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불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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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Bully[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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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 불 테리어같이 생겼지만 아니다. '아메리칸 핏 불 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를 선택교배(BLS)시켜서 개량해낸 견종이다. 두 견종의 사나운 성격을 순화시키고 떡대를 더욱 크게 만드는 방향으로 개량되었다. 덕분에 핏불보다 더 세보이지만 투견으로는 쓰이지는 않는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고가의 견종.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반려견 '독희', 강타의 반려견 '맥시멈', 그리고 황철순이 키우는 개이기도 하다. 크기는 키 33~58cm, 몸무게 20~63kg 정도로 몸무게만 보면 대형견 수준이다. 땅딸막한 체구 때문에 체고 40cm를 넘지 않는 종도 있다.

미국 AKC, 영국 KC, 국제애견연맹인 FCI 등 공신력 있는 애견협회에서 공식 인정받은 견종은 아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불리를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및 핏 불 테리어 믹스견으로 보아 입마개 의무화 대상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유권해석은 아메리칸 불리는 별도의 견종이므로 입마개 의무화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2].

사이즈는 4가지로 구분한다.

태어난지 1세 정도 되면 완전히 자라게 되며 그 이후로는 2세가 될때까지 키가 약간 더 크거나 더 무거워 진다. 참고로 수명은 8~13년 정도이다.

짧은 다리 때문에 키가 작을 뿐이지 온 몸이 상당한 근육질로 되어있어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며 밥도 많이 잘 먹는다.

헛짖음도 거의 없고 훈련시키기도 좋아서 아파트에서도 키울 수 있는 종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맹견인 핏 불 테리어와 아메리칸 스태포드셔 테리어의 후손이므로, 매우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개체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힘이 좋은 견종이라 사나운 불리는 전문가들도 다루기 힘든 케이스인데, 개는 훌륭하다 42회에서 공격성이 극도로 높은 해당종을 교육하다가 강형욱이 무릎을 물려 촬영이 중단되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해당 기사 물론 개통령인만큼 치료 후 훈련을 마저 진행하여 공격성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소유하거나 번식 자체가 불법으로 되어있다.

아일랜드에서는 산책시 입마개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목줄 또한 2m이내 여야 한다.

영국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XL사이즈의 아메리칸불리가 개물림사고로 인한 사망 사건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 였다. 그래서 2023년 XL 사이즈의 아메리칸 불리도 도사견,핏 불 테리어,필라 브라질레이로,도고 아르헨티노에 이어 가정에선 키울 수 없는 견종으로 지정되었다. 크기가 더 작은 클래식,스탠다드,이그조틱은 사육이 가능하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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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에서 존윅이 1편 끝무렵 부터 대리고 다니는 개다.

철권 시리즈의 리로이 스미스도 슈가라는 이름의 아메리칸 불리를 키운다. 아예 슈가를 소환하는 기술도 있다.

이그조틱 불리(Exotic bully)와 마이크로 불리(Micro bully) 그리고 토드라인[3]

두꺼비처럼 양다리가 길게 옆으로 쩍벌되어있는 골격라인

불리(Toadline bully)가 근친교배로 인한 단두종 증후군 증세[4]와 20cm 벽을 뛰어넘지도 못하는 짧은 다리,축처진 복부때문에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학대 논란이 더 불거진 원인은 근친교배로 인한 짧은 수명[5]때문이다. 고관절 이형성증때문에 단명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머리가 크고 산도는 좁아 출산이 힘들어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가 흔하다.[6] 이는 잉글리시 불도그랑 공유하는 문제다. 애초에 단두종이 인간이 만든 개체지 자연적으로 생겨난 개체가 아니다.

*-멕시칸 헤어리스 도그와 차이니스 크레스티드 처럼 털이없는 헤어리스 아메리칸 불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