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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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내용
2.1. 팬덤 간 다툼 및 루머
2.2. 높은 부상의 위험
2.3. 엉망진창인 참가자 대우
2.4. 참가자의 모습 유무
2.6. 참가자 연애의 장
2.7. 팬들의 고통
2.8. 홈마들의 상업적 이용
2.9. 시청하는데 있어서 지루하고 식상함
2.10. 현황
2.11. 그럼에도 종영되지 않는 이유
3. 사건 사고
3.1. 스태프 폭력 논란


1. 개요[편집]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이야기하는 아육대의 실체[1]

아육대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아육대는 처음부터 비판을 받은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아육대가 첫 방송을 했을 때만 해도 아이돌 팬덤에서는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왜냐하면 아육대가 첫 방송한 2010년 추석 전까지만 해도 여러 아이돌이 나와서 경기를 치르는, 굳이 경기가 아니어도 10팀 이상의 아이돌들이 대규모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아예 없었다. 설령 있었다 해도 많아봐야 5팀 정도였지 10팀 이상의 아이돌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은 아육대가 유일했다. 여러 아이돌들이 나와서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마디로 아이돌의 아이돌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바로 아육대다. 하지만 매해 명절 때마다 연례행사로 진행할수록 호평이 점점 비평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아육대의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다.


2. 비판 내용[편집]



2.1. 팬덤 간 다툼 및 루머[편집]


이건 팬들끼리 모이는 드림 콘서트 등 팬덤이 모이는 다른 곳에서도 벌어지는 경우지만, 운동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의 특성 상 다른 것보다 더욱 심하게 일어난다. 특히 아래에서 언급했듯이 아육대는 10시간이 넘는 장시간을 녹화하는 경우가 많으니 수면 부족으로 예민해질 때가 더러 있고, 그래서 루머 확산이나 폭행 사건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2.2. 높은 부상의 위험[편집]


2016년 추석 풋살에서 부상자가 속출했고, 이후 아육대부터는 고양체육관에 녹화 중 비상시를 대비해 의무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의무 요원은 모든 스포츠 관련 경기에서 상시 대기가 기본인데, 아육대가 방송된 지 10년에 접어들 때 의무 요원을 배치한 걸 보면 얼마나 아육대가 부실하게 대충 운영된 건지 알 수 있다. 부상은 조심한다고 피해지는 게 아니다. 아이돌들은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며, 설사 선수 출신이라 해도 선수 수준으로 운동한 지 오래 지났을 것이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 갑작스럽게 가동 범위 이상 근육을 사용할 경우 작게는 담부터, 크게는 근육 파열까지 어떤 부상이 찾아올지 장담할 수 없다. 틈만 나면 훈련을 하고 매일매일 단련이 일상인 각종 스포츠의 프로 선수들도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댄스를 제외하곤 운동을 경험하지 못한[2] 아이돌의 경우 부상 당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거의 항상 진행되는 계주의 경우 정식 계주 라인보다는 간이 레인을 깔고 하는 경우가 많아 미끄럼이라 흔들림 등 부상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2019년 추석 아육대 당시 한 여성 멤버가 예선 계주에서 미끄러 넘어진 적이 있다. 다행히도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육상은 아니었지만 2020년 설날 아육대 투구 종목에서 단차가 존재했다. 공백기 상태의 아이돌이 참가했다가 다치면 활동을 하지 않기에 치료와 휴식할 시간이 충분하지만 한창 활동하는 아이돌이 참가해서 다치면 스케줄에 빨간불이 켜진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치면 다음 날 스케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2.3. 엉망진창인 참가자 대우[편집]


아이돌들에게는 촬영 장소에 접이식 의자 하나 덜렁 갖다 놓고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그나마 의자조차 주지 않아서 바닥에 앉아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촬영이 시작하면 새벽부터 길면 10시간이 넘도록 계속 멍하니 있어야 하며, 식사조차도 제공하지 않아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물론 이건 팬들인 경우도 피할 수가 없어서 장시간 있는데도 멍하니 밤을 새면서 응원하는 경우가 많다.[3]


2.4. 참가자의 모습 유무[편집]


대형 기획사, 인기 아이돌이 아니라거나 좋은 성적이 아닐 경우 통편집을 수시로 해 댄다. 참가 종목마저 적을 경우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단 한 번도 방송에 노출되지 않는다. 즉, 신인들이 어필할 수 있는 무대라든가 그런 게 아니라 아이돌들과 팬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인질극을 해 놓고 명절 시청률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소소한 이벤트라는 소스만 더 첨가하면 방송의 질에 상관없이 봐야 하기 때문에...


2.5. 악마의 편집[편집]


경기 여건을 불리하게 조성해 놓고 악의적인 자막을 띄워 선수의 행동을 자극적으로 왜곡한다. 예를 들면 2018년 추석 특집에서는 족구 준결승전을 마치자마자 결승전을 바로 치르게 했는데 거의 2시간 동안 연속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때 참여했던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은 쉬지도 못하고 바로 경기를 했던 데다가 당시 솔로 활동 중이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는데도 실수하는 부분이나 힘들어하는 부분만 편집해서 방송한 뒤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식으로 자막을 띄웠다. 정작 방청했던 팬들은 해당 아이돌 멤버가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2.6. 참가자 연애의 장[편집]


위 영상을 참조. 사실 아육대는 아이돌의 인맥 연결 장소이기도 한데, 남녀 아이돌끼리 연락처를 주고받아서 서로 간에 썸이 생기기도 한다. 여기에 출연했던 아이돌들이 연차가 쌓이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밝힌 부분이며, 오랫동안 MC를 맡았던 전현무도 중계석에서 내려다보면 기류가 보이는 경우가 여럿 있다고 밝혔다. 팬들 입장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경우라서 팬덤이 아육대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로 뽑히고 있다. 2016년에 단 한 번, 이성 아이돌 간 인기투표를 시킨 적이 있으며 당연히 엄청나게 비난받고 일회성으로 끝났다.#


2.7. 팬들의 고통[편집]


10시간 가까운 촬영 시간이 주어짐에도 중간에 나가면 재 입장이 불가능한 건 물론이고 중간에 화장실 갈 시간조차도 안 준다.


2.8. 홈마들의 상업적 이용[편집]


일부 악성 홈마들의 경우 아이돌들이 쉬는 모습을 찍어 팔거나, 아이돌들이 팬에게 준 이름표 등을 비싼 값이 팔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마스터 문서 참고.


2.9. 시청하는데 있어서 지루하고 식상함[편집]


맨 위에서 적었듯이 아육대가 첫 방송한 2010년 추석 이전 만해도 여러 아이돌들이 나와서 경기나 굳이 경기가 아니어도 일단 아이돌이 수십 팀 넘게 등장한 예능 프로그램은 전무했기에 파격적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수십 팀 넘는 아이돌이 등장하면 아육대를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이돌들이 경기를 겨루는 모습이 처음엔 흥미진진해서 볼만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지고 식상해지는 느낌이 나도 모르게 들게 된다.

반대로 아이돌들이 소규모로 참가하면 지루하거나 식상하지 않지만 대규모로 참가하면 보는데 있어서 피곤해진다. 그도 그럴게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아이돌들이 나와서 보고 있으면 인원 수가 엄청 어마어마하게 많다 보니까 경기를 관전하는 아이돌 뒤에 누군 뛰어다니는데 시청자가 경기에 집중할 수 없게 흐트려 놓아서 지루하고 식상해진다. 예능이라곤 하지만 토크쇼처럼 수다를 떨거나 퀴즈쇼처럼 뭔가를 맞혀가면 재밌기라도 하지 아육대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아무리 지루하고 식상해도 팬들은 팬심 때문에 보는 거라고 하지만 팬들이 아닌 일반인이 보면 잠깐 보다가 말 프로그램이다.


2.10. 현황[편집]


좋아하는 가수를 오래 볼 수 있고 도시락 먹을 때 가수들이 올라와 바로 앞에서 나눠주기도 하기 때문에 직관해서 볼 수 있기에 방청 신청 경쟁률은 높은 편이지만, 정반대로 아이돌 팬들은 절대 다수가 아육대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름 아닌 부상 위험 때문. 매번 대회마다 한두 명씩은 꼭 다치면서 유리몸이 된다. 부상 때문에 활동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 시기의 활동에서 아예 빠진 아이돌도 있을 정도다.[4]

이런 이유로 인해 연차가 좀 되는 소위 S급 아이돌이라 불리는 소녀시대, 2NE1 등은 지금까지 경기에 참가한 이력이 없다.[5] 빅뱅, 2NE1과 같이 블랙핑크, 위너 등 YG 소속 아이돌들은 전통적으로 아육대에 불참하고 있다. 2019년 설 대회부터는 아이콘이 참가했지만# 2020 설 대회에는 YG 소속이 없었다.#. 좀 과장을 섞으면 '아육대에는 어중간한 위치의 아이돌(B~C급)과 무명 아이돌들만 참가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대형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대중에게 자신들을 노출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하지만 전술했듯이 MBC의 악질 편집으로 인해 억울하게 이미지가 나빠지는 결과만 생길 수도 있으며, 인지도, 인기가 별로 없는 아이돌은 애초에 그 분량을 통으로 편집해 버리는 것이 대다수기 때문에 실질적인 노출 효과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3선 급&무명 아이돌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유는 빅뱅급의 탑클래스 아이돌이 아닌 이상 MBC라는 대형 방송사에게 반감을 사서 좋을 게 없기 때문이다. 팬 입장에서는 아무 효과도 없는 아육대에 출연하지 않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연예계는 상식보다 괘씸죄가 아주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분야다.

MBC는 이들을 소위 '들러리' 내지 수익 뽑는 원료 1, 2 따위로밖에 보지 않지만, 역으로 아이돌들에게 MBC는 자신들을 드러낼 수 있는 메이저 수단이다. MBC가 하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차례 공연할 기회를 얻는 것이 그 예다. 팬덤과 무관한 시청자들이야 뭐 대중가요 방송에서 모르는 무명 그룹이 나오면 "아 뭐야 개나소나 아이돌하네... 노래도 별로고."하며 다른 채널로 돌리는 게 일상다반사지만, 3~4분 남짓한 그 짧은 시간을 허락 받기 위해 무명 아이돌과 군소 연예기획사는 정말로 많이 노력한다.

냉정하게 보면 아육대 출연과 활약으로 인지도를 쌓아올린 경우는 가장 화제성이 높던 초기 1, 2회 대회 여자부를 휩쓸며 주목을 받은 씨스타외에는 전무하다.

아이유와 前 BIGBANG 멤버 승리는 2011년 설날 대회 때 대회 선서만 하고 경기 출전은 하지 않은 독특한 이력이 있고 카라원더걸스는 각각 2013년, 2015년 추석에 처음 출연했다. 소녀시대도 2015년 추석 아육대 네이버TV 독점 공개 영상에 조 추첨자로 출연한 적이 있다.[6]

사실 다치는 건 둘째치고 다른 예능 활동이나 음반 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스케줄을 빼서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점도 팬들에게는 불만이다. 그렇다고 연습하는 시기에 출연하는 것도 좋을 리가 없다. 연습하다가 다친 것도 아니고 그다지 홍보 효과도 없는 방송에 억지로 끌려가서 다쳤다가는 하소연도 못할 판국이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MBC는 아육대 출연에 불응할 경우 자사의 프로그램 출연에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7][8] 방송국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이 아닌 이상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어쩔 수 없이 출연하게 되는 것이다.[9] 그래서 이름을 알려야 하는 신인 아이돌들은 물론 연차가 있는 아이돌들도 방송 출연은 해야 하니 이러한 갑질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사실상 MBC가 기획사들과의 파워 게임에 지렛대로 악용하여 그 사이에서 기획사 아이돌만 피를 보는 프로가 되어 버린 것. 부상을 당했는데 자막으로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 이런 식으로 무마하기도 한다. 정작 해당 멤버는 전치 4주 이상에 정규 앨범 활동을 몇 주 빠져야 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다.[10]

급기야 MBC는 이러한 갑질을 행사하는 것이 익숙해졌는지 아예 스케줄을 빼서 아육대에 출연하라고 통보까지 했다고 한다. MBC는 한국 지상파 방송사 3사 중 하나이기 때문인데, 최근 국내 가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가요 프로그램 1위라도 한 번 하면 웬만한 아이돌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 가요 프로그램이 아이돌 가수들에게 얼마나 큰 무대 인지를 알 수 있으며 가요 프로그램 한 번 못 서보고 소리소문 없이 없어지는 아이돌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리고 지상파 음방 1위는 일부 대형 기획사가 아닌 절대 다수의 중소 기획사의 실질적 수익인 행사 출연료를 올리거나, 행사 섭외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성과이자 홍보 수단이다. 막말로 그 정도는 찍어야 대학 축제 행사 몇 백만 씩 받아가면서 다닐 수 있는 것이다.[11]

그래도 결국 기획사에게 돈 주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행사 주최 측이다. 그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인지도와 이름값이며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활동 곡의 음방 성적과 언론 노출도 및 관객 인지도기 때문에 MBC라는 한국 3대 지상파 중 하나에 출연이 막힌 아이돌이 이를 넘어 서는 것은 불가능하며[12], 좁은 연예계에서 그런 짓을 당했다가 매장당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위에 쓰여있는 것처럼 막말로 아육대에 참가하지 않은 아이돌들을 다 빼 버릴 수도 있는 것이 방송사의 힘이라서 빅뱅이나 소녀시대 같은 연차가 오래되고 힘이 정말 있는 기획사에 속한 아이돌도 이런저런 핑계를 써가며 뺄 수 있는 것. 하지만 연차가 꽤 있는 샤이니 민호의 경우에도 출연 여부를 두고 방송국이 갑질을 해서 연차 따위는 아무 소용이 없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18 연말 MBC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이 푸대접을 받고 이후에 산하 레이블 소속이 된 여자친구 등도 푸대접을 받자 2019년 7월 이후 소속 아이돌들을 아육대와 음악중심, 가요대제전에까지 안 내보내고 보이콧했다가 2023년 하반기 들어서 점차 갈등이 해소되고 있다.[13]

게다가 2012년에는 녹화 장에 방청 온 아이돌 팬들 간의 다툼/폭행 사건/루머가 벌어지는가 하면, 2015년에는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티아라가 방청 온 자신의 팬들에게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는 루머가 도는 등 매번 논란에 휩싸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아예 종영해 버리고 다른 특집 프로그램을 신설하라는 소리까지 종종 보인다. 게다가 쉬는 시간도 제대로 안 주는데, 중간에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한 건 물론이고 화장실 갈 시간조차도 안 준다. 아이돌이나 팬들이나 쌩고생만 하는데 아직까지 종영이 안 되는 게 신기할 정도다.

그래도 아육대는 돌판 문화 형성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는데, 대표적으로 역조공이 있다. 아육대 녹화에 방청객으로 참가하는 것은 12시간이 넘는 녹화를 관중석에 앉아서 봐야 했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요구했다. 그래서 끼니 해결이 상당히 어려웠는데, 2011년 경부터 2012년 초에 열린 아육대에서 엠블랙이 팬들에게 역조공 명목으로 빵과 음료수를 나눠준 게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소속사에서는 아육대에 방청 오는 팬들에게 식사를 챙겨주는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창기 빵과 음료수로 시작했던 역조공은 샌드위치, 김밥, 햄버거, 치킨, 족발, 고급 도시락, 커피 트럭까지 동원되면서 점점 스케일이 커졌고, 이는 끼니와 팬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내면서 이후 아육대가 아닌 음악방송 등 타 활동에서도 역조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역조공 하는 입장이나 받는 입장이나 서로 좋은 상황은 아니다.

아육대는 또한 많은 스타들이 모인 만큼 다양한 팬덤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도 하는데, 자신의 가수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기발한 현수막을 뽑아내기도 한다. 게다가 몇몇 아이돌 팬덤이 좋은 관계를 만드는 장소이기도 하다.


2.11. 그럼에도 종영되지 않는 이유[편집]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촉발된 노조 파업으로 인해 2017 추석 아육대 녹화가 잠정 연기 끝에 취소되면서,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는 길고 길었던 아육대가 끝나나하는 종영의 희망이 부풀었으나 이는 사실 아이돌 팬덤들이 흔히 하는 착각으로, 명절 특집 아육대는 명절 프로라는 특성 상 아이돌과는 아무 상관없이 그냥 틀어놓는 시청자들의 비중이 더 높으며 이는 아이돌 팬덤과 무관한 대규모 일반인 시청자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해외 VOD 수익이라든지 광고 수익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아육대에서 전국민적 비난을 초래 할만큼 심각한 사건이 터지지 않는 이상 이 시리즈가 종영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된다.

아이돌 팬들은 대개 같은 아이돌 팬들끼리 의견을 주고받고, 아육대 존폐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전부 아이돌 팬들이다 보니 아육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명절특집 프로그램, 그것도 체육대회의 특성 상 전체 시청자들 중 아이돌 팬들의 비중은 그렇게 높지 못하다. 아육대 시청률이 6~10%를 오가는데 이 중 아이돌 팬의 비중은 정말 크게 잡아도 3% 정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아육대를 보는 이유는 단지 '명절에 딱히 볼 건 없는데 그 시간에 틀으면 그나마 볼만한 게 어디선가 들어본 아이돌과 들어보지 못한 아이돌들이 모두 나와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그나마 볼만해서 시청하는' 사람들이다.

이 시청률에는 자녀나 조카가 아이돌 팬이거나, 젊은 세대와 소통을 하기 위해 시청하는 경우가 모두 포함된다. 아무래도 체육대회를 소재로 한 컨텐츠 특성 상 출연진에 대한 사전 지식 따위가 전무해도 충분히 시청이 가능하므로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명절에 모여앉아 다같이 보기 딱 적당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주효하다. 어른들 입장에서 아육대는 젊은 애들이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나와서 마치 학교 체육대회처럼 경기를 하고 아이돌에는 관심이 없어도 스포츠에는 관심이 있는 어른들의 특성 상 어린 친구들이 어설프게 나마 프로 스포츠인들처럼 열심히 경기 하는 모습이 봐 줄만한 스포츠 프로그램 정도로 인식하는 게 절대 다수이다. 그렇다 보니 애들은 애들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나오니 보기 좋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어린 친구들의 재롱 잔치 쯤 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라 보기 좋다. 게다가 명절 특집이기도 하니 그야말로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렘이므로 자연스레 시청자와 시청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아이돌 팬들은 아육대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주로 아이돌 팬들이라서 아육대의 시청률에 자신들이 상당히 기여하고 있고, 주 시청 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는 그저 아이돌 팬들이 방송 시청률 매커니즘과 실태에 무지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착각일 뿐이고, 명절 특집이 아닌 일반적인 방송에서 2016년의 아이오아이 또는 2017년의 Wanna One, 2018년의 방탄소년단 같은 최고 화제의 아이돌이 해당 그룹의 멤버 전원으로 동반 출연해도 시청률 1% 올리기가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잘 나올 때 10%에 육박하는 아육대 시청률에서 아이돌 팬들이 주 시청자층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

이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2018년 설 특집 아육대로, 아이돌 팬들이 당연히 자신의 아이돌을 보기 위해 고정 시청자로 작용한 반면, 원래 주 시청자 층 이었던 일반 대중들이 동시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방송으로 관심을 돌리자 시청률이 4%대로도 떨어지는 등 부침을 심하게 겪었다. 아육대 시청률의 절대 다수가 아이돌 팬이었다면 이 정도로 시청률이 곤두박질 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아육대 존폐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시청률에서 정작 아이돌 팬들의 기여도는 낮다는 뜻이 된다. 물론 아이돌 팬들이 도합 3% 정도의 고정 시청률을 담보하는 것은 사실인데, MBC 입장에서는 방송을 어떻게 꾸리던지 간에 그 3%는 결국 어차피 아육대를 보게 될 인원이므로 눈치를 볼 이유가 그다지 없다. MBC 입장에서는 이 3%의 아이돌 팬들이 호갱이기 때문. 비근한 예로, 아이돌 팬층이 전혀 보지 않는 MBC 뉴스데스크 평일 시청률이 5% 대이고 KBS 1TV에서 토요일 아침에 방송하는 시니어 토크쇼 황금 연못 시청률이 15%를 찍는다. 지상파 3사의 음악방송 시청률은 0.3~0.5% 대로 겨우 1/10~1/30 수준이다.[14] 즉, 아이돌 팬은 방송사의 고려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아육대에서 '활동을 당장 접을 수밖에 없을 만큼 심각한 부상'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MBC 측의 '명백한 관리 소홀 또는 무리한 갑질, 부상 악화 방조' 등 누가 봐도 아육대 제작 팀이 도의적으로 비난 받아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심대한 사고, 또는 마약 혹은 도핑 약물 복용을 강요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아육대가 종영될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아이돌 팬들에게 부상 문제나 분량 문제, 출연 관련 갑질 문제 등을 지탄 받아왔음에도 시청률이 6% 이상 꾸준히 나왔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기획사 입장에서는 항상 상대하는 까다로운 고객들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시청자들에 자기 그룹이 노출되는 만큼 아이돌판 내에서 만이 아닌 전국적인 대중성을 끌어올리는데 기회라고 생각하고 어쩔수 없이 멤버들이 거기서 부각되어주기를 노릴 수 밖에 없다.

MBC 아육대 시리즈에게 아이돌 팬들은 그저 관중석을 채워주는 응원단에 불과하므로 프로그램에 대한 영향력이 없는 팬들이 뭐라고 불평하든 관심이 없는 것이다. 모든 아이돌 팬들이 대동단결해서 보이콧을 하더라도 시청률 하락에 따른 종영까지는 2~3회 차가 걸릴 텐데, 반년에 한번 하는 특집인 만큼 그 단결이 프로그램 종영 시점까지 이어지지 못할 것임이 자명하다. 아니 애초에 단 한번이라도 모든 팬이 단결해 3%의 시청률을 하락시키는 것조차 불가능한 것이 현실. 그리고 그 기나긴 녹화 시간 동안 자리를 안 떠나고 필요할 때 환호해 가며, 아무 지원 없이도 무보수로 지키고 있어 줄 방청객이 아이돌 팬들 빼곤 없다.

어쨌든 매번 고통 받는 팬들에게는, 명절 동안 아육대를 대체할만한 다른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는 한 종영은 요원한 일이다. 극성 팬들에 의해 이 프로그램을 종영 시켜 달라는 내용으로 국민 청원이 몇 개씩 올라왔지만, 가장 많은 청원이 참여 인원 800명 대에 머물렀고, 다른 청원은 참여 인원에서 10자리 수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만 봐도 아육대가 종영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청원 등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사실 모든 아이돌 팬들이 진심으로 아육대 폐지를 원하는 것인지 조차 의문이다. 무보수 방청객들이 넘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시청률 등의 지표, 그리고 빈약한 국민청원 호응 등만 봐도 몇몇 선봉장들만이 앞장서서 아육대 폐지의 기치를 휘두르고 있을 때 많은 아이돌 팬들이 겉으로는 그들의 의견에 따르더라도 속으로는 별로 찬동 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

어쨌거나 아육대는 분량, 갑질 등의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건 남의 일이고 좋아하는 아이돌들을 하루 온종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당첨 확률이 낮긴 하지만 당첨만 되면 좋아하는 아이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온갖 아이돌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어떤 아이돌들이 어떻게 교류하는지 하는 모습도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식사와 간식도 무료로 아이돌들이 친절하게 나눠준다. 그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도 있고 그들에게서 음식을 건네받으며 한 마디 들을 수도 있고 붙여볼 수도 있다. 관심은 아이돌에 비해 적을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바깥에서 만나면 사진 한 장을 부탁할 스포츠 스타나 다른 연예인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당첨 인들이 독점적으로 제작할 수 있고, 배포하며 다른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관심과 존경을 얻는다.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끼리 모이는 교류의 기회도 되고. 당첨만 되면 이런 꿀 이벤트가 따로 없는 것이다.

당첨이 되지 않고 시청만 한다 하더라도, 어쨌건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들에게 사고만 터지지 않는다면 나쁠 것도 없다. 명절을 지루하게 여기는 청소년들도 많은데 그런 가운데 가족과 친척들 사이에서 좋아하는 아이돌들도 보고 그들이 누구인지 친척과 가족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도 한다. 명절임에도 덕담이 아니라 기분 나쁜 말을 하는 괴팍한 친척만 없다면 딱히 기분 나쁠 요인이 별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일견 옳은 의견에 겉으로는 찬동을 하는 팬들이 많지만, 막상 속마음으로는 아육대는 잘만 보고 또 아육대 당첨자들에게서 나오는 여러 가지 자료는 잘만 즐기고 아육대에 당첨만 하면 기쁘게 달려갈 사람들이 많다. 그 증거가 앞서 말했듯이 떨어지지 않는 고정 시청률, 일어나지 않는 보이콧, 빈약한 국민청원 호응 등이다.

물론 2020년 설에는 시청률이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지긴 했지만,[15] 해외에서의 수익을 무시할 수 없다.[16] 2018년 추석 때 1위를 차지한 이래 3년 연속으로 비드라마 화제성 프로그램 1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추석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지 않고 있지만 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상황일 뿐 MBC에서 공식적으로 아육대를 중단한다고 한 적은 없다.

2022년 추석에 다시 부활했지만 # 3.5세대 이후로 아이돌 시장이 침체와 하락세에 들어가고 대중들의 관심도에서도 한참 멀어져서 여타 아이돌 예능처럼 일부 팬들만 보는 수준으로 전락했고 이 때문에 아육대도 존폐가 흔들리게 되었다. 2022 추석 아육대는 시청률이 최고 3.9%가 나와서 일반 대중들의 떨어질대로 떨어진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를 잘 보여줬다.

평소 아육대 행보 같았으면 아육대 2023 설 대회 개최 관련 보도가 나왔을 법한데도 2023년 새해를 넘긴 1월 2일 기준으로 여전히 관련 보도가 없이 잠잠할 정도면 말 다했다. 결국 1월 6일에 MBC가 아예 미개최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렇게 미개최를 하는 동안 SBS의 대표 스포츠 예능인 '골 때리는 그녀들 - 골림픽'을 설 명절 기간 동안 개최했는데, 1부 6.1%, 2부 5.0%의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17]을 동시에 얻어내었다.[18]

2023년 추석에도 아무런 소식이 들려오지 않다가, 결국 아육대 편성 자체를 하지 않으면서 2023년에는 아예 대회 자체가 개최되지 않았다.[19]


3. 사건 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스태프 폭력 논란[편집]


2019년 남성 스태프 중 한 명이 이달의 소녀 멤버 의 머리를 잡아당기는, 폭력으로도 비춰질 수 있는 행위를 저질러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아육대가 열리기 1주일 전, 비슷한 사건이 터진뒤라, 팬들은 트위터로 #아육대_스태프_사과해 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로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중간에 스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쓴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제작진 측에서 해당 글이 사칭이라고 발표했으며 제작진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제작진입니다.

지난 12월 16일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한 스태프가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무례를 범하였습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해당 스태프는 크게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이달의 소녀 멤버 츄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제작진의 부주의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심려를 끼친 사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 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1] 참 아이러니하게도 영상 제목에 있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드립을 먼저 친 사람은 다름 아닌 같은 엠블랙 출신인 이준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이준이 화신에 나와서 아이돌들의 연애 현장을 보고 이 곳은 동물의 왕국이다 라는 드립을 했고 후에 비틀즈 코드에 출연했던 신동과 미르가 아육대 녹화 중에 아이돌들의 연애 이야기를 하면서 미르가 아주 동물의 왕국이다 라고 말 한 것이 아육대 = 동물의 왕국의 시초가 된 것이다.[2] 물론 선수 활동을 하다가 걸그룹 활동을 한 유경이나 역시 활동량이 많은 치어리더를 한 김도연, 혼다 히토미 등도 있지만 극소수의 사례일 뿐이다.[3] 규모가 크거나 팬 연령층이 높아 경제력이 있는 팬덤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모금을 해서 도시락을 준비하여 아이돌과 녹화에 참여하는 팬이 같이 먹기도 하고, 아이돌이 마침 식품회사 광고를 뛰고 있는 경우 그 스폰서의 지원으로 먹을 것을 나눠 주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해도 역시 방송사가 아무 것도 안 해주는 현실은 그대로 이고 장시간 녹화와 불편한 자리로 피곤한 것은 똑같다.[4] 설현은 당시의 부상이 원인이 되어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남우현의 경우 아육대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병역도 현역으로 못 가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2019년 10월 말 육군훈련소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였고 2021년 8월 소집 해제됐다.[5] 빅뱅은 승리가 공식적으로 참가하기는 했으며, 소녀시대도 대회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경기에 참가한 적은 없다.[6]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7] 실제로 에이프릴은 아육대 불참 때문에 "봄의 나라 이야기" 때 음중에 2주차 이후로는 나가지 못했다. 참고로 에이프릴의 아육대 출전은 2016 설날이 유일한데, 예나육상 60m 예선에 나갔지만 광탈했다. 이후 추가로 영입한 멤버 레이첼리듬체조에 출연하는 등 2019년 현재엔 참가 중이며, 레이첼은 아육대 사상 최초의 기록을 몇 개 세웠다.[8] 2019년에는 이달의 소녀가 아육대에 안 나가서 리팩 앨범 때 쇼! 음악중심에 못 나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참고로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첫 데뷔 앨범 때 음중에 나왔지만, 하필이면 소속사KBS와 예전부터 사이가 좋지 못해 뮤직뱅크에는 무려 6주 동안 나오지 못한 적이 있다.[9] 특이하게도 YG의 경우 배짱 좋게도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 YG는 음악 방송 기준으로 SBS와 사실상 독점적 관계이기도 하고 애초에 대형 기획사이기 때문이다. 당장 2016년/2017년 아육대 연혁에 YG 소속은 전혀 없었다. 다만 2019년 설날엔 아이콘이 출전했다.[10] 2017년에 남우현이 밝힌 바로는 다친 왼쪽 어깨의 연골이 찢어져서 아예 없다고 한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오십견이 일찍 오거나 3, 40대에는 어쩌면 어깨를 쓰기 힘들 수도 있는 정도라고 한다.[11] 물론 요즘이나 옛날이나 이런 상황은 종종 일어나며, 예전과 달리 10대 음악 방송 시청률들이 낮아서 이전보다는 가치가 덜하다.[12] MBC/SBS 출연이 다 막히고도 탑 레벨에 올라간 아이오아이 같은 케이스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건 아주 희귀한 케이스이다.[13] SM, YG도 안 내보내니 선두 주자인 방탄소년단 덕에 3대 기획사 수준으로 커버린 빅히트의 갑질에 대한 보복 및 세력 과시일 수 있다.[14] 단, 아이돌 팬은 굳이 TV로 음악 방송을 보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마찬가지의 이유로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이 높은 것도 이들을 시청하는 고연령층이 상대적으로 TV를 더 많이 보기 때문이다.[15]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평균 시청률 4.2%로 1, 2라운드에 비해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다.[16] 사실 아육대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수출되고 인기를 얻는 국내 프로그램은 해외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종영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아이돌 위주가 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은 국내 시청률에선 1~2%에 머무르고 있음에도 해외에서의 인기는 한류 때문에 엄청나다. 해외 여러 곳에 포맷을 수출한 프로그램인 런닝맨이나 복면가왕 역시 국내에서의 인기는 예전 같지 않아도, 해외에서는 포맷 수출이 이루어지는 건 물론이고 해외 팬도 많이 있는 터라 한류의 인기가 사그라든다거나,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한 종영을 시킬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런닝맨 같은 경우 SBS에서는 단 한 번도 10년 장수 예능을 배출하지 못하다가 2020년 들어서 창사 30주년 이래 최초로 런닝맨이라는 10년 장수 예능을 배출하는 경사를 누릴 수가 있었다.[17] 다만 방영 이후의 발표된 1월 4주차 순위에서는 단 한 번도 탑 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 날 1위는 미스터트롯2.[18] 일부에서는 SBS가 이 프로그램을 앞으로 정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나 노골적으로 아육대를 카피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될지는 미지수다.[19] 2021년 역시 개최는 되지 않았지만, 설에는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서 지난 아육대를 돌아보는 토크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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