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지트 배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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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비지트 배너지는 인도 출신의 미국 경제학자이다. '세계 빈곤 경감을 위한 실험적 접근'이라는 공로로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2]
2. 생애[편집]
1961년 인도 뭄바이의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디팍 배너지(Dipak Banerjee)는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학자이자 캘커타 프레지던시 대학교[3] 의 경제학 교수였으며, 어머니 니르말라 배너지(Nirmala Banerjee) 역시 캘커타 사회과학연구센터의 경제학 교수였다. 배너지는 문학, 역사, 철학 중 하나를 자신의 진로로 삼을 것을 고민했다. 부모님은 경제학을 배우면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고 조언을 했다. 인도 출신이자 캘커타 대학교 출신의 경제학자 아마르티야 센 역시 경제학 박사까지 마치고 다시 철학 박사까지 받았던 사례를 통해 경제학으로 진로를 정했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6월, 에스테르 뒤플로와 Sendhil Mullainathan[4] 교수와 함께 MIT 빈곤 행동 연구소[5] 를 설립하여 200개 이상의 경험적 개발 실험을 수행했다. 현재 이 연구소는 Abdul Latif Jameel Poority Action Lab(J-PAL)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여명의 소속 교수들과 전 세계에서 초청된 많은 교수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실험적 연구방법인 '무작위 배정 연구'를 통해 빈곤탈출을 위한 정책실험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기여함으로써 2019년 노벨경제학상의 수상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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