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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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0322_0103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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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충화 모습
파일:곤충안톤.jpg

이름
안톤(Anthon)
성별
여성 (추정)[1]
직업
제너두 소속 트로이 대대 참모[2], 부대대장[3]
소속
멤피스(이전), 헨슬로우(현재)[4]
종족
사슴벌레 혼종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하이브안톤.jpg
웹툰 데드퀸의 등장인물.

제너두 혼종 대대 트로이의 참모로 붉은 단발머리에 적안이며 빈센트의 부관이다. 혼종 타입은 사슴벌레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편집]


51화에서 빈센트가 탄 헬기가 제너두 함대 구축함의 함미갑판에 착륙했을 때,빈센트가 핸슬로우 토벌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혼종대대를 소집해서 서울로 가 친을 죽인 여왕을 확보할 것이라고 하자 그랬다간 반혁명 혐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혼종대가 서울로 강하할 때 빈센트 뒤에 서 있는 것으로 얼굴을 비췄다.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혼종 대대의 서울 공격으로, 지하철에서 인충병 하나를 사살하는 개장수를 멈춰세우지만, 개장수는 혼종을 사살하고 난 후 뒤를 돌면서 시체를 방패삼아 교전하려 하지만, 안톤은 총을 내리고[5] 서울 측 여왕과 동맹을 맺고 싶으니 개장수가 여왕을 설득하고, ‘자신도 지휘관을 설득하겠다’고 제안한다. 내용이 들어있는 단말기를 넘기며, 이번엔 불의의 교전이었지만, 다음에 대원을 사살하면 책임을 묻겠다 경고한다.[6]

이후 숙정문[7]에 주둔하고 있던 혼종대로 돌아가 빈센트에게 이에 대해 보고하려 하지만 안톤을 기다리고 있던 건 빈센트가 일으킨 대형사고였다. 이때 안톤은 빈센트가 개장수 일행이 있는 쉘터를 부숴버리고 필요이상으로 잔인한 살육을 벌인 광경을 보고는 모자를 벗은채 눈을 질끈 감으면서 안타까워했다.[8] 덕분에 팬들의 반응은 안톤이 아군 플래그일수도 있다는 반응도 나오는 편. 안톤은 빈센트를 만류하며, 최대한 교전없이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며 간언하지만, 빈센트는 이를 생깐다. 안톤도 제너두를 그리 좋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데, 제너두의 상황이 정리되면 불순분자로 간주되어 숙청당할 수도 있다며[9] 누가 장악하던 제너두는 그런 조직이라며 빈센트를 말리지만 빈센트는 무시하려 하고 이에 안톤이 매우 답답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찰나 국군의 공격이 시작된다.1차 포격 이후 포격의 의도[10]를 알아채고는 가만히 있으라 명령한다. 안톤은 능수능란하게 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와중에[11] 빈센트는 이번에도 단독 행동을 하며 대전차 무기를 발사하고[12] 와중에 성지은의 군대가 공격하자 한국군과 여왕이 협력하는 것을 깨닫곤 교전을 멈추고 퇴각하려 하지만 개장수에게 막힌다.[13] 오해라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상황이 불리해지자 빈센트가 안톤에게 벌떼가 온다며 피하라며 소리친다.[14]

59화에서 다른 대원들을 먼저 보낸 뒤 총을 내려놓고 손을 들며 개장수에게 대화를 시도하다가 왼손에 총을 맞았다. 개장수가 대화의 실체는 항복하든지 죽든지 선택하라는거 아니냐 하자 자신들은 여왕을 파악하러 온 정찰대이며 계속 적대할 경우 제너두가 여왕을 핵공격으로 죽일 거라고 거짓말을 하나 개장수에겐 먹히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들이 제대로 브리핑도 안하고 작전을 급조해서 온 게 분명하다고 실상을 간파당했다. 이들이 한희를 납치한 것으로 생각하던 개장수가 딜을 할만한걸 꺼내라며 자신에게 뭔가 줄 거 없나고 하자, 적당히 하라면서 여왕을 직접 만나 말할 거라며 여왕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러더니 두려워서 대화하려는게 아니라 번거로워서 대화하려는 거라며 피격된 손 부분을 변이시킨다. 개장수가 안톤이 시치미를 때는 거라고 판단한 뒤 네가 혼종인 건 별 의미 없으며 여왕의 영도 아래 혼종을 죽일 수 있는 총알을 만들어냈다고 하자, 전에 사살당한 혼종병을 조사했던 안톤은 그건 알고 있으며 기술이 부족해서 권총탄에만 적용한 것도 알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개장수가 여왕은 아무나 만나주지 않으니 말할 게 있거든 자신에게 말하라고 하자 서지 않을테니 자를 필요도 없어 환관으로 뽑힌 거냐며 디스하고[15] 자신이 직접 여왕을 만나 이야기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산중에서 발생한 폭발을 보고 놀라며 빈센트를 비롯한 대원들이 매복에 걸려 위험해진 것을 알게 되고 개장수가 저쪽에 간 놈들은 제대로 빡친 놈이 있어 살기 힘들거라고 하자 경악하며 벌떼가 몰려가는 방향을 바라보다가 본격적으로 변이한 후 분노한 모습으로 개장수를 노려본다.

이후 개장수와 대치하는데, 일전에 개장수가 혼종병을 죽인 탄환을 아직까진 권총탄에만 적용하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권총을 견제하며 달려든다. 시야에서 사라질 정도의 속도로 움직이며 개장수의 후방으로 와서 공격하지만 개장수는 당연히 예측하고 있었고 피한다. 꽤나 호각을 보이고 발차기와 집게턱으로 나무들을 박살내며 덤벼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나, 인계철선에 걸리자 부비트랩이라 판단하여 점프하며 회피했는데 착지한 곳에 레이저 도약지뢰들이 깔려있었고 여기에 걸려 부상을 입었다.
직후 체온 상승으로 절벽에 숨어 있다가 대원들 다 죽고나면 나올 거냐는 개장수의 조롱섞인 말을 듣고 열받은 모습을 보이지만 침착함을 유지했으며 개장수를 상대하려면 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는 아까 내려둔 총을 집으러 가던 중 민지에게 후방을 내줘 사격을 당했으며 그 와중에 철사가 다리에 걸렸으나, 레이저 도약지뢰를 사용하는 영감이 인계철선같은 구식 전술을 사용할 리 없다며 피하지 않고 계속 뛰어서 총을 잡는다. 허나 그 철사는 진짜 인계철선이었고, 결국 폭발에 휘말리며 제압당하고 만다.[16] 이후 상관인 빈센트의 목숨을 인질로 삼아 아는 걸 말하라고 하는 개장수에게 목숨을 살리는 정보라며 개장수에게 넌 네가 심어둔 백업요원(켄)에게 배신당한다고 말하여 심리전을 건다.[17] 도중에 제너두가 직접 해당 지역에 연락해서 벤야민으로부터 빈센트 대대의 작전은 독단적인 작전이었다며 교전 금지 명령과 함께 빈센트 대대는 개장수가 여왕을 제너두로 귀순시키는 걸 도우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벤야민이 프린스는 토벌되었으며 여왕이 귀순하지 않거든 갈아치우고 채 여왕을 만들 것이라고 하자 이에 네 백업이 너를 배신해서 여왕을 보호할 핵벙커의 위치는 모조리 노출되었을 거라고 개장수를 계속 흔들며, 속으로 안알려줬거든 백업보고 죽으라는 소리이니 분명 알려줬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개장수가 여왕을 회유할 순 없으며 대신 협상 정도는 주선할 수 있는데, 대신 협상 테이블엔 이런 잔챙이가 아닌 급이 맞는 인물이 나와야 한다고 하며 체포한 프린스를 사자로 보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벤야민이 자신이 가겠다고 선언한 후 통신이 종료된 뒤 살려줄테니 꺼지라는 개장수에게 자신이 받은 지시를 못들었냐며 따라갈려고 하지만 자기 밥상에 숟가락 얹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63화에서는 혼종대를 찾아온 핏불 팀장의 뒤에서 총을 겨누며 경계하는 것으로 등장했으며, 그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 뭔가 느낀것인지 사령부에 보고하겠다고 하는 대원에게 보고하지 말라고 한다.
69화에서는 벤야민이 파브르를 확보해 제너두로 이송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며, 빈센트를 설득해 파브르를 탈취한 뒤 헨슬로우로 전향했다.

75화에서는 산꼭대기에서 서울이 폭격받는 것을 지켜보며 티타임을 가지는 빈센트에게 뭔가를 말한 후, 탄통에 들어있던 파브르가 빈센트에게 자신을 부하로 써 달라고 간청하는 것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다가 네가 쓸모있는 놈이었거든 여왕도 친도 널 부하로 안 썼을 리 없다며 탄통을 닫는다.[18] 그러고는 잠시 뒤에 저 너머에서 쏟아져 나오는 민영의 군단을 보며 경악한다.

76화에서는 민영의 군단을 바라보며 첨단무기만 없으면 지배자 그 자체라며 속으로 독백한다. 그러다가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며 정신못하리고 감탄하는 빈센트를 보고는 말을 걸며 다가가 정신차리게 하지만 빈센트가 자신이 결심한게 있다며 한 말을 듣고는 몹시 황당해 하더니 어지간히도 답답한지 아! 빈센트으!!하고 외친다.

78화에서는 이은성에게 수벌이 되는 방법을 물어보는 빈센트 뒤에서 짜증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 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81화에서는 은성과 빈센트가 격투를 벌이는 것을 지켜보던 중 헨슬로우가 급하게 작전을 실행하는 것에 의문을 품으며, 헨슬로우도 이제 대규모 공세을 감행하는 데 한계가 온 것으로 생각하며[19] 다시금 다른 세력으로 전향하려는 것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민지를 감지할 수 있는지 벽 뒤에 숨어있던 민지에게 둘이서 해결하게 두라고 말한다.

83화에서는 자신을 '협상 전문가'[20]로 소개한 핏불팀장에게 개소리를 잘해 이름이 핏불이냐고 까며 그렇게 좋게 보지 않는 모습을 보이나 이후 핏불이 제너두나 헨슬로우가 여왕을 확보하는데 성공하면 너희는 아무 쓸모도 없으니 버려지거나 숙청당할 거라며 탈영해 멀리 도망가서 숨어살거나 아니면 자신이 도와줄테니 여왕 편으로 서라는 말에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느낀 것인지 딴지를 걸지 않는다.

핏불이 과장을 설득하며 자신들에게도 과장에게 스스로의 가치를 어필하라고 하자 이 공격이 벤야민으로 위장한 헨슬로우가 하는 것이며 벤야민의 제너두는 이미 헨슬로우에게 제압된 상태라는 것을 이은성에게 말해준다.

87화에서 여왕의 편에 합류한다는 합의는 보지 못한채 서로 연합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은성, 핏불과 헤어진 채 빈센트와 함께 근거지로 복귀하려는 듯 하나 자신은 남아서 정찰을 더 한 뒤 가겠다며 빈센트를 먼저 복귀하게 한다.
이후 근처를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뒤를 밟던 민지를 찾으며 볼 일이 있거든 미행하지 말고 나올 것을 종용한다. 자신을 기습하기 유리한 위치에 가 있었음에도 민지가 나오지 않자 상당히 노련한 자라고 판단하는데, 이 때 민지가 건물 옥상에서 던진 수류탄을 피한 후 수류탄이 떨어진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다 부비트랩을 발견하고 전의 일이 생각났는지 개장수인가 의심하지만 느낌이 다르다는 것 때문에 다른 인물이라고 판단한다.

그렇게 인계철선을 피하고 건물 옥상에 착지하나 안톤의 시점에서 볼 수 없는 위치인 옥상 담벼락 아래에 크레모어가 설치되어 있었고, 곧바로 폭발에 일어났다. 이후 오른쪽 군화가 심하게 찢어진 채 굴러다니고 있어서 심한 타격을 받은 듯 했으나 이렇다 할 타격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21] 찢어진 군화부분의 발과 머리부분을 인충상태로 변이시킨 뒤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찾고 있던 민지를 역으로 기습하여 제압했다.

민지의 총을 변이된 오른발로 밟아 못 쓰게 막은 뒤 계속해서 일어나 자신을 공격하는 민지를 거듭 제압한 후 왜 자신들을 미행했냐고 물어보는데,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골뱅이머리를 죽여버리겠다는 민지의 분노섞인 말을 듣고는 누구인지 알겠다는 듯[22] 말끝을 흐리며 잠시 당황하다 이내 곤란함과 짜증이 섞인 듯 왼팔을 머리에 갖다 대며 눈을 질끈 감는다.[23]

이후 민지에게 서로 못 본것으로 하자고 한 뒤 복귀하려 하나[24] 민지가 빈센트에게 자신들이 당한 것 배로 갚아줄 것이라며 분노하며 물러설 생각이 없음을 밝히자 종빈과 주현이 헨슬로우 아래에 있으며 한희는 헨슬로우군에 입대했음을 민지에게 알려준다.

88화에서 민지가 거짓말도 그럴듯하게 하라며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거짓말이 아니고 힐데가 그 둘을 데려갔다고 말하며 마지막에 "너만빼고."라는 말을 덧붙인다. 아마 민지의 빈센트를 향한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려 자신이 고려중인 여왕세력으로의 합류 혹은 연합을 더 수월하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한 말인 듯하다.[25]

89화에서는 민지의 회상에서 한희와 힐데는 더위사냥빌딩에 있다고 하니 아마 여왕과 붙어있을거라고 하며 가서 직접 확인하라고 한다. 여기에 민지가 계속 믿지않고 설령 사실이라 해도 안톤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네 나이에는 감정이 풍부하며 친구,복수 같은 것은 생존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해주고 떠난다.

92화에서는 빈센트와 함께 과장 일행이 항공모함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현재 전쟁의 진행상황을 이야기하며 헨슬로우가 성공한다 한들 이곳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죽었다 여기기에 여왕부터 여중생까지 항복할 사람이 없다면서 예측 가능한 최악의 형태로 실현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고는 때가 왔다며 자신이 여왕을 만나겠다고 했으나 빈센트는 자신이 직접 가겠다고 한다. 주체 못하는줄 알고 중요한 일이니 밝히지 말라 하지만 빈센트가 일이 잘못되면 혼자 책임지려는 거 안다며, 너와 나는 하나이며 결코 총알받이로 쓰지 않겠다 하자 듣고싶은 답을 들었다는 듯 고개를 약간 아래로 숨은채 미소를 띠며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답한다.

93화에서는 빈센트와 함께 민영을 찾아와서 자신들을 신뢰하지 않는 민영에게 우린 저들과 다르며 자신들의 목적은 헨슬로우도 여왕도 이기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헤어질 때 빈센트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 하며 은근슬쩍 밝히는 모습을 보이는데, 짜증나는지 표정이 굳은채로 이를 악물고 있다.

3. 기타[편집]


혼종병단의 일원으로 빈센트를 따르지만 빈센트가 염창동 쉘터를 파괴하고 활잡이를 포함한 내부 인원들을 학살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듯 눈을 감거나 자신을 공격했던 민지를 이유를 알고는 그냥 보내주는 등의 모습을 보면 본인의 인성 자체는 빈센트와 달리 인간적인 모습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빈센트는 안톤을 매우 신뢰하고 있는데, 이에 걸맞게 매우 뛰어난 인물상이다. 침착하고 현명하며, 솔선수범하는 군인으로 지휘관으로서의 책임인지 부하들 역시 신경쓴다. 거기다가 그 개장수 앞에서도 당당한 대범함까지 갖췄고, 전투 수행 능력 역시 우수해 영감과 정면에서 교전할 정도다. 인충 장교급 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병사 중에서는 최상위권이다. 개장수도 눈치 빠른 놈이라고 할 정도. 상황 인지능력도 빨라서 자신들이 제너두에서 버려질 것이라 판단하고 파브르를 탈취하여 헨슬로우로 전향하는 계획을 세우거나 헨슬로우의 공세에도 한계가 왔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개장수나 핏불 등의 인물들과의 대화를 보면 말빨 역시 좋은편이다.

문제는 빈센트가 이렇게 유능한 부하를 두고 있으면서 조언을 제대로 챙겨듣지 않고 상의없는 단독행동을 일삼는다는 점이다. 일단 비상 사태 발발 시 상관인 빈센트를 최우선으로 챙기긴 하지만, 짜증나긴 하는지 빈센트가 충고를 무시하자 눈을 감고 이를 악무는 묘사가 있다. 자세히 보면 입가에 힘줄이 돋아있다. 상위 혼종이라서 그런지 빈센트와 동시에 국군의 포격을 감지했지만 이렇다 할 지시를 내리지 못하던 빈센트와 달리 즉각 명령을 내리고 지휘하는 모습도 그렇고, 평소에도 중요한 사안은 안톤이 처리하는 듯하다.

빈센트와의 관계가 정확히 나온것은 없지만, 스스로의 목숨보다도 빈센트를 중히 여기는 태도를 보아하니 일반적인 관계는 아니다. 빈센트도 막되먹은 인성과는 별개로 87화에서 안톤이 자신은 따로 가서 수색해야 하는데가 있다고 먼저 복귀하라는 말에도 전혀 토를 달지 않는걸 보면 깊은 신뢰감이 있는것 같다.

김규삼 작가의 네이버 웹툰 2022년 1월 신작 은탄에서 안톤의 캐릭터를 따온 안손 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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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이라는 의견이 다수이긴 하나, 성별에 대한 묘사가 나온 적이 없으며 남성식 이름인 안톤을 쓰고 있기에 정확한 성별은 알 수 없었다. 본명일 경우 성별은 남성이 되지만 레닌이나 스탈린과 같은 공산권 지도자들의 사례와 같이 모종의 이유로 가명을 본명처럼 사용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은탄에서 안톤을 모티브로 한 등장인물 '안손'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안톤도 사실상 여성으로 확정되었다.[2] 56화에서 개장수와 대면 시 언급[3] 64화에서 혼종병이 언급[4] 다만 데드퀸 작전 중 헨슬로우가 작전을 이상할정도로 조급하게 진행하는 모습에 헨슬로우도 한계에 다다른 것인지 의구심을 품고 있으며, 핏불의 설득과 중재에 이은성에게 공격의 실상을 알려주는 등 다시금 전향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5] 이 때 안톤은 개장수가 혼종병을 죽이는 동안 발포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무력보단 협상 쪽으로 가고 싶었기 때문이다.[6] 이에 영감은 미안하다, 책임지겠다고 하는데, 이후 안톤이 한 말과 함께 그대로 돌려준다.[7] 주둔지로는 참 좋은곳일수도 있는게 숙정문은 북악산에 있는터라 혼종대의 기동성을 최대로 살릴 수 있어 군대나 개장수 패거리가 섣불리 공격하지도 못하며 근처에 있는 삼청 터널안에는 장비를 숨기기에도 좋다, 인근에는 국군 병원이 있어 의약품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숙정문은 1.21 사태때 폐쇄되었던 군사보호구역인데 그 말은 청와대가 근처에 있으니 국군에 대한 정보나 기타 자료수집에도 매우 탁월하다는 소리. 실제로 안톤이 빈센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걸때도 빈센트는 서버에 연결된듯한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었다.[8] 이지적인 안톤의 성격으로 보아 안타까움 외에도 상사의 사적인 뻘짓이 유능한 아군이 될법한 한국 혼종 세력을 적으로 돌려버린 덕에 터질 사태에 대한 곤란함도 느꼈을 수 있다.[9]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될 거다는 뉘앙스.[10] 병력이 산개하면 산탄으로 섬멸한다.[11] 브라보는 전차의 좌익을 노리고 찰리는 현위치에서 신호 시 선두차량을 파괴하고, 나머지는 자신을 따른다.[12] 결과적으로 빈센트의 행동으로 인해 전차들이 안톤의 행동에 앞서 기동하기 시작하며 선두와 후미 등의 전차를 파괴해 기동을 막은 후 섬멸하려던 안톤의 계획을 어그러뜨리기만 했을 뿐이었다.[13] 개장수 왈 "네 대원을 죽이면 책임지라고? 그래, 책임져 줄게. 내가 책임지고 너희 전부 다 먼저 간 네 대원 있는 데로 보내줄게."[14] 빈센트가 소리지르는 바람에 이쪽에 어그로가 끌렸다. 벌때를 포착하고 상황을 파악한 건 안톤이 먼저고, 빈센트는 전차나 하나 잡고 나서야 상황을 파악한 거다.[15] 안톤은 여왕 아랫사람마냥 말하는 개장수를 비꼬기 위해 환관이냐고 비웃었지만, 개장수 본인은 나쁘지 않은 별명이라 생각한 것인지 이후로 개장수는 67화에서 회담장소를 제너두의 갑판으로 하겠다고 하는 벤야민에게 개소리는 환관인 내 선에서 거른다고 말했으며 86화에서 벤야민을 죽인 후에도 용병에서 환관으로 전직했지만 하는일은 안달라진다며 자신을 환관이라 칭하는 모습을 보인다.[16] 사실 안톤과 대화할때나 절벽에 숨어있을때 개장수가 철사와 수류탄으로 열심히 작업을 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었다.[17] 안톤은 단순히 심리전을 건 것이었기에 실제로 켄의 배신을 알고 있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지만 개장수는 이 말에 심리적으로 동요했던 것인지 반박 없이 가만히 있었고, 이후 자신의 방에서 안톤이 한 말을 생각하며 켄이 힐데가 서울에 왔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에 의문을 품는 모습이 나온다.[18] 공교롭게도 친 역시 파브르가 자신을 부하로 삼아달라는 간청에 "네가 성지은 부하거든 당연히 쓸 수 없고 만일 쓸모있었거든 성지은이 부하로 두지 않았을리 없지. 결론은 어느쪽이든 쓸모없다는 거야."라며 무시했었다.[19] 이는 85화에서 헨슬로우도 사용가능한 자원이 아껴쓰면 20년, 여왕제작을 하거든 6년밖에 남지 않아 사실상 이 공격이 공세종말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정확한 추측이 되었다.[20] 핏불은 9월 형제, 황제옹립 작전 당시 불독과 도베르만팀의 포섭 정도를 제외하면 협상에 성공한 적이 없다.[21] 폭발에 휘말리긴 했는지 옷이 군데군데 찢어진 상태였다.[22] 빈센트의 성격상 자신이 한 일을 염창동 사건처럼 안톤에게 떠벌렸거나 아님 빈센트의 코가 날아갔던 것 때문에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23] 빈센트의 악행으로 인해 현재 안톤과 그 휘하의 부대는 어느 세력 아래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할 상태이다. 여왕 세력과는 핏불의 중재 덕에 어느정도 협력의 여지가 생기긴 했으나 민지가 빈센트를 가만 둘 가능성이 없으며, 활잡이와 쉘터 내 민간인에 대한 학살로 인해 격분한 이은성이나 성지은 등의 인물들이 있으며 헨슬로우 측에는 빈센트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죽지 않고 버텼던 한희가 있는 상황이다. 비록 지금 헨슬로우 아래로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혜진이의 위치를 거짓으로 알려주는 등 헨슬로우의 학살행위에는 확실히 거리를 두고 있으며 빈센트로 인해 친구를 둘이나 잃고, 자신 역시 하급 혼종이 되며 죽을 뻔했던 한희가 빈센트가 헨슬로우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든 헨슬로우의 작전에 협조하지 않을 것임은 물론이며 오히려 헨슬로우를 척지게 될 수 있으며 이렇게 될 경우 헨슬로우의 데드퀸 작전은 실패하게 된다. 빈센트가 헨슬로우에 있다는 것을 한희가 알게 될 경우엔, 중요한 카드인 한희가 빈센트 하나 때문에 자신들에게서 이탈하거나 적으로 돌아서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헨슬로우가 트로이 대대를 숙청해 버릴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고 여왕 일행에도 마찬가지로 원한을 가진 인물들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 명이나 존재하는 상황이니 자신들, 혼종병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안톤의 상황상 빈센트가 해온 행동들로 인해 어느 쪽으로 들어가든 자신들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알게 되고는 타개책이 마땅치 않아 여기에 답답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24] 안톤이 아는지는 알 수 없으나 민지는 여왕의 친척이다. 여왕세력과 손을 잡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지를 죽이거나 심한 상해를 입혀봤자 상황에 도움될 것은 아무것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여왕의 분노만 더할 뿐이다.[25] 굳이 데려간 사람을 힐데라고 집어서 말해주고, 너만빼고 데려간거라는 말까지 덧붙인걸로 봐서는 민지의 분노를 힐데나 한희에게로 돌려서 민지를 자신에게 협력하거나 적어도 자신들을 적대하지 않게끔 포섭하려는 의도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이은성과는 핏불 덕분에 협력할 여지가 생겼으며 이제 민지의 적개심과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려놓게 되거든 여왕의 편으로 들어가는 데 있어 문제가 될 부분이 해결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