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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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390 1. 개요[편집]
미국 작가 R. F. 쿠앙의 데뷔작인 2018년작 판타지 소설. 몰락해가는 청나라를 모티브로 한 니칸 제국과 일본 제국을 모티브로 한 무겐 연맹국 간의 전쟁인, 중일전쟁을 모티브로 한 "제3차 양귀비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더 가디언》 등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2021년 아작에서 두 권으로 분할해 출판했다. 각각 〈시네가드〉(1권)와 〈출루 코리크〉(2권)라는 부제가 붙었다.[1]
2. 줄거리[편집]
여기 팽 루닌, 줄여서 린이라고 불리는 10대 소녀가 있다. 그녀는 주인공답게 보잘것없는 출신에 비범한 잠재력과 불같은 성미, 희미한 가능성에도 악바리처럼 매달리는 근성을 지니고 있다. 린은 고난과 상실이 일상인 삶을 마주 하지만, 이에 순응하는 대신 끊임없이 분노하고 슬퍼하며 다시 일어난다. 전쟁고아로서 양부모의 학대를 받으며 자란 린은 원치 않는 결혼을 하든가, 아니면 "성매매와 구걸이 혼합된 삶"을 택해야 한다. 니칸 제국의 세력자는 군벌이므로 중앙에서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하는 것이 안정적인 출셋길이다. 린은 기어코 시험에 합격하지만 하찮은 여자애라는 이유로 축하를 받기는커녕 쫓겨나듯이 마을을 떠나는데….
3. 평가[편집]
4. 미디어 믹스[편집]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미드웨이》 등의 제작사 스타라이트 미디어가 판권을 구입해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
5. 수상[편집]
- 콤턴 크룩상 수상[2]
- 로커스상 데뷔 장편소설 부문 2위
- 네뷸러상 장편소설 부문 후보
- 영국환상문학상 시드니 J. 바운즈상(신인 부문) 후보
- 세계환상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후보
- 키치스 황금 촉수상(데뷔 장편소설 부문) 후보[3]
- 크로포드상 수상[4]
6. 기타[편집]
속편으로 2019년작 《용 공화국》(The Dragon Republic)과 2020년작 《불타는 신》(The Burning God), 그리고 3부작 완결 후 2021년에 나온, 주인공 린의 라이벌인 네자의 관점에서 본 단편소설 〈익사하는 믿음〉(The Drowning Faith)이 있다. 속편들은 한국에선 번역되지 않았다.
2020년에는 타임지 선정 100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7. 외부 링크[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01 20:38:45에 나무위키 양귀비 전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시네가드는 작중 등장하는 사관학교의 이름, 출루 코리크는 신에게 정신이 먹혀 미쳐버린 샤먼들을 가두는 산의 이름이다.[2] 볼티모어 SF 협회에서 매년 장편 데뷔작에 수여하는 SF 판타지 문학상[3] 영국의 SF 판타지 문학상[4] 국제 판타지 예술 협회(IAFA)에서 매년 장편 데뷔작에 수여하는 판타지 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