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등장인물

시오타 나기사의 어머니.

나기사에게 여름방학 최후의 날 시점에서 스시를 사주는 것으로 첫 등장. 아내를 피해 도피중이었으나. 나기사의 졸업식날 아내와 함께 등장. 생전 살생님을 만났으며, 나기사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아내와 재결합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178화에서 지난 달 말에 살생님에게서 들었다고 하는 말[2]로 보아 아버지의 성은 '시오타'가 아닌 듯 하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수학여행 도중에, 실사영화판에서는 문화제 때 행패를 부린다.

명문고등학생인 E반을 납치하여 타락시키겠다며 칸자키 유키코와 카야노 카에데를 납치한 올백 머리의 고등학생 불량배. 정말 질이 안 좋은데 죄없는 여학생들을 납치하여 괴롭히는 인간이다. 하지만 살생님이 쓴 수학여행 안내서에 따라 행동한 나기사 일행에 의해 범행은 실패로 돌아가며 살생님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등장이 없는 줄 알았더니 116화 문화제에서 얼굴을 비춘다. E반에 대한 나쁜 소문을 내어 복수할 요량으로 왔지만 오히려 이리나 옐라비치에게 낚여서 호구가 된다. 1년 후에는 유급을 했으나 학생들이 두고 간 살생님이 만든 수학여행 안내책자를 통독해서 수학여행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미래에는 불량도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 코스로 관광회사를 차린다고 한다.

류우키의 동료. 일단 해당 호칭은 별명에 해당.

인공지능인 리츠를 지필고사나 졸업식 등 공식 행사에 내보내기엔 문제가 많아서 카라스마와 이사장이 합의해 대역을 맡긴 학생. 쿠누기가오카 소속은 당연히 아니고 어느 공립 중학교 학생이다. 카라스마의 상관인 본부장 오나가 고우키의 딸이고, 리츠의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한다. 리츠와는 파격적으로 다른 외모로 E반 학생들을 패닉에 빠지게 했다. 그래서 옆자리였던 스가야 소스케가 1학기 기말고사 때 시험에 몰입하지 못하는 바람에 반에서 꼴등하고 만다. 그래도 전교 등수를 보면 학년 중상위권이지만.
리츠 외의 E반과는 특별한 접점이 없는 듯했으나, 나중에는 리츠에게 상황을 전해들었다며 E반 학생들에게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기말고사 때 어려워하던 E반 하위권들을 격려해주거나, 최종 암살 작전 때 그들을 도우려고 아버지를 돌려차기로 패는 모습을 보면 나름 신기한 관계.
참고로 본명인 '니세' 자체가 가짜(にせ, 偽), 즉 대역이라는 뜻이다.
가족은 아버지 외엔 딱히 언급은 없으나 아버지의 프로필에 의하면 취미가 아들의 헌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남자 형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육원을 운영 중인 원장. 여러모로 까다로운 성격이지만 진심을 보이면 인정해 주는 듯. E반 학생들이 도심속에서 프리러닝을 사용하다가 접촉사고로 우측 대퇴골 균열 골절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교육시설 대기 아동이나 등교거부 중인 불량아까지 닥치는 대로 저렴하게 받아서 운영하기 때문에 직원을 늘릴 수 없는 마당에 부상을 당하게 된다. 이것을 알게 된 E반 학생들이 보육원을 개선하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준 사람. 이게 인연이 되어 학원제에서 사쿠라를 포함한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E반이 차린 음식점을 방문하여 응원해 준다.
살생님이 암살된 뒤에, E반이 준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을 보고 사쿠라와 함께 충공그깽에 휩싸이는 것이 마지막 등장. 미래에는 E반에 의해 개조된 보육원이 DIY 리폼 모델 케이스로 미디어에 진출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마츠가타의 보육원에 등교거부중인 분홍빛 머리 초등학생. 왕따를 당하지만 부모한테서 분하면 너도 힘을 붙이라는 무관심한 언질 때문에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나기사와 진심어린 대화를 하던 중 마음을 열고 나기사에게 공부를 배우게 된다. 이후 성적이 상당히 상승하게 됐는데 마츠가타씨가 보육원에 복귀하고 나서도 종종 나기사와 연락하고 있다. 문화제에서 간만에 얼굴을 비춰서 E반 학생들에게 인사한다. 진로를 고민하는 나기사에게 선생님 말고 다른 길이 있냐면서 나기사를 격려한다.[5]
살생님이 암살된 뒤에, 179화에서 E반이 준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을 보고 원장님과 함께 놀라고 마지막 화에서는 교복을 입고 친구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공식 팬북에 의하면 미래에는 나기사의 뒤를 잇듯이 쿠누기가오카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동안에 단신인 연상이 좋다는 매니악한 취향때문에 남친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번외편의 등장인물로 가게 일을 하고 있다. 번외편 4화는 아즈사의 이야기. 눈이 많이 나쁜지 눈을 감고 다닌다. 꽤 미인이라 암살자들이 한눈에 반했다. 참고로 가게의 이름도 아즈사이다. 하지만 가게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가 신체포기각서를 쓰고 강간을 당하려는 순간 가게 단골 손님들(암살자들)의 도움으로 무사하고 빚까지 탕감된다.[6] 그리고 살생님의 부축을 받고 돌아가던 중 계획을 망칠 뻔했다.면서 감고있던 눈을 뜨고 가슴속에 숨겼던 살생님용 수류탄을 터트린다.[7] 하지만 이를 간파한 살생님이[8] 폭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부서지는 건물을 고쳤고[9] 나기사와 이사장때 처럼 자신의 탈피로 그녀를 지켜주었다. 사실 그녀는 악성 뇌종양 때문에 3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시력을 잃은건 초기 증상때문이라고 한다. 빚이 많아 치료비도 못 내고 자신이 죽으면 호타루가 거리에 내앉게 될것을 우려해 이 계획을 꾸몄던것.[10] 그러나 살생님의 초정밀 촉수로 척출불가능의 종양이 제거되어 다시 시력을 회복하게 되고[11] 호타루와 단골손님들의 환한 미소를 보고 살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낸다.

아즈사의 딸로 엄마의 일을 도운다. 엄청난 미소녀인데 심지어 나기사를 닮았다.[12] 살생님의 당신을 닮은 그와 나머지 학생들이 보고싶다고 하는말에 충격을 먹은거 같다.[13] 마지막까지 엄마인 아즈사가 자길 위해 무슨 짓을 하려 했는지 모른다.

첫 등장은 리조트 편에서 등장한다. 유명 예능인의 아들로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딱히 목적 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E반 친구들의 해독약을 구하러 온 나기사(의 여장한 모습)에 홀딱 반해서[14] 나기사를 꼬시려고 하지만 오히려 사고를 일으켜 E반 학생들에게 구조된다. 마지막에 나기사가 해준 충고에 뭔가 깨달았는지 들고 있던 대마초를 버리며 변화의 가능성을 비친다.[15]
이후 등장이 없는 줄 알았는데 116화(학원제)에서 재등장한다. 여전히 나기사를 꼬시려고 했지만 나기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했는데, 나기사는 이 말을 듣고 "관찰력이 대단하네."라고 답한다. 이에 "관찰력이 아니야. 이상한 환경이 기른 원하지 않는 재능이라고."라고 말한다. 나기사는 이 말에 자신과 비슷한 면[16]이 있다고 파악해서 진실을 얘기해준다. 즉, 자신이 남자임을 밝힌다. 노리타 유지는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놀라나, 이후 나기사가 약점을 강점으로 뒤집는 모습을 깨닫고 자신이 바보같아졌다면서 퇴장한다. 하지만 그는 사실 작중에서 유명한 미식가 블로거였고, 돈에 의지한 음식원정으로 신뢰도가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기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부자라고 어리광 부리느니 떳떳하게 부자 노릇 하겠다'며 마음이 변화하여 E반의 음식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줘서 호황을 누리게 한다. A반과 다시 싸울 수 있는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해준 인물.
여담으로 눈매가 반달눈이여서 변태같은 인상을 주는데 블로그에서 E반의 음식점에 대해 포스팅할때는 눈매가 정상으로 바뀌었다.

작중작에 등장하는 아메리칸 닌자. 살생님과 시오타 나기사, 아카바네 카르마가 팬인 듯.

E반이 살생님에 관한 실험데이터를 얻기 위해 나기사와 카르마를 ISS에 잠입시킬 때 조우한 이들. 둘이 인질을 잡고 폭탄을 든 채로 협박했지만 빠르게 냉정해져서 둘을 당황시켰다. 굉장히 포스 넘치게 우리는 '목숨 걸고 여기서 실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둘을 압박했지만 나중에는 훈훈하게 헤어진다. 물론,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이렇지는 않다. 6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7년 후의 나기사가 담임인 반의 학생들.

3학년 5반의 일진으로 보이는 학생. 나기사에게 "우리에게 명령하지 마라, 죽인다."라고 협박했다가 역관광당한다. 번외편을 보면 나기사가 가자는 현장학습에 어울려서 놀아주며 츤츤댄다.[19]

카라스마가 실장으로 승진하기 직전에 이리나와 결혼해 낳은 딸. 4~5세 정도로 추정되며 엄마를 닮아 유치원(보육원)에서 역하렘을 만드는 중. 딱 한 컷, 그것도 뒷모습만 등장했을 뿐인데 상당한 팬아트가 나왔고, 카라스마와 이리나의 2차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줬다. 일본 팬들이 지어준 이름은 카라스마 이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