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히나/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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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는 XEBEC. 총 24부작[2] TV 애니메이션. 뼈대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시리즈 구성 각본가 아이카와 쇼가 원작대로 작품을 안 만드는 사람이라 스토리는 대부분 원작과 일치하지 않는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다만 스토리에 대한 평은 좋다. 오히려 원작보다 드라마 적인 측면에서 탄탄했다는 호평도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우노 마코토가 담당했으며 이것도 원작 재현이 아니고 우노 마코토의 평소 디자인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어려서 둥글둥글한 세 명(마에하라 시노부, 카오라 스우, 사라 맥도걸)과 콘노 미츠네 정도를 제외하면 원작을 떠올리기 힘들며, 애니가 원작팬들게 까였던 대표적인 이유기도 하다. 또한 판치라가 난무했던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지상파라는 이유에서인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 애니는 만화와 차이가 매우 크며 팬덤도 원작파와 애니파로 서로 갈라진다.
차분한 시트콤에서 점점 과격한 코메디로 흐르던 원작과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초반부터 상당히 정적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꽤나 음울한 분위기가 지속되는데 (특히 인형 메이나 카오라 스우의 오빠가 나오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이런 경향이 짙다.) 이는 애니메이션 원안이 원작의 설정을 바꾸어 케타로가 재수 실패 후 자살 시도하여 중태에 빠진 상황에서 꾸는 꿈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중 내내 원작과 다르게 현실에 있기 힘든 연출이나 장면등이 나오며 (화살표가 뜬다거나, 캐릭터가 먼거리를 순간이동 한다거나, 초대형 릿드 인형이 있다든지)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호한 대사를 던지게 된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설정은 폐기되었으나 연출 자체는 살렸기에 원작보다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괴리감이 크다. 이는 OVA에서 원작과 최대한 가깝게 제작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TV도쿄에서 방영되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매주 수요일 22:28~22:54라는 골든타임도, 심야 애니매이션 타임도 속하지 않는 애매모호한 시간대에 배치했고 그결과 시청률은 평균 2.2% 수준에 그쳤다.[3] 그에 비해 관련 상품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DVD 출시 2주만에 20만장을 팔아 치웠으며 OP곡인 벚꽃 피다는 첫 등장당시 오리콘 차트 7위에 올라섰고, 2000년 10월 12일에는 DVD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상 시청률이 나오지 않았던 건 TV 도쿄의 시간대 선택 미스였다고 볼 수 있을 정도.
애니메이션 성우진의 대부분 노래실력이 아주 좋아서 OST도 수준급으로 좋은 노래가 정말 많다. 지금은 고인이 된 싱어송라이터 오카자키 리츠코가 작사·작곡을 맡아서 음악의 질도 높다.
특히 이 애니의 최대 수혜자는 당연 호리에 유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게 되었다.
애니 판매량은 24,374장으로 2000년도 애니메이션 판매량 1위.
TVA 종료후 2000년 12월 25일 00:00 '러브히나 크리스마스 스폐셜 : 사일런트 이브'가 방영되었다. 역시나 TV 도쿄에서 방영되었으며 오리지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 스토리는 크리스마스에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나루세가와 나루간의 갈등과 봉합을 그리고 있다.
그 후, 2001년 4월 2일 TV도쿄를 통해 러브히나 봄 스페셜 : 그대, 벚꽃이여 지지 마오!!가 방영되었다. 원래 도쿄대학 합격 스페셜이라고 정해졌으나 이후 봄 스페셜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50분짜리 작품으로 원작의 파랄라켈스 섬 모험기를 다루고 있다.
2001년에는 OSAKA, TOKYO LIVE 스폐셜라는 성우들의 실황 라이브를 담고 있는 작품이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AGAIN을 제외한 시리즈들을 대원방송에서 수입되어 애니원TV에서 2002년 12월 23일에 첫방영되었으며, 애니원TV와 챔프TV에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 방영되었다. KMTV에서도 애니원 제작분을 방영하기도 했다.
당시 정발판과 마찬가지로 방영 타이틀은 《러브 in 러브》. 일본 문화 3차개방 이전 시기였던 터라 명칭 관련으로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는데, 정작 오프닝 식자는 그대로 일본어 이름이 나와있는데다 캐릭터 이름도 무국적화로 바뀌고, '히나타장' 등 그대로 둔 표기마저 존재한다.
엔딩에는 한국과 일본 성우진이 동시에 실렸다.[4] 오프닝은 김서영이, 엔딩은 배정미가 각각 불렀다. 여담으로 백순철 성우도 이 작품에 출연하였다.
복불복이 심했던 초창기 대원의 연출작이다보니 지금와서는 화려한 성우 캐스팅이지만 미묘한 이름 로컬라이징과[5] 미스캐스팅도 많고 연기도 미묘해서[6] 반응이 별로 안 좋았다. 이후 AGAIN을 제외한 시리즈들은 뉴타입 DVD로 우리말 더빙이 수록되어 출시되었다. 현재는 절판.
OVA판 3부작. 원작의 우라시마 카나코의 등장 스토리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카나코와의 약속이라든지 내용 전개에서 원작과는 차이가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마에다 메이쥬로 바뀌면서 원작 그림체에 가까워졌다. 러브히나 영상화 마지막 작품.
2005년 7월 6일 출시. DVD 7장과 CD 1장, 4개의 수납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브히나 tv시리즈 25화, 러브히나 겨울, 봄스페셜, 러브히나 OVA 3부작, 특전 CD가 동봉되어있다. 출시 당시 가격이 무려 29,925엔으로 한화로 약 30만원 정도가 되었다.
러브히나 DVD 박스의 블루레이 버전. 그러나 오리콘 차트에서 단 300여 장 밖에 팔리지 않은 굴욕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루리웹에서 한 구매자가 글을 올렸는데 블루레이임에도 잔상 등이 보이며 보통 이런 데 들어가는 작품 관련 코멘터리[8] 가 들어가 있지 않는 등 안 팔릴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 TVA: 러브히나[편집]
제작사는 XEBEC. 총 24부작[2] TV 애니메이션. 뼈대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시리즈 구성 각본가 아이카와 쇼가 원작대로 작품을 안 만드는 사람이라 스토리는 대부분 원작과 일치하지 않는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다만 스토리에 대한 평은 좋다. 오히려 원작보다 드라마 적인 측면에서 탄탄했다는 호평도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우노 마코토가 담당했으며 이것도 원작 재현이 아니고 우노 마코토의 평소 디자인에 가깝다. 상대적으로 어려서 둥글둥글한 세 명(마에하라 시노부, 카오라 스우, 사라 맥도걸)과 콘노 미츠네 정도를 제외하면 원작을 떠올리기 힘들며, 애니가 원작팬들게 까였던 대표적인 이유기도 하다. 또한 판치라가 난무했던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지상파라는 이유에서인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 애니는 만화와 차이가 매우 크며 팬덤도 원작파와 애니파로 서로 갈라진다.
차분한 시트콤에서 점점 과격한 코메디로 흐르던 원작과 다르게 애니메이션은 초반부터 상당히 정적이며 후반부로 갈수록 꽤나 음울한 분위기가 지속되는데 (특히 인형 메이나 카오라 스우의 오빠가 나오는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이런 경향이 짙다.) 이는 애니메이션 원안이 원작의 설정을 바꾸어 케타로가 재수 실패 후 자살 시도하여 중태에 빠진 상황에서 꾸는 꿈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중 내내 원작과 다르게 현실에 있기 힘든 연출이나 장면등이 나오며 (화살표가 뜬다거나, 캐릭터가 먼거리를 순간이동 한다거나, 초대형 릿드 인형이 있다든지)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서 꿈인지 현실인지 모호한 대사를 던지게 된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설정은 폐기되었으나 연출 자체는 살렸기에 원작보다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괴리감이 크다. 이는 OVA에서 원작과 최대한 가깝게 제작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TV도쿄에서 방영되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매주 수요일 22:28~22:54라는 골든타임도, 심야 애니매이션 타임도 속하지 않는 애매모호한 시간대에 배치했고 그결과 시청률은 평균 2.2% 수준에 그쳤다.[3] 그에 비해 관련 상품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DVD 출시 2주만에 20만장을 팔아 치웠으며 OP곡인 벚꽃 피다는 첫 등장당시 오리콘 차트 7위에 올라섰고, 2000년 10월 12일에는 DVD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상 시청률이 나오지 않았던 건 TV 도쿄의 시간대 선택 미스였다고 볼 수 있을 정도.
애니메이션 성우진의 대부분 노래실력이 아주 좋아서 OST도 수준급으로 좋은 노래가 정말 많다. 지금은 고인이 된 싱어송라이터 오카자키 리츠코가 작사·작곡을 맡아서 음악의 질도 높다.
특히 이 애니의 최대 수혜자는 당연 호리에 유이.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게 되었다.
애니 판매량은 24,374장으로 2000년도 애니메이션 판매량 1위.
TVA 종료후 2000년 12월 25일 00:00 '러브히나 크리스마스 스폐셜 : 사일런트 이브'가 방영되었다. 역시나 TV 도쿄에서 방영되었으며 오리지날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 스토리는 크리스마스에 우라시마 케이타로와 나루세가와 나루간의 갈등과 봉합을 그리고 있다.
그 후, 2001년 4월 2일 TV도쿄를 통해 러브히나 봄 스페셜 : 그대, 벚꽃이여 지지 마오!!가 방영되었다. 원래 도쿄대학 합격 스페셜이라고 정해졌으나 이후 봄 스페셜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50분짜리 작품으로 원작의 파랄라켈스 섬 모험기를 다루고 있다.
2001년에는 OSAKA, TOKYO LIVE 스폐셜라는 성우들의 실황 라이브를 담고 있는 작품이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AGAIN을 제외한 시리즈들을 대원방송에서 수입되어 애니원TV에서 2002년 12월 23일에 첫방영되었으며, 애니원TV와 챔프TV에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 방영되었다. KMTV에서도 애니원 제작분을 방영하기도 했다.
당시 정발판과 마찬가지로 방영 타이틀은 《러브 in 러브》. 일본 문화 3차개방 이전 시기였던 터라 명칭 관련으로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졌는데, 정작 오프닝 식자는 그대로 일본어 이름이 나와있는데다 캐릭터 이름도 무국적화로 바뀌고, '히나타장' 등 그대로 둔 표기마저 존재한다.
엔딩에는 한국과 일본 성우진이 동시에 실렸다.[4] 오프닝은 김서영이, 엔딩은 배정미가 각각 불렀다. 여담으로 백순철 성우도 이 작품에 출연하였다.
복불복이 심했던 초창기 대원의 연출작이다보니 지금와서는 화려한 성우 캐스팅이지만 미묘한 이름 로컬라이징과[5] 미스캐스팅도 많고 연기도 미묘해서[6] 반응이 별로 안 좋았다. 이후 AGAIN을 제외한 시리즈들은 뉴타입 DVD로 우리말 더빙이 수록되어 출시되었다. 현재는 절판.
1.1. 주제가[편집]
- 엔딩 테마 君さえいれば
- 작사, 작곡: 오카자키 리츠코
- 편곡: 소가와 토모지
- 노래: 하야시바라 메구미
- 24화 엔딩 테마 はじまりはここから
- 작사, 작곡: 오카자키 리츠코
- 편곡: 소가와 토모지
- 노래: 하야시바라 메구미
1.2. 회차 목록[편집]
2. OVA: 러브히나 Again[편집]
OVA판 3부작. 원작의 우라시마 카나코의 등장 스토리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카나코와의 약속이라든지 내용 전개에서 원작과는 차이가 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마에다 메이쥬로 바뀌면서 원작 그림체에 가까워졌다. 러브히나 영상화 마지막 작품.
2.1. 주제가[편집]
- 오프닝 테마 キラリ☆宝物
- 작사, 작곡: 유키코(雲子)
- 편곡: 소가와 토모지
- 노래: 호리에 유이
- 엔딩 테마 be for you, be for me
- 작사, 작곡: 이토 치나츠(伊藤千夏)
- 편곡: 고시마 쇼(五島 翔)
- 노래: 호리에 유이
2.2.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하즈키 쿠로우(葉月九ロウ)
3. 미디어 믹스[편집]
- 러브히나 DVD 박스 ENDLESS(ラブひな DVD-BOX ENDLESS)
2005년 7월 6일 출시. DVD 7장과 CD 1장, 4개의 수납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브히나 tv시리즈 25화, 러브히나 겨울, 봄스페셜, 러브히나 OVA 3부작, 특전 CD가 동봉되어있다. 출시 당시 가격이 무려 29,925엔으로 한화로 약 30만원 정도가 되었다.
- 러브히나 블루레이 박스 ENDLESS(ラブひな Blu-ray BOX ENDLESS)
러브히나 DVD 박스의 블루레이 버전. 그러나 오리콘 차트에서 단 300여 장 밖에 팔리지 않은 굴욕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루리웹에서 한 구매자가 글을 올렸는데 블루레이임에도 잔상 등이 보이며 보통 이런 데 들어가는 작품 관련 코멘터리[8] 가 들어가 있지 않는 등 안 팔릴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 러브히나 원작의 한국 초기 정발판 제목. 제목 하단에 부제로 원제 'LOVE HINA'가 표기되었다.[2] 25화까지 나와 있지만 총정리판인 25화는 보통 따로 분류한다.[3] 최대 2.8%, 최소 1.2%, 평균 2.2%[4] 케이/엄상현, 케이타로/우에다 유지 이런 식으로. 이는 이누야샤 1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이다.[5] 백여우, 가이아, 레오나같은 이름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6] 엄상현의 연기는 평이 살짝 갈리긴 해도 당시 신인이었음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김서영이나 김희선, 이현주 등은 연출상 문제였는지 캐릭터를 잘못잡았다는 평이 많았다.[7] 보컬은 성우 김서영이 담당.[8] 감독이나 성우 등의 멘트, 혹은 제작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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