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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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에드몬토니아의 실물 크기 모형.*
골격도
1. 개요[편집]
백악기 후기 아메리카의 북서부 지역에서 서식하였던 노도사우루스과 곡룡류 공룡. 학명의 뜻은 '에드먼턴에서 온 동물'.
2. 특징[편집]
몸길이는 6m에 몸무게는 3t 정도인 이 공룡의 특징은 바로 어깨 양 쪽에 달린 큼지막한 골침이다. 이 외에도 등과 목에 큼지막하고 조그마한 골편들이 빼곡히 달려 있었으며 양쪽 어깨에 달린 골침들을 이용해 서로 영역 싸움을 하거나, 다스플레토사우루스 같은 천적에 맞서 몸을 보호하는데 쓰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심지어 다른 노도사우루스과 공룡과 달리 백악기 K-T 대멸종이 일어날 때까지 오랜 기간 생존했다.[1] 백악기 캄파니안절과 마스트리히트절 전기때 지층인 캐나다 앨버타 주의 공룡공원 층과 홀스슈 케니언 층, 미국 몬태나 주의 투 메디슨 층, 텍사스 주의 아구자 층 등에서 발견되었다. 현재 랜스 층에서 발견된 에드몬토니아는 덴버사우루스로 재명명되었다.
같은 시기에 살았던 안킬로사우루스하고는 서로 만날 일이 거의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안킬로사우루스가 넓은 부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에드몬토니아는 좁은 부리를 가지고 있었기에[2] 안킬로사우루스는 내륙 삼림 지대, 에드몬토니아는 해안가 저지대에서 각각 따로 서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3. 대중매체[편집]
ITV의 March of the Dinosaurs에 등장하지만 그냥 안킬로사우루스류(Ankylosaur)라고만 불리는데, 아무래도 이름이 비슷한 에드몬토사우루스와 혼동 방지 차원에서 이렇게 표기한 듯 하다.[4] 극 중 실수로 몸이 뒤집어져 나누크사우루스의 먹이가 될 뻔하지만, 균형을 되찾은 직후 나누크사우루스의 다리에 치명상을 입힌다.
공룡대탐험 3D에도 출연하지만 여기서는 비중이 거의 없다. 단순히 배경으로만 출연하는데, 주인공 파키리노사우루스의 머리 위에 똥을 싸고 지나가는 장면과 숲에 난 불을 피해 미리 도망가는 장면 정도가 그나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게임 사우리안에서 에드몬토니아가 나와야 할 때에 에드몬토니아의 동물이명이었던 덴버사우루스를 공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혼란을 준 적이 있었다. 제작자의 말로는 헬 크릭 지층의 에드몬토니아는 모식종과의 시기 차이가 크기 때문에 덴버사우루스로 표기하였다고 언급했으며,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제작자의 독자연구가 크게 우려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5년에 열린 SVP 발표를 통해 덴버사우루스가 재명명되면서 사우리안 제작자의 선택이 현실이 되었다.
NHK 다큐 '공룡멸종, 포유류의 싸움'에서 짧게 등장했는데, 살타사우루스 무리 속에서 식물을 뜯는 모습과 갑자기 나타난 카르노타우루스를 상대로 방어하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에드몬토니아는 앞의 두 공룡과 공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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