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188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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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사촌동생, 사업가. 1881년 5월 1일 생.

직접 독립운동에 투신하지는 않았으나 독립운동을 후원했고 독일어, 이탈리아어, 영어에 능통한 당시 기준 굉장한 엘리트에 성공한 사업가였음에도 안중근의 일가친척 중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2. 일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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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과 마찬가지로 가톨릭으로 개종했으며, 외국인 신부를 따라 독일에 유학하여 전기공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이후 베를린에 정착하여 두부 공장을 하며 돈을 벌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같은 독일 망명자인 이미륵의 정착을 도왔다고 하며, 1936 베를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손기정과 남승룡에게 파티를 열어주는 등 당시 재독 한국인 중 유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해방 이후의 행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한국으로 귀국했다는 주장도 있고 이탈리아에서 병으로 사망했다고도 한다.

나치 독일에 협력했다는 의혹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