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현/평가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임대현


<^|1><height=32><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end||<|1> 문제점 || 비판 || 박은혁 || 캐릭터 ||
}}}}}} ||}}}


1. 개요
2. 지력
3. 성격
4. 긍정적 평가
5. 부정적 평가
5.1. 반론
6. 총평


1. 개요[편집]


임대현의 대한 평가에 관한 문서이다.


2. 지력[편집]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갖추고 있지만 단순히 힘으로만 일을 해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쪽이 싸움을 최대한 피할 정도.[1]

준우가 성아를 위해 소설 공모전 준비 핑계를 대며 그의 취향을 캔 뒤, '아직 공모전 여는 곳도 없던데?' 라며 준우를 떠보기도 하고, 준우가 스토커의 핸드폰을 박살내고 팩트폭력을 가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성아를 쫓으려 드는 스토커를 찾아가기도 했는데, 이미 그 전화번호까지 알아내서 유인한다. 그리고 이후에 스토커에게 먼저 최준우가 먼저 스토커를 막은 것을 알아냈고 심지어 그 때 날짜를 알아내어 날씨까지 알아맞힌다.[2]

반장에다가 모범생답게 공부도 매우 잘한다. 박하민과 함께 본작의 등장인물들 중 양대산맥급. 전교 3등으로 전교권에서 노는 내로라하는 우등생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이고 수시 스펙도 쌓고 특활과 대회까지 착실하게 준비한다는 박하민의 언급이 있다.

상황파악 능력이나 눈치 모두 엄청나며, 임대현보다 성적 자체는 위인 전교 1등 박하민조차 모두의 만족을 충족시키는 것은 자신이 아닌 임대현이나 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을 보니 전투력뿐만이 아니라 지능 역시 최고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특목고 진학을 포기하고 두명고에 입학했다고 한다.


3. 성격[편집]


넌 절대 여기서 날 못 건드려. 주변 눈치 때문에. 그렇게 계산적으로 살잖아 넌.

-

최준우


난 모든 걸 충족시킬 수 없으니까. 그런 건 임대현이나 가능한 이야기지.

-

박하민

기본적으로는 친절한 성격이지만, 선을 넘으면 정말 살벌해진다.

평소의 임대현은 모두에게 친절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주기도 하는 등 사근사근해 보이지만, 누군가가 본인의 약점이나 트라우마를 건들면 극도로 냉혹하고 잔인하게 변한다.

실제로 평상 시의 임대현은 최준우가 한 이상한 질문[3]도 다 받아주는 등 착해보이지만, 최준우와의 대치 혹은 이태양과의 전투 도중 드러난 본성은 작중 그 누구보다도 음험한 모습이다.

이렇게 극단적인 성격을 지니게 된 이유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 때문인데, 즉 평상시의 임대현과 전투 시의 임대현은 다른 인격이라는 것. 다만, 보통의 해리성 정체감 장애와는 달리 임대현같은 경우는 두 인격이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고, 상호 협력하는 관계라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작중 드러난 임대현의 음험한 성격은 임대현의 본성이 맞다.

또 다른 성격 상의 특징은 바로 모든 행위에 본인의 신념이 수반된다는 점이다. 작중 푸른 색의 눈동자는 신념을 상징하는데, 눈동자의 색이 감정에 따라 변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항상 푸른 색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신념이라는 것이 상술된 음험한 성격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자신의 신념을 위협하는 존재들을 어떻게든 배격하려는 일종의 강박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작중 감정 상태가 신념 하나로 고정되어 있고, 신념은 사실 감정으로 보긴 애매하다는 것으로 추측했을 때 임대현은 어쩌면 감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4. 긍정적 평가[편집]


최준우만큼은 아니어도 악질적인 행적과는 별개로 랜덤채팅의 그녀!라는 작품에서 서사적 완성도가 가장 뛰어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단 주인공인 최준우와는 안티테제라고 할만큼 신념과 사상이 정반대이며, 상당히 복잡해 보이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오죽하면 반장의 과거 때문에 작품을 따라가는 독자가 있을정도. 처음부터 임대현은 모두 고루고루 지내는, 소위 말해서 인싸지만 최준우는 정반대로 친구가 유종화 밖에 없는 위치였다. 또, 최준우는 찐따인 자신이 인싸로 변하길 원하지만 임대현은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무력과 비상한 지능,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 다른 웹툰이었으면 주인공으로 나올법한 완성형 캐릭터다. 잠시 최준우와 임시 동맹을 맺었을 때 반응 역시 적이었을때는 짜증났는데 아군이 되니까 든든하다는 여론이었다. 즉 작품의 최종보스로 손색이 없는 캐릭터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디자인 면에서도 꾀죄죄하고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는 외모에, 온갖 어울리지도 않는 똥폼이란 똥폼은 죄다 잡아대는 최준우는 작중 미남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어마어마한 혹평을 듣고 있지만, 임대현은 종종 최준우처럼 샌즈로 변신해대거나 작붕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는 나름 호평을 받는 편이다.

이러한 평가와는 다르게 등장인물 중 주인공 최준우를 제외하면 윤성아와 함께 한때는 가장 욕을 많이 먹었던 등장인물이다. 44화 성아에게 차인 뒤 주인공과 싸울 때 운동신경, 피지컬 모두 압도적인 임대현이 일방적으로 패며 랜덤채팅을 그만하라는 모습이 꽤나 추해보인다는 듯. 하지만, 하나하나 따져 보았을때 성아에게 차인 후라 그렇지 그만해라, 싸울 생각이 없다라는 대현에게 싸움을 건건 최준우이다. 그리고 최준우에게 말한 것들은 엄연히 맞는 말이다. 독자들이야 준우의 행적을 전부 알기 때문에 준우가 착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때는 충분히 스토커로 보여질수 있는 상황. 이런 점들을 놓고 볼 때 반장을 악역이라고 말하긴 힘들다. 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이 안되는 치밀함 등을 볼 때 완전한 선역도 아닌 셈. 반장은 그저 타인을 신뢰하지 않고 찌질하고 무능력한 사람들을 싫어하는 자기중심적 만능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주인공인 최준우가 흑화 이후 비이성적인 증오와 열폭감을 표출하며, 동태를 상대로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고, 가면 갈수록 점점 남탓과 내로남불로 점철된 찌질한 행보 및 추악하기 짝이 없는 망언들이 늘어나면서, 그와 대립하며 최준우의 찌질하고 추잡한 사고방식을 처음부터 꿰뚫어보고는 정론으로 받아치는 모습까지 보여준 임대현 또한 자연스럽게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오죽했으면 최준우 같은 일개 찌질이한테 지나치게 과분한 관심을 가져주는걸로도 모자라 준우의 문제점을 제대로 지적하며 새겨들으면 인생에 도움될 조언들도 해주고, 대놓고 스토킹하다 걸렸을때도 말로 적당히 타이르려 했으며, 1103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직접 도와주기까지 했으니[4] 윤바다 패거리라면 모를까, 적어도 최준우 입장에서는 증오할게 아니라 고마워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진지하게 나올 정도이다.

심지어 박하민에게 최준우는 달라진 게 없지만 너 혼자 믿고 있는 게 아니냐며, 그렇게 보고 싶은 대로만 보다가는 언젠간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모습 또한 재조명받게 되었다. 실제로 준우를 믿었고, 준우의 변화를 믿었던 하민이는, 오히려 준우와 지내면서 정신적인 문제가 생긴 걸로도 모자라, 준우의 배신으로 큰 상처를 받게 되었고, 이는 결국 자살기도로까지 이어진것을 생각하면 선견지명인 셈이다. 거기다 박하민 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최준우 하나 띄워주기 위해 심하게 망가져버린건 덤.[5] 이러한 면모들로 인해 한때는 독자들로부터 비난받는 빌런에서, 사실상 이 작품의 그나마 상대적으로 정상인이라는 평가받았고,[6] 초반부부터 최준우라는 인간이 얼마나 답도 없는 인간 쓰레기인지 그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던 인물로 재평가받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서연희를 사귀게 되면서 끝없는 노력과 근성으로 자기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여 지금처럼 엄친아가 된 것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었을 뿐더러[7], 서연희가 과거에 저질렀던 온갖 악행들이 제대로 드러났음에도 임대현은 연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주려는 순애보 같은 모습 때문에 평가가 상승했다.

그리고 서연희를 끝내 손절하지 않고 집착한 것도 부모가 둘 다 의사라서 바쁜 나머지 임대현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혼자가 되어 외로웠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서툴고 어려워했다는 점을 서연희에게 고백하는 등 어느 정도 당위성을 보여주었다.

5. 부정적 평가[편집]



<^|1><height=32><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메인 빌런
최준우[A]
임대현
서연희의 아버지
윤지아
서브 빌런
김태원[B]
신영윤[B]
박한
땅크
한솔[A][B][C]
장한나[A]
재훈
땡글
단역
1화 ~ 100화
이태양[C]
스토커[B]
최승기
서리라[C]
주유림
이진성[B]
100화 ~ 200화
정성욱[B]
윤성아[C]
권용우[B]
강두호[C]
정경민
정해완
권일[B]
강명성[B]
이현정
200화 ~
이은재[B]
장대한[B]
최하영[B]
이정우[B]
서연희
#!end
[A] A B C 흑화[B] A B C D E F G H I J K L M 재기불능[C] A B C D E 갱생

}}}}}} ||}}}


파일:어이없어서 웃는 대현.jpg
범죄 목록
폭행 및 폭행교사[8], 사적제재, 도용[9], 범죄단체조직죄, 위증[10], 살인미수(?)[11]

기분 X같네. 니가 뭔데 나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X랄이야 야, X발ㄴ아. X나 X같은게 뭔 줄 아냐? 너는 X도 정의롭지 않은데 정의로운줄 안다는 거야.

-

이태양


걍 헤어져. 그렇게 서로 스트레스 받는데 왜 사귀냐? 왜 서로 그렇게 고통 받으면서 매달려?[12]

윤바다


임대현은 현재 과거 서사가 공개되며 진 주인공에 준하는 평가를 받으나 동시에 굉장히 불행한 과거와 한 인간 말종의 가스라이팅에 놀아나서 정신붕괴가 와 흑화한 것을 감안해도 악행을 저질러 온 것은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최준우가 윤성아를 속이고 랜챗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윤성아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기만하는 모습을 보였다.[13] 또한 준우에게 폭력을 최대한 자제한 이유 역시 그저 자기 생기부에 불리한 내용이 적히거나 흠이 생길 것을 우려해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았을 뿐, 자신의 동료를 준우에게 보내 해코지하려고 한 것으로 보아서는 결코 비폭력주의자거나 인간적인 면을 가진 인물이 아닌 단순히 자신의 손을 더럽히기 싫어서 직접 행하지 않을 뿐이며 본인 기준에 용납이 되지 않는 상대방을 배려나 이해를 하려고 하는 인물이 절대로 아니다.

작품 자체가 심각하게 망가져서 덜 부각돼서 그렇지 사실 임대현 역시 최준우와 관련해서는 앞뒤가 안맞는 말을 내뱉었다. 대표적으로 219화에서 최준우의 찌질한 개소리를 듣고 바로 그 마인드라며 나를 도와달라고 말하거나 225화에서 최준우에게 좀만 더 라며 최준우의 행동을 부추기는가 싶더니, 234화나 238화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최준우에게 정신 좀 차리라며 일갈을 넣는 장면은 캐릭터 붕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건 임대현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즉 임대현의 두 인격이 준우에 대한 생각과 대하는 태도가 서로 상반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반장의 무서운 점은 모든 행동이 신념을 통해 나온다는 것이다. 적의나 분노 같은 것이 아니라 진짜 그게 옳은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 즉, 임대현 입장에선 본인이 하는 모든 행동을 옳다고 믿다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대화가 안 통하고 설득하기 어려울 뿐더러 최준우의 말대로 모든 사람들을 자기 아래로 깔고 들어가는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는 점 역시 임대현이 악인임을 제대로 드러내는 대사이다.[14]

5.1. 반론[편집]


그러나 대현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작품이 전개되면서 드러남에 따라 마냥 나쁜 놈이라고 보기도 어렵게 되었다. 물론 사적제재에 가까운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전 연인이였던 연희를 자살하게 만든 연희의 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것일 뿐, 자발적으로 좋아서 악행을 저지른 건 아닌 것이 드러난데다가, 대현도 사실상 그 사건 이후로 정신적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피해자이기도 했고, 연희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본인이 죽였다고 거짓으로 진술을 하고 스스로 누명까지 썼다. 사실상 그런 취급들을 당하고도 끝까지 좋아했던 순애보까지 보여줬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악역이니 마니로 치부할 문제는 아니다.

사실 대현의 행보가 이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묘사된 것 역시 작품 자체가 극단적으로 최준우의 관점에서만 편향적으로 묘사된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현이 준우에게 저지른 잘못은 우선 인싸라는 것(...), 명백한 스토킹 가해자인 최준우를 저지하려고 한것, 최준우가 사랑했던 윤성아의 남자친구가 되었던 것과 스토킹 범죄자 최준우에게 사적제제를 잠깐 가한 것 정도가 있다. 따지고 보면 대현은 오히려 서클 1103 에피소드 등, 준우가 위험에 처했을때 도움을 준 게 더 큰데, 고작 준우의 열등감을 유발시키며 기분 좀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무슨 반드시 무찔러야 할 거대한 악 마냥 묘사되는 것부터가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애초에 대현을 친구의 원수라고 오해하고 있는 윤바다팸이라면 모를까, 준우가 대현을 저렇게까지 증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272화에서의 전투에서도 악역인 임대현은 누가 봐도 올바른 말을 하고 있는 반면[15], 정작 주인공이라는 놈은 이와 대조적으로 말같지도 않은 궤변과 자기합리화, 헛소리들만 찌걸이는 바람에 임대현의 평가만 더욱 올라갔다.

6. 총평[편집]


분명 음험하고 위선적인 범죄자임을 부정할 수 없지만, 임대현 본인보다 더욱 악랄하고 정신나간 빌런들의 지속적인 등장과, 독자들이 용납할수 없는 추태들만 골라서 부리는 걸로 모자라 온갖 노골적이고 억지스러운 미화와 푸시까지 받는 최준우와 대비되게, 작중 가장 완성도 있는 캐릭터성과 뛰어난 두뇌는 물론, 독자들의 심정을 속시원하게 대변해주는 여러 발언들 덕분에 악인형 주인공으로써도, 준우보다 훨씬 주인공 같다는 평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이쪽도 랜챗그답게 캐릭터 붕괴를 피해갈 수 없었고, 결국 261화를 기점으로 그간의 살벌하고 무시무시한 포스가 무색하게 찌질이로 전락해가고 있다. 사실상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보정을 위한 3류 찌질이 악당으로 소모되고 끝날 가능성 역시 상당히 높은 상황.

다만 고작 썸남 하나 가지고 그 어마어마한 깽판을 친 최준우와는 전혀 달리, 대현은 과거 연희에게 장난감처럼 이용당했던 피해자였던 것이 사실이었던 걸로 밝혀지면서 그저 말로만 자기가 불행하다는 기만자일 뿐인 최준우에 비해 이쪽은 진짜로 불행한 캐릭터였다. 여기에 서연희를 구하지도 못했고[16] 끝내 정신병을 걸리게 되었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윤바다 패거리에게 찍혀서 적이 되는 등 순탄지 않은 인생을 살아갔다는 점이 동정표를 얻고 있다.

이러한 과거사와 한편으로는 위악자스러운 면모,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최준우의 범죄 행위가 훨씬 악질이라는 점이나[17], 최준우가 임대현을 그토록 필사적으로 증오하며 윤바다팸과 협력하여 맞서 싸우는 이유 자체도 하나같이 자업자득이거나, 극도로 부실하기 짝이 없어 독자들의 공감은 아주 조금도 이끌어내지 못한 탓에 임대현이 주인공에 훨씬 어울린다는 평은 점점 늘고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준우야말로 오히려 임대현의 말을 무시하고 스토킹을 일삼거나, 필요할 때만 이용해놓고 열등감에 휩싸여 선택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 탓에 임대현이 동정표를 얻기도 했다.

다만 한편으로는 주인공과 반동인물을 아무런 명분도 없이 억지로 대립시키면 어떻게되는지를 보여주는 반면교사라는 평도 받는다. 게다가 후반부에는 뜬금없이 만화 나루토의 성장 일러스트를 트레이싱한듯한 연출을 통해 둘을 나루토사스케같은 관계라도 되는것처럼 묘사했는데 저 둘과 달리 임대현은 최준우와 어린시절을 함께했던 친우관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작 초창기 부터 이미 최준우와 라이벌도 아닌 최준우가 일방적으로 증오를 표출하는 일반적인 적대 관계였기에[18] 이 조차 심하게 억지스럽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5:10:21에 나무위키 임대현/평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나 CCTV가 있는 장소 한정. 인적이 드물거나 CCTV가 없는 곳에선 거리낌 없이 무력을 쓰는 편이다.[2] 다만 최준우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을 땐 '글쎄' 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왜 그랬는지는 불명.[3] 임대현의 이상형을 알아내기 위한[4] 심지어 최준우가 학교의 공포가 되겠다고 설쳐대며 말도 안 되는 깽판이나 치고 다닐 때도, 임대현은 최준우에게 현실적이고 진심어린 조언까지 해주며, 도와주기까지 했다.[5] 임대현 말고도 그나마 상대적 정상인 취급받던 이유리나 이태양도 캐릭터 붕괴와 함께 매력까지 없어졌으며, 심지어 그 윤성아조차도 최준우 띄워주기를 위한 캐릭터 붕괴가 진행 중이다.[6] 사실 임대현 역시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이자 위선자란 사실은 변함이 없음에도 단순히 최준우보다 훨씬 나은 것을 넘어 현재 랜챗그 주요 등장인물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본작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7] 오직 피지컬 하나만 성장하고, 나머지는 전부 크게 퇴보해버리면서 비판받는 최준우와는 대조적이다.[8] 115화에서 재훈을 시켜 최준우를 폭행한 건 물론, 190화에서 본인을 저지한 이태양에게 폭력을 행사했다.[9] 강명성을 쓰러트린 이후 랜덤채팅 관리자 아이디를 훔쳐왔다.[10] 경찰이나 지인들에게 본인이 서연희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목적이 있거나 해리성 정체감 장애 때문이더라도 수사에 혼선을 주거나 오해를 살 여지는 충분했었다.[11] 272화에서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죽일 것이라며 최준우를 두들겨 팼다. 재훈도 옆에서 일갈하며 말릴 정도. 물론 먼저 최준우가 이전부터 별 이유도없이 시비를 걸어대던걸로도 모자라 서연희의 정보가 담긴 USB까지 함부로 부수는 등 전부 최준우의 자업자득이다. 정말로 최준우를 죽이려고 했는지는 불명.[12] 이는 대현과 연희의 관계를 확실하게 지적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서연희가 자살한 이후에도 여전히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13] 사실 성아에게 랜덤채팅의 상대가 준우라는 것을 말 해주면 성아 스스로가 랜덤채팅을 그만 할 것이다.[14] 그런데 269화 중반 즈음 그 대현의 눈빛이 딱 한 컷뿐이긴 하지만 작중 처음으로 분노와 경멸의 상징인 붉은색 눈으로 표현되었는데 이게 얼마나 무서운거냐면 모든 악역들에게 쌍욕을 박는 최준우조차 연희에게는 악마라고 평한 것과 최소 동급 내지 그 이상으로 작중 처음으로 연희의 아버지는 커녕 인간같지도 않은 아버지란 놈에게 진심으로 분노하고 경멸하는 감정을 드러냈다는 소리다. 그정도로 정말로 답 안나오는 인간 쓰레기란 소리.[15] 게다가 그 중에서 동태의 십자인대를 부순 사건도 언급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작중 그 누구도 지적하지 않았던 사건을 동태 본인과 임자유 정도를 제외하면 대현이 거의 유일하게 지적한 것이다.[16] 특히 최준우가 박하민이 자살하기 직전에 구원자 행세나 해대며 성공적으로 복종시킨 것과 크게 대비가 되었다.[17] 당장 임대현이 가장 비판을 받았던 악행 중 하나인 살인 혐의도 스스로 덮어쓴 누명으로 밝혀지면서 최준우는 그저 임대현 따위와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한수준의, 그저 제 마음 내키는대로 사람들에게 악행을 저지르고 다니는 본작 최악의 우주말종으로 남은 셈이다.[18] 그나마 둘이 협력한 에피소드도 그저 우연히 목표가 같아서 사실상 임시동맹을 맺은 1103 에피소드를 빼면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