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애규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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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eronormativity
1. 개요
2.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이성애규범성에 대해 소개한 동영상

이성애중심주의라고도 한다. 이성애 외의 성적 지향을 부정하는 성향이다. 이성애가 아니면 자연(또는 신)의 섭리를 거스른다거나 정신병에 걸린 것이라고 취급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호모포비아이다.[1] 이들의 주 비판대상은 이성애의 대척점에 해당하는 동성애이며 다른 성적 지향이라도 동성에게 성적 지향이 향해있다면 역시 혐오의 대상이 된다. 주로 꺼내오는 키워드는 번식 즉 이성애가 아니면 종족 번식이 불가능함을 들고 있으나 사랑이 종족 번식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반박에 대해선 침묵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이들이 생각하는 이성애는 단순 이성애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성적 다수자 전체를 만족하여야 한다. 트랜스여성이 남성과 교제하면 엄연히 이성애임에도 동성애로 취급하며 이성애가 아님으로 규정짓고 차별과 멸시를 일삼기도 하며 젠더 비이분법도 인정하지 않고 성 역할 역시 주로 이들이 규정하고 있다. 전부 이성애라는 성적 지향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들이 말하는 이성애란 지정성별과 사회적성별이 일치하는 남성여성[2] 사회적 시선에 맞춘 성 역할대로 교제하고 성행위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들이 말하는 이성애규범성은 시스젠더 + 헤테로 + 유성애[3] 이 세 가지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벗어나는 모든 성적 지향연애 지향성 그리고 성별 정체성성 역할이성애 규범에 맞지 않는 것으로 보고 부정하거나 차별 혹은 혐오한다.

2.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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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호모포비아로 알곤 하고 실제로 호모포비아 문서에 기타 성소수자 문제가 일부 포함됐지만 엄밀히 말해 그런 것들은 이성애규범성 문서에서 다뤄져야 한다. 그렇지만 정확히 말하면 호모포비아와 이성애규범성은 교집합이 아주 강할 뿐, 한 쪽이 다른 쪽의 부분집합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이를테면, 메갈리아에서는 레즈비언을 자칭하는 여성이 게이를 혐오하는 게시물을 작성했는데, 이 경우, 저 게시물은 (남성에 대한) 호모포비아지만, 본인 스스로가 성 소수자(레즈비언)이므로, 이성애규범적인 행태는 아니다.[2] 젠더 이분법적 사고방식[3] 이는 심지어 유성애규범성과 함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