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반 라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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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이중국적을 가진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며, 현재 소속팀은 FC 낭트. 리그앙 최연소 골키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부르키나파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 클럽 경력[편집]
2.1. 툴루즈 FC[편집]
이미 유스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팀내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었다. 그러다 2015-16 시즌, 1군 골키퍼 자원들이 죄다 부진에 빠지면서 급하게 1군으로 콜업되었고, 2015년 11월 28일 리그 15라운드 OGC 니스전을 통해 16세 310일에 데뷔하며 리그앙 최연소 골키퍼 데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나이에 걸맞지 않은 활약으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이미 세리에 A에서는 그와 동갑내기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깜짝 등장한 뒤 센세이셔널한 활약상을 보여주며 최대 유망주 골키퍼의 탄생을 알렸는데, 마찬가지로 라퐁의 활약상도 국내 프랑스는 몰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은 경기동안 쭉 선발로 나와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강등권에 위치한 팀을 가까스로 구해내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확고한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하였고, 낭트가 리그 최소 실점 4위를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7-18 시즌에는 리그 전 경기를 출전하였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2.2. ACF 피오렌티나[편집]
2018-19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피오렌티나로 이적하였다. 이전 시즌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마르코 스포르티엘로가 프로시노네 칼초로 이적하며 자리를 얻어 꾸준히 풀경기 출장하고 있다.
12라운드 현재 10경기에 출장하여 8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어린 나이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키우고있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17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미친 선방들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파랑새가 되었다. 이날 AC 밀란은 13개(6회 유효)슛, 피오렌티나는 8회(1회 유효)슛의 차이를 보이는 만큼 점유율, 패스 횟수, 패스 성공률 등등 전반적으로 밀리는 형국이었는데 라퐁트의 선방쇼와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치는데 성공한다.
다만 이후에는 가끔 어이없는 실점을 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이기도 하며 약간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고 팬들의 종합적인 평가는 나이를 감안하면 잘하기는 하는데 가끔 보이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모습 등으로 인해 그냥 무난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2.3. FC 낭트[편집]
2019-20 시즌을 앞두고 엠폴리에서 임대복귀한 바르트워미에이 드롱고프스키와 주전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피오렌티나는 저번시즌 후반기에 엠폴리에서 맹활약을 하며 성장한 드롱고프스키를 믿기로 하였고, 결국 라퐁은 FC 낭트로 임대되었다.[1]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 기간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2021-22 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해당 시즌에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의 기량을 보여주며 시즌이 끝나고 돈나룸마를 비롯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리그앙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라퐁의 활약으로 팀은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성공하며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2022/23 시즌 역시 리그 베스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계약기간이 이제 1년 남은 상황에서 뉘벨의 임대복귀로 골키퍼를 구하는 AS 모나코가 라퐁을 노린다고 한다.
2023년 9월 2일,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2년 9월 A매치를 앞두고 부상으로 하차한 요리스를 대신해 승선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프랑스 자국 내에서도 잠재력이 손꼽히는 골키퍼.
골키퍼의 기본 소양인 선방력에 있어 두각을 드러낸다. 2m에 가까운 큰 키에서 나오는 긴 리치를 이용한 공중볼 처리에 능하다. 키가 큰 편임에도 민첩하고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막기 어려운 공도 선방해낸다.
무엇보다 라퐁이 돋보이는 점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멘탈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상당히 침착해서 골을 끝까지 보고 선방을 하는 스타일의 골키퍼라 안정감이 뛰어나다. 또한 어린 나이부터 리더쉽이 뛰어난 평가를 받았으며, 수비수들에게 명령하고 조율하면서 소통하는 데 뛰어나다.[2]
다만, 가끔식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5. 여담[편집]
- PES2020에서 라퐁을 쓸수 있게 되었다.
6. 기록[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3:17:10에 나무위키 알반 라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만 피오렌티나는 처음부터 드롱고프스키를 바로 믿으려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둘 중에서 누굴 선택할지 매우 고민을 하였을 정도였고 이적시장 루머에서는 라퐁보다는 오히려 드롱고프스키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둘의 입지가 바뀌게 된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가 2019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 미국의 16강 전에서 라퐁이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16강 탈락의 원흉 중 한 명이 돼버리고 말았고 저것을 기점으로 라퐁이 저번 시즌에 보여준 가끔의 어이없는 실수와 더불어 라퐁의 입지가 좁아지고 말았고 피오렌티나가 드롱고프스키를 믿는 쪽으로 기울어졌고 라퐁은 결국 임대를 가게 된 것이다.[2] 소속팀과 청소년 대표팀 모두 주장을 역임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