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슈피온텍/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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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2020년
3. 2021년
4. 2022년
5. 2023년


1. 개요[편집]


이가 슈피온텍의 선수 경력 문서


2. 2020년[편집]


파일:2020롤랑가로스시비옹텍.jpg
2020 롤랑 가로스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을 2:0(6-4, 6-1)으로 꺾고 정상에 오르며 폴란드 선수 남녀 통틀어 최초로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되었다.[1] # 그 해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 1위에 뽑혔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남녀 통틀어서는 2005년 라파엘 나달 이후, 여자 테니스 한정으로는 1990년 모니카 셀레스 이후 가장 어린 나이의 프랑스오픈 단식 우승자가 되었다.[2][3]


3. 2021년[편집]


WTA50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결승전에서 벨린다 벤치치를 2:0(6-2, 6-2)으로 꺾고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WTA1000 BNL 이탈리아오픈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꺾고 개인 첫 WTA1000 타이틀을 획득했다. 무려 더블 베이글 스코어(6-0, 6-0)로 아주 손쉽게 승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5위에서 9위로 올라갔다.


4. 2022년[편집]


WTA500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선 4강에서 애슐리 바티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호주오픈에선 4강에서 다니엘 콜린스를 만나 탈락했다. 그래도 하드코트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서 처음으로 4강까지 가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WTA5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에선 2라운드에서 라트비아의 옐레나 오스타펜코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WTA1000 카타르 도하오픈에서 아네트 콘타베이트를 2:0(6-2, 6-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커리어 4번째 우승이자 첫 하드코트 WTA1000 대회 우승이기도 하다.

WTA1000 인디언웰스 BNP 파리바오픈에서 마리아 사카리를 2:0(6-4, 6-1)으로 꺾고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1000 대회 연속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개인 최고인 2위까지 끌어올렸다.

WTA1000 마이애미오픈 결승에서 오사카 나오미를 2:0(6-4, 6-0)으로 꺾고 3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여자 테니스 선수 역대 4번째 선샤인 더블(인디언웰스-마이애미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4]

파일:랭킹1위슈피온텍.jpg
애슐리 바티가 은퇴하며 새 랭킹이 발표되는 2022년 4월 4일부터 새로운 세계랭킹 1위가 되었다.

파일:슈투트가르트오픈우승슈피온텍.jpg
WTA500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그랑프리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를 2:0(6-2, 6-2)으로 꺾고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WTA1000 BNL 이탈리아오픈에서 온스 자베르를 2:0(6-2, 6-2)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5개 대회 연속 우승[5]이자 28연승 기록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상반기 WTA 투어를 그야말로 박살내고 있는데, 롤랑에서 우승에 성공한다면 2위와 포인트를 두 배로 벌릴 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격차이다.

독보적인 우승후보 1순위로 기대를 받고 출전한 롤랑 가로스에서 대회 내내 단 한세트만 내주는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진출하였고, 결승전에서 코코 가우프를 2:0(6-1, 6-3)으로 꺾으며 두 번째 슬램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번 승리로 비너스 윌리엄스의 35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은 덤.

1년만에 출전하는 잔디 대회인 윔블던에서는 1회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꾸역꾸역 올라갔지만 결국 3회전에서 탈락하며 연승 기록은 37연승으로 끝나게 되었다.

이후 US오픈의 전초전인 신시내티 대회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통산 기록으로 봐도 낮은 첫 서브 확률로 이어지는 느린 세컨서브가 상대방의 리턴 위너로 이어지는 경기가 상당히 많아졌고, 선수 본인도 이 부분을 상당히 의식하는지 시즌 초반 언터쳐블 했던 스트로크의 정확도가 줄어들고 경기 내에서도 선수가 답답해보이는 애티튜드를 많이 보여주고 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US오픈 8강에서 제시카 페굴라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그랜드슬램 네 대회 중 세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이를 기록한 것은 2017년 비너스 윌리엄스 이후로 슈피온텍이 처음이다. 4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와 맞붙어서 1세트를 내줬으나 2,3세트를 연이어 따내면서 2:1(3-6, 6-1, 6-4)로 사발렌카를 꺾고 US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6] 결승전에서는 그동안 불안했던 모습과는 달리 완벽한 스트로크를 보여주며 온스 자베르를 2:0(6-2, 7-65)으로 누르고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이자 올해 두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이고, 커리어 첫 하드코트 그랜드슬램 우승이다.[7] 또한 대회가 끝나고 발표된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만 점(10,365점)을 돌파하며 2위와 5천 점이 넘는 차이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연말 랭킹 1위까지 사실상 확정지었다.[8]

WTA500 샌디에이고오픈에 참가해 정친원, 가우프, 페굴라를 차례대로 꺾고 올해에만 9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선 도나 베키치를 상대로 2:1(6-3, 3-6, 6-0) 승리를 거두며 올해 8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시즌 64승을 기록, 2013년 세레나 윌리엄스의 78승 이후 한 해 최다승을 달성했다. 대회 직후 열리는 WTA1000 과달라하라오픈엔 불참하며, 미국에 머물면서 WTA Finals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대회
코트
위상
성적
애들레이드
하드
WTA 500
4강
호주
하드
그랜드슬램
4강
두바이
하드
WTA 500
2라운드
도하
하드
마스터스
우승
인디언 웰스
하드
마스터스
우승
마이애미
하드
마스터스
우승
슈투트가르트
클레이
WTA 500
우승
로마
클레이
마스터스
우승
롤랑 가로스
클레이
그랜드슬램
우승
윔블던
잔디
그랜드슬램
3라운드
폴란드
클레이
WTA 250
8강
캐나다
하드
마스터스
16강
신시내티
하드
마스터스
16강
US
하드
그랜드슬램
우승
오스트라바
하드
WTA 500
준우승
샌디에이고
하드
WTA 500
우승

5. 2023년[편집]


호주오픈 4라운드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0:2(4-6, 4-6)로 패했다. 슈피온텍은 리바키나의 강력한 서브와 3구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슈피온텍의 약점이랄 수 있는 세컨드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그녀의 발을 묶는 리바키나의 스트로크에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결국 슈피온텍의 전술을 차단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리바키나의 승리.

WTA500 카타르 도하오픈에서 제시카 페굴라를 2:0(6-3, 6-0)으로 꺾고 2023년 첫 우승이자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슈피온텍은 6-0 베이글 스코어만 세 번에 6-1 스코어 두 번으로 알 수 있듯, 대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굉장히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앞으로 이어질 선샤인 마스터스 시리즈와 클레이 시즌이 기대되는 대목.

WTA1000 두바이 대회 결승전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를 만나 0:2(4-6, 2-6)로 패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슈피온텍의 세컨드 서비스를 철저히 마크하면서 빠른 공격으로 슈피온텍 특유의 스피드와 수비를 펼치지 못하도록 하는 전술을 구사했다. 선샤인 마스터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슈피온텍에 대한 파훼법이 조금씩 여자 선수들에게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9]

WTA1000 인디언웰스 BNP 파리바오픈 4강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0:2(2-6, 2-6)로 패했다. 호주오픈 4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리바키나는 예전 경기의 전술을 상당부분 유지하면서 슈피온텍의 포핸드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만약 슈피온텍이 리바키나의 공격루트를 차단하는 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리바키나가 슈피온텍의 천적으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상으로 마이애미오픈을 불참하고 4월 중순 유로피언 클레이코트 시즌의 첫 대회인 WTA500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그랑프리에서 복귀했다. 8강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를 만나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내리 압도하며 역전승했던 경기를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2위이자 작년 슈투트가르트 결승 상대이기도 했던 아리나 사발렌카.[10] 랭킹 1-2위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었으나, 자신의 서브게임을 모두 지켜내고 세트마다 한 번씩 결정적인 브레이크를 해내며 2:0(6-3, 6-4) 승리.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코트
위상
성적
호주
하드
그랜드슬램
4라운드
도하
하드
WTA 500
우승
두바이
하드
마스터스
준우승
인디언 웰스
하드
마스터스
4강
슈투트가르트
클레이
WTA 50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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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7년 벨기에의 쥐스틴 에냉 이후 13년 만에 무실 세트로 우승했다.[2] 86년생인 나달은 만 19세, 73년생인 모니카 셀레스는 만 16세 6개월의 나이로 우승했다.[3] 에마 라두카누의 2021년 US오픈 우승만큼은 아니어도 당시엔 상당히 충격적인 우승이었다. 만 19세 랭킹 50위권 선수가 커리어 첫 우승을 롤랑가로스로, 그것도 타이브레이크 조차 허용하지 않은 무실 세트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했으니 말이다.[4] 앞서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3명은 슈테피 그라프, 킴 클리스터스, 빅토리아 아자렌카다. 모두 세계랭킹 1위 출신.[5] WTA1000 마드리드오픈은 불참했다.[6] 올해만 사발렌카와 네 번 만나 전승을 거두었다.[7]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 이후로 6년 만에 한 해에 두 개 이상의 그랜드슬램을 우승한 여자 선수가 되었다.[8] 현재 랭킹 2위인 자베르가 올해 남은 대회들을 모조리 우승해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기 때문이다.[9] 다만 크레이치코바와 리바키나 외엔 여전히 슈피온텍을 상대로 고전하는 선수들이 절대 다수라서 파훼가 아닌 특정 선수에 대한 상성 문제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특히 크레이치코바의 경우 슈피온텍에겐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또 다른 상위 랭커인 사발렌카에겐 상당히 약한 편이다. 그런데 슈피온텍은 사발렌카를 상대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10] 사발렌카는 슈투트가르트 대회 3년 연속 결승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