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버드(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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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eason 2 래더 맵.

1. 블리자드의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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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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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 맵 콘테스트 12 결선작. 5짜리 광물로 이루어진 벽이 맵 곳곳에 있다. 단 한 번의 채취로 걷어낼 수 있으므로 상황이 된다면 일꾼을 동원해서 길을 열 수 있는 요소. 이 5짜리 광물 지대가 중앙의 좁은 길목을 가로막고 있는데, 때문에 이 맵은 최단 러시 거리가 굉장히 길다. 이 광물을 캐내면 진군 시간이 많이 단축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꽤 돌아서 이동해야만 한다.

또 맵 중앙 고지대에 위치한 확장 지역에는 풍부한 베스핀 간헐천이 있다(광물은 일반). 위치가 위치이니만큼 이 곳에 일찌감치 멀티를 먹는 것은 꽤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초반부터 가져가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는 극후반 장기전에서 가스 수급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듯.

킹스 코브처럼 앞마당과 트리플 지역이 본진 앞 언덕에 위치해 있지만, 킹스 코브와는 달리 입구가 앞마당 쪽에만 단 한 군데 위치해 있다. 상대의 트리플을 직접 노리려면 근처의 5짜리 광물 지대를 열거나 수송선 등을 이용해서 넘어가야만 하는 구조. 다만 테란이라면 광물 벽 뒤에 공성 전차를 배치해서 타격할 수도 있다. 이용하기 나름. 이런 점을 제외하면 찌르기, 견제가 초반부터 강력하게 들어가는 구조는 아니므로 게임이 중장기전까지 넘어가기 쉬운 맵이다.

통계 상으로는 완벽한 토스맵이지만, 저그가 땅굴, 특히 땅굴군숙을 운용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맵이라는 평을 받고 있으므로 통계와는 별개로 저프전 양상이 굉장히 지저분하다는 평을 받는다. 프로 선수끼리의 대결에서도 한 번 땅굴이 뚫리고 군단 숙주가 여기저기서 식충을 날려대면 저그가 너무 불리하지 않은 이상 어지간히 잘 버텨도 결국 금방 무너지곤 한다. 테란은 그런 요소마저도 없어서 프로토스전 승률이 이 맵에서 저그보다 뚜렷하게 낮다. 트리플 베이스까지는 수비하기 좋다는 점을 살려서 메카닉 체제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마저도 항상 통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므로 이래저래 프로토스에게 웃어주는 구도. 다만 테저전은 테란이 앞서거나 5:5는 유지하고 있다. 유령&해방선 체제가 힘을 발휘하기 좋아서 후반까지 가도 저그를 상대할 무기가 있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