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무적코털 보보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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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코털 보보보에 등장하는 악역.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최한.[1]/리암 오브라이언[2]

알데가르퉁 제국 4천왕 중의 한명. 우락부락하게 생긴 생김새와는 다르게 닌자다.
부하들로는 '필살 5인조'라고 불리는 개성넘치는 녀석들이 있는데 이 녀석들도 닌자다.

거대한 가위를 무기로 사용한다. 구사진권은 상대를 마구잡이로 토막내버리는 극악참혈진권. 그런데 왠지 기술 이름은 석류, 레몬, 아보카도, 자몽, 유자 등의 과실류 이름을 사용한다. 이 사람은 저 이름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예외적으로 초옥의는 이름이 과실류가 아니다. 초옥의의 이름은 데스사이즈 커터. 진권만큼이나 본인의 성격도 잔혹하고 누구도 길들일 수 없는 야생마와 같다. 그래도 같은 4천왕인 할레쿨라니와는 조금 사이가 좋은 편이다[3].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선 가위로 상대를 후려치기만 하지만 원판에선 가위로 상대를 찔러 버린다.[4]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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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의 리젠트 머리를 잘라버린 모습으로 등장. 군함과 같은 급의 사천왕이라고 불리는게 불쾌한 모양이다. 날카로운 눈매와 위압감으로 보보보 일행을 계속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4세 지배의 알대가르퉁 제국 4천왕 중에서 보보보 일행에게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리타이어된 후, 성이 무너질때 스즈의 도움을 받아 나왔는데 스즈를 인질로 삼아 협박도 해보지만 통하질 않고, 눈치 없이 젤라티노와 돈벼락을 인질로 삼았다가 된통 당했다.

나름 강력한 악역으로 보보보 일행을 고전시켰지만 악역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5학년 2반에 쳐박혀서 리타이어, 하지만 이후에도 간혹가다가 등장해서 보보보 일행에게 시비를 걸어댄다. 그중에서도 젤라티노를 엄청 싫어해서 만날때마다 조각내버린다. 지못미 젤라티노……하지만 젤라티노쪽에서 어그로를 끌어대는[5] 등 맞을짓만 골라서 하기때문에 자업자득.그래서 젤라티노가 한번 툭 치자 짜증나서 변해버린적도 있다.

반들반들리나 3세와 대적중인 보보보 일행 앞에 뜬금없이 나타난다. 일단, 보보보와 젤라티노의 부탁으로 싸워주긴 하는데 뒤치기를 한다.'그러면서 보보보, 3세와 삼파전을 펼친다. 3세의 블루 매직 진권에 이성을 대부분 상실해버리긴 하지만, 이성을 상실한 상태에서도 보보보와 협력오의를 펼쳐서 블루 매직 진권을 격파하는 활약을 한다. 마지막엔 자기 성으로 돌아가려하지만, 뜬금없이 젤라티노가 보보보 뒤에 숨어서 오버에게 겁쟁이냐고 말하지만, 그 보보보는 그냥 사진이었고 그걸 알게된 오버는 당연히 젤라티노를 공격한다.

제왕결전전에 필살 5인조와 함께 참전해서, 필살 5인조의 루비와 함께 준결승전까지 오긴 했지만 암흑 알데가르퉁 제국의 공격을 받게된다.

그래도 이후 코믹스판의 제왕결정전 편에서는 공동의 적을 상대로 보보보 일행을 조금 도와주기는 한다. 보보보 일행에게 시비 걸어대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덧붙여서 이 캐릭터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있는데… 분노가 한계를 넘어서면 다른 존재가 되어 버린다.

3. 용서 못한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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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캐릭터는 어느 모바일 게임에서 뜬금없이 재조명 되기 시작하였는데. 보보보의 젤라티노 패러디로 남들한테 엉뚱한 원한을 사서 "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아루."라는 말을 듣고 먹던 허브 티를 쏟는 2차 창작 만화에서, 묘하게 아루와 흥신소의 이미지가 이 만화와 겹쳐서 팬들에게 밈화되었다.[7]

이 외에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나 데스티니 차일드#처럼 예상을 벗어난 엉뚱한 대상이 제재를 당한 게임에서 이 밈을 절찬리에 써먹는 중이다.

그리고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도 21화에서 라우더 닐이 슬레타 머큐리가 아닌 미오리네 렘블랑에게 엉뚱한 원한을 돌리는 씬 덕분에 또다시 주목받았다. 오죽하면 소년 점프 편집부 트위터까지 이 흐름에 편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