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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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죠
Enjou
파일:원신 엔죠.png}}}
프로필
본명
엔죠
이명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
스포일러 ▼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이나즈마(원신)|
파일:원신_이나즈마_아이콘.png
]]
연하궁
스포일러 ▼

신의 눈
없음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Enjou
파일:중국 국기.svg 渊上(Yuānshàng
파일:일본 국기.svg 淵上(ふちがみ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현[1]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구치 사토시
파일: 중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패트릭 사이츠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월드 임무
2.1.1. 고요한 물의 흐름
2.2. 이벤트 스토리
2.3. 기념 PV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3. 여담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연하궁의 NPC. 자신을 여행자의 조력자이자 연하궁 조사를 하러 온 사무원이라고 설명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임무명
비고
고요한 물의 흐름
[2]
삼계 관문 제향
[3]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2.1. 월드 임무[편집]



2.1.1. 고요한 물의 흐름[편집]


파일:엔죠_정체.png

사실은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심연 교단의 사도이자 화염의 봉독자. 정체를 밝힌 후부터는 '엔죠라고 자칭하는 자'라고 표기된다. 사람 모습으로 자신이 책을 찾으러 심연에서 왔다는 것, 심연이 왜 이 책을 필요로 하는지, 자신이 아는 백야국과 오로바스 이야기, 그리고 책을 찾지 못했다는 것까지 굉장히 많은 것들을 태연히 설명한다.

사실 복선이나 수상한 점은 상당했는데 지속적으로 때려도 된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여행자가 심연 교단을 토벌하고 다니니 마찬가지로 자신은 심연이니 자신도 구타해도 된다는 뜻에 가까우며 불 원소를 조종하는 괴물이 된다거나 라고 말한다던가 도서관을 불태워버리는 듯한 희열이 느껴진다는 등 불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내뱉었고 하늘의 사자가 간섭하지 않은 문명 또한 언급한다. 더군다나 이름에 들어있는 단어 중 엔 자는 못 연 자로 심연(深)의 그 연 자이며, 음독으로 불꽃 염(炎)자를 읽은 것이기도 하다.

엔죠의 행적을 자세히 살펴보면 완전히 속인 것은 아니다. 엔죠의 말을 곱씹어보면 자신이 도우러 온 것도 맞고 문헌을 번역하는 것도 맞으며 학자인 것도 맞다고 한다. 단지 산고노미야가 보낸 게 아니며, 번역 중인 것이 시련과는 무관한 문헌이고, 학자지만 불 원소의 괴물로 변했을 뿐. 전형적인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타입의 캐릭터이다.[4] 찾고 있는 책이 발견되지 않아서 여행자가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여행자를 제거하고 몸을 뒤져서 찾아본 뒤[5] 그냥 실패한 용사인 것으로 묻어버리려고 했으나, 여행자에게 패배하여 실패한다. 여행자를 죽이고 싶은 이유는 차고 넘치지만, 죽이지 않을 이유는 개인적으로 여행자가 마음에 든다는 것 하나뿐이라고 말한다.[6]

파일:페이몬 배신_떡밥.png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 앞으로는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고, 페이몬도 배신할지 모르니 사람을 너무 믿지 말라는 복선인지 뭔지 모를 말을 투척한다.[7]


2.2. 이벤트 스토리[편집]



2.2.1. 삼계 관문 제향[편집]




저들이랑 손을 잡은건가? 이거 의외라고 해야하나, 전혀 의외가 아니라고 해야하나..

삼계 관문 제향에서도 등장한다. 담당 성우가 생겼다! 처음에는 여유부리면서 놀아주겠다고 하다가 여행자에게 얻어맞더니 제발 그만해! 이러다가 죽을지도 몰라라며 비는 추태를 보인다. -진짜 놀려고 한 모양-

그러나 츠미와 용 도마뱀, 그리고 다이니치 미코시의 어둠을 몰아내는 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결론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 페이몬도 "이 녀석 말이 진짜였네"식으로 놀랄 정도.


2.3. 기념 PV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편집]


기념 PV -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


  • 본인 입으로 스스로 말하길, '전하를 에워싸고 일만 하는 녀석들'과는 다르게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집착해서 교단 내에서도 별종 취급 받는다고 한다. 확실히 말투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여러모로 교단의 다른 동료들과는 이질적이다.[8]

  •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에서도 나와있지만 독특하게도 인간으로 위장했을 적의 어투와 본모습인 봉독자 모습일 때의 어투가 같은데, 전투 중에는 기존 음성 파일을 그대로 쓰기에 굵은 목소리로 광신도적인 대사를 읊어서 대화할 때와 전투 음성의 괴리감이 좀 심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더빙이 되어있는 삼계 관문 제향에서도 저런 목소리와 말투인 것으로 보아 원래 성격이 저런 것으로 보이며 목소리는 인간으로 위장할 때 마찬가지로 위장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독특한 설정이 친근한 악역같은 인상을 줘서 단역이지만 꽤나 인기가 있다. 비록 복붙 모델링을 사용하긴 했지만, 심연교단에서는 현 수장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등장한 네임드 인물이기 때문. 우인단과 다르게 외형이나 성격이나 인간미따윈 찾아볼 수 없는 마물들이 한가득했던 차에 처음으로 나온 좀 대화가 통할 것 같은 인물이 나왔다는 점도 크다.

  • 미호요 측에서도 엔죠의 인기를 아는지 연하궁 이벤트에 재등장 했으며, 심연행자와 같이 영상에 나온 적도 있다. 2022년 4월 1일 만우절엔 아예 엔죠 캐릭터 PV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 공개했다. 스톱모션으로 상당히 정성들여 만든 게 특징.

[1] 오즈, 쿠죠 타카유키와 중복[2]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3막 「천수백안의 세상」 클리어 및 월드 임무 「월광욕 연못」 클리어 후 개방.[3] Ver 2.5 한정 이벤트. 모험 등급 30 이상, 마신 임무 제2장・제2막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 및 연하궁 월드 임무 「에레보스의 비밀」 클리어.[4] 정황상 그를 보낸 사람은 미선택성별 여행자로 추정된다. 아무래도 자신이 안 진실을 남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 엔죠를 보내 돕게 한 것으로 보인다. 엔죠가 여행자를 죽이고 싶어 했지만 반대로 여행자를 마음에 들어 했다는 사실을 아는지는 불명.[5] 와중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민트, 양배추, 새고기를 많이 가지고 다니지?라는 개그도 한다.[6] 이때만 해도 엔죠가 심연행자와 여행자가 남매관계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불명이었지만 3.1버전 겸 2주년 특별방송 마지막 부분 미니극장에서 루미네에게 보고할 때 '혈육'이라고 하려다가 '교전한 여행자'로 고쳐서 보고하는 것으로 보아 심연행자의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7] 이때 페이몬이 갑자기 이간질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다만 적극적으로 부정하지도 않은데다 배신하지 않을거라고 말하는건 여행자이고 엔죠는 그저 과연 그럴까?하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에 배신 떡밥이 있다. 실제로도 페이몬은 여행자와 가장 가까운 존재지만 역으로 가장 베일에 싸인 인물이기도 하다.[8] 절대적인 충성과 신앙을 입에 달고 사는 사도나 봉독자들은 물론이고 메이지들 또한 귀여운 외형에 하는 짓도 우스꽝스워서 그렇지 항상 교단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