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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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참여작
3. 작화 샘플


1. 개요[편집]


新井 淳 / Jun Arai
개인 트위터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터. 1974년 7월 12일 생. (49세). 도쿄도 출신.

도쿄 디자이너 학원 졸업 후, 스튜디오 자이언츠에 입사하였다. 자이언츠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작품에 원화로 참여한다.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을 인상깊게 봤다고 하며 당시 오오히라 신야의 명암 묘사나 야마시타 마사히토의 극단적으로 과장된 움직임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아시 프로덕션 로봇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이토 코지, 요코가와 노부타카(横川臣孝)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머신로보 스타일 작화를 추구하는 애니메이터이며 머신로보를 한 번 보면 아라이 준의 작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바이캄프로 해놓기도 했다.

야마시타 마사히토의 매니아를 자칭하며 야마시타 마사히토가 리얼계 작화 열풍에 위기감을 느끼고 화풍과 작화 스타일을 바꾸고 얌전한 작화를 하자 그를 격려하면서 다시 예전처럼 작화를 하라고 권유한 인물이다. 그리고 야마시타 마사히토는 다시 옛날처럼 작화를 하기 시작해 인정을 받았다. 야마시타 본인과 교류도 있어 야마시타 마사히토의 작화 담당 파트는 아라이 준의 증언으로 밝혀진 것이 많다.

예전에는 보통 작화도 했지만 2010년대부터 작화 매수를 안 쓰며 과장이 심하고 그림체를 뭉개는 움직임 위주의 야마시타 스타일 작화를 했기 때문에 그의 작화를 작화붕괴라고 하는 애니메이션 시청자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특유의 매력이 있어 호평을 받은 경우도 많으며 STAR DRIVER 빛의 타쿠토는 막나가는 아라이 특유의 액션이 잘 표현되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위터에서의 애니메이션 업계 현상에 대한 문제 제기에도 의욕적이며, 과격한 업계 비판도 많이 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소년 음양사모리 쿠니히로 감독이 DVD를 내면서 자기 작화를 수정했다며 이 애니 DVD는 사지 말라고 하는 등 온센 나카야 급으로 막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2014년을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터 활동은 볼 수 없었지만 2020년 8월 방송된 원피스(와노쿠니편) 오프닝에 원화로 참여하면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활동 재개 후에는 중국 애니메이션 일도 섞어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애니메이터가 돈이 되는 일만 쫒아다니면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실험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의외로 작화가 좋고 유명한 대형 애니는 프리랜서 애니메이터가 돈을 안 줘도 알아서 모여서 돈을 별로 안 주고[1], 인기 없고 작화가 안 좋은 애니는 급하니까 고액을 주고 애니메이터를 캐스팅해서 돈을 많이 준다고 한다. 이런 것만 골라 일해서 2020년 밑바닥에서 시작해 2022년 기준 1000만 엔을 저축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2020년 복귀 이후로는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에는 잘 참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Lerche 작품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Lerche가 말 못할 어느 하청 회사랑 장기적으로 같이 일하기로 계약을 맺었는데 그 회사가 실력 부족으로 제2원화, 동화 일을 잘 못 해서 아무리 좋은 원화를 갖다줘도 형태와 움직임이 왜곡된다고 한다. 그래서 일을 전부 거절한다고.


2. 참여작[편집]




3. 작화 샘플[편집]



작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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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대 들어서 많은 실력파 애니메이터가 참가하는 원피스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반액 밖에 주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은 이 돈으론 일 못 한다고 해서 2배로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