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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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2. 4월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4. 페넌트레이스 총평


1. 개요[편집]


SSG 랜더스 감독 이숭용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2023년 11월 21일 송도국제도시의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감독 취임식 이전에는 강화 SSG 퓨처스필드를 방문해 마무리 캠프에 참여 중인 선수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감독 눈치를 보지 말라. 감독에게 잘 보이는 선수만 편애해서 경기에 기용하지 않는다. 공정하게 선수를 평가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아울러 코칭스태프와 만나서는 "코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다. 코치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감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감독 취임식에서는 "1994년에 프로야구 선수 유니폼을 처음 입은 도시가 바로 인천이다. 그동안 내 야구 인생의 뿌리가 어디에 있었나 생각했는데 인천 연고팀인 SSG의 감독이 되면서 인천에서 내 야구 인생의 뿌리를 찾았다"고[1] 말했다. 이 '뿌리 발언' 때문에 감독 생활 첫 별명은 "뿌동님"이 됐다.

이어 "좋은 성적을 내면서 유망주 육성에도 동시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야수 출신 감독이기 때문에 투수 출신 수석코치를 둘 생각이며 수석코치를 필두로 투수 파트 코칭스태프에게 세부적인 투수 운용을 전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에서 단장과 육성총괄을 하면서 느낀 것인데 선수단의 육성이 잘 되려면 1군 경기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손시헌 2군 감독과 꾸준히 소통해서 2군에서 절박하게 열심히 하는 선수, 기량 발전이 눈에 보이는 선수를 추천 받으면 1군 경기에 아낌없이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그동안 2군 내지는 1.5군급 선수로 분류됐던 선수들이 자주 1군 경기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랜더스 구단의 최대 당면 과제인 세대교체 문제에 대해서도 계획을 밝혔는데 "41세까지 현역으로 뛰면서 느낀 바로는 베테랑 선수들을 최대한 존중하고 그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면서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2] 사실을 깨달았다"며 "물리적으로 나이가 많아진 만큼 고참 선수들의 체력을 어떻게 아끼고 비축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고령 선수인 추신수·김강민의 기용 문제에 대해 "두 선수와 대화해보지 못했는데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취임식 다음 날 충격적이게도 SK-SSG의 최장수 원 클럽 플레이어였던 김강민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보호 명단 제출은 11월 12일에 이루어졌고 이숭용 감독 선임은 11월 17일에 발표됐으니 이숭용 감독이 잘못한 일은 아니지만[3] 내년 시즌을 구상하고 준비해야 하는 입장으로써 상당히 골치 아픈 상황이 되었다.

취임 이후 1군 코칭스태프 인선을 본격화했는데 롯데 자이언츠에서 일본 해외 스카우트로 활동하면서 지도자 연수를 받을 예정이던 배영수를 코치로 영입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두 구단이 합의함에 따라 배영수를 감독 취임 후 처음 영입한 코치로 맞아들였다. 아울러 이숭용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현대 유니콘스 및 히어로즈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친구 송신영강병식을 각각 1군 수석코치와 1군 타격코치로 영입하기로 했으나, 키움 팬들은 큠복절[4]이라고 찬양하는 반면 SSG 팬들은 데려올 코치가 없어서 저런 무능한 코치들을 데려오냐고 탄식했다. 하물며 두산 팬들까지도 KT 단장 때 중도에 이강철을 빼오는 짓을 감독이 되어서 배영수를 빼오는 방식으로 또 한다고 한심해했으며, 오릭스 버팔로즈 재직 시 포수 육성에서 좋지 못한 평을 들은 스즈키 후미히로까지 데려왔다.

2024년에는 이지영을 데려와서 전력에 플러스가 되었으나, 구단 측에서 급격히 얇아진 뎁스로 인하여 키움에게 3라운드 지명권을 보상으로 지급하게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3월[편집]



3.2. 4월[편집]



3.3. 5월[편집]



3.4. 6월[편집]



3.5. 7월[편집]



3.6. 8월[편집]



3.7. 9월[편집]



4. 페넌트레이스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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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 다큐멘터리 '인천야구의 추억'에서 "한 팀에서 2000경기 이상 뛰고 명예롭게 은퇴했지만 제 야구 인생의 뿌리는 어디에 있나요? 서울? 인천? 수원?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그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라고 말한 바 있는데 이 코멘트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얘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2] 이숭용 본인도 현대 구단 해체 후 히어로즈로 재창단되던 현역 말년 시절 히어로즈 구단 프런트와 불화를 겪은 경험이 있다.[3] 김강민 이적 사태는 전적으로 김성용 전 단장이 책임져야 할 일이다. 보호 명단 제출 당시에 이숭용 감독은 SSG 소속이 아니었기에 선수단 운영에 대해 관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김성용 전 단장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구단을 떠났다.[4] 강복절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