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이레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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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중기~후기에 살았던 초식성 견치아목 단궁류의 일종으로 화석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인도에서 발견되었다.
2. 발견[편집]
일단 상당히 다양한 지역에서 화석 표본이 발견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이스치구알라스토층(Ischigualasto Formation)에서는 엑사이레토돈 아르겐티누스(E. argentinus)가 발견되었으며 브라질의 산타마리아층(Santa Maria Formation)에서는 엑사이레토돈 마요르(E. major), 엑사이레토돈 리오그란덴시스(E. riograndensis)가 발견되었고 인도의 말레리층(Maleri Formation)에서는 엑사이레토돈 스타티스티카이(E. statisticae)가 발견되었다.
이스키그나투스(Ischignathus)라고 알려진 표본은 이후 엑사이레토돈의 준성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3. 특징[편집]
엑사이레토돈의 몸길이는 1.8m로 이전의 1~1.2m짜리 육식성 친척인 키노그나투스보다 더 큰 몸집을 가졌고 지오 파크에서 채집 된 종아리 뼈의 분석을 통해 암컷 엑사이레토돈은 한번에 1~2마리의 새끼를 임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빨의 구조는 다른 단궁류들과 마찬가지로 송곳니, 어금니, 앞니의 분화가 두드러져있으며 또한 엑사이레토돈의 새끼들은 탈락된 치아를 가지고있는 점도 흥미로운데 이것은 포유류의 특징으로 새끼 엑사이레토돈들이 부모의 양육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춘기가 되면 탈락된 치아는 점점 영구치로 바뀌어 간다.
식성은 초식성으로 식물을 긁어먹었는데 송곳니가 날카로운 것을 보아 스티라코케팔루스와 마찬가지로 식물을 긁어먹기에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남미 지역에서 악어 친척 파충류인 프레스토수쿠스, 사우로수쿠스, 실로수쿠스(Silosuchus)나 초식성 파충류 히페로다페돈, 공룡 친척뻘 파충류 피사노사우루스, 공룡인 헤레라사우루스, 에오랍토르, 에오드로마이우스, 판파기아, 산후안사우루스나 디키노돈트에 속한 디노돈토사우루스, 이스키구알라스티아랑 공존했는데 엑사이레토돈의 천적은 헤레라사우루스같은 큰 육식공룡이나 프레스토수쿠스, 사우로수쿠스 등의 육식성 위악류로 추정된다.
4. 기타[편집]
일본의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에 전신 화석이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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