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게일(이터널 리턴)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이터널 리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편집]
눈 떼지 마세요. 언제 사라져도 모를 테니.
끔찍한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위험했던 그 순간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 삼켜졌다가 다시 빠져나왔다.
그렇게 그녀는 가족도, 집도 모두 잃어버리고 혼자만 남았다.
쓸쓸한 방황에 지쳤을 때, 텅 빈 공간으로 다시 돌아갈까 고민한 적도 있었다.
그 허무한 공간에 녹아버리면 슬픔도, 외로움도 잊고 사라져 버릴 테니까.
그런데 그때, 그녀를 붙잡은 한 사람이 있었다.
그 끔찍한 사고가 그녀 때문에 벌어진 것이 아님을, 아직 살아갈 이유가 있음을 알려준 한 사람이.
섬에 스스로 들어온 이유는, 그 사람과 맺은 소중한 약속 때문이다.
3. 능력치[편집]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티어링 블레이드[편집]
일정 시간마다 아비게일의 다음 기본 공격이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고 추가 피해를 준다.
패시브가 준비되어 있을 때는 아비게일의 낫이 은은하게 빛나기 때문에 분간하기 쉽다. 또한 아비게일이 스킬을 맞출 때마다 패시브 쿨타임이 2초씩 감소하고, 2번 타격하는 Q의 경우 2타 전부 적중시키면 총 4초가 줄어든다. 은근히 패시브가 비는 타이밍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가동률이 높은 편. 다만 스킬을 여러 명에게 적중시켜도 쿨타임 감소는 한 번밖에 적용되지 않는다. 무기 스킬과 전술 스킬로는 패시브 쿨타임을 줄일 수 없다.
딜량도 그렇고 효과도 그렇고 쏠쏠한 보너스에 가까운 패시브. 아비게일의 미묘하게 느린 공속과 패시브 평타 자체의 구린 모션 때문에 당장 써야 하는 스킬의 타이밍을 놓칠 수 있으니 급할 때는 치지 않아도 무방하다. 물론 방어력 감소 디버프 효과가 쏠쏠한지라 치는 편이 딜 자체는 높게 나온다.
방어력을 퍼센트 수치로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정 수치로 감소시키기 때문에 후반 효율보다 초반 효율이 더 좋지만, 초반에는 Q와 W에 투자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마스터 순위는 뒤로 밀린다.
피의 나선 사용 직후 이 패시브를 사용하면 피의 나선 후딜과 패시브 모션 선딜이 생략되는 테크닉이 있다.
4.2. Q - 바이너리 스핀[편집]
아비게일이 자신의 주변으로 낫을 두 번 휘두른다. 시전 도중 움직일 수 있고, 시전 중에는 이동 속도가 미약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이동할 때 사용하면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교전 중에는 적과의 거리 조절에 사용한다. 초반 파밍에도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옵션."조심하셔야죠."
만렙 기준 1타와 2타를 다 적중시키면 딜이 상당한데다 쿨타임도 4초밖에 되지 않아 아비게일의 주력기 역할을 맡는 스킬이다. 하지만 1타와 2타 피해량을 따로 보면 매우 심심하고, 1타와 2타 각각이 패시브 쿨타임을 따로 줄여주기 때문에 교전 중에는 반드시 2타를 전부 맞춰야만 한다.
스킬 레벨에 따른 피해량과 쿨타임의 변동폭이 매우 크고 이 스킬을 제외하면 별다른 딜링용 일반 스킬도 없는 탓에 주로 제일 먼저 마스터하게 된다.
4.3. W - 호라이즌 클리브[편집]
부채꼴 모양으로 피해를 입히며, 대상에게 좌표를 남기고 아비게일은 보호막을 획득한다. 적중한 적 하나당 보호막량이 증가하고, 적 셋에게 W를 적중시키면 최대 보호막량을 얻을 수 있다. 보호막은 스증 계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스킬 증폭이 높아질수록 보호막이 엄청나게 두꺼워지게 된다."그 자리, 그대로."
아비게일의 탱킹을 책임지는 스킬로, 이 스킬을 최대한 많이 적중시켜야만 높은 보호막량 + 좌표를 통한 이동이 가능해져 아비게일이 전투 중 생존하거나 적 딜러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Q가 주력기라면 W는 핵심 스킬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아비게일의 내구력 / 기동력에 영향을 크게 끼치는 스킬인 셈이다. 반대로 아무에게도 맞추지 못하면 쿨타임 동안 E는 1회용 스킬이 되고 보호막도 없어 살기 위해서는 궁극기 무적밖에 쓸 게 없어진다.
4.4. E - 워프 슬래시[편집]
아비게일의 유일한 이동기. 순간이동 판정이라 목적지와 현재 위치 사이에 있는 오브젝트를 무시하고 돌진한다. 비슷한 타겟팅 순간이동기가 있는 쇼이치마냥 나타나는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고, 타겟 위치를 중심으로 지름 2.4m의 원형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나타날 수 있다."안녕?"
쿨타임도 길고 피해량도 별 볼일 없지만 좌표가 활성화된 대상에게 워프 슬래시를 시전하면 쿨타임을 즉시 환급해준다. 아비게일의 끈질긴 추격 능력의 원동력이 되는 스킬. 한타 중 W와 R을 잘 이용하면 같은 상대 한 명에게도 3~4번을 내리 사용 가능하다.
단점은 적 근처로만 사용처가 한정되어 있어 도주기로는 부적합하다. 벽 너머 야생 동물에게 사용하는 게 아닌 이상 전투에서 도주할 수가 없고, 사거리도 그리 길지 않아 도주기로 쓴다고 해도 금방 따라잡힐 공산이 크다.
4.5. R - 디멘션 스트라이크[편집]
아비게일이 뛰어올라 대상 지정 불가 상태로 진입하며, 잠시 후 바닥을 내려찍어 일정 범위 내 적에게 둔화와 좌표를 적용시킨다."이제 당신도 저랑 함께네요."
대상 지정 불가라는 고급 유틸을 가진 궁극기다. 이 스킬을 통해 아비게일은 적진 한복판에서 깽판을 치면서도 포커싱을 한 번 흘릴 수 있으며 좌표를 통해 다시 E를 돌리면서 어그로를 또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만렙 시 400(+스킬 증폭의 80%)라는 뛰어난 피해량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후반 아비게일의 궁극기는 딜러의 척추 정도는 그냥 접어버리는 위력을 자랑한다. 둔화 효과도 적용 시간이 짧긴 하지만 90%라는 큰 감쇄력을 가지고 있어 다음 스킬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반지름 3.5m라는 매우 짧은 범위가 흠이다. 웬만한 이동기는 전부 무리없이 빠져나갈 수 있는 범위에다가 0.7초라는 선딜도 존재해서 생각보다 다인궁 각이 예쁘게 나오기가 어렵다. 그래도 시전 즉시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화무십일홍처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급의 스킬은 아니다. 일단 위협적인 CC기를 무시하기만 해도 손해는 아닌 스킬. 대신 강한 딜을 넣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이다.
4.6. D - 무기 스킬[편집]
5. 캐릭터 평가[편집]
5.1. 장점[편집]
- 뛰어난 전투 기동력
순간 이동 스킬인 워프 슬래시(E)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쇼이치처럼 전투 중 빠르게 위치를 바꿀 수 있다. 특히 적의 딜러를 물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탱커의 방해를 받게 되지만 아비게일은 좌표만 새겨져 있다면 순간 이동을 통해 앞라인을 순식간에 뚫고 상대 딜러와의 거리를 좁히는 게 가능하다.
- 치고 빠지기에 유리한 스킬셋
앞서 말한 워프 슬래시(E)를 여러 번 시전하는 구조 덕분에 실험체와 야생동물을 오가며 전투 중 포커싱을 힘들게 만들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상 지정 불가 효과를 가진 궁극기로 피해버린다. 짧은 쿨타임을 가진 주력기와 무기 스킬인 피의 나선을 활용해 아비게일이 원하는 타이밍에 진입하여 데미지를 누적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진다.
- 직관적인 스킬셋
아비게일의 스킬에는 이제는 흔해진 이중 효과나 복잡한 매커니즘, 고유 자원이 없어 설명문이 간결하고 직관적이다. 신경써야 할 것은 좌표와 궁극기를 통한 전투 중 생존뿐으로, 실질적인 조작 난이도는 낮다.
- 강력한 후반
아비게일은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E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광역기를 겸하고, 쿨타임까지 짧아 스증 효율이 극한으로 올라간다. 특히 호라이즌 클리브(W)의 엄청나게 높은 보호막량과 3레벨 도끼 무기 스킬은 후반 아비게일이 좀비처럼 생존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여기에 뛰어난 기동력까지 합쳐지면 죽지도 않는데 포커싱하기도 어렵고 광역으로 앞라인이든 뒷라인이든 갈아버리는 캐릭터가 될 수 있다.
5.2. 단점[편집]
- 도주기 부재
유일한 이동기인 워프 슬래시(E)가 타겟팅 순간이동기인 까닭에, 들어가는 싸움에는 능하지만 빠져야 하는 상황에는 조금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워프 슬래시를 제외하면 이동 관련 기술이 하나도 없어 기동성이 좋다는 인식과는 반대로 지는 싸움에서 빠져나갈 순 없다. 도주력이 낮으니 당연히 순방 능력도 낮다.
- 없는 수준의 CC기
본인이 왔다갔다하는 걸 제외하면 아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하나도 없다. 그 흔한 슬로우조차 궁타격에 붙어있어서 걸기 힘들다. 이러한 까닭에 상대가 밀고 들어오는 돌진 조합인데 아군의 메인 딜러를 먼저 잘라버렸다면 지는 싸움에서 빠져나가기 힘든 특성상 힘없이 팀원과 함께 쓸려나가게 된다. 또한 아군이 아비게일의 기동성을 따라올 수 없는 조합이라서 아비게일이 너무 깊게 들어가 버려 아군의 호응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상대 딜러를 CC기로 억제하지 못해 본인이 먼저 녹아버리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상기했던 비슷한 구도의 실험체인 쇼이치가 딜러에게 접근하면 순식간에 잡아먹어버리고 3:2 싸움을 만드는 것과는 대조적.
- 약한 내구도
전투 중 기동성이 상당하고 핑퐁 능력도 꽤 있는 아비게일이지만 브루저 중에서도 몸이 약한데다 유지력도 없어 같은 브루저 상대로도 체급이 낮다. 그나마 궁극기를 이용해 어그로를 한 번 뺄 순 있지만 상대가 지속 싸움에 강해서 아비게일이 궁극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는데도 유리한 기점을 잡지 못한다면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바로 잡혀버린다. 때문에 나타폰 등으로 한 명을 자르고 시작한다거나, 엠마나 아드리아나 등으로 견제를 무지막지하게 하고 들어간다거나 하는 변칙 조합이 아닌 이상 아비게일 원탱 조합은 성립하지도 않는다.
5.3. 상성[편집]
이터널 리턴에서는 각종 숙련도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W 보호막에 내구력을 상당히 의존하기 때문에 보호막이 깨지게 되면 진입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애초에 근접 맞딜도 강력한 녀석들이라서 작정하고 아비게일을 포커싱하면 껄끄러운 상대. 하지만 보호막 파괴가 죄다 논타겟팅이기 때문에 좌표만 많이 찍어 놨다면 E를 타면서 피할 수 있다.
탱커에게 죽을 일은 잘 없지만 아비게일도 탱커를 못 잡는다. 특히 아비게일이 상대적으로 약한 초반부에는 아무리 때려도 피가 닳는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 수준. 때문에 뛰어난 기동력으로 탱커를 무시하고 딜러진을 잡을 필요가 있다.
극상성. 근접 상태에서 비비면서 광역 딜링을 한다는 기본적인 구조는 같지만, 스킬셋에서 기인하는 유지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싸움이 조금만 길어져도 점점 아비게일이 갉아먹히기 시작한다.[3] 키아라의 폭주(R) 사거리 바깥으로 멀어지려고 해도 아비게일의 저열한 도주 능력 때문에 단점을 파고들기도 힘들다. 키아라의 궁극기 2타인 심판 대미지를 아비게일의 궁극기로 무시할 수는 있지만, 어차피 키아라도 그걸 알기 때문에 쉽사리 2타를 사용하지 않고 궁극기의 각종 버프와 기본 스킬만으로 승부를 내려고 하기 때문에 의미없다. 일대일 상황은 아예 답이 없고, 키아라가 약한 타이밍에서도 아비게일의 숙작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무조건 지는 수준.
- 아비게일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 이동기가 부실하고 몸이 약한 실험체: 이바 등
아비게일을 떨쳐낼 수 없는 상대. 변변찮은 자기 보호기조차 없으면 아비게일에게 저항조차 못하고 녹아내린다.
플레이어의 메카닉에 따라 주요 스킬을 단 한 번도 맞지 않고 압살할 수 있는 매치업. 특히 주요 스킬이 시전 동작이 크고 선딜이 길 경우 상대 난이도는 더욱 쉬워진다.
5.4. 콤보[편집]
아비게일은 약한 내구도를 E의 기동성과 R의 지정불가로 보완하기에 때로는 후술한 콤보를 포기하고 적의 스킬을 흘리거나 하는 등 유연하게 쓸 필요가 있다.
W-E-Q
기본적인 진입 콤보. W를 맞춰 보호막을 받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E로 접근해 Q로 긁는다. 이후 거리를 유지하다 Q쿨이 돌면 다시 E로 붙거나 할 수 있다.
W-E-R-(E)-Q
폭딜 콤보. 궁 범위가 매우 협소해 진입하자마자 궁극기를 바로 쓰지 않으면 상대가 걸어서도 피할 수 있다.
W-E-R-(E)-D-강평-Q
풀콤. 손만 빠르다면 암살자마냥 한 명을 삭제시킬 정도의 대미지를 쑤셔넣을 수 있다.
W-E-D-R-(E)-강평-Q
표식이 새겨진 적 근처에 적이 있고 궁극기 거리가 애매할 때 도끼 무스로 순간 거리를 좁혀 궁극기를 맞추는 콤보.
D-(강평)-Q
무기스킬의 후딜과 강평의 선딜을 전부 캔슬시키는 콤보.
콤보에 진실의 칼날을 섞으려면 본인이 좋은 대로 쑤셔넣으면 된다. 하지만 3레벨 진칼은 피해를 입힌 대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진입하자마자 바로 긁거나, 혹은 반드시 끊어야 하는 대상에게 붙는 데 성공했을 때 사용해야 한다. 어차피 별다른 모션이 존재하지 않는 진칼이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다.
5.5. 총평[편집]
끊임없이 초기화되는 이동기로 계속해서 적에게 달라붙으면서 광역 딜링을 퍼붓는 실험체. 정식 출시 이후 3번째 신캐릭터이자 에스텔 이후로 간만에 나오는 도끼 캐릭터로, W를 통한 한정적인 탱킹과 E와 R을 이용한 어그로 분산이 장기인 스증 브루저다. 스킬 구조상 기동력이 상당하고 딜량도 꽤 높아 유리한 싸움은 끈질기게 추격하며 유리한 기점을 넘겨주지도 않고 압살할 수 있지만, 근딜의 약한 내구와 들어가기밖에 못하는 반쪽짜리 기동력 때문에 불리한 싸움을 뒤집거나 꽁지 빠지게 도망쳐서 후일을 도모하는 것은 힘들다.
또한 브루저 포지션이 유명무실하게 낮은 체급에, 대신 기동력이 출중해 적의 후열을 노리는 암살자같은 플레이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암살자만큼의 대인 암살 능력은 또 없어서 결국 브루저와 암살자 사이의 어중간한 포지션을 갖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랭커들이 아비게일을 평가할 때도 확실하게 근딜, 암살자 등으로 분류하지 못하고 어그로 핑퐁(?) 등의 요상한 포지션에 분류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기존의 정형화된 포지션으로 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결론적으로 아비게일은 암살자의 포지션인 적 후열 ~ 브루저의 포지션인 아군 전열까지 다양하게 커버할 수 있으나 둘 다 특출나지는 않기 때문에 같이 어그로를 분산시켜 줄 탱커나 브루저가 조합에 함께 있어야 아비게일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아군 조합이 기동성이 부족하지만 우직하게 때리는 조합이거나 전방의 탱커에게 마크당하는 상황의 경우 아비게일이 앞으로 너무 쏠려 어그로 핑퐁이 성립되지 않아 포커싱당해 폭사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여러모로 조합을 타는 실험체.
5.6. 역사[편집]
첫 출시 직후 버니스, 아델라, 이바를 이어서 일겜을 부수는 신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스킬 구조상 핑퐁에 실패해 줄타기에서 떨어지게 되면 리스크가 큰 실험체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님블뉴런이 내부 테스트를 하나도 안 하고 출시했는지(...) 딜량이 너무 강한 것이 문제였다. 그 강한 딜량에 흡혈마까지 적용되고 핑퐁까지 해대니 잘 큰 아비게일이 혼자서 1:3을 찍는 건 물론이고 무한추노로 사람들의 혈압을 올리는 일도 많았다.
결국 4시간만에 핫픽스로 대미지 너프를 받고 조금 주춤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커뮤니티에서는 랭크로 넘어오기 전 한 번 더 강력한 칼질을 받길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결국 랭크로 넘어오는 9월 5일 1.3c 핫픽스에서 레벨 당 체력이 5만큼, 무기 숙련도 레벨 당 스킬 증폭이 4.4%에서 3.3%로 감소하고 호라이즌 클리브(W)와 워프 슬래시(E)의 쿨타임이 대폭 증가하는 매우 커다란 너프를 받았다. 요약하면, 데미지 25%너프와 함께 유지력과 유틸을 담당하던 스킬의 쿨타임까지 모두 너프를 먹어버린 셈.
그 결과 너프 전에는 호라이즌 클리브로 표식을 박은 뒤 워프 슬래시로 유유히 상대 딜러진으로 파고들어가 광역 폭딜을 넣으면서 앞라인 뒷라인 가리지 않고 갈아버리던 딜량이 매우 약해졌으며, 한타 한 번에 3~4번 돌리던 W를 2~3번 돌리게 되었고 자잘한 탱킹 스탯까지 감소해 어그로 핑퐁의 리스크가 확 커지게 되었다. 자체 성능만으로 채용하던 아비게일 원탱 조합은 이에 따라 사장되었다.[4]
이후 랭크 게임에서의 성능은 그저 그런 편. 다이아 이상의 통계에서 데비&마를렌, 너프당한 현우와 비슷한 통계를 유지하고 있다.
1.3c 패치의 너프가 너무 과했다고 생각했는지 1.4 패치에서는 무기 숙련도 레벨 당 스킬 증폭이 3.3% → 4.2%로 돌아왔다. 하지만 호라이즌 클리브(W)의 사거리가 6.6m → 5.75m, 디멘션 스트라이크(R)의 사거리가 4m → 3.5m로 감소하는 너프를 같이 받았고, 도끼 무기 스킬 피의 나선(D)의 피해량이 뭉텅 잘려나가는 간접 너프까지 당했다.
1.5 패치에서 성장 체력과 패시브가 상향받았다.
1.6 패치에서 이동 속도가 3.5로 증가했고 호라이즌 클리브(W)의 쿨타임이 만렙 시 8초로 크게 줄어들었다. 사지분해 너프를 받았던 당시에 비해서는 성능이 좋아졌다.
시즌 2 1.11 기준으로는 구리다. 시즌 초반에 진행된 체급 조정 패치에[5] 더불어 자잘한 너프가 누적된 결과. 아비게일의 내구를 담당하던 W 보호막 너프가 크게 작용했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편집]
6.1. 도끼[편집]
이후 아이템은 우주 비행사의 헬멧 - 틴달로스의 군주 - 성법의 - 낙원의 낫- 글레이셜 슈즈로 교체한다. 국밥 특성이던 특공대의 효과가 변경되면서 사실상의 폐급 특성으로 전락해버린 관계로 실험체들의 내구가 빈약해져 용의 비늘에 집착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무기는 혈액팩 무기인 진홍빛 낫을 가면 좋지만 워낙에 가성비가 안좋고, 낙원의 낫이 지속적인 상향을 받아와서 더 가성비가 좋다.
7. 특성[편집]
7.1. 도끼 특성[편집]
8. 캐릭터 대사[편집]
대사 개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9. 캐릭터 스킨[편집]
9.1. 기본 스킨[편집]
첫 공개 당시 기본 스킨 및 일러스트에 대한 호평이 많았으나 이 일러스트를 너무 완벽히 재현한 소가 핥은 것 같은 인게임 모델링 때문에 헤어 스타일에 대한 혹평도 있는 편이다. 미용사인 다니엘이 보고 기겁을 한다거나, 다니엘의 스토리에서 다시 손봐야 한다는 손님이 사실 아비게일이였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 운영진 측에서도 이 괴상한 머리스타일에 대한 드립을 알고 있는 건지 정식 시즌 1이 끝나가는 시점의 간담회에서 아비게일이 실수로 낫으로 자른 듯한 머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9.2. 프리즌 키퍼 아비게일[편집]
나쁜 짓을 하셨으면 벌을 받으셔야죠?
아비게일의 첫 스킨. 스킬 이펙트가 기존보다 더 진한 남색으로 변경된다. 다만 같은 푸른 계열이라 바뀐 게 적어보여 별로라는 평가가 있다. 아비게일의 최대 단점(...)인 이상한 헤어스타일을 모자로 한 풀 눌러줘 외형으론 호평받는다.
10. 기타[편집]
- 디시에 따로 전용 디시콘이 있는데… 정상적인 인간형태가 아니라 봇제비의 아종인 아비제비콘이다. 때문에 이터널 갤리러에서는 아예 명칭이 ‘아비제비’로 굳어져버린 상황이다.
- 다른 도끼 캐릭터들과는 달리 거대한 낫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터널 리턴 초기부터 낫 관련 무기들은 전부 도끼 무기군으로 분류된 걸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정을 모르는 유저들이 가끔 혼란에 빠지곤 한다.
- 들고 다니는 낫은 미스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7] 하지만 정작 도끼 무기군에서는 미스릴로 만드는 도끼나 낫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
- 스토리 및 각종 대사에서 언급되는 '언니'는 Dr. 나쟈다. 한국어 버전에서는 아메리카노 제작 시 언니는 잘 마신다며 간접적으로 언급하고,[8] 탈출 전투 시작 시 나쟈가 보냈냐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일본어 버전에서는 대놓고 나쟈 언니라고 한다. 물론 생김새도, 국적도 달라 친언니일리는 만무하고, 자신을 루미아 섬에 데려와준 나쟈를 친숙하게 대하는 듯하다.
- 휴식 시 공간을 만들어낸 뒤 그 위에 걸터 앉는다.
- 영국계 내지는 영국인에 가까워서 그런지 재키의 말투를 듣고 직위를 짐작하는 대사가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1 13:11:11에 나무위키 아비게일(이터널 리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본 프로필에서 공개하지 않았다. 국적은 영국, 그 중에서도 스코틀랜드 출신일 가능성이 높은데 아비게일과 로크는 각각 영미권에서 흔히 쓰이는 이름과 성씨이며 결정적으로 감자를 채집할 때 스토비와 프리터를 언급하는데 스토비는 스코틀랜드식 감자스튜, 프리터는 가루입힌 튀김요리인데 영국에서 흔히 먹는 요리다. 또한 농담 대사에 나오는 '알리 발리 비'는 스코틀랜드 민요다.[2] 해당 범위 내 적이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없다.[3] 키아라는 근본적으로 회복기만 두 개(Q, R)에 잃은 체력 비례 보호막 생성(W)까지 있어 진득하게 붙는 싸움에 강한데, 아비게일의 유지력은 피의 나선(D)와 보호막량의 변동이 큰 W밖에 없어 유지력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수준이다. 키아라의 유지력을 막으려면 스탯 밸류가 낮은 치유 감소 아이템을 챙겨야 하는데 반대로 키아라는 자체 치감도 있어 밸류 차이도 나는 편.[4] 사실 브루저와 암살자 사이에 걸쳐 있는 포지션인 아비게일이 탱커로 굴려진다는 것 자체가 아비게일의 성능이 이상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드디어 정상 궤도로 돌아온 것.[5] 아이작, 카밀로 등이 기동성 + 딜링 능력까지 지녔는데 체급까지 좋았던 나머지 시즌 1 후반을 지배하고 다녔던 것에 대한 패치다. 아비게일도 너프 목록에 들어갔다.[더미] A B C D 더미 데이터[6] 세 가지가 있다.[7] 아군에게 하는 미스릴 지목 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8] 나쟈가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설정이 있다. 프로필 아이콘에서도 나쟈와 커피가 자주 같이 그려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