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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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축구선수 오현규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초등학교 시절 U-12 팀으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면서 이후 모든 연령대 팀에 선발되었다. 2021 FIFA U-20 월드컵 메인 연령대 선수였지만, 코로나로 당시 대회가 취소가 되어 아쉽게도 연령별 월드컵을 경험하진 못했다.


3.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3.1. 황선홍호[편집]


2021년 9월 24일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3.1.1. 2022 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 예선[편집]



명단에 뽑힌 후 훈련에서 살아남아 10월 4일에 발표된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참가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예선 2차전 동티모르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6:0 대승에 기여했다.

2022년에는 초반 부진으로 선발되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살아나며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 연령대라 2년 더 이 정도 활약을 보여준다면 가능할 것이다. 단 문제는 군필+공격수다 보니 비교적 불리하다는 점.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출전했지만 리그에서도 지적되는 단점인 너무 쉽게 지워지는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단 실제로는 황선홍 감독의 아쉬운 사용법 문제도 있다.[1]

아시안 게임은 더더욱 불투명한 것이, 올림픽도 앞서 서술됐듯 한국 사회 특성상 군필에 공격수면 불리한데 아시안 게임은 더더욱 그런 경향이 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3년 1월 유럽으로 진출한 만큼 군필인 선수를 소속팀인 셀틱이 보내줄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낮아지고 있으나 황선홍 감독이 직접 스코틀랜드로 가는 등 아직 미지수다.#

이후 2023년 7월 14일 발표된 최종 명단에 들어있지 않으며 차출되지 않았다.

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편집]



4.1. 벤투호[편집]



4.1.1. 2022년[편집]


11월에 있을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될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국내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파를 제외한 명단에 포함되며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는데, 당시 스트라이커 중 황의조-조규성 직후 순번으로 발탁된 것이라 카타르 월드컵 깜짝 발탁도 기대해볼만 했다.[2]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72분에 조규성과 교체되며 A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4.1.1.1.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아이슬란드전 다음날인 11월 12일,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가 있었으나 오현규는 최종 엔트리 26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일하게 예비엔트리로 깜짝 발탁되어 카타르 현지까지 함께 동행하게 되었는데,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에 대해 손흥민, 황희찬 등 현재 부상 이슈가 있는 선수를 포함해 경쟁 포지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오현규가 대체 선수로 바로 엔트리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전 명단은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 킥오프 24시간 전까지 변경이 가능한데, 그때까지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해보고 문제가 끝까지 해소되지 않으면 오현규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대체 선수로 합류하지 않게 되더라도 벤투호에 계속 남아서 대회가 끝날때까지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한다.#1#2 한편 당시 국가대표 훈련 중 11월 올림픽 대표팀에도 뽑히게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월드컵 예비명단에 뽑히게 되면서 수원 FC의 이영준이 대체자로 뽑혔다.

손흥민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변수가 없는 이상 그대로 뛸 것이 확정적인 가운데 황희찬의 부상이 장기화되며 오현규가 황희찬 대신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벤투 감독은 결국 황희찬의 회복을 믿고 우루과이전 출전 명단에 최종 엔트리를 그대로 들고 가면서 오현규가 발탁되는 일은 없게 되었다.[3] 그래도 앞서 언급한 대로 벤투호와 동행하면서 훈련을 함께 했고, 경기 외적으로 선수단을 잘 도와주면서 대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함께 했다. 이 때문에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이 각종 인터뷰 등에서 오현규의 공을 꾸준히 언급하는 등, 많이 챙기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종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규정상 대한민국 대표팀이 받게 된 포상금 지급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표팀 선수들이 직접 사비를 모아 오현규에게 포상금 일부를 나눠줬다는 훈훈한 일화도 전해졌다.# 그래선지 협회측에서도 오현규에게도 소정의 포상금을 공식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4][5]


이렇게 국대에서 눈독 들이는 모습이 꾸준히 보이고 있어서, 최근 들어 황의조가 클럽과 국대 양쪽에서 눈에 띄는 기량 하락을 겪으며 조규성이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그 백업 자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현규 본인도 언젠가는 18번을 달고 월드컵에서 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향후 국가대표팀 공격수 자리를 놓고 더욱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4.2. 클린스만호[편집]



4.2.1. 2023년[편집]


이번에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인 3월 첫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등번호는 26번을 배정받았다.[6][7]

3월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후반 15분, 조규성을 대신해 교체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방에서 적극적인 경합과 피지컬이 돋보이는 볼 키핑으로 활기를 불어넣었고, 손흥민과의 좋은 연계를 통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며 데뷔골 기회가 무산되었다. 이날 한국은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3월 28일 우루과이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혼자서 코아테스를 등지고 멋진 턴으로 동점골이자 A매치 데뷔골을 넣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가 되었다.

지난 2022 FIFA 월드컵에서 등번호도 없이 대표팀과 동행하던 예비명단 선수였지만, 그 이후로 셀틱 FC로 이적하며 착실히 경험을 쌓던 와중에 새롭게 출범한 클린스만호 1기에 발탁되면서 예비명단의 설움을 떨쳐내게 되었다. A매치 2연전에서 교체 출전이지만 동 포지션 경쟁자인 조규성황의조보다 공격적인 모습에서 번뜩이는 활약을 보였다. 경쟁자인 두 선수가 비교적 벤투호의 색깔이 워낙 강하게 드러나는 선수이니 만큼 앞으로 위르겐 클린스만이 자신이 이끌어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포로 오현규를 기용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A매치 주간이 끝나고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하여 4월에 유럽으로 출장을 떠났는데, 오현규의 소속팀인 셀틱 FC 경기를 직관하고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이야기를 나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에게 오현규가 "클린스만 감독 밑에서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호평했다고 한다. 3월 두 차례 A매치에서 눈도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6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6월 16일, 페루전에 황의조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진으로 패배에 일조하였다. 전반 27분에는 이강인의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받고 파포스트 쪽으로 힘을 주고 때렸으나 어이없는 슈팅으로 빗나갔으며, 후반 61분에는 또 한번 이강인의 원터치 패스로 맞이한 정말 완벽한 1대1 찬스에서 너무 긴 퍼스트 터치로 어정쩡한 슈팅밖에 못 만들어내며 또 찬스를 놓쳤다. 또 결정력 외에도 경합에서 계속 밀려나고 오프사이드에 걸리거나 빌드업에도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하면서 조규성과 교체되었다. 교체로 나온 이 훨씬 더 잘했다.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던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가 0:1 패배로 끝나면서 오카쿠 드립이 나왔다. 아직 선발 기용은 이르다는 걸 보여주는 경기였다.

결국 엘살바도르 전은 조규성이 선발 출전했다. 게다가 황의조가 교체 투입 후 득점에 성공하며 입지는 더 하락했다.

11월 16일,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첫 경기에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2분, 황희찬을 대신해 교체출전하며 오랜만에 A매치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황의조와 투톱 역할을 맡았고, 조금 더 공격적인 위치에서 골을 노렸다. 두 차례 가량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데뷔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은 5:0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지역예선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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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정력이 강하지 않고 몸싸움을 좋아하며 활동량이 어마어마한 하드워커인지라 많이 움직이도록 해야하는데 앞에 가둬버리니 잘 할 리가 없다.[2] 즉전감이 아니더라도 1998년의 이동국이나 2010년의 이승렬처럼 소위 유망주 슬롯을 차지하게 된 사례도 있었다.[3] 그리고 이때 포기하지 않고 간 황희찬포르투갈전에서 극장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보냈다.[4] 기사에 따르면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원을 제외하고 총 6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은 2억 8천만원~3억 4천만원 정도의 포상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오현규에게 공식적으로도 포상금이 지급되게 되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5] 여기서 쪼잔하다며 협회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선에 출전시킬 목적으로 월드컵 예비 엔트리로 소집되었지만 최종 엔트리에는 미포함되어 출전하지 않아 16강 진출에는 기여하지 않았으므로 16강 진출 포상을 제외한 조별리그 결과에 대한 포상금(기본 2천만원, 1승1무에 따른 성적 4천만원)만 소급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즉, 기준에 맞게 지급한 것이 맞다.[6] 본인이 좋아하는 18번은 지난 월드컵에 이어 이강인이 선점했다. 공교롭게도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에 독일 대표팀과 클럽팀에서 주로 18번을 달았다.[7] 참고로 26번은 염기훈수원 삼성에서 꾸준히 달고 있는 그의 상징적인 번호이기도 하다. 염기훈도 이 사실을 알고, 오현규의 SNS에 들어와 번호가 맘에 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