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타 브루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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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대학교 슬레이드 석좌교수
애니타 브루크너
Anita Brookner
CBE FRSL[1] FKC[2]

파일:애니타 브루크너.jpg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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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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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28년 7월 16일
[[잉글랜드|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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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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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헌 힐
사망
2016년 3월 10일 (향년 8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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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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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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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직업
소설가, 미술사학자, 교수
활동
1981년2011년
대표작
호텔 뒤락 (Hotel du Lac)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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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킹스 칼리지 런던
(역사 / B.A.) (1946년 – 1949년)
코톨드 미술학교 대학원
(미술사 / Ph.D.) (1949년 – 1953년)
경력
레딩 대학교 강사
코톨드 미술학교 교수
케임브리지 대학교 슬레이드 석좌교수[1]
상훈
영국 왕립문학회 회원[2] (FRSL) (1982년)
부커 상 (1984년)
대영제국 훈장 3등급 (CBE) (1990년)


1. 소개
2. 생애



1. 소개[편집]


영국의 소설가이자 미술사학자. 1984년 부커 상 수상자이자 더 타임스가 선정한 전후 영국 최고의 작가 50인 중 한명[3]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최초의 여성 슬레이드 석좌교수이다.


2. 생애[편집]


1928년 7월 16일 런던 근교 헌 힐의 유대계 폴란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경제적으로 풍족했지만 부모의 불화가 잦았고 외동딸로 외롭게 성장했다.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역사학 학사를, 코톨드 미술학교에서 18~19세기 근대 프랑스 미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9년부터 1963년까지 레딩 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했으며, 1964년엔 박사학위를 받았던 코톨드 예술학교로 돌아가 교수가 된다. 1967년 여성 최초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슬레이드 석좌교수가 되었다.

53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인 1981년에 여름방학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쓴 첫 소설 생의 시작(A Start in Life)이 문단의 호평을 받게 되자 소설가로서의 커리어에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1984년에 발표한 네번째 작품 호텔 뒤락(Hotel du Lac)이 그해에만 5만부 이상 판매되면서 대중성까지 확보하며 당대 최고의 여성 작가로 부상한다. 여성의 일과 결혼 문제를 날카롭게 해부한 이 작품은 18세기 소설의 모범이라는 심사평으로 브루크너에게 부커 상을 안겨주었다. 이로써 브루크너는 제인 오스틴의 계보를 잇는 현대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여담으로 호텔 뒤락은 1986년에 동명의 BBC 드라마로 제작, 방영되기도 했다. 1988년에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에만 전념했다.

영국 왕립문학회 회원이며 당대 최고의 미술사학자로 또 소설가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를 수여 받았다. 2002년 발표한 The Next Big Thing으로 다시 부커 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엔 실패했다.

학자로서도, 소설가로서도 대단한 성취를 거머쥐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미혼으로 살며 연로한 부모를 보살폈다. 생전 인터뷰에 따르면 일생동안 몇 번의 프로포즈를 받았었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10일 향년 87세로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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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Literature
왕립문학회 회원
[2] Fellows of King's College London (FKC)
킹스 칼리지 런던 평의원
[3] The 50 greatest British writers since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