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원(정치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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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이다.

김대중 납치 사건과 684 부대 창설로 흔히 말하는 흑배공작원이라는 별명도 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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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1월 12일 경상남도 함안군 용산리에서 태어난 인물로 부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종합학교를 입학해 1950년 12월 졸업하여 육군 소위 임관되었다. 이후 HID 방첩대 조직에서 근무하고 1961년 5월 16일 당시 박정희 소장과 중앙정보부의 창설을 도왔고 이후 육군 소령으로 참여하여 근무했다.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일당들이 청와대를 침투한 사건으로 김일성으로부터 보복하기 위해 684 부대를 창설하여 직접 지휘하기도 하였다.

1970년 육군 대령으로 진급하고 해외공작국 단장으로 근무하고 1971년 해외공작국 해외공작1 단장으로 진급됐다. 중앙정보부의 잠수정 용금호를 관리하기도 하고 1973년 8월 일본 동경에 김대중을 납치해 감독하여 중앙정보부 공작선인 용금호에 인계한 뒤 혼자서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갔다.

1973년 육군 준장으로 진급은 실패되지만 1975년 육군 대령 예편하고 1977년 8월 박정희는 특별 지시로 관리관으로 재임용하였다. 국가 정치 담당을 제의했지만 거절한 일화에 자신은 대북만 담당하였다. 이후 1980년 퇴직하며 김대중 납치 사건에 따른 부담으로 인해 장군으로 진급을 실패했다. 중앙정보부에서 강제 은퇴 당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018년 8월 2일 서울특별시 강남성모병원에서 사망하여 생을 마감했고, 그래도 국가를 위해 근무하여 일했다는 것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매장되었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