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노스(갓 오브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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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갓 오브 워: 어센션[편집]
태초에 카오스에게서 탄생한 우라노스는 원시 신들과의 전쟁에서 바다의 여신인 세토(Seto)와 격돌한다. 이때 세토의 주먹이 우라노스의 몸을 치자 빅뱅이 발생하여 우주와 은하계가 창조되었다. 이후 다른 원시 신들을 전부 죽이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우라노스는 가이아와 결혼하여 타이탄들과 헤카톤케이레스, 키클롭스를 얻지만, 그들을 전부 흉측한 괴물이라 여겨 타르타로스에 유페시켜버린다.[2]
그러나 그의 폭정도 오래가지는 못했다. 타이탄 중 가장 용감하고 강력했던 크로노스가 자신들의 처우에 불만을 갖고 아버지에게 반역한 것이다. 이후 우주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고, 끝내 우라노스는 친아들에게 살해당하는 최후를 맞이한다. 원전 신화에서도 크로노스의 낫에 성기가 절단당해 왕좌에서 추방당하기는 했으나, 죽지는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비극적인 셈. 따지고 보면 우라노스가 저지른 만행 때문에 갓 오브 워 시리즈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니 만악의 근원이라고 부를만도 하다.
2.2. 갓 오브 워 3[편집]
공식 다큐멘터리인 "From Myth to Legend"에서 언급되며, 코리 발록은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살해하고 그의 자리를 강탈했다고 한다.
2.3. 갓 오브 워(2010)[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우라노스의 아들 중 하나인 기게스(Gyges)에 의해 언급된다.[3] 우라노스는 자식들의 추악함을 혐오하여 자신과 형제들을 타르타로스로 추방했다고 말하지만, 동시에 우주의 아버지(Father of the Universe)이자 창조자임을 언급하며 그의 위상만큼은 인정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어떻게 본다면 그리스 세계관에서 일어난 부친살해의 순환(The Cycle of Patricide)의 원인을 제공한 신이기도 하다. 우라노스가 자식들을 혐오하지 않고 잘 키웠다면, 크로노스가 자신을 살해할 일도 없었을 것이며, 후에 크로노스 또한 자식이 자신을 몰아내고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제우스가 크로노스를 쫒아내고 왕좌에 앉을 리도 없으니 크레토스 또한 나름 평범하게 살아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크레토스가 신살을 시작한 계기는 제우스가 아니라 아레스였기에, 만약 우라노스가 계속해서 집권했다고 해도 별 차이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크레토스가 태어난 이유도 우라노스나 크로노스와는 상관없이, 순전히 제우스의 바람 때문이었다.
- 원전 신화에서는 고환이 잘려나갔는데, 여기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냥 살해당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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