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공무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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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금융인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미래창조부 차관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지내고 2022년 12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직에 선임되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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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경상남도 부산시에서 출생하여 부산 동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였다. 재정경제부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장관정책보좌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의 직위를 지내며 기재부 내의 예산통으로 성장하였다. 이후 기재부의 실세 중 실세로 불리는 예산실장으로 승진하였고 예산실장을 지낸만큼 당연히 제2차관으로 승진하였다.[2]

그리고 기재부 2차관을 지낸 이후 공백기 없이 바로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으로 수평이동한다.[3]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도 좋은 활약을 보였는지 2016년 미래부 차관에서 장관급인사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영전한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 후임 미래부 차관인 홍남기를 국무조정실장으로 지목하는 17년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직을 수행하였다. 여담으로, 미래부 차관직과 국조실장직의 후임이 모두 현 경제부총리인 홍남기이다.

국무조정실장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당무위원으로 일하기도 하였고 2021년 4월 오세훈이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서울비전2030위원회 총괄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이후 2021년 6월 21일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윤석열)에 합류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대변인을 제외하고 최초로 공식적으로 영입된 인물이다.# 오 시장 밑에서 위원장직을 맡고 있었던 만큼 윤 전 총장이 영입할때 오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고 오 시장이 흔쾌히 이 전 실장을 윤 전 총장에게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서울시 이창근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를 해도 대선캠프는 공식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겸직이 가능하며 따라서 위원장직도 유지되고 위원회의 공백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대선캠프 합류를 흔쾌히 허락했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오세훈 시장 측은 내심 불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 경제부총리 및 금융위원장 하마평에 오르내렸으나 임명을 고사하였다.

대신 2022년 12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되었고 이후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