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카운터사이드)

"애들 관리하기 힘들다고? 그럼 내가 도와줘야겠네?"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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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의 SSR 등급 카운터 타입 스트라이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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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공개되었을 땐 무서워보이는 표정의 컷인, 노출도 높은 복장[2]에 검은색과 빨간색 위주의 공격적인 색상과 더불어 색기의 상징 중 하나인 눈물점을 갖고 있고 눈도 죽은눈이다보니 전투광 내지는 여왕님 속성으로 여겨졌지만, <미로의 끝 -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에서 묘사된 모습은 동료를 아낄 줄 아는 상냥함과 더불어 자기희생 정신이 강한 바람직한 상사였다는 반전 아닌 반전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종신계약시 이미 마누라가 된 듯한 대사를 잔뜩 치는 바람에 유저들 사이에서 마망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패시브 발동 시 스킬 컷인이나 궁극기 컷인이 변해서 현재 유일하게 컷인을 2종류 가지고 있다.

사원소개 대로 본래 범죄조직이자 관리국 적대 조직인 엘리시움 필하모닉에서 클론으로 만들어졌다.호칭은 A타입. 관리국에 구출된 뒤 카운터가 되어 메이즈 부대의 부대장이 되었다. 동형인 클론은 현재에도 몇몇 조직에서 쓰이는 중.[3]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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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서브스트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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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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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1. 미로의 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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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클리포트 게임이 실패했던 과거 시점의 이야기로 위로는 지휘가 미숙한 전대장 류드밀라를 보조하고 아래로는 현장의 대원들을 직접 지휘하는 등 고생하는 중간관리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앉은채로 다같이 죽느니 차라리 관리국 최정예인 펜릴 전대와 합류하는게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하여 결국 펜릴 전대를 찾아 나서지만 오히려 펜릴 전대가 먼저 자신들을 찾아오는 상황에 당황하고 펜릴 전대의 전대장이여야 할 힐데 대신 펜릴 전대를 임시로 이끌고 있던 나유빈에게 관리자로부터 탈출 지령이 내려왔음을 전달받는다. 이 때 난입한 로자리아 르 프리데가 재미삼아 일행들을 전멸시키려 들자 응전하려다가 류드밀라의 지시로 함선을 가동시키는 쪽에 주력하여 이수연, 나유빈, 류드밀라가 시간을 버는 사이 함선 작동에 성공하고 류드밀라를 지원하려 하지만 함선이 동결 처리 당함으로서 그 안에서 말 그대로 굳어버려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출연이 종료된다.

이후에는 현재 시점에서는 그녀의 도플갱어만 존재하는데, 원본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현장 판단과 지휘 능력으로 단순무식한 도플갱어 류드밀라를 보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성격은 180도 반대라 도플갱어 류드밀라를 배신했다가 흡수당한다. 진짜 알렉스는 함선 안에 동결되어 있는 상태다.

2020년 9월 10일 업데이트된 ACT 2에서는 마침내 진짜 알렉스와 메이즈 전대원들이 등장한다. 관리자가 동결을 해제하고, 원본을 노리고 달려들던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원들을 류드밀라가 막아내어서 가능했던것. 그러나 문제는 이면세계에 너무 오래 머무른 부작용으로 이미 대원들은 침식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도플갱어 메이즈 전대가 존재한것도 이것 때문이였다. 원래는 자동소각 처리가 될 번 했으나 류드밀라의 부탁으로 관리자가 자동소각 절차를 중단시켜서 일단 소생된 후, 침식화가 진행중임에도 류드밀라와 함께 싸운다.

교전 이후 침식화가 상당히 진행된 류드밀라나 메이즈 전대원 모두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 그런 류드밀라에게 관리자는 인간의 침식화를 막을수는 없지만 침식화를 타인에게 잠시 양도하여 임시로 침식화를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그동안 발견해냈으며 류드밀라에게 그 시술을 제안하였고 류드밀라가 망설임없이 이를 수용한 뒤 메이즈 전대원들의 침식화를 대신 짊어지는 식으로 결국 메이즈 전대원들은 무사생환한다.[4] 대신 침식화가 사라진건 아닐 뿐이며 단지 진행도가 멈춘 것이라 평상시에는 현실세계가 아닌 류드밀라가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고유한 그림자 세계에 머무르디가 류드밀라가 호출하면 나오는 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후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 안에서 류드밀라를 격려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3.1.1.2. 당신이 모르는 소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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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이뤄주는 구슬의 회수를 위해 서윤과 함께 학부모로서 운동회에 파견되었다. 다만 본인이 바깥구경을 하고 싶어하는 등 임무보단 관광에 주목적을 두고 있었기에 서윤에게 이수연과 비슷한 나이라는 이유로 아줌마라는 구박을 받지만 능숙하게 흘려넘긴다. 도중 타인에게 잘 인식되지 않는 스카이를 제대로 인식하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전대원인 발레리가 군것질거리를 숨겨둬서 그걸 잘 찾아냈다는 것과 그 발레리가 죽었다는 것, 그래서 좀 더 죽기전에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나눈다.

운동회가 벌어지던 중 침식체가 구슬의 영향으로 모여들자 혼자서 침식체를 정리하는데 이때 리포터가 그녀를 찍으려고 하지만 초상권을 이유로 들며 자신을 찍지못하게 협박한다.[5][6] 그 후 서윤에게 도시락을 건네주며 다른 초등부소녀들도 초대해 같이 식사를 한다.

케이시가 본인을 잊어버린 것에 절망한 스카이와 재회했을 때도 스카이를 멀쩡히 인식하고 대화했으며 이때 스카이가 다시 케이시와 화해할 수 있도록 조언과 격려를 해준 게 아르티가 케이시의 기억을 되살리려고 설득한 것과 함께 스카이와 케이시가 화해하게 해준 원인이 되었다.[7] 사건이 해결된 후엔 서윤과 함께 회수한 구슬을 가져온 뒤 관리자, 이수연에게 운동회 도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 보고를 하는데 서윤은 본인과는 달리[8] 스카이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알렉스에게 떠넘기면서 먼저 돌아가고 알렉스가 마저 설명해줬다.

3.1.1.3. 사육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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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벤트 시나리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엘리시움에서 만들어진 클론으로 실패작이라며 버려졌지만 관리국에 구출되었고,카운터로 각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엘리시움에 상당한 적의를 지니고 있다.

본편에선 관리자의 부탁으로 예고르와 함께 그로니아에 관리국 오피셜 서포트로서 파견된다. 이에 관리자에게 그로니아에 뭘 숨겨놨냐고 묻지만 관리자는 자신은 숨겨놓지 않았지만 위험은 예기치 않게 온다며 어떤 목적으로 파견했음을 암시했다.

그로니아 상공에서 순찰중 셰나의 반응을 찾아내고 셰나를 격퇴하지만, 셰나가 자신들을 유인하려는 의도를 간파하고 그녀를 쫓지 않는다. 그러다 함선의 AI인 모니카가 모르스의 반응을 캐치하는데, 이때 성야의 살인마의 모티브가 모르스라는 게 밝혀진다. 구 관리국과 직접 적대한 건 아닌 모양이지만 교전한 적은 있는 듯.

모르스는 레아라는 여성을 공격하고[9] 알렉스는 일단 그걸 막아낸 뒤 모니카가 해킹한 에스타크[10] 4대의 포격으로 모르스를 공격하고 모르스는 후퇴한다. 그때 레아를 반역죄 혐의로 체포하려고 그로니아 보안국이 찾아오면서 1부가 끝난다.

2부에선 모르스가 레아를 네퀴티아라 부른 것을 듣고 관리자와 상담한다. 일단 관리자로부터 레아를 그대로 두는 게 가장 낫다는 판단[11]과 원군을 약속받고[12] 보안국에 붙잡힌 레아를 감시하다 모르스가 침입해서 혼란이 일어나자 크리스,레아,루이제를 보호한다.

하지만 구 관리국 출신이자 구 관리국을 중오하는 몽타뉴의 세력인 버려진 아이들의 에스타크로 인해[13]함선이 포격당하고 추락한다. 알렉스가 함선에 공격해온 셰나를 막는동안 레아는 함선을 탈출한다. 그 후 반군 세력이 설치한 폭탄을 막지만 협회와 그로니아 상층부의 공작으로 인해 침식파가 모여 네퀴티아가 부활해버린다.

네퀴티아와 간부들인 셰나, 카르멘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만 재조정을 억지로 중지한 류드밀라와 호라이즌,모르스가 도우러 온다.[14] 하지만 네퀴티아에겐 역부족이었고 위험해진 찰나 루이제로 인해 네퀴티아가 후퇴하고, 다른 일행과 함께 일단 샤레이드에 머물게 된다.

3.1.1.4. 굿바이 타나베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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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가 납치당하자 크리스, 호라이즌 등과 함께 되찾으러 그로니아로 떠난다.

다른 일행들은 루이제를 쫓아가게 보내고 예고르와 함께 셰나를 맡아 상대하던 중, 예고르가 위험해 처하자 무리하게 리미터를 풀어 대신 공격에 막아주고 치명상을 입는다.

3.1.2. 시즈널 에피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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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1. 성야의 살인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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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핀 컴퍼니에서 송년회를 겸해 델타 세븐, 화이트 래빗의 몇명을 초대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초대받은 손님으로 등장한다. 조각상 납품자라고 하며[15] 머신 갑은 그녀를 친구의 친구의 친구들이라 소개하지만 알렉스는 머신 갑을 자기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한다.

성야의 살인마 소동이 일어나자 귀신이 무섭다며 벌벌 떠는 한소림을 안심시켜주며 함께 다니지만 결국 서윤, 실비아와 함께 최후의 생존자가 된다. 여기서 서윤이 추리와 블러프로 알렉스가 흑막이라는 것을 밝혀내고 결국 자신이 흑막이란 걸 인정하고 만다. 조각상으로 위장했던 메이즈 소대원들로 그녀들을 몰아붙이지만, 이 세계가 현실세계가 아니라는 걸 간파한 서윤이 머신 갑[16]의 블랙홀 엔진 급 전력을 이용해 전자 펄스를 발생시켜 탈출에 성공한다.

에필로그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송년회를 벌였던 오지는 돈을 아끼기 위한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였으며 하룻밤 사이 벌어진 일들은 환상이었다.[17]성야의 살인마 이야기는 메이즈 소대에서 신인의 담력 시험으로 사용하던 소재였다고.[18] 사실 류드밀라의 그림자 세계에서 나오기 힘든 알렉스가 멀쩡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부터 복선이었던 것. 관리자(플레이어)는 사고를 치긴 했지만 그림자 세계에서 지루하게 있을 메이즈 소대원들을 챙겨주지 못한 자기 잘못이라며 이수연의 법인 카드로 파티를 계속하기로 한다. 유저들은 머신 갑이 알렉스를 소개할 때 한 말에 일을 벌였다고 보는 중.

3.2. 카운터케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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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 1: [부록] 업무 보고서
• CASE 2: 수족관 소풍
• CASE 3: 옛날 이야기
• CASE 4: [부록] 코핀 회의록

CASE 1: 구 관리국 시절의 회상 장면, 업무 보고 시간에 맞춰 류드밀라를 마중나가던 알렉스는 웬 기타 소리에 이끌린다. 소리의 정체는 짧은 멜로디를 연주하던 발레리. 그는 알렉스에게 곡을 완성하면 제일 먼저 들려줄 것을 약속한다.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한 류드밀라에게 알렉스는 업무 보고와 소소한 부대 사항을 전달한다. 폭발물을 잘못 건드려 벽을 파손시킨 다닐이라는 신입 부대원, 무단으로 훈련에 빠져서 하모니카를 불던 예고르, 보충제를 몰래 가져간 발레리... 언제나 같은 장소에 물건을 숨기는 그의 허술함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방금 전 기타 연습을 하던 이야기까지 이어진다. 악기 이야기가 나오자 류드밀라는 표정이 어두워지며 알렉스를 걱정하지만 알렉스는 류드밀라의 볼을 꼬집으며 자기는 그렇게 속 좁은 사람이 아니라며 능청스럽게 받아넘긴다.

그리고 현재, 아직 모두가 잠들고 있는 이른 새벽, 류드밀라는 알렉스와 마주친다.[19] 일어나 따로 할 일이 있다며 갑판에 나가 있겠다는 알렉스. 그녀는 거기서 발레리의 멜로디를 연주하고 있었다.

아침 시간, 음악소리에 이끌려 갑판으로 온 예고르와 함께 발레리는 왜 이 곡을 연주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고향이 생각나는 음이라서 그랬다는 그의 말을 기억하는 예고르. 복제인간인 그들에게 고향 같은 건 없는데도. 알렉스는 그 말이 고향도 갈 곳도 없는 서로를 떠올리는 마음의 안식처라는 뜻일지도 모른다는 나름의 답을 얻게 되고, 떠나간 발레리를 위해 완벽하게 곡을 완성할 것을 다짐한다.

CASE 2: 알렉스는 시그마, 릴리와 함께 수족관에 놀러간다. 수족관의 동물 구경에 푹 빠진 시그마[20]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둘. 릴리는 따님의 외출에 메이드장을 제치고 동행한 출신도 성분도 불분명한 사람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메이드도 아닌 보모 역할로 인정받은 게 아니냐는 릴리의 핀잔에 누군가에게 자기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건 행복한 경험이라며 부드럽게 받아넘기는 알렉스. 계속해서 릴리가 베로니카를 치켜세우던 도중, 쿵쿵거리며 유리벽에 몸을 들이받는 상어를 발견한다. 갑작스런 상어의 이상행동은 수족관의 장식품인 보물상자를 가져다 달라는 시그마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한 일이었다. 상어가 유리벽이 깨질 듯이 들이받아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알렉스는 여유롭게 자신의 파동 제어 능력을 이용하여 상어를 놀래켜 얌전하게 만든다. 화력 자체는 약하지만 정밀하게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알렉스의 노련함이 돋보이는 부분.

상어 소동 때문에 보안대원이 출동하자 일이 복잡해지기 전에 공원으로 냅다 도망치는 셋. 일정이 제대로 꼬여서 낙담하는 릴리였지만, 공원 호수에서 물고기 구경을 대신하며 즐거워하는 시그마와 알렉스를 보며 안도와 함께 메이드로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걸 느낀다.

CASE 3: 코핀 컴퍼니 옥상에 모인 히어로 특별육성반. 태스크포스 일일 견학의 일환으로 코핀 컴퍼니에 온 김에 운동회 때 인연이 생긴 알렉스를 만나러 옥상 정원에 모인 것이다. 알렉스는 같이 자리하는 걸 만류하는 류드밀라를 배웅해주고 초등부를 맞는다. 류드밀라와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었는지를 물어보는 초등부 학생들.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다고 가벼운 경고를 주자 셋이 손을 잡고 알렉스의 과거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다.

복제인간, 그 중에서도 불량품으로 판정나 버려졌으나 운 좋게 카운터가 되어 살아남은 알렉스. 그러나 그녀를 만들었던 자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실패작이었기에 혼자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미로에 버려진다. 그 곳에선 졸리고 지쳐도 만들었던 자들이 연주하는 소름끼치는 음악소리 때문에 잠들수조차 없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거란 기대도 없이 포기하려던 순간, 가면과 망토 대신 거포를 두르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녀를 구해준 히어로가 바로 류드밀라였다.

그녀의 품에 안겨 난생 처음으로 세상을 보게 된 알렉스. 저무는 해도, 붉게 물든 구름도, 자그마한 도시의 건물들까지 모든 것이 아름답다고 느꼈던 그녀는, 설령 자기들 만들었던 자들에게는 의미가 없었을지언정 이 세상에선 살아가는 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한다.

평범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일반인만 부대원으로 두었던 류드밀라였기에 알렉스는 그런 류드밀라를 지켜 주는 사람을 자처하였다. 그런데도 여전히 도움만 잔뜩 받고 있다며 자신을 친구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는 알렉스에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분명한 친구 사이라고 격려해주는 스카이. 자기가 너무 어렵게 생각한 것 같다며 뭔가를 이해한듯한 알렉스는 미소짓고,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초등부 학생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간다.

CASE 4: 최근 코핀 컴퍼니에는 떠도는 괴담이 하나 있다. 늦은 밤 회사 건물에서 의문의 음악소리가 들려온다는 소문. 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음악은 툭 끊긴 채 텅 빈 옥상 정원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음악의 정체는... 늦은 밤, 머신 갑이 아니라 직접 몸을 이끌고 옥상으로 올라온 사장. 기타를 치고 있던 알렉스와 만나 회사에 떠도는 괴담을 알려주며 이야기를 나눈다.

그녀가 기타를 잡기 시작한 건 미로의 끝 사건을 겪고 현실세계로 돌아온 이후였다.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악기 다루기를 싫어했지만 악기를 다루는 개자식들이 잘못된 거지 음악이나 악기에는 죄가 없다는 걸 알게 되어서, 그리고 발레리가 연주하던 곡이 계기가 되어서 그녀는 기타를 치기 시작한 것이다. 곡의 완성으로 발레리의 헌화를 대신하고 싶어한다고 말하자 누군가 기억해 준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곡의 완성을 기대하는 사장, 그리고 미완성이지만 연주를 듣길 권하는 알렉스.옥상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연주하는 멜로디를 배경음 삼고 도시의 야경을 둘러보며 카운터케이스는 끝난다.

알렉스가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은 캐릭터 출시 당시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그 실험 주체가 엘리시움 필하모닉이라는 사실은 이번 카운터케이스에서 처음으로 확실시되었다.

알렉스가 편곡한 버전의 BGM 'Valery's melody'는 알렉스 획득 시 주크박스에서 해금된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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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능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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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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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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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출력 디바이스를 휘둘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파일:알렉스_패시브.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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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신 감지가 가능하다.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디바이스가 활성화되어 기본공격에 추가 공격이 실행되며, 알렉스가 모든 공격을 시전할 때 5초간 최대 체력의 3%만큼 배리어가 생성된다.
  • Lv.2: 공격 속도 +5%
  • Lv.3: 공격 속도 +5%
  • Lv.4: 공격 속도 +10%
  • Lv.5: 감소된 체력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최대 50%까지 증가, 배리어가 유지되는 동안 특수기 이하의 경직 면역

【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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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이스의 출력 증폭으로 자신의 신체를 일시적으로 강화한다. 전방에 범위피해를 입힌 후 12초간 최대 체력이 25% 증가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체력 증가량 50%로 변경, 영구 효과를 제외한 임의의 버프 1개 제거

【 미리 보기 】

}}} ||

• 디바이스의 출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후 땅속에서 폭발을 일으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감소된 체력에 비례하여 피해량이 최대 50%까지 증가

4.3. 전용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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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주옵에 공속 부옵이 붙었다. 알렉스는 적을 공격해야 배리어를 얻는 탱커인만큼 쓸만한 옵션이다. 전용장비 채용 시 대개 체력셋을 줘 맷집을 보강하고 공속은 부옵으로 때운다.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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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하고,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기본공격이 강화되며 공격을 시전할 때마다 배리어가 생성되는 버서커 컨셉의 스트라이커다. 패시브 발동 시 궁극기 컷인 일러스트가 바뀐다. 패시브 보호막은 일반적인 파란색 육각형 이펙트와는 달리 검정+빨강 소용돌이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

특수기에는 적 버프 해제 효과도 있어 전열에서 보호막으로 버티면서 적의 버프를 제거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된다.

이프리트 상항, 각유나 출시로 인해 vs스트라이커 피해 옵션이 대세가 되고 공속 감소 디버프 캐릭터가 많아져 예전같은 탱킹은 힘들어졌다. 그나마 버프 해제 유닛으로라도 썼지만 옌이 상향으로 강화 평타에 버프 해제를 받고 다른 스트라이커들도 딜, 탱, 유틸리티 측면에서 완벽하게 상향을 받아 사실상 3코스트 스트라이커 중에 가장 처참한 성능을 자랑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상향으로 패시브 배리어 생성 타이밍이 공격 이후에서 시전 직후로 변경되었고, 은신 상태의 적 감지 효과와 배리어 유지 시 특수기 이하 경직 면역 효과가 추가되었다.

6. 재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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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브레이크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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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알렉스(카운터사이드)/브레이크비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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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비장의 선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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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스킨이지만 대사 추가가 없는데, 대신 패시브에 따른 컷씬과 인게임 모션, 비주얼이 크게 바뀌기 때문에 기본 스킨의 광전사같이 몸 숙이고 희번득거리는 알렉스가 부담스러웠던 유저들에게 안성맞춤[21]. 터치 시 선물 포장용 끈을 목 뒤로 돌려 묶은 뒤 눈에 하트를 띄우고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운동회 스킨이 나온 후 모션만 조금 달라진 거 때문에 대사 추가는 없는데 초월값만 먹는다고 오히려 창렬 스킨이라고 욕먹는 중이다.

7.2. 치명적인 보호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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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스킨이 추가된 다른 캐릭터들이 운동회 참가 선수 컨셉인 것과는 달리 혼자서 가정주부(정확히는 운동회 도시락을 만드는 학부모) 컨셉으로 나왔다. 이 스킨의 모티브는 공식 만화가이기도 한 순수한불순물이 개인 방송에서 그린 팬아트인데, 알몸 앞치마 컨셉으로 그린 팬아트와는 달리 제대로 옷을 갖춰입고 있지만 몸매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타이트한 복장 덕분에 오히려 신혼 시기의 신부와 같은 매력이 생겨서 평이 좋다.

알렉스의 다른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체력 패시브 유무에 따라 궁극기 연출 컷인 이미지가 다르다. 공통적으로 둘 다 젓가락으로 튀김을 집어먹여주는 모션인데, 패시브 미발동시에는 다정하게 웃으면서 '아~'라고 하며 먹여주지만 패시브 발동시에는 그늘진 얼굴로 입맛을 다시면서 먹여주는 오늘밤 상황을 암시하는듯한 표정으로 바뀐다.[22] 특히 컷인에서의 스웨터에 감싸져 커다랗고 묵직한 질감의 거대한 무언가가 흔들리는 모습은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받는 요소.

8.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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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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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치명적인 보호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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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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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운터사이드 초창기 인기 캐릭터 중 하나로 나긋나긋한 보이스와 마치 아내라도 되는 듯한 대사로 마망 컨셉을 제대로 어필해 출시되고 나서 초창기 인기 캐릭터 부동의 1위를 자랑했으나[23]
  역대 비공식 인기투표 결과
  4회차에서는 2위, 5회차 인기투표에서 9위까지 떨어졌고 6회차 인기투표에서는 10위 안에도 들지 못하며 예전만큼의 인기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초창기부터 인기 최상위권이었던 다른 캐릭터들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반면 유독 알렉스만 하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 출시 전 유저들이 예상한 성격과는 정반대의 성격에 관리자를 부르는 호칭과 대사와 거기에 신규 운동회 스킨까지 혼자 앞치마를 두른 학부모 컨셉으로 공식에서 마망 컨셉을 인정했고, 배경에 관리자와 머신갑 피규어가 있는 것 때문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정실 취급을 받았으나 이후 스토리에서 이수연과 관리자의 관계가 더욱 부각되며 애매해졌다.

• 마누라 밈이 굳어진 것과는 별개로 관리자와는 별다른 연이 없는 캐릭터다. 첫 등장이였던 미로의 끝 이벤트 때는 관리자와 단 한마디 말도 섞지 않은 채 끝났고[24]
  다만 류드밀라에 대해 관리자에게 설명을 받았기에 묘사는 없었어도 대화 정도는 했을 듯.
  송년회 이벤트 들어서야 겨우 제대로 대화를 하게 되는데 이때 특유의 친화력으로 관리자를 자기라고 부르며 제대로 구워삶는다.[25]
  실제로 위에도 언급되었듯이 원래는 죽을 예정이었지만 류금태 대표가 살리는 방향으로 결정했고, 메이즈 때는 관리자와의 대화도 없었던 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커뮤니티 반응이 캐릭터에 반영된 듯.

• 유독 섹드립 소재로 많이 쓰이는 캐릭터기도 하다. 혈기가 왕성한 펨돔부터 변태적인 마조히스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성인물 팬픽이 꾸준히 나온다.

• 인기와 별개로 캐릭터성이 어정쩡하다는 평을 볼 수 있다. 특히 히어로 특별육성반이 주인공인 운동회 스토리가 나오면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전부 상위권을 한 알렉스의 인기에 비해 별다른 분량도, 캐릭터성도 드러나는게 없다며 오히려 알렉스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불만이 늘어난 편. 사망 예정이던 캐릭터를 억지로 살려서 붕 떴다는 분석, 인기 캐릭터라고 스킨팔이로 내놓고 생색낸다는 평가.

• 명일방주에 W를 생각하는 유저도 많다

• 취미가 기타라 그런지 궁극기인 사이드체인 컴프레서 사용시 일렉기타 효과음이 들린다.

10. 팀업: 구 관리국 : 메이즈 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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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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