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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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설정.

인류제국 측 진영인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를 일컫는 용어 중 하나로, 호루스 헤러시 시기에 육성된 마린들을 말한다.

호루스 헤러시 '크토니아 공성전(The Siege of Cthonia)'에서 공개되었다.


2. 상세[편집]



워해머 커뮤니티에 공개된 인덕티 도색 예시

대성전 당시에는 인류제국이 공격하는 입장이였기 때문에, 랑단이나 울라노르처럼 아무리 끔찍한 적이여도 스페이스 마린 생산 기술에 변형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최대 규모의 내전인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자, 많은 군세가 배반과 선제공격으로 상실되고, 이제 공격받는 입장이 되자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사상자의 수가 신병의 수를 앞지르게 되어 스페이스 마린 생산 기술에 변형을 주더라도 당장의 공급이 중요하게 된 것. 그래서 마린 모병 프로그램에 여러 부분에서 변형을 주거나 생략하면서까지 빠른 인원공급이 이루어졌고, 이전 세대의 마린들과 구분할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이에 당시 시대의 신병들에게 쓰이기 시작한 명칭이 인덕티(Inductii)이다. 군세로서 레기오네스 인덕티(The Legiones Inductii)라고도 하며, 그 육성 프로그램을 인덕티 프로그램(Inductii Program)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정은 충성파반역파를 가리지 않고 동일했으나, 충성파에서는 인덕티라는 표현 대신 제각기 다른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 인덕티의 여러 표현 ▼ ]

  • 기피되는 자들 (The Shunned), 동떨어진 세대 (A Generation Apart), 버림받은 지식 (Forsaken Knowledge)
: 크토니아 공성전 목차로 쓰인 표현.
  • 센트리 (Sentry), 네오파이트 (Neophyte)
: 7군단 중 테라 주둔군이 사용하던 표현.
  • 리크루트 (Recruit), 이니시에이트 (Initiate)
: 7군단 중 인위트에 주둔했거나 다른 타격대에 소속된 부대원 사이에서 쓰인 표현.
  • 스키아다르 (Skia’darr)
: 8군단이 사용한 표현. 즉 노스트라모 말로 그림자에 삼켜진 자(Devoured by Shadow)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2.1. 사례[편집]


군단에 따라 기존 마린 시술을 변형시키는 방식은 제각각이였으며, 같은 군단의 인덕티여도 부대마다 필요에 따라 세뇌나 훈련 방식이 달랐다. 그저 수술 기간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무모하고 실험적인 과정까지 동원되기도 했다. 이런 방식은 신체적/정신적 기형을 유발해 수술 실패율이 높았으며,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많은 흉터를 남겼다.

주로 인류제국의 심장부인 테라, 13군단의 거점인 울트라마, 워마스터의 군세가 점령한 어두운 제국(Dark Empire)의 안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지역에 자리잡은 군단들의 인덕티가 이상적인 기준선이 된다고 한다.


■ 절차 간소화

  • 선별 생략
: 30k 시점에서는 어른도 시술이 가능했으므로, 본래 아스타르테스의 선별은 개개인의 능력과 유전적 자질, 출생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 군단의 성향에 합치하는지를 고려하기도 했다. 당연히 헤러시 도중의 인덕티 선발에 있어서는 많은 절차가 생략되었고, 대부분이 행성을 강습하듯 내려가 유전적인 문제 여부만 파악하고 바로 인원을 데려가는 식이였다. {{{#!wiki style="height: 0.8em;"
}}}이 와중에 그나마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것이 1군단8군단이였으나, 이마저도 기존 군단과 인덕티들과의 불화를 막지는 못했다.

  • 승급 절차 단축
: 원래 어스파이어런트(Aspirant)의 승급은 이식 장기의 성숙 시간을 부여하고, 거부반응을 최소화하며, 만일 대상자가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면 장기를 빼내 보존하기 위해 시간을 두고 여러 단계에 걸처 이루어졌다. 하지만 인덕티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점점 상황이 절박해지면서 이런 안정장치는 무시되어져갔다.

■ 세뇌 기술 도입

  • 최면 세뇌 (Hypno-Indoctrination)
: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된 기술. 원래는 통합 전쟁 이전 여러 문명이 사용했으며, 제국 행정부와 리멤브란서 결사들도 제한적으로 사용하던 기술이였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에게는 실제 훈련보다 열등하고, 여러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쓰이지 않았다. 확인된 증상만 해도 신경 저하, 정체성 분열, 흥분 억제 능력 감소, 공격성 증가, 배외측 전전두피질 손상, 시술 전 기억의 상실 등등. 그러나 훈련 기간 단축이라는 메리트는 확실해서, 헤러시 도중에는 이를 감수하고 사용하게 되었고 점점 의존도는 늘어났다. {{{#!wiki style="height: 0.8em;"
}}}7군단에서는 진취성을 다소 희생하고 방어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했으며, 반대로 6군단에서는 아예 최면이나 세뇌를 거의 생략하기도 했다.

  • 섬광 세뇌(Flash-Indoctrination)
: 원래 오피시오 아사시노룸만이 허락받던 기술. 사망한 베테랑들의 기억을 신병들에게 억지로 주입한 것으로, 이렇게 만들어진 신병들은 자신의 것이 아닌 수많은 기억에 압도되어 본인이 수많은 전쟁을 거친 베테랑이라는 착각을 겪고, 심각한 정체성 상실을 경험했다고. 12군단처럼 군단원들을 쓰고 버릴 일부 군단들이 사용했다고 한다.{{{#!wiki style="height: 0.8em;"
}}}기억 계승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쓰였다. 4군단에서는 아예 당장 필요로 하는 기술만을 갖추고 로봇에 가깝게 행동하도록 세뇌했으며, 17군단에서는 열성적인 광신도로의 세뇌가 이루어졌다. 1군단에서는 섬광 세뇌가 가볍게 쓰인 흔적은 있는데 용도를 알 수 없었다고.

  • 사이킥 세뇌 (Psychic-Indoctrination)
: 15군단이 사용한 방식. 원래는 금지된 방식이였으나 빠른 육성을 위해 도입되었다.

■ 이식 방식의 수정

  • 특정 장기의 이식 생략
: 7군단이 선택한 방식. 화성에서 탈출시킨 '메카니쿰의 유전장이들'[1]의 기술을 응용해서 독성 침을 뱉는 '벳처의 샘(Betcher's Gland)'과 위급 시 가사 상태에 빠지는 '가사 유도막(Sus-an Membrane)'을 생략했다. 이러한 조치는 이식 시간은 단축했으나 수술 사망자를 2배 이상 늘리는 결과를 낳는다. 또한 장기 이식 순서가 어긋나버린 관계로 이 장기들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유전자 암호의 기능도 영구적으로 저하되었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wiki style="height: 0.8em;"
}}}14군단의 경우 '다중 폐(Multi-Lung)'를 생략한 대신 카오스의 힘을 부여해 생존력을 유지시키기도 했다.

  • 이식 장기의 대체
: 10군단의 경우 프로제노이드 샘 부족으로 인해, 일부 이식 장기를 기계적 장치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었다.

  • 인체 개조
: 3군단이 주로 사용한 방식. 파비우스 바일의 영향으로 신체를 기괴하게 부풀리거나, 집게발이나 갑각을 이식하는 경우까지 있었다.{{{#!wiki style="height: 0.8em;"
}}}8군단도 상당히 기괴하게 일그러진 인덕티를 운용한 것이 상당수 목격되었다고 한다.

  • 생연금술 (Bio-Alchemy)
: 15군단이 사용한 방식. 당연히 이전까지는 금지된 기술이였다.

■ 배양 기술 활용

  • 강제 성장
: 12군단에서 사용한 방식. 인덕티 시술을 받는 대원을 화학 용기에서 강제 성장시켰다.

  • 배양 노예
: 4군단에서 사용한 방식. 수 십 억명의 배양노예를 동원해 진 시드를 보관하고 성숙시켰다. 이는 이전 군단병의 경험을 계승할수는 없었으나, 군단병을 기계처럼 세뇌하던 페투라보에게는 중요치 않은 것이였다.

■ 신 기술 관련

  • 신 기술 도입
: 19군단이 시도한 방식.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황제에게 허가받아 보관되던 유전 물질을 가지고 더 강력한 군단병을 육성해 이스트반 V의 피해를 메우고자 했다. 어느정도의 성과는 있었으나 20군단의 공작으로 진 시드가 오염되어 끔찍한 실패작만을 남기게 된다. 따라서 랩터(Raptor)라고 명명된 이 실패작들 역시 인덕티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2.2. 대우[편집]



16군단,
20군단,
기만을 위해 타 군단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크토니아어가 뒤섞인 방언으로 장식.
트루 선 소속이면서도 크토니아 상징의 장식이 금지됨.

"발톱으로 피를 흘려본 적 없고, 단 한 번도 살점을 찢어본 적 없으며 아직 적의 가죽으로 이빨을 갈아보지 않은 하룻강아지들을 신뢰하지 마라"

6군단 프라이마크 리만 러스


신체적으로도, 정신, 문화적으로도 기존 군단과 거리감이 있었던 인덕티들은 기본 베테랑들에게도 반푼이 취급을 받았고, 군단과 형제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과도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욱이 월드 이터는 신병들에게 도살자의 대못까지 이식하면서 가뜩이나 질이 낮은 군단원들을 그저 피와 살육에 미친 살인마들로 만들어내어 전선에 마구잡이로 밀어넣었다.

훈련과 실전경험 없이, 강력한 최면 세뇌로 대신하다보니 기존 군단의 문화를 그저 흉내만 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보였다. 반대급수로 자신들끼리 뭉쳐 온갖 하위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했으며, 이는 전쟁이 길어질수록 점점 일반적인 모습이 되어갔다.

제대로 훈련된 기존 군단원들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일부 군단에서는 베테랑들을 지키는 고기방패로 인덕티를 배치하는 경우도 많았다. 무장도 열악하게 지급하는 대신 사망한 인덕티의 무장을 회수할 권리를 주어 운용했다고. 이러한 부대에서는 당연히 사상자는 많았지만 살아남은 인덕티는 무시무시한 학살자가 되었다. 이는 3군단, 9군단, 12군단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였다.

군단 외적으로는 20군단의 공작으로 실패한 19군단랩터(Raptor)나, 6군단울펜(Wulfen)이 목격되어 흉흉한 소문을 자아냈다고 한다.


2.3. 각 군단별 인덕티[편집]


■ 여러 매체에서 인덕티들의 파워 아머는 대부분 마크6 '코르부스 아머'(Mk VI 'Corvus Armour')로 묘사된다.

■ 미니어처 룰상으로 인덕티들의 병과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 가장 기본적인 편제. 볼터 사격을 주전술로, 근접전에서는 총검과 체인 총검으로 무장했다.
군단의 심장, 군단의 격노 룰을 지닌다.
  • 디스포일러 분대 (Despoiler Squad)
: 근접전을 중시한 편제. 기존 택티컬 분대가 볼터 사격 위주라면, 디스포일러 분대는 볼터 대신 체인소드와 볼트 피스톨 등을 가지고 좀 더 유연하고 치열하게 참호전이나 도함 강습전에서 돌파를 맡는 파생 병과였다.
군단의 심장, 군단의 악의 룰을 지닌다.

■ 미니어처 룰상으로 인덕티 분대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군단 특별규칙 중 한개를 상실하고 군단 인덕티만의 특별 규칙이 대신 적용된다.
[1] 원문은 Mechanicum genetors. 생물학을 전담하는 테크-프리스트의 일종으로 마고스 바이올로지스(Magos Biologis)와 같은 의미이다.
[ 상실되는 군단 특별 규칙 상세 ▼ ]

  • 군단의 심장 (Heart of the Legion)
: 택티컬 군단병들의 용기와 끈기를 구현한 룰. 택티컬과 디스포일러 분대 양쪽에 해당한다.
  • 군단의 격노 (Fury of the Legion)
: 택티컬 군단병들이 끊임없이 훈련한 볼트 사격술을 구현한 룰. 택티컬 분대에만 해당한다.
  • 군단의 악의 (Spite of the Legion)
: 도주하는 적군이나 전장의 변두리를 맴도는 적을 확실히 끝장내는 추격 특성을 구현한 룰. 디스포일러 분대에만 해당한다.


2.3.1. 충성파 군단[편집]




2.3.1.1. 1군단 다크 엔젤[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반역파 군단의 행성들을 불사른 복수의 성전(Crusade of Vengeance) 이후 대대적으로 신병을 육성하기 했다. 군단의 성향을 고려해, 가급적이면 명예와 관련된 문화를 가진 행성들에서 십일조로 징병을 했다고.
이렇게 만들어진 익덕티들은 헥사그라마톤(Hexagrammaton) 등의 비밀[2]에 접근할 권한이 없었던 것과 의도를 알수없는 가벼운 섬광 세뇌 흔적을 제외하고서는 별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열악한 대우를 받았던 다른 군단에 비해, 군단의 가장 어두운 금고실에서 살인적인 무기들을 지급받는 등[3] 안정적인 보급을 받았다. 미니어처 룰상으로는 추가 포인트나 인원제한 없이 볼터볼카이트 차저로 교환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되어 있다.[4]



  • 특별 규칙 - 없음
: 헥사그라마톤(Hexagrammaton)에 접근하지 못했다는 설명대로, 다크 엔젤 특유의 윙 룰을 이용하지 못하며 별도의 특별 규칙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군단의 악의 룰만이 상실된다.


2.3.1.2. 5군단 화이트 스카[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상당히 실리적으로 운용되었다. 군단의 징집관을 대동한채 7군단이나 9군단과 같이 훈련받기도 했고, 정식으로 군단에 합류하기 전에는 정찰병으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 특별 규칙 - 용맹의 증명 (Proof of Valour)
: 스스로의 기량을 시험하고, 이를 군단에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1.3. 6군단 스페이스 울프[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특이하게도 최면이나 세뇌를 거의 생략했다. 대부분이 부족적 전통을 유지했으며, 실전에서 기량을 완성하고 군단원으로 인정받아야 했다.
[2] 크토니아 공성전에서는 이렇게 언급이 되지만, 사실 헥사그라마톤 자체는 헤러시 시절의 다크엔젤 군단의 편제 방식이다. 다만 원래부터 다크 엔젤은 비밀이 많은 군단이여서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더 있었을수도 있다. [3] (중략)... equipped with deadly weaponry from the darkest vaults of the First Legion... (중략) [4] 다만 30k 당시에 볼카이트 차저는 모든 군단에서 쓰이는 무기이면서 장갑 관통력과 사거리도 떨어지는 등 볼터와의 차이가 큰 무기는 아니라 다소 거창한 표현이라는 의견도 있긴하다. 그래도 반동이 없어 돌격 사격도 가능하고 생체에 치명적인데다, 낮은 생산성만 아니였으면 볼터를 대체했을 무기로 일부 병과나 장교들만 사용하능한 무기다보니, 이를 별도의 포인트 소모나 인원제한 없이 신병들에게 원하는만큼 지급 가능한 것은 1군단의 군수력을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이 시기에 목격된 울펜(Wulfen)은 인덕티의 일종이 아닌가 오해받기도.



  • 특별 규칙 - 고집불통 (Headstrong)
: 군단에 인정받고자 앞서 뛰쳐나가는 마음가짐이며, 이는 근접 강습에 효과적이였지만 전술적인 응집력은 없었다고.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1.4. 7군단 임페리얼 피스트[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프라이마크 로갈 돈의 판단 아래, 화성에서 탈출한 '메카니쿰의 유전장이들'[5]의 도움을 받아 당장은 필요치 않다고 판단한 '벳처의 샘(Betcher's Gland)'과 '가사 유도막(Sus-an Membrane)'을 생략했다. 여기에 강화된 최면 세뇌 요법이 더해지자, 이식에 걸리는 시간을 32% 감소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조직 거부반응과 면역 붕괴 등으로 사망자가 114%나 증가했다고. 사망률이 114%가 된게 아니라, 114%가 증가했다는 것. 사망자가 2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원문] 또한 장기 이식 순서가 달라진 것 때문에, 이를 활용하도록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 암호가 영구적으로 저하되었을 수 있다고 언급된다. 헤러시 이후 임페리얼 피스트에서 두 장기가 없는 원인을 암시하는 부분.
[5] 원문은 Mechanicum genetors. 생물학을 전담하는 테크-프리스트의 일종으로 마고스 바이올로지스(Magos Biologis)와 같은 의미이다.
최면 세뇌에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로갈 돈의 지휘 아래 테라에 있는 인덕티들은 방어에 걸맞게 공성술을 중점으로 가르치고, 다소 진취성이 부족하더라도 이 하나의 벽돌로 행동할 수 있도록 세뇌했다. 반대로 호루스의 모성인 크토니아(Cthonia)에 자리잡은 로드 카스텔란 에반더 가리우스(Evander Garrius)는 크토니아에서 선발된 이들의 정신을 완벽히 개조하고자 복종심을 더 중점적으로 세뇌했다.



  • 특별 규칙 - 지원 사격 (Supporting Fire)
: 끝까지 자리를 사수하고, 아군의 지원포격을 위해 적을 붙들어두는 굳센 정신성이 구현된 룰이다. 이에 맞추어 워기어도 10명 중 1명 꼴로 추가 포인트를 들여 헤비 볼터오토캐논 등으로 교체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1.5. 9군단 블러드 엔젤[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전반적으로 생귀니우스 합류 이전, 군단이 망령 군단(Revenant Legion)이라고 불리던 시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타고난 폭력성을 최면 세뇌로 깎아내고, 아머의 손상을 신경쓰지 않고, 버려진 사망자의 워기어를 주워 쓰고, 시체를 뜯어먹으며 진군했으며, 아군 고위 지휘관의 시체를 먹고 경험과 이름을 계승했다.
[원문] By the latter years of the Horus Heresy, apothecarian records note a 32% decrease in implantation time through the combinatio nof such methods with intense hypno-indoctrination; the same records note an average increase of fatalities by 114% due to increased tissue rejection and immuno-collapse.
군단의 여러 타격대에서도 이러한 인덕티들을 베테랑들의 고기방패 정도로 운용했다고.



  • 특별 규칙 - 망령 군단 (Revenant Legion)
: 시체를 뜯어먹으며 진군하는 것이 구현된 룰이다.
군단의 악의 룰을 대신한다.


2.3.1.6. 10군단 아이언 핸드[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온갖 금지된 기술과 사이버네틱 시술을 받아, 수술에 실패해도 죽지 않으며, 인공 장기가 부족해도 기계적 이식물로 대체했다고 한다. 아이언 핸드의 인덕티 중에서는 외골격에 몸이 아예 묶인채 싸우던 케이스도 있었다고.
이들은 금지된 기술의 방사선 부작용을 감수하며 싸웠다고 한다.



  • 특별 규칙 - 금단의 증강술 (Forbidden Augmentations)
: 프라이마크 페러스 매너스봉인했던 기술에 유래하는 기계적 증강물을 구현한 룰이다.
군단의 격노 룰을 대신한다.


2.3.1.7. 13군단 울트라마린[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안정화된 500세계의 인적 자원과 모병 프로그램을 통해 적절한 유전적 검사를 거쳐 모병하였으며, 군단 훈련 시설에서 훈련을 받고, 다소 변형된 최면 세뇌 기법을 적용받았다. 이식 기술에는 일절 손대지 않았다고.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은 헤러시 내내 군단에 수많은 전술적 조정을 가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더 유연한 부대 구성으로 싸울 수 있도록 가르쳤다. 덕분에 헤러시 와중에도 군단의 숫자는 더욱 불어났으며, 향후에도 이어질 유전적 안전성을 지켜낼 수 있었다.
물자도 풍부한 점이 반영되어 미니어처 상으로도 5명 중 1명은 추가 포인트를 들여 볼터플레이머, 플라즈마 건, 멜타 건으로 교체할 수 있다.



  • 특별 규칙 - 불변하는 (Inexorable)
: 고강도 훈련 덕분이건, 강한 갑주나 광기 때문이건, 쏟아지는 화력에 상관없이 진군을 이어가는 정신성이 구현된 룰.
군단의 격노 룰을 대신한다.


2.3.1.8. 18군단 샐러맨더[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이스트반 V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은 이후, 반역파에 점령당한 행성들을 돌아다니며 모병을 했다. 장비도 생산할 여유가 없어 전사한 군단병들의 무기를 맡기며 인덕티에게 기대를 걸었으며, 인덕티들도 이에 부응하고자 베테랑 군단병들 아래 결집해 열심히 싸워나갔다.



  • 특별 규칙 - 영웅들의 워기어 (Wargear of Heroes)
: 전사자들의 무기를 군단의 미래와 함께 인덕티들에게 맡긴 것을 구현한 룰.
군단의 악의 룰을 대신한다.


2.3.1.9. 19군단 레이븐 가드[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압제에 신음하는 이들을 모아 이전의 압제자들에게 반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명분으로 1군단의 복수의 성전으로 파괴된 반역파 행성들로부터 주로 징병했다.
이스트반 V에서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프라이마크 코르부스 코락스황제에게 허락받아 가져온 유전 기술로 새로운 마린들을 만드려했으나 20군단의 공작으로 실패하기도 했다. 그 결과물인 랩터(Raptor)도 인덕티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군단 외부에서 랩터를 목격하고는 인덕티의 변형으로 여겼다.



  • 특별 규칙 - 속박되지 않은 확신 (Unchained Conviction)
: 레이븐 가드 특유의 끊임없는 기동과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기습이라는 신조를 구현한 룰.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 반역파 군단[편집]




2.3.2.1. 3군단 엠퍼러스 칠드런[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신병들은 파비우스 바일과 그 제자들의 영향으로 온갖 방식의 개조를 받았다. 단순히 특정 화학 물질을 추가로 주입받는 경우를 넘어, 화학적 이식물을 통해 형태가 기괴하게 부풀어오른 경우, 사지가 부속지나 집게발로 대체된 경우, 피부 대신 키틴질 갑각이 이식된 경우 등등. 정신적으로도 더욱 파괴적으로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했다고 한다.
이들은 가능한 최고급의 무장을 지급 받았으며, 인덕티와 정규 병력을 혼성 중대로 조직하길 선호했다. 하지만 일부 부대는 인덕티를 깔보고 열악한 장비를 지급하고 사망자의 장비를 주워다 쓰게 하며 베테랑의 고기방패로 운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덕티 차별은 이들에게 아퀼라(Aquila) 장식이 금지되어 있던 것으로도 드러난다.



  • 특별 규칙 - 체현된 완벽성 (Perfection Embodied)
: 전투중 황홀감에 빠져 사상자를 무시하며 싸우는 성향을 구현한 룰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2. 4군단 아이언 워리어[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우린 한 요새를 정복하고 난 뒤에야 진실을 엿볼 수 있었다. 오랜 주둔으로 금속 바닥에 눌린 군화 자국, 보호받지 못한 채 세월의 흐름으로 흉터투성이가 된 갑옷, 침입자가 나타났을 때만 살아나고 파괴한 뒤에는 다시 잠드는 전사들의 모습이 담긴 픽트 캡처. 각 주둔지는 마치 오토마타처럼 전투하기 위해서만 깨어났다 다시 위치로 복귀했고, 전사자들이 서 있던 자리에만 빈 간격을 남기었다. 그들은 파수병이긴 하되 보호하려는 욕망은 없었고, 보기에는 위험해질 때까지 버티며 버틸 수 없을 때까지 싸운다는 두 가지 욕구만을 가진 듯했다.

[ 해당 내용 전문 ▼ ]


"...그러나 내가 가장 큰 불안감을 느낀 건 IV 군단의 요새 안에서였다. 난 피로 걸쭉해진 바다도 보았고, 현실 너머에서 온 피조물들이 자연법칙을 거스르는 광경도 목격했지만 내가 흔들렸던 곳은 그 잊혀진 보루 내부에서였다. 문명의 끝자락에서 일련의 요새를 무너뜨린 우리가 매번 마주한 것은 다른 반역자 부류가 쉽게 내뱉어대는 설교나 조롱하려 드는 게 아니라 은색 갑옷을 두르고 전투가 아니면 움직이지도 않으며 무자비하게 살육을 벌이는 목소리 없는 전사들의 대열이었다.

우린 한 요새를 정복하고 난 뒤에야 진실을 엿볼 수 있었다. 오랜 주둔으로 금속 바닥에 눌린 군화 자국, 보호받지 못한 채 세월의 흐름으로 흉터투성이가 된 갑옷, 침입자가 나타났을 때만 살아나고 파괴한 뒤에는 다시 잠드는 전사들의 모습이 담긴 픽트 캡처. 각 주둔지는 마치 오토마타처럼 전투하기 위해서만 깨어났다 다시 위치로 복귀했고, 전사자들이 서 있던 자리에만 빈 간격을 남기었다. 그들은 파수병이긴 하되 보호하려는 욕망은 없었고, 보기에는 위험해질 때까지 버티며 버틸 수 없을 때까지 싸운다는 두 가지 욕구만을 가진 듯했다.

어렸을 때 나는 황제 폐하아스타르테스를, 그분의 천사 중 한 명이 되어 별에 오르길 꿈꿨었다. 수년간의 쓰라린 전쟁은 그런 생각을 떠나보냈지만, 페투라보의 아들들이 내 영혼에 어둠을 풀어 넣은 걸 보면 아직 한 조각의 이상주의가 붙어 있었나 보다. 우리가 맞닥뜨린 수호자들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의 피부와 힘줄을 가졌으되 정신과 영혼은 그보다 훨씬 못한 존재였다. 공허한 그들은 위엄을 가장한 허울, 잔해와 폐허 사이에 서서 증오와 죽음을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의 모조품일 뿐이었다.“

▶ 성계 해방 작전 중, 한 솔라 억실리아의 회상[6]


섬광 세뇌를 동원해 거의 오토마타, 서비터, 스키타리에 가깝게 철저하고 기계적으로 세뇌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 결과 이들은 장치에 들어가 전투가 아니면 움직이지 않고, 전투하기 위해서만 깨어나며, 목소리 없이 싸우고, 위험해질때까지 싸우며, 버틸 수 없을때까지 싸우고, 싸움이 끝나면 돌아가며, 사상자의 자리만 비어있고, 관리되지 않은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등. 진짜로 조각상이나 로봇같이 공허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무언가를 지키려는 욕망조차 없었다고. 기초적인 지성만 가진채 경계를 서는 인턱티, 차량에 결속되어 살아있는 부품이 된 인덕티도 언급이 된다.
[6] 제2903 솔라 억실리아 스타 컨커러(Star Conquerors)의 레가테 마셜 아나스탄샤 드렐스(Anastansia De’rells)의 개인적 회상,
스코라쓰 섹터(Scorath Sector)의 유린당한 성계들(Ravaged Systems)에 대한 해방 작전 중에. #
페투라보는 수 십 억 명의 노예를 동원해 진 시드 배양 공장을 운영하기도 했다고.



  • 특별 규칙 - 무쇠 영혼 (Souls of Iron)
: 기계적으로 세뇌되어 행동하는 정신성을 구현한 룰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3. 8군단 나이트 로드[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군단 문화를 고려해 형벌 식민지로부터 가장 악랄한 살인자들을 선별했다.
또한 군단 아포세카리인 모드림 란사하이(Mawdrym Llansahai)에 의해 그로테스크한 외형의 잡종 인덕티들도 상당수 생산되었다고 한다.



  • 특별 규칙 - 거리낌 없는 살인자 (Unscrupulous Murderes)
: 가장 기상천외하고 비겁하게 적을 살해하는 성향을 구현한 룰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4. 1군단 월드 이터[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화학 용기에서 빠르게 성장해 어린 나이에 마린이 되며, 도살자의 대못을 이식받고, 누세리아의 검투사 문화에 기원하는 잔인한 검투 구덩이 결투에서 살아남고, 열악한 장비를 지급받으며, 아무런 전술적 고려없이 전장에 투입되어, 사망한 동료의 장비를 주워쓰며 싸워갔다. 그 결과 월드 이터의 인덕티들은 더욱 불안하지만 공포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포악한 살인자가 되었다.



  • 특별 규칙 - 떠돌이 미치광이 (Ravening Madmen)
: 아군 지휘관들의 전략 계획을 무시하고, 적의 사격도 무시하고 적의 전열로 돌진하는 면모가 구현된 룰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5. 14군단 데스 가드[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생각지도 못한 계기승천너글에 빠져버린만큼, 인덕티들은 모타리온이 이끄는 군단 본대와 떨어진채 대부분의 훈련 기간을 보내었다. 이들은 전염병처럼 은하 전체에 퍼져나가 각지를 은밀히 요새화했으며, 모르고 접근한 많은 적들을 파괴하며 할 수 있는만큼 병력을 불렸다.
데스 가드의 인덕티는 군단 본대와 떨어져 지낸만큼 플레이그 마린은 아니였지만, 이들도 다중 폐를 비롯한 몇몇 장기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으며 이를 카오스에 의지해 해결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목격되었다.



  • 특별 규칙 - 바르바루스의 회복력 (Barbaran Resilience)
: 세뇌와 훈련으로 만들어진 강인함과 생존의지를 구현한 룰.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6. 15군단 사우전드 선[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페로스페로 이후의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수술 과정에 생연금술(Bio-Alchemy)과 사이킥 세뇌(Psychic-Indoctrination)가 동원되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인덕티는 군단 특유의 육체 변이가 더 발생하기 쉬웠으며, 빠른 육성 과정상 군단 고유의 사이킥 수련법도 기초적인 것들만 조금만 배울 수 있었다.
특이한 것은 라이브러리안이 아닌 일반 군단원들도 사이킥 수련을 한다고 언급된다는 것. 여기서 언급되는 기초적인 사이킥은 무기와 유대가 생기거나 사격시 적의 약점이 보이는 것으로, 이러한 사이킥은 제국 사이킥 능력척도 상으로 카파(Κ)~오미크론(Ο) 사이로 분류되는 미약한 사이킥에 해당한다. 즉 사우전드 선은 라이브러리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군단원들이 어느 정도 사이킥을 발현하며, 군단 차원에서 이들에게도 폭넓게 사이킥 수련을 장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특별 규칙 - 조율되지 못한 수련자 (Unattuned Practitioners)
: 인덕티가 습득한 가장 기초적인 수련법을 구현한 룰. 사용자와 무기 간의 유대를 형성하며, 사격 시 적의 약점을 찾아내는 에테르적 인도(Ætheric Guidance)가 구현된 룰이다.
군단의 격노 룰을 대신한다.


2.3.2.7. 16군단 선 오브 호루스[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무차별적으로 징병해 만들어졌으나, 그중 가장 성공적인 인덕티는 크토니아와 같이 갱단 문화를 가진 행성의 인덕티들이였다고. 이들은 힘이 지배하는 군단 문화에서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하는지 이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크토니아 출신이 아닌 이들이 크토니아 장식을 사용하는 것은 베테랑들에게 자격이 없다 비난받았다.



  • 특별 규칙 - 잔혹성의 신조 (Creed of Brutality)
: 잔혹성과 회복력을 중시하는 군단의 상급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면모가 구현된 룰.
군단의 악의 룰을 대신한다.


2.3.2.8. 17군단 워드 베어러[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섬광 세뇌를 통해 열성적인 광신도로 세뇌했으며, 전투에서 자격을 증명한 이들에게만 블랙 카라페이스를 이식해주었다. 인덕티의 아머에는 악마적인 룬 문자와 낙인들을 빼곡히 새겨, 착용자가 워프 에너지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영혼이 단련되도록 했다. 이는 언젠가 악마가 빙의될 그릇으로 쓰이기 위함이였다.



  • 특별 규칙 - 텅 빈 그릇 (Empty Vessels) / 반역파 (Traitor)
: 갑옷에 그려진 표식들로 워프속 등대처럼 빛나며 악마들의 눈길을 끄는 특성이 구현된 룰. 또한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반역의 상황이 구현된 룰이다.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3.2.9. 20군단 알파 리전[편집]

화이트 드워프에 개제된 인덕티 도색 예시


헤러시 초창기부터 대규모로 인덕티를 징집해, 어쩌면 인덕티가 주력이라 해야할만큼 많은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이들은 베테랑 군단병들이 은밀하게 움직이는 동안 시선을 끌 미끼로 운용되었다고. 아머도 교란 목적으로 다른 군단으로 도색하기도 했으며, 삽화 예시로도 조잡하게 15군단으로 도색한 군단병이 나온다.



  • 특별 규칙 - 배신의 미끼 (Treacherous Lure)
: 적의 신호를 모방해 적을 가까이 유인하는데 능숙했다는 것이 구현된 룰.
군단의 심장 룰을 대신한다.


2.4. 헤러시 이후[편집]


헤러시 이후, '그라비야의 정의'[7]를 비롯한 여러 속성 제조법 등이 금지된다. 당연히 인덕티 당시에 쓰이던 여러 기술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존 인덕티들을 제거하거나, 그들의 진 시드를 폐기한 것은 아니였다. 그렇기에 임페리얼 피스트처럼 특정 장기의 이식을 생략한 부작용이 대대로 계승되었을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반대로 울트라마린은 장기 이식에는 일절 손대지 않았음이 명시됨으로서 40k까지 이어지는 유전적 안정성의 기반을 짐작케 한다.



: 대성전을 겪은 기존 군단병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독자적으로 형성된 수많은 인덕티 문화는 이후 파운딩을 거쳐 여러 챕터로 독립해나갈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인덕티 당시의 기술을 금지한 것은 인류제국 뿐, 반역파 군단은 딱히 금지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후 '그레이트 스코어링(Great Scouring)'을 거쳐 열악한 환경의 아이 오브 테러로 퇴각한 관계로, 여전히 비슷한 방식을 유지하거나 더 어두운 방식을 고안해나갔다.


2.5. 네임드[편집]


헤러시 시기가 7년 밖에 되지 않는데다, 워낙 격렬해 사상률도 높다보니 살아남아 이름을 떨친 네임드는 많지 않다.

서사상으로도 대성전을 겪은 영웅들의 몰락에 초점이 맞추어졌기 때문에 소설에서도 인덕티 출신은 거의 조명받지 않았다.



■ 5군단 화이트 스카
  • 장사이 칸 (Jangsai Khan)
: 소설 < 워호크 >[8]와 < 종말과 죽음 >[9] 1부의 등장인물.{{{#!wiki style="height: 0.8em;"
}}}아르 리자(Ar Rija) 행성 출신으로, 원래 이름은 투요(Tuyo)였다. 그는 모성에서 약식으로 훈련을 받았으나, 그마저도 도중에 반역파 군단의 침공을 받아 행성을 떠나야만 했다. 행성이 망하기 전에 떠나서 어찌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마도 멸망했을 것이며, 이는 수많은 제국의 행성들이 반역파에게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확고히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7] Grabiya's Theorem. #. 마린을 평균적으로 몇년, 빠르면 1년 안팎으로 제조할 수 있게 해주는 속성 제조법. 중년 이상이 아니라면 성인에게도 시술이 가능한데다 사망률도 낮아서 30k 시점에서는 이쪽이 보편적인 제조 방식이였다. [8] 원제는 Warhawk. [9] 원제는 The End and the Death.
이후 얼마간의 훈련 후 그가 처음으로 투입된 전장은 테라 공성전이였다. 여기서 그는 장사이(Jangsai)라는 이름을 받게 되고, 철부의 형제단(Brotherhood of the Iron Axe)에 소속되게 된다. 아자크 칸(Ajak Khan)[10]이라는 동료가 죽자 그의 파워소드를 이어받기도 했는데, 이때 그는 스톰시어 나란바타르(Naranbaatar)에게 프라이마크 자가타이 칸과 함께 '사자의 문' 궤도항 공격에 나서라는 명을 받고 황궁을 떠난다. 그리고 궤도항을 탈환하고 이를 사수하며 끝까지 살아남는다.


3. 여담[편집]


  • 40k의 미노타우르스 챕터는 부작용을 장담할 수 없는 다소 위험한 기술까지 동원해, 극단적으로 빠른 모병과 육성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인덕티와 유사하지만, 금지된 인덕티 기술과 달리 어찌되었던 표면으로 드러난 부분은 이단은 아닌 것으로 판명된 차이가 있다.


3.1. 관련 문서[편집]






3.2.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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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장사이 칸과는 다른 형제단 소속이였다. 아자크 칸이 소속되어 있던 형제단은 황혼 수리 형제단(Brotherhood of the Amber Eagle)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