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툰 3/무기/슬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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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플래툰 3의 무기 중 슬로셔군을 설명하는 문서.
2. 설명[편집]
2023 겨울 Chill Season 기준으로 총 6종의 무기가 있으며, 배리에이션까지 포함 시 총 10종이다.
양동이처럼 생겼으며 안에 담긴 잉크를 흩뿌리는 형태의 무기. 고저차를 두고 싸우거나 벽면을 칠할 때 매우 유리하고, 위쪽을 향해 잉크를 뿌려 장애물 뒤를 칠하는 곡사 공격도 가능하다거나, 시점을 움직이면서 뿌리면 궤적이 변하는 등 다른 무기들과 차별화되는 특징이 많고 피해량도 높지만 체감 잉크 소모량은 많다. 공통적으로 사격 버튼을 꾹 눌러 연사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버튼을 지속적으로 연타해야 한다.
다른 무기에 비해 무기별 탄의 형태가 다양하다. 잉크를 흩뿌리는 표준적인 형태가 3종류, 다른 3종류는 제각각 다른 투사체를 발사하는 방식이다.
잉크를 흩뿌리는 표준적인 슬로셔는 높은 곳에서 자기보다 낮은 곳의 상대를 맞췄을 때 대미지가 감소하는 낙차 보정이 있다. 그냥 점프하는 정도의 높이로는 보정이 발생하지 않으며 잉클링 한 명 키 정도부터 발생한다. 반대로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상대를 맞추는 경우에는 대미지가 감소하지 않는데, 이는 최고점에서 낙하하면서 점점 대미지가 감소하는 다른 무기와는 다른 점이다.
여담으로 블래스터, 붓, 셸터, 스트링거, 와이퍼와 함께 스플랫 시리즈가 없는 무기군이다.
스포너에서는 서있을때의 포즈와 같은 포즈를 취하며 승리시 본작의 기본 포즈 기준으로 바닥에서 슬로셔를 돌리고 잡은뒤 뛰어서 돌고 한손을 바닥에 댄채 착지한다.
- 배리에이션이나 신규 메인 웨펀 추가 시 틀에 괄호 제거 후 이름과 파일 명, 정보를 넣어주세요.
3. 버킷 슬로셔 시리즈[편집]
디자인 컨셉은 대걸레 등 잡다한 청소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물통 탑차(...)[1] 에서 바퀴를 떼어낸 것.
표준적인 슬로셔 시리즈. 피해량은 70이며 낙차 보정이 들어가도 최소 50이라 2힛킬이 가능하다. 표준 슬로셔 치고 사용이 굉장히 어려운데, 잉크 소모량도 많으면서 빗맞추기도 쉬워[2] 조준과 잉크 관리 양쪽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
새먼 런에서는 무기 피해량이 140으로 조정되고, 낙차 보정으로 인한 대미지 감소가 없기에 일반 연어는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 3.1.0 업데이트로 자신보다 낮은 상대를 공격할 때 적용되는 대미지 경감률이 감소하였다. 피해 최저치가 50이 되었다.
S▲ 4.0.0 업데이트로 새먼런에서의 피해량이 100에서 140으로 증가하였다.
3.1. 버킷 슬로셔[편집]
표준 버킷 슬로셔. 여러모로 쓸모 많은 서브인 스플래시 밤과 다중 범위 견제가 가능한 스페셜인 트리플 토네이도를 받아 여러모로 활약하기 용이한 조합.
본래도 그렇게 평가는 나쁘지 않았으나 다른 무기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3.1.0 업데이트에서 메인이 상향을 먹으며 킬 결정력이 더 강해져 최상위권에서도 사랑받는 무기가 되었다.
3.2. 버킷 슬로셔 데코[편집]
2022 겨울 Chill Season에 추가되었다. 스페셜과 서브 둘 다 본작에서 최악을 받은 탓에 쓰레기통이라고 놀림받고 있다. 개발진들의 의도를 보자면 메인 무기 피해량+라인 마커 직격 피해량으로 빠른 일격을 노리고 쇼크 원더로 고지대를 선점해서 잉크를 쏟아부으라는 것 같지만, 라인 마커는 정말 쓸모가 없다. 마킹 능력 자체도 낮으며, 사용자의 위치가 노출되어 버리고, 큰 판정을 자랑하는 퀵 밤과는 다르게 매우 맞추기 힘들어 콤보도 잘 할수 없다.
그나마 2.1.0 업데이트로 라인 마커 데미지 상향의 수혜를 살짝 입어 상대가 억까 수준으로 죽지 않는 일은 적어졌지만,[3] 여전히 평가는 애매하다.
그렇게 애매한 무기라는 평을 달고 있다가 결국 라인 마커의 지형 칠이 유사 퀵 밤 급으로 넓어진 3.1.0 버전에서 본체 상향과 동시에 급부상하게 되었다. 쇼크 원더로 고지대를 점하고 공격해도 이제 2힛킬이 확실하게 나며, 응급 상황시 라인 마커를 발 밑에 투척해 당장 도망칠 바닥의 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이러한 슬로셔류의 고질적 단점인 급한 발밑 커버가 가능한 수단이 있어 순정보다 잠재력이 높아졌으며, 메인도 큰 수혜를 입어 꽤나 강해졌다. 물론 여전히 순정에 비해 평가는 낮으며 즐겜픽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4. 물통 시리즈[편집]
이름 그대로 입시미술용 3분할 물통처럼 생긴 슬로셔. 피해량은 62로 2힛킬이 가능하고, 낮은 곳의 적을 맞추면 낙차 보정이 적용된다. 2편을 한때 바께쓰 전쟁으로 만들었던 원흉이다.[4][5]전작들에서는 녹색의 원형 물통이었으나, 삼등분된 미술용 물통이라는 컨셉만 유지한 채 외형이 크게 바뀌었다.[6][7]
근거리전 특화 슬로셔로, 버킷 슬로셔와 비교했을 때 위력은 조금 낮지만 둘 다 2힛킬 무기이며, 공격 속도가 빠르고 잉크가 세 갈래[8]로 뻗어나오기 때문에 근접한 상대를 안정적으로 순식간에 잡아낼 수 있다. 다만 사거리가 다른 슬로셔들보다 꽤나 짧다.
공식 한글 명칭이 공개되기 전 한국 유저들은 명칭인 일본판 명칭인 힛센이나(필세의 일본식 발음) 북미판 명칭인 트라이슬로셔라고 불렀다. 스플래툰 2를 플레이하던 사람들에겐 '다이너모', '머누버'와 함께 익숙해하지 못하는 번역 중 하나이다.
4.1. 물통[편집]
표준 물통. 전작의 퀵 밤, 잉크 아머는 사라지고 포이즌 미스트와 제트 팩이 들어왔다. 퀵 밤을 맞추고 후속타로 물통을 끼얹는 통칭 '퀵 콤보'로 응용하며 안정적으로 적들을 잡아먹는 플레이가 주요 운용법이 되던 전작과는 달리 미스트로 상대를 가둔 뒤 마구 두들겨 패는 식의 단 ~ 중거리 교전에서 공격적으로 나서기 좋은 조합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전작의 퀵 밤보다는 영 아쉬운 조합인지라 휴 버전과 다르게 그렇게 주목받지 못한다.
▲ 3.0.0 업데이트로 스페셜 포인트가 190 > 180으로 변경되었다.
4.2. 물통 휴[편집]
2023 봄 Fresh Season에 추가된 배리에이션. 전작과 비교시 서브, 스페셜 전부 변경되었다. 탄산 밤이 견제력과 기동성을 보완하고 에너지 스탠드가 저돌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물통과 궁합이 좋은데 아군 서포팅까지 가능한 만능형 조합이 되었다. 덕분에 상당히 고평가 받는 무기.
에너지 스탠드가 2023 Sizzle Season에 들어서 재평가 받으며, 이 무기도 최상위권으로 티어가 오르게 되었다. 이후 너프를 여러 번 받긴 했지만 여전히 자주 나오는 편이다.
▼ 4.1.0 업데이트로 스페셜 게이지가 180에서 190으로 증가했다.
▼ 5.1.0 업데이트로 스페셜 포인트가 190 > 200으로 증가했다.
▼ 6.1.0 업데이트로 스페셜 포인트가 200 > 210으로 변경되었다.
5. 스크루 슬로셔 시리즈[편집]
드럼 세탁기처럼 생긴 슬로셔. 플레이어들도 보통 세탁기 혹은 딱기라 부른다.
유탄 발사기 마냥 곡선을 그리는 발사체를 쏜다. 발사체는 날아가면서 주변에 잉크 회오리를 일으키는데 이 회오리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9] 지면이나 적에게 직격 시 폭발한다. 엄폐물 너머로 포격하듯 쓸 수 있으며 저지대에서 고지대를 공격할 때에도 유용하지만 공격 속도가 매우 느리며 바닥 칠 효율이 나쁘다.
피해량은 직격시 76, 회오리 타격시 38로 직격 한번, 회오리 타격 한번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 2.1.0 업데이트로 잉크 소비량이 약 10% 증가했다.
▼ 4.0.0 업데이트로 연사할때의 시간 간격이 5/60초간 증가하였다. 새먼 런에도 적용.
5.1. 스크루 슬로셔[편집]
표준 스크루 슬로셔. 일명 흑탁기라 불리던 전작의 벳츄 버전의 서브를 계승한 것이 특징. 다만 스페셜은 슈퍼 착지에서 나이스옥으로 바뀌었다.
안 그래도 전작에서 상당히 강력한 무기였는데, 웃음 벨 또는 인간미라 불리던 스페셜 슈퍼 착지가 나이스옥으로 바뀌어서 우수했던 중장거리 견제 능력에 날개를 달아줬다는 평을 받는다. 일반 공격과 탄산 밤의 조합으로 끊임없이 적을 견제하다 나이스옥으로 전세를 확 뒤집을 수 있게 되어 이견이 없는 1티어 무기가 되었다. 스크루 슬로셔 자체의 공격판정이 말도 안될 정도로 이기적인 것은 덤.
이런 말도 안되는 이기적인 행보때문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너프되었지만, 2.1.0버전 기준으로는 잉크 소비량만 늘어났을 뿐, 정작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슬로셔 자체 공격판정은 너프되지 않아 무식하게 잉크만 끼얹어도 꽤 강력하다. 하지만 누적된 너프로 현재에는 샤프 마커에 밀려 픽률이 다소 떨어진 편.
게임 발매를 얼마 남기지 않고 나이스옥으로 스페셜이 바뀐 듯 하다. 영역 배틀러, 트위터 정보 등에는 전부 메가폰을 사용한다.
▼ 1.2.0 업데이트로 스페셜 웨폰 게이지가 200 > 210으로 변경되었다.
▼ 2.1.0 업데이트로 스페셜 포인트가 210 > 220으로 변경되었다.
5.2. 네오 스크루 슬로셔[편집]
2023 가을 Drizzle Season에 추가되었다.
원본의 탄산 밤이 포인트 센서로 바뀌어 칠 능력은 잃었지만 그만큼 멀리서 적을 압박하기 쉬운 구성이 되었다. 포인트 센서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고, 스페셜도 압도적 1티어인 울트라 샷인데다 스페셜 필요 포인트도 원본보다 훨씬 낮아서 원본보다 평가가 좋다.
6. 오버플로셔 시리즈[편집]
디자인 모티브는 거품 생성기와 미끄럼 방지 손잡이가 달린 자쿠지 월풀 욕조. 지면을 통통 튀며 전진하는 4개의 잉크 방울을 날린다. 생긴것처럼 별명은 욕조.
대미지는 잉크 방울 개당 30. 사거리가 꽤 준수하며 4발 전부 히트 시 적을 제압할 수 있고 벽면에 히트 시 반사되어 쿠션샷이 가능하다.
주 운영 방식은 고지대를 선점하여 저지대에 지속적으로 공격을 가하여 움직임을 막는 방식이다. 통통 튀기는 잉크 방울을 난전 상황에서는 하나하나 피하기 까다롭고, 자칫하여 맞기라도 하면 꽤 큰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오버플로셔가 점거한 고지대를 선불리 다가가기 힘들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이 안 좋더라도 오버플로셔의 장/단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으면 팀에 꽤 도움이 된다.
전작에 비해 방울을 발사할 때 플레이어가 경직을 오래, 강하게 받도록 변경되어서 무쌍을 찍기 어려워졌다. 이제 앞에 멋대로 나가는 것보다는 뒤에서 백업이나 봐주는게 팀에 이롭다.
옆으로 방향을 틀면서 잉크 방울을 뿌리면 여러 방향으로 공격할 수는 있지만 칠 성능이 매우 안 좋아진다.
성능은 딱 뉴비 절단기 정도의 성능이며, 신난다고 막 끼얹어도 접근하지 못하는 적들을 상대할 때에는 뽀록성 킬이 생각보다 잘 난다. 다만 접근 허용 시 에임이 좋지 못하면 쉽게 옆이나 뒤를 잡히고 내가 죽는 무기. 즉, 실력에 의존하지 않고 눈먼 방울을 던져서 킬을 따는 무기라는 인식이 많아서 뉴비들에게 많은 혐오를 받으며, 상위권으로 올라가면 모자란 성능 때문에 제대로 활약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 팀원으로 만나기 싫은 무기로 꼽힌다.[10]
▲ 1.1.1 업데이트로 오버플로셔의 3, 4번째 방울이 너무 빨리 축소 및 소멸되는 버그가 수정되었다.
▲ 4.1.0 업데이트로 착탄점과 방울의 칠 반경이 약 10% 증가했다.
6.1. 오버플로셔[편집]
표준 오버플로셔. 전작의 오버플로셔의 먹구름과 오버플로셔 데코의 스프링클러를 반반씩 계승한 조합으로, 잘 칠하지 않는 곳에 스프링클러를 두어 스페셜 게이지를 확보하며 동시에 먹구름을 깔아가며 견제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스타일로 운용한다. 여러모로 유틸리티 면에서 강력한 무기라 2023년 겨울 시즌인 지금도 간간히 보이는 무기.[11]
6.2. 오버플로셔 데코[편집]
2023 가을 Drizzle Season에 추가되었다.
전작 오버플로셔 순정의 스플래시 실드가 아닌 라인 마커가 붙고, 빨판 밤 피쳐에서 로열 크라켄으로 교체되었다.
로열 크라켄으로 생존력, 유틸성을 얻게되었지만, 라인 마커의 성능이 애매해서 평가는 원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7. 익스플로셔 시리즈[편집]
제트 히터와 제리캔을 섞어둔 외형의 슬로셔. 스크류 슬로셔처럼 큰 포물선을 그리는 발사체를 쏘지만, 적에 직격해도 터지지 않고 무조건 벽이나 바닥에 충돌해야 터진다. 일반적으로 슬로셔는 발사체가 사용자보다 낮아지면 대미지가 낮아지지만, 익스플로셔는 얼마나 날아가든 공격력이 쭉 유지된다.
발사체가 큰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기에 박격포처럼 운영해야 한다. 정면 교전시에는 가능한 직격 + 폭발 피해가 동시 들어가도록 하반신을 노려야 하는데, 적어도 2발은 맞춰야 하는데다 탄속도 연사 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고, 기나긴 발사 후 경직 때문에 대부분 중거리 이상의 무기 상대로 정면 교전은 불리하다. 따라서 곡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살려 고저차가 있는 지형이나 엄폐물을 사이에 끼고 일방적인 폭격을 가하는 것이 주요 사용법이다. 특히 차저나 스피너 등 장거리 무기들이 좋아하는 말뚝딜하기 좋은 높은 지형을 공격할 때에나, 영역 배틀에서 적 앞마당까지 밀어버렸을 때 적들이 못나오게 압박하는 용도, 또는 반대로 아군이 앞마당까지 밀렸을 때 상대방 포위를 뚫는 용도로는 탁월하다. 다만 익스플로셔를 잘 쓰려면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적을 타격해야(=엄폐물 너머를 맞출 곡사각을 볼 수 있어야) 하기에 맵 별로 적이 주로 농성하는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따라서 초보자가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해당 무기가 처음이라 하더라도, 폭발 범위가 퀵 밤마냥 넓은데다가 바닥과 벽도 빈틈 없이 잘 칠하고[12], 덕분에 아군의 우회 기습 각을 주는 것은 물론[13]이고 교전 중인 아군에게 한 발 던져주기만 해도 생존률이 꽤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서포팅만 해주어도 밥값을 톡톡히 하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워낙 사거리가 긴 무기여서 자신이 덜 죽는 것은 덤.
하지만 적이 접근한다면 직격도 힘들고, 이속과 연사 속도도 느려
생존할 가능성이 적다. 리터처럼 차지샷을 맞추는 선택지도 없으며, 2힛킬 무기인데도 두 번째 탄을 쏠 때까지 웬만한 무기들은 익플을 처리할 딜이 나온다. 그렇기에 포위된다면 싸움 대신 미니맵을 펼쳐 본진으로 귀환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장은 오브젝트에서 멀어지지만 죽는 것보단 훨씬 낫다.
피해량은 직격시 55, 폭발 피해량 35. 중요한 점으로, 익스플로셔의 탄은 관통되기 때문에 두 피해량을 모두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많은 킬을 노리고자 한다면 견제 속에서도 직격+폭발로 최대한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익스플로셔를 쓸 때 익혀야 할 점이다.
기어파워 서멀 잉크는 직격시에만 적용된다. 직격을 맞혔다는 것은 반쯤 잡았다는 뜻이므로 서멀 잉크와의 궁합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느려터진 연사력으로 인해 견제를 받을 경우 살아남기 힘드므로 헤엄 혹은 슈퍼점프 기어를 착용해 빠르게 후퇴하는 수단을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먼 런에서는 꽤나 특수한 취급을 받는 무기인데, 일반 공격이 폭발 판정이라 어깨 패드 및 진흙연어를 일반 공격으로 타격할 수 있는 유일한 기본무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어깨 패드를 집중적으로 봐주는 것이 좋다.
7.1. 익스플로셔[편집]
표준 익스플로셔. 스피너 계열인 표준 노틸러스와 서브랑 스페셜이 같다.
포인트 센서와 곡사탄으로 적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무기. 스페셜이 차면 적당한 타이밍에 사용하여 잉크를 채우고 지속적인 교전을 할 수 있다. 메인, 서브, 스페셜 모두 어시스트를 먹기 좋은 구성이라 오징어넷 3로 결과창을 보면 익스플로셔만 유별나게 어시스트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8. 몹 링 시리즈[편집]
2023 가을 Drizzle Season에 새로 추가된 무기. 모티브는 대걸레통. 버킷 슬로셔처럼 하나의 물줄기를 발사하지만 한번에 두개가 짧은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발사된다. 적을 공격할 땐 적을 계속 조준해 2히트를 노릴 수 있으며, 바닥을 칠할 땐 발사 중 시선을 돌려 더 넓은 면적을 칠할 수 있다.
첫 물줄기는 실 피해량이 48, 두번째 물줄기는 42로 둘 다 맞으면 총합 90이다. 표준 슬로셔 형태라 낮은 곳을 공격하면 피해량이 감소하는 낙차보정도 여전히 존재한다.
새먼 런에서는 물줄기당 125, 총합 250으로 보정된다. 매우 긴 물줄기로 인해 몰려오는 잡연어들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버킷 슬로셔와 마찬가지로 낙차 보정으로 인한 대미지 감소가 사라지는데다, 칠도 잘 되고, 사거리도 준수해서 평가가 좋다.
▲ 6.0.0 업데이트로 잉크 소비량이 약 10% 감소했다.
8.1. 몹 링[편집]
표준 몹 링. 빨판 밤은 괜찮은 편이지만 대면에서 활용하기 어렵고, 샤크 라이드와의 궁합이 좋지 않아서 높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1] 탕비실이나 수위실, 청소용품 창고에 때탄 노란 물통이 미끄러운 바닥 주의 표지와 대걸레 등이 걸린 채 처박혀 있는 건 하이틴물의 클리셰다.[2] 물통처럼 세 갈래로 뻗어나가지도 않고, 오버플로셔처럼 깔아둘 수도 없으며, 익스플로셔처럼 폭발 피해를 노릴 수도 없다. 수치 상으로 비슷해보이는 스크루 슬로셔는 회오리에 말도 안되는 공격 판정이 있어 곡사는 물론 직격도 맞추기 쉬운 반면, 버킷 슬로셔는 에임이 정확하지 않으면 직격은 거의 빗나가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에임을 상대 위에 두고 곡사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3] 라인 마커의 데미지가 5 증가함에 따라 약간 낙차 보정을 받은 공격을 먹였다 하더라도 라인 마커로 후속타를 날려 킬을 얻는 것이 가능, 서브 방어 기어를 조금 낀 적에게도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4] 물통의 기본 버전이 후딜이 줄어들고 퀵밤을 동원한 콤보로 무시무시한 기동력과 공격을 보여주어 고랭크 및 최상위 랭크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적극 채용했다가 결국 너프당했던 과거가 있다. 심지어 최신버전에서 다시 상향되어 또 메타무기로 부활하기까지 했으니...[5] 오죽하면 랭커들은 3편 초기가 2편 초기보다 재밌다는 이유로 물통의 서브가 퀵 밤에서 포이즌 미스트로 바뀌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6] 북미에는 입시 미술이라는 개념도 없고 저런 형태의 물통이 잘 쓰이지 않아 디자인을 보고 이상해하는 경우도 많다.[7] 색깔도 다른데 2편까지는 통부분이 초록색이였지만 본작에선 파란색이다[8] 사실상 상대가 사거리 안에 있기만 하면 넓은 범위에 무조건 무조건 잉크를 맞출 수 있다.[9] 때문에 사정거리가 스크루 슬로셔보다 약간 더 긴 무기와 교전 시, 상대방의 무기는 본인에게 닿지 않지만 본인의 무기는 닿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듀얼 스위퍼.[10] 일본 스플래툰 3 비공식 위키들도 리터 4K 다음으로 댓글이 많고 싸움박질로 개판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11] 스페셜 사용 시 잉크 통이 전부 회복된다는 점을 이용한 방법이다. 이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는 것이 에너지 스탠드, 그레이트 배리어, 먹구름 등 발동이 빠르고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서포팅 형 스페셜들이다.[12] 영역 배틀에서 작정하고 적 잉크만 덧씌워도 1000p는 도달할 정도로 칠 성능이 좋다.[13] 특히 넙치 언덕 단지처럼 벽을 칠해 오를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맵일 경우 이 장점이 굉장히 크게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