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자와 츠네히코

카린처럼 조직에서 우류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파견되었지만, 역시 우류를 암살하는데 실패한다. 순순히 자신의 실력으로는 우류에게 무리임을 인정하고 도망친 후 다음날 우류의 메론빵 가게에 나타나서 넉살좋게 메론빵을 먹는다. 그리고는 그 맛에 감동. 우류에게 항복을 한 것인지 졌다는 조건으로 메론빵을 먹는 것인지 조직을 배신한 것인지 우류도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을 한다. 카린은 본인처럼 우류를 암살하라는 미션에 실패한 아시자와에게 '더 이상 점원 모집은 없다.'며 못을 박는다. 카린의 우려처럼 아시자와도 우류의 메론빵 가게를 돕는 역할을 하게될 지는 미지수이나, 우류 암살 미션에 실패를 한 상태로 조직에 복귀하면 처형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어떤 형태로든 우류의 편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2022년 9월 10일 영상에서 재등장한다. 중상을 입은 채로 우류의 메론빵 트럭에 나타나고 우류는 아시자와의 독특한 상처를 보자 그것이 CODE-EL의 하치즈카의 소행임을 단박에 알아본다. 아시자와를 외면할 수 없었던 우류는 그를 곧 병원에 옮기고 치료를 받게 한다.
의식을 되찾은 아시자와는 놀라운 진실을 털어놓는다. 왜 같은 조직내에서 암살의 타겟이 되었는지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면 내부 분열이 원인이라고 하며, 구체적으로 조직의 상층부가 물갈이되어 새로 지휘봉을 잡은 긴다 에이카쿠가, 자신이 세운 방침을[4] 따르지 않는 암살자는 모조리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CODE-EL은 본디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있는데, 파벌이라기 보다는 각 그룹의 책임자가 소속 그룹의 소년들을 전담하여 육성하는 '학급'의 개념. 우류와 아시자와는 모리(毛利) 그룹 소속의 선후배였다. 모리는 긴다의 방침에 반대의견을 냈을 뿐인데, 긴다는 그걸 아예 반역으로 간주하여 모리 그룹 전체에 토벌 명령을 내려버렸던 것이다. 따라서 아시자와는 우류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왔던 것. 그러나 우류는 이미 조직에서 발을 뺀 몸이라며 협력을 거절한다. 그러나 하치즈카가 아시자와를 끝장내기 위해 재차 습격하는 것을 보고, 옛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치즈카와 대결하여 중상을 입어가면서도 그를 살해해버린다. 이로써 우류는 긴다가 이끄는 조직 전체와 전쟁을 벌이게 되는 것으로 확정.[5]

  자세한 내용은 CODE-EL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