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헌(축구)/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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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EXID 외모 비하 해프닝
3. 울버햄튼 팬 비하 논란
4. 동해안 더비 관련 발언 논란
5. 첼시 FC 비하 논란
6. 대구 FC 중계 패싱 논란
7. 임찬규 및 야구계 비하 논란


1. 개요[편집]


축구해설위원 겸 인터넷 방송인인 이주헌의 논란 및 사건 사고에 관한 문서이다.


2. EXID 외모 비하 해프닝[편집]


2019년 3월 10일, 박종윤과 함께 광주 FC아산 무궁화와의 경기를 중계하는 도중 하프타임에 마이크가 열려있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LE가 원샷을 받을 때 “다른 애들이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발언하여 잠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자료

이스타는 당시 중계할 때 모니터가 두 개이던 상황이고 다른 모니터로 경기 전반전 하이라이트를 보고 있었는데, 경기 상황에서 나온 플레이를 보고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즉, 여성에 대한 외모 비하가 아닌 선수들에 대한 평가인 것.[1]

대부분 이 해명에 대해 납득했고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3. 울버햄튼 팬 비하 논란[편집]


2020년 3월 15일, 2018년 12월 30일 토트넘 홋스퍼 FC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경기에서

제한맨처럼 손흥민이 뛸때는 토트넘이 이기면 좋겠다는 느낌이 있어. 게다가 상대가 울버햄튼이면 XX 울버햄튼 팬이 어딨어 우리나라에

(중략)

아 있어요 울버햄튼팬? 여러분 절대 상종하지 마십쇼. X신들입니다 진짜. 울버햄튼팬 XX. 이거는 "저 카디프 팬이에요. 울버햄튼팬이에요" 이런 X끼들이랑 절대 상종하지 마십쇼. 진짜 축구얘기도 하지 마. X신 오브 X신이니까. "저 브라이튼 팬인데요?" 이런 애들...영상1 영상2

이라며 국내 마이너팀 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축구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 발언은 당시 중계에서 소위 ‘손흥민 까’들이 손흥민 상대팀의 팬을 자처하면서 채팅창에서 어그로를 끌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었으나, 본의 아니게 정상적인 팬들까지 비하하는 발언으로 들리게 되었다.

논란이 일자 3월 16일 본인이 직접 락싸에 사과문을 작성했다. 사과문 전문

4. 동해안 더비 관련 발언 논란[편집]


2020년 6월 2일, 히든풋볼에서 동해안 더비는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더비라는 주장을 펼쳤다. 함께 진행하던 김현회 기자가 그건 아니라고 반발했지만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동해안 더비가 슈퍼매치경인 더비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진다고 했으면 논란이 될 일이 없었겠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덜 띄워준 축에 드는 더비를 두고[2]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을 부르게 되었다.

사실 K리그의 더비들은 대부분 언론과 축구계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작위적인 더비이다. 대표적으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의 구단 두군데가 모기업의 막강한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성적도 좋고, 관중동원도 상당하니 EPL의 유명더비처럼 키워서 리그 흥행을 이끌게 하려는 의도로 프로축구연맹과 매스컴이 대놓고 밀어준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언론사 기자들이 슈퍼매치라고 쓰기 시작했고, 언제부터인가 방송사들이 슈퍼매치라는 타이틀을 붙인 채 중계를 했고[3], 언제부터인가 연맹에서 슈퍼매치를 중심으로 리그 일정을 편성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슈퍼매치라는 명칭부터가 언론사와 양 구단 프런트가 합작하여 정착시킨 명칭이다. 그외에도 무슨 호남 더비, 제철가 더비, 현대 더비 처럼 정작 그 팀 팬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는데 언론사들이 제멋대로 작명한 더비들이 난무한다. 역사적 맥락이나 지리적 연고와 무관하게 재벌회장님들의 펫스포츠 형태로 급조된 [4] 국내 프로 스포츠계에서 유일하게 억지로 만들어지지 않은 라이벌 관계로는 1980년대 영호남 지역 갈등이 덧씌워진 기아 타이거즈 (해태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 롯데 자이언츠의 라이벌전 그리고 연고지 문제로 창단부터 싸워왔던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잠실시리즈 정도 뿐이다.

그나마 동해안더비가 K리그의 최전성기였던 1998년 시즌 플레이오프[5]에서 양팀간의 경쟁의식이 생긴 것이 기원으로 유럽이나 남미와 같은 자연발생적인 더비에 비교적 가깝다. 물론 그 이후에도 한동안은 K리그의 침체와 함께 항상 고질적으로 지적되는 울산 현대의 처참한 관중동원력 때문에 두팀간의 경기라고 뚜렷한 흥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2013년 동해안 더비가 리그 우승이 걸린 경기가 되면서 간만에 흥행대박을 터트렸고, 이후에 그동안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 무관심했던 연맹과 축구미디어들이 동해안 더비라고 대대적인 관심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뒤에도 몇년간은 전반적인 K리그의 침체와 함께 연맹과 언론의 푸쉬에도 별반 관심이 없다가, 2019년 다시 한번 동해안더비가 우승팀을 결정하는 리그 최종전이 되면서 온라인예매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다시 한번 흥행이 되었다.

이에 대해 히든풋볼에서는 A/S를 업로드하면서 논란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 그 취지는 최근 5년 정도만 놓고 봤을 때 그렇다는 것. 상기한 서울 개최 미디어데이를 두고 언론과 연맹에서 띄워주고 있다는 방증이며, 그전에는 동해안 더비가 관심도가 떨어졌으니 기자들이 울산, 포항까지 안 가는 것도 당연했다고 이야기했다. 즉 진짜 더비라면 리그 흥행이나 팀의 성적에 상관없이 최소한 양팀 팬들끼리는 불타오르고, 미디어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하는데 동해안 더비는 2013년 이후 연맹과 미디어가 보여주는 관심에 비하면 일관되게 흥행이 잘되는 매치는 아니라는 것이다. 억지 더비매치 조장문제는 K리그를 진득하니 본 사람들도 대부분은 공감가는 부분이었기에 이 해명으로 어느정도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5. 첼시 FC 비하 논란[편집]


2020년 6월 12일,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EPL의 재개막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레 축구에 대한 영상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시즌 이적시장에 관한 영상이 이스타TV 유튜브에 올라왔다. 구단 별로 하는 이적시장 체크 영상 중에 첼시의 이적시장 영상이었는데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제이든 산초가 등장하자 박종윤이 "산초가 첼시 팬이라 올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다. 이에 이주헌은 "산초는 첼시보단 윗 급으로 가야 한다."면서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언급했고 뒤이어 "첼시는 조금 급이 떨어지지 않나요."라 발언하였다. 이에 첼시를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첼시 팬들의 항의가 유튜브 댓글을 가득채웠다.출처

이에 댓글 창이 어수선해지고 논란이 심화되자 이스타TV에 첼시 이적시장에 관한 영상은 내려갔고, 6월 13일 사과 영상을 올리며 첼시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위에 언급된 동해안 더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다수의 축구 팬들을 불쾌하게 만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추후에는 특정팀 팬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팬 코스프레 같은 행동 역시 자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세한 건 영상 참고.

이 사건 이후부터 올라오는 이스타 TV 유튜브 채널의 축구 관련 영상들에는 인트로 때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적혀 있다.[6]

※ 알려드립니다 ※

1. 이 방송은 축구 예능 방송으로 여러분의 생각보다 훨씬 가볍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이 방송은 팩트를 기반으로 하지만 때에 따라 개인의 뇌피셜이 자주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스타)

3. 이 방송은 여러분보다 축구지식이 한참 떨어지는 축알못이 진행하는 방송입니다. (특히 이스타)

4. 이 방송은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때에 따라 과격한 언행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이스타)


논란 이후에 이스타는 딱히 문제 없는 발언을 할때도 입조심을 해야된다며 주저하면서 얘기를 하는 등 여론을 상당히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7], 옆에 있는 번개맨이나 황덕연이 이것을 일종의 개그 소재로 적절히 받아쳐주기도 하면서 나름의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서는 추그아를 이용해 첼시의 패배를 예측하며 첼시팬들한테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 최종 라운드에서 첼시는 울버햄튼을 2:0으로 이기고 4위 자리를 지켜냈다.

6. 대구 FC 중계 패싱 논란[편집]


2021년 7월 3일, 이주헌은 아프리카TV를 통해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I조 3차전 대구FC베이징 궈안의 경기를 중계했다.

경기가 진행되고 전반 막바지에 대구가 2:0으로 리드하는 중이었다. 그때 타 BJ가 스타크래프트를 같이 하겠냐며 제안을 했고, 타 BJ는 축구 중계를 하고 있음을 뒤늦게 눈치채고 거절하셔도 된다고 밝혔으나 이주헌은 채팅창의 민심과 본인의 의지대로 스타 합방을 추진한다. 별풍선이 걸린 스타 대결 탓에 이주헌은 축구 경기 화면을 축소하고, 타 BJ들과 스타를 하기 시작했다.[8]

그러자 축구 중계를 보러온 축구 팬들이 "왜 축구 중계를 하다 말고, 게임 방송을 하는 것이냐?"며 지적했다. 후반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스타 합방은 끝이 났고, 불만이 있던 몇몇 축구 팬들은 채팅창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이주헌은 다소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도리어 논란을 키웠고, 이미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크게 논란이 퍼졌다.

그리고 당일 낮 12시 아프리카를 통해 생방송을 켜서 사과 및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이주헌은 이스타TV의 곁다리로 들어가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겠다고 밝힌 상태였다. 이스타TV 유튜브 채널 특성상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축구 영상들이 올라오지만 이주헌은 그 영상들의 대부분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이에 서운함을 가지거나 이해를 하지 못하는 축구 팬들이 더러 있었다.

하지만 이주헌은 축구 컨텐츠로 인해 많은 논란을 겪었었고, 현재의 박종윤-황덕연-임형철 출연진이 돈독하기 때문에 자신은 앞으로 축구 컨텐츠에서 아예 빠지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게임 컨텐츠를 주로 하는 개인 방송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랩추종윤의 대표로서 축구로는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해 다른 컨텐츠들을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주헌의 해명 이후 팬들은 이주헌을 응원하는 댓글이 점점 많아졌으며 "형 하고 싶은 거 해."라는 댓글이 상당히 많다. 이번 사건이 이주헌 본인도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했지만 그가 시달려온 축구로 인한 논란들과 과격한 축구 팬들의 반응 탓에 축구를 멀리 하게 된 그의 심정을 이해하는 팬들이 많다. 이 논란은 분명 이주헌 본인의 처신 실수가 맞지만, 논란과 별개로 컨텐츠의 확장성과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보기 위해 고민하는 면,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생각해 봤을때 본인의 축구 비중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나름 괜찮은 선택일 수 있다.

이후 이스타TV 커뮤니티를 통해 개인 편집자를 구한 뒤 개인 채널 추튜브를 개설했고 사끼남을 시작으로 여러 컨텐츠를 올리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준비기간과 정성을 들여 시작한 채널이지만 심각한 재미결여로 인해 극심한 조회수 부진이 이어졌고 점차 업로드가 뜸해지더니 추튜브 영상 전체가 사라진 것으로 보아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7. 임찬규 및 야구계 비하 논란[편집]


2013년, 야구선수 임찬규 물벼락 사건으로 비판받을 때 욕설까지 섞어 쓰며 임찬규와 한국야구계를 비난했다.

임찬규 걔가 제구력이 그렇게 안좋다면서? 너는 물도 제구를 제대로 못하냐?

이 개새끼들아 아주 그냥 야구 8개팀[9]

밖에 없는 새끼들아

아주 지랄을 떨어요

여덞개팀인지 아홉개팀인지 아주 씹

미국에서 이상한것만 배워와가지고 아 그럼 미국을 가라고 개새끼들이 원본[10]


축구인 출신, 축구 컨텐츠를 하는 BJ 겸 해설자 신분으로서 타 프로스포츠 선수에 대해 선을 넘다못해 해당 종목 자체를 조롱하는 발언을 일삼은 행위에 대해 당시에도 비난이 있었으나 컨텐츠의 접근성, 커뮤니티의 활성화 정도의 차이 때문에 당시에는 유야무야 넘어간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10년 뒤, 박종윤과 함께 설립한 인터넷 방송 컨텐츠를 주력으로 하는 법인 랩추종윤이 유튜브 이스타TV를 기반으로 3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동종업계 기준 상당히 큰 기업으로 성장한 가운데 한준희, 송재우라는 각각 축구, 야구에서 나름 저명한 국내 해설위원을 섭외하여 진행하는 팟캐스트 컨텐츠의 핫클립을 자극적으로 야구계의 사건사고를 비난하기 위한 용도로 편집하여 이스타TV에 게시하며 야구팬들의 공분을 샀고, 이에 10년이 지난 본 사건이 재발굴되는 지경에 이르렀다.[11]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이주헌은 이후 7월 16일 사과 영상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서 사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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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아산 무궁화(현 충남 아산 FC)는 군인(경찰)과 민간인이 혼합된 형태의 팀이었고, 국대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경찰 선수들과는 달리 임대되어 온 민간인들은 유망주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실력의 갭이 굉장히 큰 상황이었다. 즉 프로수준에 가까웠던 자원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자원들의 실력에 관한 말이었던 것이다.[2] 중앙언론 기자들이 울산, 포항까지 취재를 가질 않으니 미디어데이를 서울에서 주최하는 것이 단적인 예.[3] 최초로 '슈퍼매치'라는 표현이 등장했다고 확인되는 매체 또한 언론 중 하나인 KBS가 만든 비바 K리그 영상이다.[4] 실제로 해외의 유명한 더비들은 스포츠 외적인 계층갈등이나 역사적 반목(...)이 있어 엄청나게 싸우고 만들어진게 대부분이다.[5] 리그 우승팀 결정을 위한 플레이오프는 야구에서나 하는 것이라는 무식한 축구순혈주의자들의 주장으로 훗날 폐지되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팀 결정을 위한 플레이오프는 유럽과 남미 여러리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 리그. 그외에 리그 승격팀 결정은 플레이오프가 거의 모든 축구리그가 채택하고 있다.[6] 2020년 7월 2일, 첼시와 웨스트햄의 경기를 중계하던 와중에 발언에 의하면 이스타 본인이 직접 적은 것이라고 한다.[7] 다이어트 영상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사건의 스트레스 때문에 술로 지새운 날이 있다고 한다. #[8] 같이 합방을 한 타 BJ들이 굉장히 유명한 BJ들이었는데, 이주헌이 나중에 말하길 그렇기 때문에 꼭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한다. 몇몇 팬들은 BJ 중 철구가 포함되었는 점을 매우 불편해하며 불만을 토로하였는데, 철구의 사회적 인지도를 봤을 때 이해가 된다는 의견과 과한 지적이라는 의견으로 양분되었다.[9] 2013년에는 NC 다이노스의 1군 진입으로 9구단 체제였다.[10] 참고로 주간 서형욱의 진행자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도 야구 비하 논란으로 말이 많은 인물이다.[11] 이주헌 말고도 다른 축구인들의 야구 비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