 나리타 탑 로드와 복도에서 인사하는 장면으로 등장하고. 4화에서는 국화상 중계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한 컷으로 짧게 등장한다.
- 4화(최종화) 5분쯤에 아그네스 타키온과 맨하탄 카페가 실루엣 형식으로 슬쩍 지나가는 부분이 나오는데 마침 사츠키상마 티엠 오페라 오와 국화상마가 되는 나리타 탑 로드의 대화 파트였기에 때문에, 다음 외전 애니메이션으로는 타키온 세대를 다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이다. 문제는 타키온이 워낙 일찍 은퇴해 버린 데다 맨하탄 카페와는 실제 역사에선 큰 접점이 없는 편[21]이라 스토리 구성이 어찌 될지 애매하다는 점이다. 물론 타키카페가 둘 다 게임 내 스토리 면에선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걸 애니화하는 것은 이야기가 또 다르기 때문에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만약 타키온 세대를 애니화 한다면 누굴 메인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조금 있는 편. 그래도 마침 둘 다와 연관이 있는 정글 포켓이 실장된 덕에 만약 애니화가 된다면 어떻게든 될 것 같다는 의견도 있고 그간 애니화 덕분에 혜택을 본 다른 세대와는 달리 타키카페 듀오는 우마욘 정도를 빼면 등장횟수도 많지 않은지라 이렇게라도 볼 수 있길 기대하는 의견이 많다.
- 4화에서 아그네스 타키온과 맨하탄 카페 외에도 깜짝 등장하는 우마무스메가 있는데 바로 아그네스 디지털. 캐릭터가 캐릭터다 보니 의외의 부분에서 등장을 하는데, 바로 국화상 보러 온 관중들 속에 조그맣게 그려져 있던 것. 본 작품이 기존의 관중들과 출연 우마무스메나 모브 우마무스메들도 관중석에 등장을 하긴 해도 딱히 관계 없어 보이는 경기에 응원하러 나온 모습을 보고 "역시 디지땅이구나"라며 재미있어 하는 의견이 다수다. [22] 여담으로, 워낙 작게 그려져 있는 데다 뒤통수만 나왔기 때문에 "이걸 그린 제작진이나 그걸 또 찾아내는 눈 좋은 인간들이나 참 다들 어지간하다"라는 반응도(...) 그 와중에 가장 앞줄에서 응원 중이라 각성 스킬(목표는 맨 앞줄!)이라도 쓴 거냐는 반응도 있다.
- 마지막으로 애니 방영 후 의외의 수혜를 입은 말이 있으니 바로 라스칼 스즈카. 사일런스 스즈카의 반형제 동생[23]으로, 16전 4승에 OP 경기만 이긴 초라한 성적[24]을 가졌지만, 2억 4천만 엔이라는 분명히 적지 않은 상금을 획득했으며, 그 2000년 패왕 시절 오페라의 초반 콩라인을 차지할 정도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어, 그 시기를 기억하는 경마 팬들에겐 메이쇼 도토와 같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말이다.
하지만 해당 말의 마주는 사일런스 스즈카의 마주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OVA에서는 정식 허가를 못 따서인지 레피드 빌더라는 가명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물론 1999년 킷카상 당시의 실황을 기억하거나 미리 확인한 사람들은 꼭 등장해야 할 조연이니, 어떻게든 나오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걸 아예 몰랐던 사람들에겐 왠 안경잡이 모브 우마무스메가 라스트 스퍼트 최후반에 갑자기 갑툭튀해서 작화의 보정까지 받아가며 활약하는 거냐며 당황하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다.
사실 라스칼 스즈카가 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해, G2~G3 대상 경기라도 쟁취한 팀 카노푸스 커트라인에도 들지 못할 거라며 팬덤조차 비관할 정도로 실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25] 하지만 앞으로 오페라 오나 도토와 관련된 미디어 믹스가 이뤄질 경우에는 꼭 필요한 조연 같은 존재인지라[26] 라스칼 스즈카의 공식 실장을 바라는 반응이 생기기도 했다.
사실 라스칼 스즈카가 더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해, G2~G3 대상 경기라도 쟁취한 팀 카노푸스 커트라인에도 들지 못할 거라며 팬덤조차 비관할 정도로 실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25] 하지만 앞으로 오페라 오나 도토와 관련된 미디어 믹스가 이뤄질 경우에는 꼭 필요한 조연 같은 존재인지라[26] 라스칼 스즈카의 공식 실장을 바라는 반응이 생기기도 했다.
- 우마무스메 캐릭터를 알아맞추는 경마 예능인 중 하나인 비타민 S의 오니짱[27] 유튜브 채널에 와타나베 현 조교사를 초빙해서 인터뷰하는 영상에서 탑로드가 여름때 휴식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한 것도 당시 운영측이 방목 대신 구사에서 조교시킨 걸 반영한 걸로 보인다는 등 해당 애니메이션의 고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4화에서 지하통로[28]에서 어드마이어 베가와 이야기하면서 축 쳐진 톱로드의 엉덩이쪽을 오페라오가 툭치는 장면은 사실 오페라오의 기수인 와다가 아니라 시이 후미히로 기수였는 데 사실 와타나베는 와다 류지보다 2살 연상이자 선배이기에 선배의 엉덩이를 후배가 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였는 데 실제로는 와타나베보다도 한참 선배이자 당대 타케 유타카 등과 버금가는 엘리트 기수인 시이 후미히로 현 조교사[29]였다고 한다.
- 2023년의 오크스에서는 일본 해상자위대 군악대에 의한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여기서 GIRLS' LEGEND U에 이어서 Glorious Moment!를 연주했다. 해당 곡이 아직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은 곡인지라 악보를 구하긴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에 그냥 귀로 듣고는 악보로 옮겨 이걸 또 취주악풍으로 어레인지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 방영 후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에서 국내 경주마 가운데 '로드 투 톱'이란 2세 경주마를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 마주 소유의 경주마들을 보면 관명인지 로드투OO이란 작명이 많아 직접적인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없으나, 기묘하게도 마명부여일이 방영을 약 한달 앞둔 시점이다.
9.1. 실제 경주 영상[편집]
- 1999년 G2 야요이상 경주
- 1999년 G1 일본 더비 경주
- 1999년 G2 교토신문배 경주
- 1999년 G1 국화상 경주
[1] 동화공방 촬영부 출신. 카나사키 타카오미에게 연출을 배워 연출가로 전향했다.[2] 이렇게 된 이유는 오페라 오가 저 셋 중 존재감이 압도적이기 때문. 다만 실제 방영 이후에는 의외로 비중은 많이 몰리는 일 없이 배분되었다.[3] 전문 성우가 아닌 야구선수 출신의 야구 해설가이다. [4] WEB 방영판이지만, 공식 앨범에서는 Anime SIze라고 칭하고 있다. 여기서는 이 명칭을 따른다.[5]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L] A B 라이브[6] TV로 방송을 한다면 30분 분량(실제로는 광고와 주제가 등이 있으니 본편 내용은 24~25분 가량)의 12~13편으로 1쿨을 구성해야 하지만, 유튜브 공개 방식으로 만든다면 시간 제한에도 자유롭고(실제로 로드 투 더 탑 1~3화는 24분대지만 4화는 27분대로 구성 시간이 다르다) 화수 제한도 없기 때문에 구성에 맞춰 억지로 내용을 늘이거나 줄이는 등의 필요가 훨씬 적어진다. 물론 이쪽도 제한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TV 매체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자유롭다.[7] 첫 정보가 공개될 당시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시리즈라고 소개했으며, 얼마 뒤에 방영된 파카라이브에서 '새로운 세계관'이라고 못을 박아버렸다.[8] 만약 넘버링 애니메이션과 동일 세계관일 경우, 1~2기와의 시계열이 꼬일 위험이 생긴다. 특히 1기의 배경이 1998~1999년인데, 마침 RTTT의 배경도 99년의 클래식 시즌이기에, 한참 시니어 시즌을 뛰고 있을 1기의 주역들이 언급되는 걸 피할 수 없다. 당장 99년 연도 대표마가 개선문 원정을 뛴 엘 콘도르 파사였으며, 3화에서 오페라가 잠시 사라진 이유도 1기와 메인 스토리 최종장에 이미 묘사된 경기(교토대상전)에 출주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1기와의 내용 중복을 피하기 위해 별도의 세계관으로 독립시킨 것이다.[9] 본작의 주인공인 나리타 탑 로드는 99년도에는 나름대로 오페라 오와 호각이었으나, 00년도에 출주한 7경기 모두 전패했다. 그리고 그 중 6경기를 오페라 오에게 패배당한 것이다.[10] 이 미래시 때문에 탑 로드가 서럽게 오열하는 2화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오페라 오에게 근성의 1승을 쟁취한 도토가 벌써부터 절망하는 거냐고 조롱(...)하는 괴문서들이 출현하고 있다. 예시[11] 그나마 찾아온 부활의 기회도 신세대로 등장한 정글 포켓, 맨해튼 카페와 심볼리 크리스 에스의 활약이 시작되면서 결국 G1을 노릴 기회를 영영 잃게 되었다.[12] RTTT가 4화로 완전히 끝내버린 걸 안타까워한 어느 팬은 "만약 5화 이후가 있다면?"이란 가정으로 예고편 시리즈를 만든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5화. 아야베의 은퇴, 6화. 새로운 라이벌, 도토.
7화. 2000년 시니어 시즌 전패, 8화. 찰나의 부활(2001년 한신대상전 승리). 9화. 꿈을 이룬 도토.
10화. 먼저 은퇴하는 오페라 오와 도토, 그리고 홀로 남은 탑 로드.
11화. 다시 품은 희망을 신세대에게 빼앗기다.
12화. 압도적인 응원과 기대(2002년 아리마 기념 1번 인기)를 끝내 부응하지 못하고 은퇴...
라는 그야말로 용두사미 식 엔딩으로 끝나리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다른 팬들은 "이건 무슨 피폐물이냐?" 라는 반응이 공통적으로 나왔으며 더불어 2000년 이후까지 탑 로드 시점으로 비추려는 시도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에 납득하게 되었다. 거기다 이런저런 일상 내용 등을 끼워 넣는다면 12화조차도 촉박했을 것이다.[13] 비와 하야히데, 나리타 타이신, 위닝 티켓[14] 타키온과 정글 포켓은 라디오탄파배 3세 스테이크스(GⅢ)와 사츠키상. 타키온과 카페는 야요이상, 정글 포켓과 카페는 국화상에서 같이 뛰었다.[15] 예를 들어 이전까진 '트레이너 씨', '레이스장', '사츠키쇼' 등으로 번역되어 오던 것이 ROAD TO THE TOP 자막에선 한국 서버 번역과 동일하게 '트레이너 선생님', '경기장', '사츠키상' 등으로 통일되었다.[16] 키타산 블랙의 자마이다.[17] 여담으로 각 경기장마다 배경/조명은 각 경기에서 우승한 셋에 맞춰 나카야마에서는 티엠 오페라 오의 상징색(사실은 티엠도 핑크색이지만, 메인 주인공인 나리타 탑 로드도 핑크빛을 사용하고 있어서 머리카락 색인 주황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인 주황색 석양이, 도쿄에는 어드마이어 베가의 상징인 야경이, 교토에는 나리타 탑 로드의 상징색인 분홍빛의 그라데이션을 띤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게 포인트.[18] 본인 SNS 에 들어가 보면 야구 이야기 보다 경마 이야기가 더 많다. 덕분에 "본업은 경마 관전과 무선조종 장난감 관련이고 야구는 취미로 하신 분"이란 농담까지 듣는 중이다. [19] 거의 이겼다는 표정 - 아야베의 추격으로 일그러지는 얼굴 표정 - 모든 걸 다한 표정 - 아깝게 진 걸 알게 되자 통곡하는 표정[20] 일본 더비에서 패배한 후 와타나베 기수에게 오키 요시오 조교사(스승이자 나리타 탑 로드의 조교사)가 '좋은 레이스였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21] 상술했듯이 타키카페가 같은 경기를 뛴 것은 야요이상 뿐이다.[22] 실제로 아그네스 디지털은 당시 해당 경기장에서 제11경기로 국화상이 열렸던 날의 제7경기였던 모치노기상(감탕나무상)에 출전했었다. 게임 내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자기 레이스 끝나자마자 다른 우마무스메 경기 보러 온 거냐며 이래저래 변태다운 모습이라 웃기다는 반응들이라고.[23] 모마(母馬)가 같은 이부형제로, 이와 똑같은 이부형제인 비와 하야히데와 나리타 브라이언이 말딸 중에서 유일무이한 자매 관계로 재설정된 걸 감안해, 이미 우마무스메 팬덤에선 사일런스 스즈카의 숨겨진 여동생으로 취급하고 있다.[24] OP마라는 의미는 GIII 이상의 중상급 경기에선 이긴 적도 없다는 것이다.[25] 다행스럽게도 실장 가능성에 조금이나마 청신호가 켜졌는데, 다름아니라 라스칼 스즈카와 마찬가지로 OP마인 사운즈 오브 어스가 우마무스메로 실장되면서 성적과 실장에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26] 2000년에 각성해서 패왕 모드에 들어가 버린 오페라 오의 초반 라이벌을 담당한 것이 바로 이 라스칼 스즈카로, 한신 대상전과 천황상 봄에서 각각 나리타 탑 로드를 제치고 오페라 오의 2착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그리고 킨코상에서 도토에게 패하면서 라이벌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즉 패왕 모드의 오페라 오를 다루던, 뒤늦게 각성해서 오페라 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도토의 이야기가 됐던 간에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캐릭터인 셈.[27] 해당 채널에서 잠깐 우마무스메를 했기에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걸 두고 시라코이라고 부른 사람.[28] 당시에 쓰던 구 교토 경마장의 지하통로와 유사하다고 한다.[29] 당시에는 사츠키상 당시 탑로드와 경쟁하던 모브의 원형인 오오스미 브라이트를 타고 있었고 탑로드가 은퇴하던 해에 부상 당한 와타나베를 대신해서 중상 3회를 뛰기도 했었다.
5화. 아야베의 은퇴, 6화. 새로운 라이벌, 도토.
7화. 2000년 시니어 시즌 전패, 8화. 찰나의 부활(2001년 한신대상전 승리). 9화. 꿈을 이룬 도토.
10화. 먼저 은퇴하는 오페라 오와 도토, 그리고 홀로 남은 탑 로드.
11화. 다시 품은 희망을 신세대에게 빼앗기다.
12화. 압도적인 응원과 기대(2002년 아리마 기념 1번 인기)를 끝내 부응하지 못하고 은퇴...
라는 그야말로 용두사미 식 엔딩으로 끝나리라는 내용이었다. 이를 본 다른 팬들은 "이건 무슨 피폐물이냐?" 라는 반응이 공통적으로 나왔으며 더불어 2000년 이후까지 탑 로드 시점으로 비추려는 시도가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에 납득하게 되었다. 거기다 이런저런 일상 내용 등을 끼워 넣는다면 12화조차도 촉박했을 것이다.[13] 비와 하야히데, 나리타 타이신, 위닝 티켓[14] 타키온과 정글 포켓은 라디오탄파배 3세 스테이크스(GⅢ)와 사츠키상. 타키온과 카페는 야요이상, 정글 포켓과 카페는 국화상에서 같이 뛰었다.[15] 예를 들어 이전까진 '트레이너 씨', '레이스장', '사츠키쇼' 등으로 번역되어 오던 것이 ROAD TO THE TOP 자막에선 한국 서버 번역과 동일하게 '트레이너 선생님', '경기장', '사츠키상' 등으로 통일되었다.[16] 키타산 블랙의 자마이다.[17] 여담으로 각 경기장마다 배경/조명은 각 경기에서 우승한 셋에 맞춰 나카야마에서는 티엠 오페라 오의 상징색(사실은 티엠도 핑크색이지만, 메인 주인공인 나리타 탑 로드도 핑크빛을 사용하고 있어서 머리카락 색인 주황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인 주황색 석양이, 도쿄에는 어드마이어 베가의 상징인 야경이, 교토에는 나리타 탑 로드의 상징색인 분홍빛의 그라데이션을 띤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게 포인트.[18] 본인 SNS 에 들어가 보면 야구 이야기 보다 경마 이야기가 더 많다. 덕분에 "본업은 경마 관전과 무선조종 장난감 관련이고 야구는 취미로 하신 분"이란 농담까지 듣는 중이다. [19] 거의 이겼다는 표정 - 아야베의 추격으로 일그러지는 얼굴 표정 - 모든 걸 다한 표정 - 아깝게 진 걸 알게 되자 통곡하는 표정[20] 일본 더비에서 패배한 후 와타나베 기수에게 오키 요시오 조교사(스승이자 나리타 탑 로드의 조교사)가 '좋은 레이스였다'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21] 상술했듯이 타키카페가 같은 경기를 뛴 것은 야요이상 뿐이다.[22] 실제로 아그네스 디지털은 당시 해당 경기장에서 제11경기로 국화상이 열렸던 날의 제7경기였던 모치노기상(감탕나무상)에 출전했었다. 게임 내에서도 그러더니 여기서도 자기 레이스 끝나자마자 다른 우마무스메 경기 보러 온 거냐며 이래저래 변태다운 모습이라 웃기다는 반응들이라고.[23] 모마(母馬)가 같은 이부형제로, 이와 똑같은 이부형제인 비와 하야히데와 나리타 브라이언이 말딸 중에서 유일무이한 자매 관계로 재설정된 걸 감안해, 이미 우마무스메 팬덤에선 사일런스 스즈카의 숨겨진 여동생으로 취급하고 있다.[24] OP마라는 의미는 GIII 이상의 중상급 경기에선 이긴 적도 없다는 것이다.[25] 다행스럽게도 실장 가능성에 조금이나마 청신호가 켜졌는데, 다름아니라 라스칼 스즈카와 마찬가지로 OP마인 사운즈 오브 어스가 우마무스메로 실장되면서 성적과 실장에 큰 관련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26] 2000년에 각성해서 패왕 모드에 들어가 버린 오페라 오의 초반 라이벌을 담당한 것이 바로 이 라스칼 스즈카로, 한신 대상전과 천황상 봄에서 각각 나리타 탑 로드를 제치고 오페라 오의 2착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그리고 킨코상에서 도토에게 패하면서 라이벌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즉 패왕 모드의 오페라 오를 다루던, 뒤늦게 각성해서 오페라 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도토의 이야기가 됐던 간에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캐릭터인 셈.[27] 해당 채널에서 잠깐 우마무스메를 했기에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걸 두고 시라코이라고 부른 사람.[28] 당시에 쓰던 구 교토 경마장의 지하통로와 유사하다고 한다.[29] 당시에는 사츠키상 당시 탑로드와 경쟁하던 모브의 원형인 오오스미 브라이트를 타고 있었고 탑로드가 은퇴하던 해에 부상 당한 와타나베를 대신해서 중상 3회를 뛰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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