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빈 라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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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를 조롱하는 비하적 단어이다. 버락 오바마 + 오사마 빈 라덴.[1] 오바마는 Obama고 오사마는 Osama로 두 번째 글자 하나 차이로 비슷하다.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오바마가 유독 개혁을 추구하는 성향인데다가 기독교 우파가 만연한 미국 사회에서 오바마가 이슬람에 대해 확실히 개방적인 관점을 가진 탓에,[2] 보수적인 반이슬람 성향 기독교인들이 오바마를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서 '오바마 빈 라덴'이 알려진 것은 2010년 무렵으로 보인다. 이 때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보석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갔다 온 친구에게 "너 오바마 빈 라덴 만났냐?"라고 물었는데, 적정선도 없고 기초적인 상식조차 제대로 모르는 정보석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3]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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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오사마 빈 라덴이 죽었을 때 폭스 뉴스가 '오바마 사망'이라는 보도를 냈는데, 알고 보니 '오사마'라고 써야 하는 부분을 그만 실수로 잘못 쓴 것이었다.#

한편 비슷한 시기 네이버 지식인에서 어떤 네티즌이 '오바마 빈 라덴이 버락 오바마의 아버지'라며, 오바마가 우는 장면을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울고 있다'는 허위 답변을 이리저리 달고 다녔다. 그렇지만 오바마가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언사이클로피디아에서는 이 표현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