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스타샤 샤보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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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선수권 여자 싱글 챔피언
파일:우크라이나 빙상연맹.jpg

아나스타샤 아키포바
(2019)

아나스타샤 샤보토바
(2020~2022)






파일:아나스타샤 샤보토바2.jpg

이름
아나스타시야 세르게예브나 샤보토바
Анастасия Сергеевна Шаботова[1]
Анастасія Сергіївна Шаботова[2]
Anastasiia Sergeevna Shabotova
국적
[[러시아|

러시아
display: none; display: 러시아"
행정구
]]
(~2018)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display: none; display: 우크라이나"
행정구
]]
(2019~)
출생
2006년 1월 17일 (18세)
러시아 모스크바
신체
154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코치
스베틀라나 파노바
소속
Sport School Leader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소개
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
2.2. 2019-20 시즌
2.3. 2020-21 시즌
2.4. 2021-22 시즌
3. 평가
4. 기록
5. ISU 공인 최고점수
6. 논란
6.1. 도핑 발언
6.2. 전쟁 옹호
7. 관련 문서



1. 소개[편집]


러시아 출신 우크라이나피겨 스케이팅 선수이다. 2019년 5월 23일 우크라이나로 국적을 옮기고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009년부터 모스크바에서 스케이팅을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이리나 스트라호바 코치에게 배웠다. 2017-18 시즌 스베틀라나 파노바로 코치를 옮겼다.

2.1. 노비스 시절[편집]


2018-19 시즌, 2019 러시아 주니어선수권에서 14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 5월 23일 우크라이나인 어머니를 따라 우크라이나로 귀화하였고 러시아 빙상연맹은 이를 수락했다.

2.2. 2019-20 시즌[편집]


주니어 데뷔 가능 연령이 되었지만, 전 시즌 국적을 변경했기 때문에 공인 국제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아이스 스타 주니어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대회 데뷔를 치렀다. 볼보 오픈 컵 주니어 부문에도 참가하여 크세니야 시니치나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2020 우크라이나선수권에 시니어와 주니어 부문에 모두 참가하여 우승했다. 2020 주니어 세계선수권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으며 20위를 기록했다.

2.3. 2020-21 시즌[편집]


코로나로 인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가 취소되어, 부다페스트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 참가했다.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면서 51.42점을 받았다. 프리 경기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트리플 악셀을 랜딩한 12번째 여자 선수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연결 트리플 토룹과 단독 트리플 러츠에서 언더와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았고, 3연속 점프에서도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과 쿼터 랜딩 판정을 받음과 동시에 연결 트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감점 2점을 포함해 102.45점을 받았고 총점 153.87점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1 우크라이나선수권에서는 시니어 부문에만 참가하여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4. 2021-22 시즌[편집]


주니어 그랑프리 3차 2021 JGP 슬로바키아에 참가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으며 10위를 기록했다. 챌린저 시리즈에도 3번 출전해서 2021 CS 네벨혼 트로피 5위, 2021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에서는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을 랜딩했으나 쿼터 판정을 받아 점수가 조금 깎였고 최종 3위, 2021 CS 바르샤바 컵 6위를 차지했다. 2022 우크라이나선수권에서는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에서는 전체 참가자들 중 가장 첫 번째로 경기했다. 첫 점프였던 트리플 악셀 점프에서는 언더 판정을 받아 넘어졌다. 이어진 요소들도 매끄럽지 못해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과 쿼터 판정을 받았고, 플라잉 컴비네이션 스핀 레벨 3을 받았으며, 트리플 러츠에서 랜딩이 좋지 않아 더블 토룹으로 연결했다. 스텝 시퀀스 레벨 2, 싯 스핀 레벨 3을 받으며 48.68점으로 30위꼴찌를 기록했다. 이로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하지 못했고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3. 평가[편집]



2020 부다페스트 트로피 프리에서 뛴 3A[3]
노비스 시절부터 트리플 악셀을 연습했으며 간간히 시도하였다. 주니어 두번째 시즌 국제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다른 트리플 점프들의 컨시가 나쁜 편이며 언더 판정을 자주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4. 기록[편집]


  •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12번째 여자 선수[4]
  •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5번째 주니어 여자 선수[5]
  •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최초의 우크라이나 여자 선수

5. ISU 공인 최고점수[편집]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63.92(2021 CS 데니스 텐 메모리얼 챌린지)
프리
117.45(2021 CS 바르샤바 컵)
총점
177.70(2021 CS 네벨혼 트로피)

6. 논란[편집]



6.1. 도핑 발언[편집]


2019년 1월 21일, 샤보토바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한 팬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모든 경기마다 점프 성공률[6]을 좋게 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한 대답으로 "도핑을 하면 된다"라는 답변을 했다. 이어서 질문자가 "삼보 70 선수들(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 팀)도 도핑해?"라는 질문에 "응. 그 팀 선수들도 다 도핑해."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투트베리제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는 것보다 도핑을 성공의 방법으로 보는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언론에 말했다. 샤보토바의 도핑 발언은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되었다. 삼보 70 클럽의 대표들은 그녀에게 처벌을 요구했고, 러시아 내 많은 코치들과 유명 인사들도 그녀를 비판했다.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인 알렉산드르 고르쉬코프와 스베틀라나 파노바 코치 또한 '샤보토바의 발언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이야기했다. 고르쉬코프는 샤보토바의 발언에 대해 징계를 내렸지만, 파노바 코치는 샤보토바가 분명히 농담으로 한 말에 대해 심각하게 벌을 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일이 커지자, 샤보토바의 어머니 역시 딸이 자신의 발언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변에서 이를 잘못 해석했을 수 있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딸이 도핑과 비타민 보충제 복용의 차이를 모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어머니는 샤보토바의 핸드폰을 압수했다.

러시아 반도핑청장 유리 가누스는 샤보토바를 직접 만나 면담했다. 또한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가 자신의 발언에 진실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 시 체육부 대표들도 샤보토바의 발언의 타당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논란이 생기고 한참 뒤 샤보토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 영상을 올렸다. "최근 대회에서 져서 그런지 바보 같은 말을 했다. 나는 그들이 나를 오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 발언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이 밝혀진 후 다시 주목받았다.[7]

6.2. 전쟁 옹호[편집]


2022년 3월 23일,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옹호한 예브게니 플루셴코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본 한 팬이 인스타그램 메세지로 왜 플루셴코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는지 물었는데, 질문과는 상관없는 대답을 했고 전쟁에 대한 심각성도 잘 인지하지 못했다. 이에 화가 난 팬이 인스타그램 메세지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했고 결국 우크라이나 연맹에서 샤보토바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시켰다. 조국의 명운이 걸린 상황에서 침략에 찬성하는 제스쳐를 보였기 때문에 별도의 절차 없이 퇴출을 당한 것도 당연한 결과며, 앞으로의 선수 경력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7. 관련 문서[편집]


[1] 러시아식 이름[2] 우크라이나식 이름이며 아나스타시야 세르히이우나 샤보토바다.[3] 당시 가산점(GOE) 1.00[4] 이토 미도리 - 토냐 하딩 - 류드밀라 넬리디나 / 나카노 유카리 - 아사다 마오 -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 - 키히라 리카 - 미라이 나가수 - 알리사 리우 - 알료나 코스토르나야 - 유영 - 본인 순.[5] 아사다 마오 - 키히라 리카 - 알리사 리우 - 유영 - 본인 순.[6] 컨시스턴시(Consistency)나 줄여서 컨시라고도 한다.[7] 그러나 도핑 발언과는 별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라는 우크라이나 연맹의 지침을 어기고,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는 발리예바를 응원한 사실이 자국 선수인 아나스타샤 아키포바에 의해 발각되었다. 샤보토바의 이러한 행동을 저격한 아키포바는 샤보토바가 우크라이나 대표 선수로 출전한 것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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