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선거 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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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5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선거 전 상황을 다루는 문서.


2. 전반적[편집]


기시다 총리는 당초 2023년 초경부터 여러 번의 한일정상회담과 한미일정상회담 개최, 그리고 G7 회의 개최 등의 이유로 지지율 상승을 노려 해산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세금 증세 발언 논란마이넘버카드 문제, 보궐선거 참패[1] 등의 이유로 내각 지지율이 2021년 출범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2023년 말에는 해산 카드를 접었다.[2] 그래도 더 이상의 실언과 논란들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중의원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열리기 때문에, 엑스포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노려 다시 중의원 해산을 시전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24년 말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에, 지지율이 낮다는 이유로 자민당이 작심하여 새 인물을 총리로 밀어 지지율 반등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 웬만해선 현직 총리를 밀어주지 않겠냐 싶지만, 실제로 현직 총리가 총재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자민당도 민심이 안좋으면 바로 총리 교체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3]

2023년 12월에 들어서면서 여당 자민당과 야당에서 정치자금 논란으로 연류된 의원들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기시다 내각과 자민당은 타격을 받았고 야당 측에서도 기시다 내각과 자민당에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야당에서도 정치자금에 연루된 의원들이 다수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마냥 깨끗하다고 할 수 없다. 심지어 입헌민주당에서는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의원이 나왔다. 이 정치자금 논란이 선거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7일, 입헌민주당, 사회민주당, 일본공산당, 레이와 신센구미는 시민연합을 통해 선거구 후보자 조정과 정책 연대 등 차기 중원선에서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레이와 신센구미는 일본공산당과의 연대로 일본공산당에 비판적인 지지자들의 이탈을 우려해 4당 연대에서 이탈했다.

3. 정당별[편집]



3.1. 자유민주당[편집]


  • 2023년 6월 5일 발표된 JNN 여론조사에서 자민당이 공명당과의 연립정권을 해소해야된다는 의견이 57%로 과반을 차지하면서 충격을 주었다. 최근 후보 공천을 둘러싼 양당간의 균열 영향도 있겠지만 그전부터 시작된 파열음이 이제 내부에서 외부로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큰 관심을 모았던 선거구 합병 후의 신 야마구치 3구 지역구 출마 후보로는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이 확정되고 요시다 신지는 비례로 전출하게 됐다.#
  • 6월 15일 유출된 자민당 내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16일 해산이 진행되어 총선이 치러질 시 자유민주당이 현재보다 42석 줄은 220석을 획득하는데 그쳐 단독 과반이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공명당 역시 9석이 줄은 23석을 획득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며, 입헌민주당은 현재보다 17석 많은 114석, 일본유신회는 현재보다 34석 많은 75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2023년 7월 19일, 도쿄 28구를 포함한 도쿄 5개 소선거구의 입후보 예정자를 결정했다.#
  • 2023년 7월 28일, 10증 10감 대상 선거구 후보자 조정을 마쳤다.#
  • 2023년 7월 말 자민당 여성국의 연수를 빙자한 프랑스 관광으로 논란이 크게 일었으며# 당 내부에서 9월 3일에 치러질 이와테현지사 선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3.2. 공명당[편집]


  • 2023년 3월 9일, 10증10감에 따라 각각 1석씩 늘어나는 아이치현사이타마현에 현직 비례대표 의원의 지역구 후보 옹립(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4] # 자민당도 추천하기로 했다.#
  • 2023년 4월 9일와 23일 열린 제20회 통일지방선거에서 공명당의 공인을 받은 후보가 다수 낙선하는, 1998년 결당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으면서 기반이 침식당했다는 위기감을 겪고 있다.#
  • 2023년 5월 30일, 자민-공명 양당의 당 본부에서 사이타마 14구에 공명당 후보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는데, 이에 자민당 사이타마현련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도쿄도에서 생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는데, 자민 현련에서 결정이 강행될 경우 제대로 된 협력 태세를 취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아이치 16구에서도 비슷하게 공명당 후보를 추천하기로 해 자민당 아이치현련이 마찬가지로 반발하고 있다.
  • 2023년 6월 26일, 도쿄를 제외한 전국의 소선거구에서 원칙으로서 상호 추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 2023년 8월 31일, 기존의 갈등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도쿄 29구를 제외한 나머지 도쿄 지역구는 자민당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 2023년 11월 15일, 선거와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공명당의 모체 종교 단체인 창가학회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명예회장이 사망하여 향후 창가학회의 표결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3. 입헌민주당[편집]


  • 당초 지난번 총선 대비 후보 공천 수가 감소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200여곳의 소선거구에서 입민당 단일후보로 출마해야한다는 중진 의원의 주장이 제기되었다. 일본유신회와의 정책 연대가 해소되고, 제1야당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당 지도부도 200여곳 정도의 후보 공천에 긍정적으로 입장을 바꿨다.#
  • 의석 목표로 150석을 잡고 있다.# 특히, 이즈미 겐타 대표는 150석을 얻지 못하면 대표직 사퇴를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크게 이슈가 되자[5] 단순히 의지 표명 차원이었다고 한발 물러났다.#
  • 2023년 5월 26일, 이즈미 겐타 대표가 공산당과의 선거 협력을 전면 부인하자 공산당 역시 입민당이 끝까지 협력하지 않는다면 독자 노선을 밟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이즈미 대표가 발언을 철회 하면서 다시 공산당이 후보자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 2023년 6월 15일, 마쓰바라 진 중의원이 선거구 조정 문제로 신설되는 도쿄 26구 공인을 받지 못하게 될 상황이 되자 전격 탈당했다. 다만, 다른 당으로 당적을 옮기진 않았고 입헌민주당과 공동회파를 유지하기로 했다.
  • 2023년 6월 16일, 제2차 기시다 개조내각에 대한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입민과 공산당을 제외한 전원 반대로 부결되었다. 이와 동시에 해산 분위기를 잡다가 갑자기 '해산 보류' 방침으로 방향을 전환한 기시다 총리에 대해 비판했다.
  • 2023년 6월 20일, 후보자 150명 정도 공천한 상황이다.#
  • 2023년 6월 30일, 이즈미 대표는 오자와 이치로를 포함한 입헌민주당 의원들이 공산당과 선거협력을 해야 한다며 압박해오자 기존의 입장을 바꿔 공산당과의 선거협력을 용인하기로 바꿨다. 다만 여전히 당 대 당 협력까지는 미온적이다.#
  • 2023년 7월 5일, 이즈미 겐타 대표가 직접 야당 간 후보 조정 한다는 것을 공식화했다.#
  • 2023년 3분기부터 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일본 유신회의 연이은 자폭과 더불어 마이넘버, 인플레이션 문제 등으로 선명 야당 노선을 내세우며 기시다 내각을 집중 공격하고 있는 것이 그 요인으로 꼽힌다.
  • 2023년 10월 23일, 일본공산당과의 선거 연대를 공식화했다. 이즈미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 여당 의석 최소화를 위해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12월, 시게토쿠 가즈히코 의원이 2023년 4월에 차 안에서 자신의 여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퍼지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파장이 거세지고있다.# 시게토쿠 의원에 대한 입민당의 대처에 따라 향후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4. 일본 유신회[편집]


  • 입헌민주당 내에서 나오는 야권연대론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 2023년 6월 25일, 현재 공명당이 차지하고 있는 간사이 지역 6개 선거구에 독자 후보자를 옹립하기로 결정하였다.#
  • 2023년 8월, 바바 대표의 제2 자민당 발언과 자공정권의 중의원 과반수 붕괴시 연정참여 고려 발언, 주간문춘 특종인 바바사무소의 법인 이사장 재산 탈취의혹#으로 연이어 논란이 일었으나, 그 당사자인 바바는 일체 해명하지 않고 함구했다. 결국 이후 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멈추더니 하락하기 시작했다.
  • 2023년 9월, 도쿄 1구에 현직 참의원 의원인 오토키타 슌을 후보로 옹립하기로 했다.
  • 2023년 9월 14일, 바바 대표가 다마키 대표와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국민민주당과 연립정권 수립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두 당의 선거 협력과 관련해서는 렌고(連合)의 존재로 인해 조정이 어려울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 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더니 2023년 10월 시점에서는 입헌민주당과 다시 지지율이 붙었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입헌민주당에게 다시 2위 자리를 내준 조사도 나올 정도.

3.5. 국민민주당[편집]


  • 제20회 통일지방선거 참패 후 친여당 행보를 밟던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의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당의 방향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대행의 경우 일본유신회와의 연대를, 신바 가즈야 간사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의 경우 입헌민주당 및 렌고와의 협력을 주장하고 있다.
  • 2023년 7월 8일,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국민민주당 나라현련 대회에 참석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입헌민주당이 제안한 야당 후보 조정에 대하여 공산당이 참여한다면 일체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 2023년 9월 2일, 대표 선거 결과 다마키 유이치로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 2023년 10월 24일, 입헌민주당과 공산당의 제휴 공식화에 반발하며 입헌민주당과의 면담을 거부했다. 다마키 대표는 "우리 당은 정책을 제쳐 둔 선거 협력과 선을 긋고 있다."라며 입헌민주당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운 존재가 되었다. 저쪽(입민당)이 멀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2023년 11월 30일,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대행이 국민민주당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여 가다 유키코 전 시가현지사를 포함한 4명의 의원들과 함께 신당을 창당하려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전에 마에하라는 지역구 신문인 교토신문이 제기한 탈당설에 대해 SNS를 통해 사실을 부정하였으나, 결국 탈당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당일 마에하라는 탈당파 4인들과 함께 정치단체인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을 창당했다.


3.6. 일본공산당[편집]


  •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과의 야권연대 반대를 표명했다.#

3.7. 레이와 신센구미[편집]




3.8.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편집]





3.9. 사회민주당[편집]




3.10. 정치가 여자 48당[편집]




3.11. 참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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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반기 재보선은 그래도 압승하긴했으나,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2위와의 표차수가 적게 나와 크게 압도한 승리는 아니였다.[2] 11월에 들어서 기시다 총리가 올해 내로 중의원을 해산하고 선거를 실시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으나,# 자민당 내에선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2023년 12월 기시다 총리의 통일교 연관의혹으로 통일교 해산 청구에 밀려 중의원의 2023년 해산은 어렵게 되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2024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전에 해산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상황이다.##[3] 또한 언론에서 제2파벌인 지공회의 회장 아소 다로 부총재가 사실상 기시다 총리를 버렸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자민당내에서도 기시다 총리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 상황이다.[4] 특히 사이타마 14구에는 공명당 간사장인 이시이 게이이치 의원이 옹립되기로 결정되었다.[5] 야당이 마지막으로 단일정당 150석을 차지한건 2003년 중원선 시절까지 돌아가야 한다. 현재와 같이 호헌파 야당이 심하게 위축된 상황에서는 결코 쉬운 목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