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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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아기
2.1. 프롤로그
2.2. 최고의 사냥꾼 점박이 가족
2.3. 점박이의 일상
2.3.1. 숲속으로
2.4. 점박이의 첫 사냥
2.4.1. 애꾸눈의 복수
2.5. 점박이의 고된 하루
3.1. 청소년이 된 점박이
3.1.1. 푸른눈과의 만남
3.2. 다시 만난 애꾸눈
4. 청년
4.1.1. 점박이 VS 애꾸눈
4.2. 돌아온 점박이, 새끼들의 탄생
4.2.1. 화산 폭발
4.2.2. 안녕, 푸른눈
4.3. 낙원의 시련
4.3.1. 최후의 결투
4.4. 새로운 낙원으로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줄거리를 작성하였다.


2. 유아기[편집]



2.1. 프롤로그[편집]


보름달이 뜬 어느 밤 어떤 공룡의 알둥지가 비쳐지며 주인공의 내레이션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인공: 내 이야기는 작은 알에서 시작합니다. 아무리 큰 공룡도 작은 알에서 태어나니까요.(알이 금이 가며 주인공 새끼 타르보사우루스가 태어난다.) 내가 태어나던 그날 밤 달빛이 유난히 밝았습니다. 그 달빛이 만든 무늬 때문인지 내 얼굴엔 점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난 점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주인공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가 알에서 태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2. 최고의 사냥꾼 점박이 가족[편집]


8000만년 전 백악기한반도의 풍경이 비쳐지고 해남이크누스 세 마리가 호수와 폭포를 가로질러 공룡 무리를 날아오른다. 그후 주인공 점박이가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한다.[1]일단 점박이의 가족들은 숲의 제왕인 엄마[2] 그리고 10살된 형과 6살 쌍둥이 누나들 그리고 이제 1살이 된 막내 점박이까지 바로 우리의 주인공 점박이 가족이다.

한편 풍경을 내려다보며 사냥감을 고르는 어미 타르보 그렇게 정해진 사냥감은 카로노사우루스. 작전 회의를 마치고 사냥터로 향하는 가족들 점박이는 자신도 끼워달라고 말하지만 형은 반대하고 점박이는 자신도 잘할 수 있다며 자긴 안 끼워준다며 가족들에게 불만을 터뜨린다.[3]

그렇게 사냥을 시작하는 가족 먼저 엄마와 누나가 매복하고 형이 사냥감을 고른 후 숨어서 기회를 보다 돌격을 하고 무리에서 떨어진 3마리를 몰고 간다. 카로노들이 울어보며 위험을 알리지만 소용없는 일이고 누나들 쪽으로 형은 몰고 가고 이에 점박이는 감탄하며 형과 같은 몰이꾼을 꿈꾼다. 그 시각 저 멀리 있는 바위산에서 누군가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형은 누나들 쪽으로 오고 카로노들을 엄마 쪽으로 모는 형과 누나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복해있던 엄마가 일격을 날리며 카로노의 목을 물어 제압하며 사냥 성공한다. 발을 올려 포효하는 어미 타르보를 중심으로 포효하는 형제들과 점박이 점박이는 그런 가족이 자랑스럽다.

그 시각 이를 지켜보고 있는 의문의 공룡. 그는 바로 예전에 어미 타르보에게 왼쪽 눈을 잃고 쫓겨난 애꾸눈 티라노사우루스였다.

점박이: 어? 근데 이건... 애꾸눈 티라노사우루스? 엄마한테 혼나고 쫓겨났다고 했는데...?

이 애꾸눈이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다. 애꾸눈은 발톱에 힘을 주고 자리를 뜬다.


2.3. 점박이의 일상[편집]


그 날 식사를 마치고 숲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자신들의 둥지에 돌아온 가족들. 엄마와 형은 입을 벌리고 익룡 네미콜로프테루스들에게 입 청소를 받고 점박이와 누나들은 뼈다귀를 가지고 논다. 하지만 점박이는 끼워주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노는 누나들에게 불만을 품는다.

뼈다귀를 갖고 놀려해도 누나에게 발로 차이고 만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엄마. 그때 점박이의 시선이 어미에게 향하고 그리고 어미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어미에게 머리를 비비며 떼쓰지만 어미는 머리로 밀며 형에게 맡기고 형도 점박이를 머리를 누른다.결국 이런 형에게 화난 점박이는 형의 코를 문다. 그렇게 깨어난 형은 누나들의 뼈다귀를 빼았고 사남매는 숲으로 향한다. 그리고 이런 자식들을 바라보는 어미는 익룡들에게 입청소를 받는다.


2.3.1. 숲속으로[편집]


그렇게 숲으로 향하는 점박이 남매. 아직 어린 점박이는 남매들과 놀러다니며 숲을 구경하는 게 재미있을 뿐이다. 점박이는 자신이 갖게 된 뼈다귀 장난감을 물고 숲을 돌아다닌다.

그러던 중 새끼 레페노마무스를 발견하고[4] 그들의 둥지로 향하는 점박이 곧이어 이들을 사냥해 보려하고 그때 새끼의 부모가 나타나고 그럼에도 이들을 신비하게 여기며[5] 굴을 파해지며 수컷이 위협해도 잡으려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후 수컷은 안심하고 들어간다.

소리의 주인은 바로 식사를 하는 테리지노사우루스. 소화를 위해 위석을 먹고 있었다. 이를 본 점박이는 엄청 큰 공룡이라며 감탄한다.
이를 더 가까이 보기 위해 다가가는 점박이 그러다 나뭇가지를 밟아 들키고 만다.

점박이: 아차!(테리지노의 시선이 점박이에게 향하고 영역을 침범한 점박이를 향해 발톱으로 위협한다.). 엄마가 조심하랬는데...

그때 테리지노사우루스가 발톱을 휘두르려던 순간 누군가 테리지노를 밀치는데 그건 바로 형이였다. 다시 일어난 테리지노사우루스가 형을 위협하자 그때 누나들도 나타나서 위협한다. 그리고 도망치는 형과 점박이 그리고 누나들도 도망간다.[6]

점박이: 삼지창은 누가 건드리는 걸 싫어한데요. 성격 참 까칠하긴...

그렇게 테리지노를 피해 도망가는 형제들[7] 점박이도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나서 달린다.

그 시각 잠을 자고있던 애꾸눈이 깨어난다.

점박이: 그 애꾸눈이 맞는데? 옛날에 엄마한테 한쪽 눈을 잃고 도망갔다던데, 왜 다시 나타난 거지?

절벽 밑을 내려다 본 애꾸눈은 피부에 기생하는 구더기들[8]로 인해 바위에 몸을 비비는 안킬로사우루스를 발견한다. 이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애꾸눈[9] 하지만 안킬로의 꼬리곤봉은 한번 맞으면 애꾸눈도 무사할 수가 없다. 그리고 좋은 수를 떠올리는데 그건 바로 뒤에서 바위를 밀어 꼬리를 깔아 버리는 것이다.[10] 결국 안킬로의 꼬리곤봉이 바위에 깔리고 꼬리곤봉이 바위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안킬로 앞에 나타나 안킬로를 물어 죽인다. 그렇게 애꾸눈는 사냥에 성공한다.

점박이: 돌아온 티라노사우루스... 애꾸눈은 더 무섭고 야비하게 변해있어요...

이렇듯 애꾸눈은 힘과 지능을 갖춘 최악의 맹수다.


2.4. 점박이의 첫 사냥[편집]


그날 저녁 가족들은 사냥을 나선다. 점박이는 오늘이 왔다며 신나게 울어대고 형이 뒤에서 빨리 가라며 밀어도 소용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점박이가 첫 사냥에 나가기 때문이다.

그 시각 바위산에서 아까 사냥한 안킬로사우루스를 먹던 애꾸눈은 이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사냥을 가는 점박이 가족을 발견하지만 정작 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점박이는 사냥을 한다는 기쁨 뿐이다. 그리고 이를 보고는 어딘가로 향하는 애꾸눈. 사실 점박이가 사냥에 참가할 수 있던 이유는 몰이꾼이 되게 해달라고 어미에게 떼를 썼기 때문이다.[11]
어미가 걱정을 해도 점박이는 잘할 거라며 걱정 말라 사냥터로 향한다.

그렇게 도착한 사냥터 형이 노리는 건 무리에서 떨어져 물가에서 물을 마시는 친타오사우루스.[12] 하지만 형은 점박이에게 떨어지라고 하고 점박이는 화가 나서 한 마디한다.

점박이: 자꾸 그러면 내가 먼저 돌격해버릴꺼야!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애꾸눈. 한편 기회를 보던 형은 공격을 하려하나 그때 점박이가 멋대로 뛰어가버린다. 그리곤 자신의 사냥 실력을 뽐내고픈 마음에 친타오들이 더 많은 곳으로 향한다.

점박이: 저깟 조무래기들 갖곤 안돼지.(이를 바라보는 친타오와 애꾸눈)난 형하고는 다르거든...


이를 보던 애꾸눈은 재빨리 어디론가 향한다. 점박이는 세 마리 친타오들과 싸우기 위해 포효한다.

점박이: 너희들은 내가 상대해주마! 난 점박이다!

하지만 친타오들은 자신보다 작은 점박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울어대며 위협한다. 그때 어디선가 발소리가 들리는데...


2.4.1. 애꾸눈의 복수[편집]


그때 수많은 공룡떼가 몰려온다. 놀랍게도 공룡들을 몰고 온 건 애꾸눈이였다. 결국 친타오사우루스들과 점박이, 카로노사우루스들, 토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등 애꾸눈을 피해 도망간다. 매복하고 있던 누나들과 어미도 놀라고, 형은 점박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13] 이 모든 것이 바로 점박이 일가에 대한 애꾸눈의 복수였다.

위급한 순간 공룡들 틈에 섞여 뛰던 점박이는 가족들을 부르던 중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 형을 발견하고 도와달라고 외친다. 계속 질주 중 카로노사우루스와 부딪힌 안킬로사우루스 한 마리가 넘어지고, 넘어진 안킬로가 꼬리곤봉을 휘두르자 공룡들이 넘어지기 시작하고 거기다 그 넘어진 공룡들에 발이 걸린 공룡들이 넘어지며 깔려버린다.
그때 친타오사우루스가 넘어지며 점박이를 덮치려던 순간 형이 몸을 날려 점박이를 밀쳐내 구하지만 그대로 깔려 버리고 점박이가 불러 보아도 형은 이미 죽은 후였기에[14] 소용없었다.

애꾸눈에 의해 겁 먹은 공룡들은 계속 질주를 하고 어느 덧 누나들은 맨 앞에서 공룡들에게 쫒긴다. 결국 절벽 쪽으로 몰린 누나들. 엄마가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향하고 그 사이 하나둘씩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공룡들, 누나들도 절벽 끝에 몰려 위기에 처한다. 어미는 딸들을 구하고자 공룡들을 밀치며 향하고 그러던 중 카로노사우루스에게 차여 쓰러지고 그 카로노가 누나들 곁으로 향하고 결국 누나들은 자신의 어미를 친 카로노와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만다.[15] 이에 점박이는 누나들을 불러보지만 소용없는 일. 어미도 딸들의 죽음에 울부짖는다. 이극고 모든 공룡들이 물러간 후 어미의 오랜 원수, 애꾸눈이 나타난다.


그렇게 시작된 어미 타르보와 애꾸눈의 대결, 하지만 엄마는 다리를 다친 상황이다.[16] 그렇게 두 적수의 결투가 시작된다.[17]

서로 견제하는 둘. 애꾸눈이 덤비자 어미는 머리로 밀쳐내지만 결국 애꾸눈에게 물려 쓰러진다.[18] 어미는 간신히 애꾸눈을 맬쳐내 벗어나고는 애꾸눈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린다. 그 영향으로 얼굴에서 피가 나는 애꾸눈과 다시 일어나는 어미. 어미는 분노한 애꾸눈에게 다시 목을 물리고 이를 애처롭게 보는 점박이. 결국 절벽 끝으로 몰린 엄마. 결국 애꾸눈은 엄마를 절벽 밑으로 떨어뜨리고, 엄마마저 애꾸눈에 의해 절벽 밑으로 떨어져 죽고 만다.

그렇게 승리에 포효하는 애꾸눈. 점박이는 엄마를 애처롭게 부르고 승리에 포효하는 애꾸눈을 뒤로하고 물러난다. 결국 점박이는 첫 사냥 날 본인의 욕심으로 인해 결국 애꾸눈에 의해 모든 가족을 잃고 만다.


2.5. 점박이의 고된 하루[편집]


그로부터 한 달 후, 점박이는 가족들을 잃고 숲에서 살고 있었다. 가족들이 없다보니 점박이는 맹수들 눈치를 보며 물 한 모금 먹기도 힘든 상황. 오죽하면 미크로랍토르의 비행에도 놀랄 정도로 겁이 많아진다. 그렇게 점박이는 숲에서 운둔 생활을 한다.

그 시각 숲을 돌아다니던 점박이는 벨로시랩터 무리를 보고 이들을 피해 숨는다.그리고 이들 무리가 지나갈 때까지 숨어서 기다리는 점박이.

점박이: 벨로시랩터들이다. 떼로 몰려다니는 깡패들...

저놈들한테 걸리면 난 뼈도 못추리겠지?

그리고 이들이 물러나자 다시 나오는 점박이 그러던 중 비행하는 해남이크누스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들의 절벽 둥지까지 오는 점박이. 점박이가 노리는 건 이들의 알. 어미 익룡이 지키고 있지만 배고픔에 하는 수 없이 먹기로 하고 어미가 물러나자 알을 깨서 먹기 시작한다.[19]

그때 울음소리가 들리자 고개를 들어보니 어미 익룡이 있었다. 점박이가 먹는데 정신 팔려 발각된 것. 어미 익룡은 자신의 알을 훔쳐먹은 점박이를 당연히 용서할리 없고 결국 추격 끝에 점박이는 어미 익룡의 발에 차여서 틈새에 빠지고 어미 익룡이 어디있는 살피던 중 어미 익룡의 부리 공격을 간신히 피한다. 계속 추격 끝에 절벽 끝으로에 몰리고 또다시 어미 익룡에게 차여 물에 빠지고 빠져나온다. 그새 또 어미 익룡이 낚아채 가려하나 간신히 잠수해서 피한다.[20] 이후 먹고살기 힘들다며 신세한탄 한다.

그렇게 바위에서 배고픔에 누워있던 중 거미줄이 흔들리며 무슨 소리를 듣는데, 알고보니 벨로시랩터 무리가 힙실로포돈을 추격중이였다.[21]

점박이: 초식공룡 힙실로포돈이 딱걸렸네... 저 깡패들한테 한 번 껄리면 끝장인데...


그렇게 이들은 추격 끝에 늪지대에 오게된다. 이곳은 한낮임에도 어두운 곳이였다. 추격 끝에 힙실로포돈에 빠지고만다. 랩터들도 위험성을 아는지 가만히 있는 상황. 그때 한 마리가 배고픔에 뛰어들고 결국 힙실로포돈을 죽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 벨로시랩터도 점점 늪속으로 가라앉자 이 녀석도 뭔가 잘못됬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때는 이미 늦은 상황.

결국 이 랩터도 늪에 빠져 죽고 결국 후퇴하는 무리. 이를 본 점박이는 늪이란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풀숲에서 나와 늪과 마주하며 늪을 조심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그렇게 자신의 옛둥지로 돌아온 점박이.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점박이: 힘들고 배고파서 옛 둥지로 돌아왔어요. 꼭 엄마가 반겨줄 것만 같은데...

점박이: 보고싶어요. 엄마, 형, 누나들...


때마침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사냥한 애꾸눈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고[22] 자신의 뼈다귀를 발견한 점박이가 그 뼈다귀를 갖고 놀고 있는 중에 애꾸눈이 돌아온다.

사실 점박이가 숲에서 숨어 사는 것도 애꾸눈에게 옛 둥지를 빼앗겼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애꾸눈이 어디론가 물러나고 점박이는 애꾸눈의 먹이를 바라보고 밑을 보며 애꾸눈이 물을 마시러 간 걸 보고 먹이를 훔쳐 먹는다.

그렇게 며칠 만에 먹은 고기를 음미하는 사이 애꾸눈이 나타나고 먹이를 뜯어먹던 점박이를 보고 분노한다. 그렇게 애꾸눈이 공격하려 하자[23] 점박이는 먹이를 들고 튀며 동굴로 향하다 넘어져 흘리고, 재빨리 챙기나 분노한 애꾸눈이 코 앞까지 와있었고 다행히 따돌리는데 성공하고 분노한 애꾸눈은 포효한다. 그날 밤 점박이는 뼈다귀를 문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잠을 잔다.


3. 청소년[편집]



3.1. 청소년이 된 점박이[편집]


그로부터 4년후[24]점박이는 어느 덧 5살 청소년이 된다.

점박이: 난 힘겹게 살아남았어요.(애꾸눈의 모습이 비쳐진다) 복수는 꿈도 꿀 수 없었죠.[25]

겨우 5살 난 아직 힘 없는 어린 공룡일 뿐입니다.

그러던 중 2마리 토로사우루스가 우두머리 싸움을 벌이고 점박이와 애꾸눈은 지켜본다.[26]

토로사우루스들은 암컷과 새끼를 차지하고자 젊은 수컷이 전 우두머리인 늙은 수컷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었고 서로 뿔을 들이받으며 결투를 벌인다. 싸움 끝에 늙은 수컷의 양쪽뿔이 부러지며 젊은 수컷이 새 리더가 되고 패자인 늙은 수컷은 쫓겨난다. 알고보니 애꾸눈이 결투를 지켜본 건 늙은 수컷이 쫓겨나길 기다린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점박이의 예상대로 늙은 수컷을 추적하는 애꾸눈. 그러던 중 둘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영역을 침범한다.[27]

점박이: 어? 저건 삼지창이잖아? 그래, 애꾸눈. 너 이번엔 제대로 걸렸다.

삼지창은 영역을 침범한 자를 용서하지 않거든!

그렇게 이들의 결투를 지켜보는 점박이 서로 포효하며 견제하는 둘.

뒤로 물러나던 애꾸눈은 갑자기 좋은 수를 떠올린다. 일부러 테리지노의 발톱 휘두르기에 물러가는 애꾸눈. 이를 본 점박이는 계속 밀어붙이라며 응원하고, 마침내 애꾸눈이 끝으로 몰린 그때 테리지노가 발톱을 휘두르자 애꾸눈이 재빨리 피해 발톱을 나무에 박히게 한다.

점박이: 비열한 애꾸눈! 저런 수를 쓰다니!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안간힘으로 빼내려해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애꾸눈은 테리지노를 물어 내동댕이치고 테리지노는 목이 부러져 죽는다.[28][29] 사냥한 먹이를 먹는 애꾸눈. 이를 칩잡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점박이. 그때 누군가 나타난다.


3.1.1. 푸른눈과의 만남[편집]


그때 점박이의 또래의 암컷 타르보사우루스 푸른눈이 먹이를 노리고 나타난다. 이를 본 점박이는 낯선 타르보의 등장에 당황하지만 애꾸눈은 푸른눈을 쫓아낸다.

그럼에도 다시 다가가는 푸른눈. 화난 애꾸눈은 푸른눈을 쫓아가고 점박이는 먹이를 들고 튄다. 점박이가 동굴에서 먹이를 먹던 중 푸른눈이 나타나고 아까 그 녀석이라며 이에 경계하는 점박이.


점박이가 쫓아내보지만 푸른눈은 아랑곳 하지 않고 먹으려 들고, 화난 점박이는 포효로 쫓아낸다. 그럼에도 견제하는 둘, 결국 먹이를 먹는 푸른눈.

하지만 푸른눈에게 난 상처를 보더니 공격을 안 하기로하고 점박이는 얼마나 배고팠으면 그러냐며 점박이도 먹이를 나눠먹으며 서로 혼자였던 둘은 이 계기로 서로 친구가 되며 외로웠던 둘에게 의지할 대상들이 생긴다.

점박이: 푸른눈은 내 또래의 암컷이였어요. 난 드디어 친구를 만난 겁니다.


그렇게 둘은 뛰어놀던 와중 둘은 어느 호숫가에 오고 그곳에서 부경고사우루스 무리와 네미콜로프테루스들을 보게 되며 한 가지 결심을 한다.

점박이: 부경고사우루스 입니다. 20미터가 넘는 이 거인들은 가장 작은 익룡 네미콜로프테루스와 함께 살아요. 익룡은 진드기를 먹고 이 거인들은 가려움에서 벗어나는 거죠. 서로 도우며 사는 거에요.

하지만 부경고 한 마리가 이들이 신경쓰였는지 이들을 바라보며 재채기를 하고 둘은 물러간다.그렇게 물러난 점박이와 푸른눈은 서로 도우며 살기로하고 지는 석양을 바라본다.


3.2. 다시 만난 애꾸눈[편집]



그로부터 5년후 어느 덧 점박이와 푸른눈은 10살이 되고 형만큼 몸집이 커진다.

점박이: 이제 형만큼 키가 자랐습니다.


둘은 함께 살며 사냥을 하고 애꾸눈을 피해 살아간다. 둘의 역할은 점박이가 몰이꾼, 푸른눈은 매복식으로 사냥한다. 정해진 사냥감은 카로노사우루스[30], 둘의 사냥터는 늪에 있다.

점박이: 늪입니다. 그 무서운 땅속괴물이 사는 곳(공룡들의 뼈가 비쳐지며) 그래서 여긴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의 사냥터입니다.

그때 푸른눈의 뒤로 누군가 나타난다. 놀랍게도 그건 애꾸눈이였다. 그렇게 푸른눈을 위협하던 중 점박이가 나타나며 몇년만에 재회한 애꾸눈을 보곤 위협한다.

점박이: 애꾸눈 이 놈이 어떻게 이곳까지 찾아왔지? 여기만은 모를 줄 알았는데... 지독한 놈.


그렇게 점박이와 푸른눈이 위협해보지만 소용없는 일이고 거기다 점박이는 아직 애꾸눈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때 애꾸눈이 푸른눈을 들이받고 점박이가 다리를 물지만 애꾸눈은 이를 가볍게 털어내고 이에 점박이는 어찌할지 고민하다 늪을 발견하고 좋은 방법를 떠올린다.

그리고 애꾸눈이 공격을 해대자 재빨리 뒤로 피하며 유인하지만 그때 발이 빠진 애꾸눈이 눈치를 채고 점박이는 위기에 처해 도망친다. 그리고 늪이 가까워지자 재빨리 뛰어넘지만 애꾸눈은 그러지 못해 결국 그대로 빠지고만다.

점박이는 성공했다며 좋아하고 애꾸눈이 점점 늪에 빠지자 이를 잠시 쳐다보고는 점박이는 늪을 떠난다. 점박이는 푸른눈과 함께 애꾸눈을 물리친 기쁨을 나눈다.

점박이: 우린 정말 기뻤습니다. 드디어 애꾸눈으로부터 벗어난 겁니다.

그렇게 기뻐하던 그때 애꾸눈이 다리가 진흙투성이가 된 채 늪에서 빠져나온다.[31]

점박이: 징그러운 놈! 거기서 살아오다니...

그렇게 맞서 싸우려하지만 빠져나오느라 지친 애꾸눈은 그냥 점박이와 푸른눈이 도망가는 걸 지켜보기만 한다.


그렇게 둘은 애꾸눈을 피해 도망간다.

점박이: 푸른눈과 나는 다시 떠나야했습니다. 애꾸눈을 피해 더 먼 곳으로...

그렇게 계속 이동 중 푸른눈이 지쳐 쓰러지고 만다. 둘에게 필요한 건 바로 희망이었다.

그러던 중 이동하는 한 무리의 프로토케라톱스들을 발견하고 점박이는 저 공룡들 어딜 가냐며 따라가고 따라간 곳에는 온천이 있었다. 점박이는 이런 곳이 있냐며 난생 처음 보는 온천을 감탄한다.

그곳에 수많은 공룡들이 있었고 처음엔 물이 뜨거웠지만 그래도 점박이는 들어가고 푸른눈도 들어간다. 그곳에서는 둘은 가려움과 상처를 치료한다.

점박이: 온천은 우리들의 병원이였습니다.[32]

그때 화산이 비쳐지며 온천이 화산으로 생겨났으며 화산 폭발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4. 청년[편집]



4.1. 짝짓기[편집]


그로부터 10년 후 점박이와 푸른눈이 애꾸눈을 피해 살며 20살이 된다.

점박이: 푸른눈과 나는 애꾸눈을 피해 새로운 숲으로 갔습니다.

어느 덧 공룡들의 짝짓기 철이 되고 공룡들은[33] 서로 자신의 짝을 찾고 암컷을 차지하고자 결투를 벌인다. 그 시각 애꾸눈 역시 자신의 짝을 찾고 있었다.[34]

그렇게 짝을 찾던 중 갈증에 목을 축이던 중 무슨 소리를 듣고 광경을 지켜본다. 소리의 정체는 서로 대치하는 청년이 된 점박이와 토로사우루스.


점박이: 이제 스무살 난 건장한 청년이 됐습니다.

그렇게 점박이에게 덤비는 토로사우루스, 하지만 점박이는 길을 막는다.

점박이: 토로사우루스 한 마리쯤은 내 상대가 안 돼죠. 궁지에 몰린 이 녀석은 어떻게든 도망을 가보려 할겁니다.(토로사우루스가 발을 뒤로 뺀다.)

그렇게 대처하는 가운데 토로사우루스가 덤비자 점박이는 목을 물어 내동댕이 쳐버린다. 그리고 목을 물어 제압하며 성공한다.[35]

점박이: 하지만 이젠 최고의 사냥꾼 나는 점박이입니다.

토로사우루스를 단숨에 사냥하고는 시체에 발을 올려 포효하는 점박이. 애꾸눈은 이를 지켜본다. 점박이는 사냥한 먹이를 갖고 새 둥지로 돌아오고 푸른눈과 나눠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바위가 떨어지자 점박이를 이를 의심하고 위를 보고 누군가의 꼬리를 보지만 무시하고 먹으려던 중 갑자기 커다란 바위가 떨어지고 점박이는 푸른눈을 지키고자 밀고 자신은 절벽 밑 호수로 떨어져버리고 푸른눈은 이를 보며 운다.


4.1.1. 점박이 VS 애꾸눈[편집]


점박이를 부르는 푸른눈 앞에 나타난 애꾸눈.[36] 견제하는 푸른눈과 애꾸눈. 사실 이 모든 게 암컷을 차지하려는 애꾸눈의 계략이였다.

점박이: 또 애꾸눈이였습니다.(포효하는 애꾸눈) 이놈은 암컷을 찾아 여기까지 왔던겁니다.

그렇게 푸른눈을 들이받는 애꾸눈. 그리고 짝짓기를 시도하려하고 푸른눈의 목을 물어 쓰러트리고 짝짓기를 시도하려하고 푸른눈은 발차기를 날려 애꾸눈을 쓰러뜨린다. 이후 푸른눈은 다시 일어나 덤비지만 애꾸눈에게 목을 물려 쓰러진다. 이후 애꾸눈이 다가오는 그때 점박이가 물에서 빠져나와 나타난다.[37][38] 그리고 포효를 하고 둘은 대처하며 본격적으로 둘의 결투가 시작된다.

점박이: 애꾸눈! 이 비열한 원수!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포효하는 애꾸눈. 점박이가 어린 시절의 아픔이 떠올라 주춤하는 사이 애꾸눈는 돌진하여 점박이를 들이받고는 마저 공격하려 하지만 푸른눈이 애꾸눈의 꼬리를 물어 제지한다. 이에 애꾸눈이 비명을 지르지만 곧바로 떨쳐내고 푸른눈을 꼬리로 쳐서 목을 물어 던져버리고 결국 쓰러지고 만다.

이에 점박이가 푸른눈에게 한눈팔린 사이 애꾸눈이 달려와 점박이의 목을 물고는 절벽끝으로 몰아간다. 점박이가 공격을 하려해도 소용없는 일. 그때 점박이는 쓰러진 푸른눈을 보고 애꾸눈과 싸우다가 죽은 엄마를 떠올린다. 그리고 점박이는 두 번 다시 애꾸눈에게 소중한 이를 잃지 않고자 그렇게 당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점박이는 힘으로 빠져나와 애꾸눈의 목을 물고 간신히 애꾸눈이 점박이를 들이받아 빠져나오고, 점박이의 꼬리를 물려하나 점박이는 오히려 꼬리로 애꾸눈의 머리를 가격하고는 몸통으로 들이받는다. 그리고 목을 물어 내동댕이쳐버리고 애꾸눈은 다시 일어나려다 미끄러져 구르며 쓰러져 패배한다. 이를 본 점박이는 애꾸눈이 일어나자 한마디를 한다.

점박이: 또 덤벼봐라! 이 더러운 놈아!


결국 애꾸눈은 물러나고 점박이는 승리에 포효한다.

점박이: 이겼다. 난 점박이다!

그렇게 푸른눈도 일어나고 점박이는 승리에 힘껏 포효하며 마침내 점박이는 가족의 원수 애꾸눈을 쓰러트린다.


4.2. 돌아온 점박이, 새끼들의 탄생[편집]


결국 싸움에서 패한 애꾸눈은 멀리 떠나던 도중 뒤를 돌아보며 복수를 다짐하고 떠난다. 그가 떠난 후 점박이는 빼앗긴 옛 둥지를 되찾으며 푸른눈과 함께 옛 둥지로 돌아온다.



점박이는 둥지 너머 경치를 내려다 본다.

점박이: 엄마, 형, 누나들 난 다시 돌아왔어요[39]


그리고 푸른눈도 함께 내려다보고 둘은 짝짓기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자신의 알을 지키는 푸른눈.

그때 알이 움직이기 시작하지 푸른눈이 둥지로 다가온다. 그리고 이를 바라보다가 첫째[40]와 둘째[41]가 태어나며 둘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난다.

새끼들은 알에서 나와 점박이와 푸른눈에게 향햐고 점박이는 알 둥지를 보지만 나머지 알들은 모두 깨어나지 못하고 곯았거나 깨져있었다.[42] 알의 부화율이 낮아진 상황이고 점박이는 나머진 죽었다 여기고 두 아이에게 만족하기로 한다.

그때 알 하나가 금이 가며 새끼가 태어나는데 점박이의 녹색 피부와 점을 푸른눈의 눈을 물려받은 막내 가 태어난다.

점박이: 얼굴에 점이 가득한 나를 꼭 닯은 막내 리틀 점박이가 태어난 것입니다.


점박이는 막내를 물어 다른 아이들 곁에 내려놓으며 점박이의 새로운 가족들이 탄생한다.


4.2.1. 화산 폭발[편집]


화산이 비쳐지고 점박이의 내레이션이 나온다.[43] 점박이는 새로운 가족들과의 삶에 곧 벌어질 일을 알지 못했다.

점박이: 우리가 사는 백악기 말 평화롭기만 하던 세상은 점점 변해갔습니다. 하지만 난 행복에 겨워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때 태양이 구름속에 가려지면서 지진이 발생하고 점박이는 이를 감지하고 겁먹은 아이들은 부모 밑에 숨는데 알고보니 화산이 폭발한 것이다.
화산재로 인해 햇빛이 가려져 낮이 밤처럼 어두워지고, 어둠 속에서 불덩이들이 쏟아져나온다.공룡들은 화산을 피해 도망가고, 숲이 불타고[44] 공룡들은 자신의 새끼들을 지키거나 당황하며 도망가는 등 아비규환이 일어난다. 점박이 가족도 둥지를 버리고 도망을 간다.

그때 도망치던 중 동굴이 무너져 내리자 그 돌에 둘째가 깔려 죽고 첫째가 쓰러지고 만다. 푸른눈은 깔린 둘째를 구하고자 바위를 밀고 점박이는 첫째가 깔리기 전 물고 뛴다. 도망 중 바위가 무너지며 깔릴뻔한 막내를 푸른눈이 보고 밀쳐내 구하지만[45] 그대로 다리를 깔리고만다. 결국 이를 본 점박이와 첫째는 울어댄다.

푸른눈은 운 좋게 무너지는 동굴을 빠져나가지만 푸른눈은 다리를 다치고 만다. 그로부터 보름 후 공룡들은 계속되는 이동에 지쳐가기만 한다. 해남이크누스들이 공룡 무리를 따라 상공으로 날아 오른다.[46] 새끼 토로사우루스가 어미에게 힘들다고 칭얼댄다. 그 때 저멀리 나타난 벨로시랩터

점박이: 벨로시랩터.(랩터 무리가 공룡 무리에게 질주한다.) 이 야비한 약탈자들은 어디든 따려다녔습니다.


이들은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 토로사우루스를 공격하나 이미 새끼는 어미의 품에 숨고 어미는 위협하며 쫓아내던 중 랩터들은 유독 지쳐보이는 부경고 한 마리를 발견한다. 이동 중인 점박이 가족. 그렇게 지친 푸른눈을 위해 속도를 늦추지만 결국 부상이 악화된 푸른눈이 쓰러진다.


4.2.2. 안녕, 푸른눈[편집]


이에 점박이는 뒤를 바라보고 걱정된 아이들이 다가간다. 부상을 입은 채 무리하게 동행한 푸른눈이 결국 쓰러지고 만다.[47]

다시 일어나보지만 또 쓰러지고 막내는 머리를 비비며 일어나길 빌고 첫째도 울어댄다.[48] 점박이도 이에 울어댄다. 그때 부경고 한 마리가 쓰러지고 만다. 이를 보는 점박이 가족.

점박이: 쓰러진 부경고사우루스의 최후를 우리는 보고 말았습니다. 벨로시랩터, 이 잔인하고 냉혹한 시체 청소부들이 쓰러진 공룡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 쓰러진 공룡들은 랩터 무리가 어김없이 먹어치우는 상황 공룡들이 지쳐도 쉬지 못하는 이유도 이들 때문이였다. 그도 그럴것이 지쳐서 쉬기라면 랩터 무리에게 공격 당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이를 본 푸른눈은 일어나 보지만 다시 쓰러지고 이를 랩터 무리가 보고만다.[49] 그렇게 덤비는 이들. 점박이는 일어나라 하지만 소용없고 푸른눈과 새끼들을 지키고자 랩터 무리와 싸운다.

점박이: 오너라! 이 놈들아!


그때 첫째와 막내를 본 우두머리가 부하 두마리에게 공격하라 명령하고, 두 마리가 그곳으로 향하자 점박이는 한마리를 밟아 죽이고, 다른 하나를 물어 죽이고, 물어 죽인 놈을 덤벼드는 두 마리에게 던져 죽이고, 그 사이 다른 둘이 올라타 덤비자 몸을 흔들어 떨어뜨리고, 다른 하나를 물어 죽이고, 떨어진 쪽이 도망가려 하자 그대로 물어 죽여버린다. 동료들이 죽어나가는데도 계속해서 덤비는 랩터 무리에 점박이도 점점 지쳐간다.

점박이: 난 점점 지쳐갔습니다. 놈들은 끝없이 몰려 왔습니다.


그새 또 하나가 덤비자 점박이는 이 녀석을 물어 죽이고, 그새 다른 녀석이 푸른눈과 새끼들 쪽으로 향하자 그 녀석을 물어 죽이고, 그 사이 다른 한 마리에게 다리를 물리고만다. 하지만 시체를 던지고 다리를 문 이도 죽이고, 그사이 다른 하나가 물리고 그럼에도 일어나지 않는 푸른눈. 아이들이 울고 점박이는 다리를 문 녀석을 떨쳐내 밟아 죽인다.
하지만 계속해서 동료들이 죽었는데도 덤비는 랩터 무리. 결국 점박이 가족을 빙 둘러싸 포위한다.

그러던 중 울어대던 첫째와 막내를 보고 푸른눈이 점박이를 부르고 가족들은 푸른눈에게 향한다.그렇게 푸른눈은 점박이에게 유언[50]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고 점박이와 새끼들은 슬픔에 울어댄다.

점박이: 안 돼, 푸른눈. 안 돼!


점박이가 흔들어도 소용없자 아이들과 점박이는 슬픔에 울어대고 점박이는 슬픔에 길게 포효한다. 그러나 여전히 랩터 무리들이 다가오고 슬프게 울어대는 아이들 이를 본 점박이는 아이들만큼은 살리고자 질주를 한다.

그렇게 아직 살아있는 아이들을 위해 죽은 푸른눈을 두고가는 점박이. 이를 본 랩터들이 따라가고 점박이는 덤비는 이들을 들이받고 물고 밟고 집어 던지고 타는 이들이 떨쳐내 밟아 죽이고, 또 밟아 죽이고, 물어 던지고 머리로 뜷고 계속 올라타면 떨쳐내고 밟고 물어 죽이고,[51] 결국 많은 동료들이 몰살되자 랩터들은 물러간다. 빠져나온 아이들과 점박이는 뒤를 보며 푸른눈을 애도해준다.

점박이: 푸른눈... 미안해... 푸른눈...[52]


그렇게 랩터들은 푸른눈 쪽으로 향하고 점박이와 아이들은 슬프게 운 후 떠나려 했으나 엄마의 죽음이 잊혀지지 않는 새끼들은 계속 죽은 푸른눈을 바라보며 울어댄다. 점박이는 본인도 슬프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그들만큼은 살리고자 자신의 곁에 올 것을 명한다.[53]

점박이: 푸른눈을 두고 갑니다.(아이들이 따라나선다.) 난 새끼들을 살려야만 합니다.

그렇게 푸른눈을 두고 떠나는 가족. 이후 벨로시랩터들은 푸른눈의 시신을 먹는다.


4.3. 낙원의 시련[편집]


그로부터 또 보름 후, 공룡들은 계속되는 사막 횡단에 지쳐간다. 점박이 가족도 뒤쳐진다.

하지만 한 달간에 이동 끝에 낙원이 보이기 시작한다. 앞선 공룡들은 낙원에 도착했다는 기쁨에 울어댄다. 점박이 가족도 낙윈을 향해 나아간다. 바다 끝에 있는 낙원을 향해가는 가족 하지만 이들은 알지 못한 한 가지 사실. 낙원으로 가는 길에 또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점박이: 하지만 낙원으로 가는 길은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애꾸눈이었다. 애꾸눈은 건너편 절벽에서 공룡 무리를 보고 있었고, 그곳에서 점박이를 발견하지만, 정작 점박이는 알지 못한다. 애꾸눈은 복수를 다짐하듯 발톱에 힘을 준다. 애꾸눈의 존재도 모른채 낙원을 향해 절벽을 걷는 공룡들.

한편 첫째와 막내는 처음보는 바다에 정신이 팔린다. 이를 본 점박이는 급히 올 걸 명한다. 그때 땅이 흔들리고 수많은 공룡 떼가 몰려온다. 이에 점박이와 새끼들은 떨어져버리고 점박이는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그렇게 하나, 둘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공룡들 새끼들이 절벽 끝으로 몰리자 점박이는 또 가족을 잃는 고통을 당하지 않기로 하며 아이들을 구하고자 향한다.[54]

그렇게 돌진하나 토로사우루스에게 부딪혀 쓰러지고, 공룡들이 모두 도망가자 애꾸눈이 나타난다. 애꾸눈은 겁에 질린 첫째와 막내에게로 향하고 첫째를 들이받아버리고 첫째는 그대로 떨어져 절벽 밑 바위에 부딪혀 죽고 만다. 막내도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점박이가 나타나 막내를 지켜준다.

점박이: 또 애꾸눈! 이 놈이 어떻게 여기까지!


점박이가 막아서자 애꾸눈이 포효하며 둘의 두번째 대립전이 시작된다.


4.3.1. 최후의 결투[편집]


점박이: 너무도 질긴 악연입니다. 고향으로부터 수백km. 이곳 벼랑 끝에서 난 또다시 애꾸눈과 만났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끝을 내주마.


그렇게 애꾸눈이 뛰어내리며 공격하자 점박이는 이를 잽싸게 피한 다음 들이받고, 서로 기싸움 중 점박이가 목을 물지만 애꾸눈은 발로 점박이를 떼어낸다. 점박이는 다시 일어나 달려드는 애꾸눈을 들이받아 쓰러뜨린다. 그리고 막내를 바라보자 막내가 점박이를 응원하듯이 울어댄다. 그러자 애꾸눈이 그 틈을 타 목을 물고 점박이는 곧바로 떨쳐내고 서로 몸싸움 중 애꾸눈이 꼬리로 막내를 쳐 떨어뜨리고,[55] 막내가 물에 빠진다.[56]

점박이: 안돼! 막내야!


점박이가 한눈판 틈을 타 애꾸눈이 공격을 하나 점박이는 곧바로 꼬리로 쳐 애꾸눈을 물에 빠트린다. 그 시각 막내의 생사를 보고자 내려다보던 점박이는 막내가 나무 토막을 잡은 채 살아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애꾸눈도 살아있었다.[57] 그러던 중 막내의 울음소리를 들은 애꾸눈이 막내를 죽이고자 향한다.

이에 점박이는 어떻게든 막내만은 살리기로 결심하고는 뒤로 물러난 후, 발에 힘을 쥐고 돌진해 절벽 밑으로 뛰어 내린다. 그 사이 애꾸눈이 막내의 코앞까지 오지만 뛰어내린 점박이가 애꾸눈을 목을 문 채 물속으로 잠수한다. 둘이 수중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틸로사우루스 두 마리가 피냄새를 맡고 몰려온다.

그러던 중 애꾸눈은 발톱으로 무릎을 공격하고 점박이도 애꾸눈의 목을 물고 서로 뒤엉켜 싸운다. 그 사이 다가오는 틸로사우루스들. 점박이는 물 밖으로 나와 똑같이 물밖으로 나온 애꾸눈의 목을 물며 죽일 기회가 있는데도 막내를 구하고자 애꾸눈을 물에 담갔다 빼고는 막내에게 다가간다.[58]

그렇게 애꾸눈을 쓰러트리고 막내에게 향하지만 틸로사우루스들이 몰려오고, 한참 향하던 그때 애꾸눈이 나타나 점박이를 공격한다. 애꾸눈에게 결국 목을 물리고 막내마저 나무를 놓쳐 익사할 위기에 처하고 그 사이 틸로사우루스들은 서서히 다가오고 점박이가 죽을 위기에 처한 그때 틸로사우루스가 나타나 애꾸눈을 문 채 튀어오른다.[59] 점박이는 간신히 살아남고, 틸로사우루스는 애꾸눈을 문 채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애꾸눈은 틸로사우루스들에게 잡아먹힌다. 둘의 기나긴 싸움은 끝을 내린다.


4.4. 새로운 낙원으로[편집]


싸움이 끝난 후 점박이는 막내를 부르며 찾아댄다.

그러던 중 막내의 소리를 듣고 물에 빠지기 직전, 막내를 구하고자 항하지만 아까의 결투로 인해 힘이 점점 빠져가고 만다.점박이는 결국 힘이 빠져 그대로 물속으로 가라앉고 만다.[60] 그때 막내의 울음소리를 듣고 헤엄쳐 물 밖으로 빠져나와 물에 빠지기 전[61] 막내를 입에 넣은 채 눈앞에 보이는 육지로 향해간다

그렇게 막내를 문 채 헤엄쳐가지만 육지가 가까워질수록 점박이는 눈이 감기며 점점 물에 빠지고 결국 눈을 감는다. 이후 어는 해변가, 점박이는 다행히 어느 육지로 떠내려온 덕에 간신히 살아남지만 결국 피로로 쓰러지고 그때 점박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이를 먹으려고 해남이크누스 한 마리가 나타난다. 그러던 중 입에 있던 막내로 인해 점박이 입이 꿈틀거리자 해남이크누스는 살아있다고 생각해 날아가고 그 입에서 막내가 나온다. 막내는 점박이의 곁에서 점박이를 부르고 일어나지 않자 머리를 비비고 머리를 부딪혀도 보던 그때 점박이가 깨어난다. 자신의 아들 막내를 내려다보고 막내는 기뻐서 울어댄다.

그리고 막내의 배를 머리로 쓰다듬어 주던 그때 이들 부자 앞에 낙원이 펼쳐지고 둘은 낙원을 향해 걸어간다. 그리고 그의 독백이 나온다.[62]

점박이: 난 바랍니다. 아들과 닿는 그곳엔 푸른 나무들이 무성하기를 행복한 이야기만 지속되기를...




이후 그들이 가는 낙원이 풍경이 비쳐치며 영화가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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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째서인지 아버지에 대한 소개는 없는데 아마 점박이가 태어나기전에 사별했거나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형제 자매들은 점박이보다 터울이 많고, 인트로에서 알둥지의 알들이 여러개 있는 걸 보면 어미가 재혼해서 쫓아냈을 수도 있다.[2] 정확이는 암컷이므로 여왕이다.[3] 그도 그럴것이 이 당시 점박이가 너무 어려서 어쩔 수 없었다.[4] 이때 자신의 뼈다귀도 바닥에 흘리고 향한다.[5] 공룡인 점박이 입장에선 알이 아닌 새끼를 낳는 포유류가 매우 신기했을 것이다.[6] 윈작 코믹스에서는 이들의 집단 서식지란 설정 때문에 도망갔다.[7] 애초에 형제들도 점박이를 구했기에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기에 물러났다.[8] 몸 위에 파리들이 날아다닌다.[9] 잘보면 침을 흘린다.[10] 바위 크기가 애꾸눈 몸집만 한데 이걸 몸으로 민 애꾸눈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11] 형 입장에선 어린 철부지 동생과 팀이 된 탓인지 이를 탁지 않게 여겼다.[12] 점박이는 이들을 조무래기들이라고 불렀다.[13] 점박이의 욕심이 본의 아니게 애꾸눈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만 것이다.[14] 코믹스판에서 공룡들이 물러간 후 시체들 사이에서 형을 찾았고 이에 걱정된 점박이는 불러도 코를 물어도 반응이 없자 심장 쪽으로 가 심장이 뛰지않는 걸 통해 형의 죽음을 알게된다.[15] 이때 토로사우루스 한 마리가 이에 휘말린다.[16] 코믹스에서는 피로감까지 더해졌다.[17] 이때 점박이가 어떤 공룡시체를 밟고 올라가보는데 소설판에서 형의 시체 옆에서 본다는 걸로 나온다.[18] 이때 어미 타르보사우루스의 목을 물던 애꾸눈도 같이 넘어진다.[19] 일주일 째 아무것도 먹지 못하도 쫄쫄 굶고있었다 한다.[20] 원작에서는 이 과정에서 수영 하는 법을 알게된다.[21] 이때 한 마리가 발이 걸려 넘어진다.[22] 먹이에서 흐른 피가 개울가에 번진다.[23] 애꾸눈 입장에서는 점박이는 그저 숙적의 자식이다 보니 얘도 제거해야겠다 생각이였다.[24] 이때 점박이의 둥지를 차지한 애꾸눈이 비쳐짐으로써 애꾸눈이 이 곳을 완전히 장악했음을 보여준다.[25] 애꾸눈의 모습이 멀리 비쳐지며 점박이에게 애꾸눈이 얼마나 큰 산인지를 보여준다.[26] 점박이의 언급에 의하면 점박이 일가도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고 한다.[27] 코믹스에서는 점박이가 벨로시랩터와 시비가 붙다가 테리지노를 발견한다.[28] 물어 죽인걸로 볼 수 있으나 죽을 때 비명과 나무가 흔들리면서 쓰러트려 죽인 걸 알 수 있다.[29] 이때 애꾸눈이 테리지노사우루스를 죽이기 전, 테리지노사우루스를 마치 비웃듯 잠시 쳐다본다.[30] 점박이가 가족들의 사냥방식으로 사냥을 하듯이 가족들을 얼마나 동경했는지 알 수 있다.[31] 랩터조차 빠지면 죽는 늪을 힘만으로 빠져 나왔다는 것이고 애꾸눈이 얼마나 강적인지를 알 수 있다.[32] 점박이가 이를 병원이라 칭할 정도면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다.[33] 부경고사우루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미크로랍토르[34] 점박이가 애꾸눈을 잊고 살았다는 말관 대조되게 애꾸눈이 등장하며 둘의 대립을 피할 수 없음을 암시한다.[35] 각룡류를 단숨에 제압했다는 것이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점박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요소인 것으로 보인다.[36] 모습을 드러내기 전, 뭔가를 물어뜯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점박이가 사냥한 토로사우루스 고기를 애꾸눈 자신이 먹어치운 듯 하다.[37] 자세히 보면 몸에서 물이 흐른다.[38] 절벽에서 떨어지고 물에 빠지기까지했는데 살아 돌아온 것 조차 기적이다. 이것도 주인공 보정인 셈이다.[39] 점박이가 가족의 원수를 갚았음을 뜻한다.[40] 회색 수컷. 그러나 애니메이션 그림책에서는 암컷으로 나온다.[41] 갈색 암컷.[42] 소설판에서는 레페노마무스가 몇 개 훔쳐 먹었다.[43] 삭제장면에서 카로노사우루스 가족들이 노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그림책에만 나온다.[44] 이때 불타는 나무가 쓰러지며, 카로노사우루스 한마리가 그대로 불 타 죽고, 안킬로사우루스가 새끼들을 지키고, 부경고사우루스 한마리가 울부짖는다.[45] 도서에서 첫째와 막내가 바꼈다.[46] 아이러니하게도 이 길은 애꾸눈이 후퇴할 때 나오는 배경이였다.[47] 다리의 상처가 클로즈업 되면서 푸른눈이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계속 걸어왔던 것을 보여준다.[48] 참고로 점박이 2에서 말을 할 수 있어 과거회상에서 짤막하게 엄마라고 두 번 부른다.[49] 정황상 푸른눈이 쓰러질 때 나는 소리를 듣고 본 듯 하다. 그 전까지는 부경고사우루스의 시체에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50] 공룡 울음소리라서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51] 이들 무리가 대략 50마리 정도라 치면 점박이는 새끼들까지 지키는 상황에서 그것도 이들 무리를 그저 맨몸으로 돌파했다는 것인데 이는 쥬라기 공원의 렉시를 압도하는 셈이다. 물론 해당 시리즈의 랩터가 데이노니쿠스급으로 과장되기는 했어도 2마리를 상대하기도 벅찼을 터 아무리 실제 크기라 가정한다 하도 이를 맨몸으로 들이받은 것 자체가 대단하다.[52] 그림책에서는 "나의 친구. 나의 아내. 내 새끼들의 엄마."라는 구절을 덧붙였다.[53] 훗날 이게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막내는 겁이 많아지며 2편에서 이를 회상하며 눈물까지 흘린다.[54] 이는 어미가 누나들을 구하고자 무리 속으로 돌진하는 상황과 매우 겹친다.[55] 이는 의도 한 것이 아니다.[56] 막내는 이때문에 수영을 못하게 되고 물에 트라우마가 생긴다.또 다음작에서 정말 앝은 물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된다.[57] 상당히 높은 절벽에서 떨어져 바위에 등을 정통으로 부딪혀 충격이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남았다. 저 정도 높이에서 떨어졌다면 뼈가 부러지거나 사망이 정상이다.[58] 이때 애꾸눈이 담궈질 때 피 모양을 하고 있는데, 승자가 점박이이고 애꾸눈은 죽게 될 거라는 걸라는 복선이였던 셈이다.[59] 어찌나 힘이 센지 서적판에서는 애꾸눈이 엄청난 힘으로 솟구쳤다고 묘사되었으며. 본편에서도 점박이가 그 충격에 말 그대로 튕겨져나간다.[60] 이때 그가 가라앉음에 따라 막내가 점차 희미해져가는 게 백미[61] 이 사건으로 막내는 수영을 못하게 되어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62] 맨 초반부에 나온 음악이 다시 나오면서 풍경이 비쳐지며 이야기가 시작되었듯 이번엔 점박이의 독백이 추가되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