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토드로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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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토드로메우스
Oryctodromeus


파일:Oryctodromeus_cubicularis_-_Museum_of_the_Rockies.jpg

학명
Oryctodromeus cubicularis
Varricchio et al., 2007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계통군
†신조반류Neornithischia

†테스켈로사우루스과Thescelosauridae
아과
†오로드로메우스아과Orodrominae

오릭토드로메우스속(Oryctodromeus)

* †오릭토드로메우스 쿠비쿨라리스(O. cubicularis)모식종

파일:Oryctodromeus.jpg
복원도

파일:오릭토드로메우스_골격도_이미지.jpg
골격도

1. 개요
2. 특징
3. 참고 문헌



1. 개요[편집]


중생대 백악기 말기 세노마눔절 미국 몬태나주아이다호주에서 서식했던 테스켈로사우루스과 중 오로드로메우스아과의 공룡이다. 속명의 의미는 '땅을 파는 달리는 짐승'이다. 속명이 그렇게 지어진 이유는 깊이는 2미터에 넓이는 70cm 정도 되는 땅굴 속에서 성체 한 마리와 아성체 두 마리가 함께 화석이 된 채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2. 특징[편집]


성체의 몸길이는 최대 2.1m, 몸무게는 22~32kg 정도이며, 아성체 표본들의 길이는 최대 1.3m로 추정된다.

땅굴을 파고 생활했다는 사실이 화석을 통해 입증된 최초의 공룡이다. 학자들이 해당 공룡이 땅 속에 갇힌 게 아니라 땅을 팠다고 추측하는 이유는 성체와 아성체가 함께 있었다는 점과 굴이 성체가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기 때문이다. 또다른 이유는 앞발의 구조가 땅 속에서만 사는 두더지바늘두더지류보다는 굴을 팔 수 있으면서 지상에서도 생활하는 땅늑대하이에나에 더 가깝기 때문이라고 한다. 처음에 오릭토드로메우스의 꼬리에는 골화된 힘줄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유연했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와이언층에서 산출된 오릭토드로메우스의 표본들에는 척추와 꼬리에 두꺼운 힘줄 구조가 남아 있었다. 꼬리가 뻣뻣했다면 오릭토드로메우스가 땅굴을 파는 데 큰 지장이 있었을 것이므로, 어쩌면 공룡 척추의 골화된 힘줄은 우리가 생각하던 것만큼 뻣뻣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족보행이었기에 앞발로 땅을 판다고 해서 몸에 무리가 가진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다른 오로드로메우스아과 공룡들[1] 역시 땅을 팠을 것으로 보인다.


3. 참고 문헌[편집]


  • Varricchio, David J.; Martin, Anthony J.; Katsura, Yoshihiro (2007). "First trace and body fossil evidence of a burrowing, denning dinosaur".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274 (1616): 1361–8. doi:10.1098/rspb.2006.0443. PMC 2176205. PMID 1737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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