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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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등장인물.[1] 채수빈이 연기한다.

2. 상세[편집]


18세. 예조판서 조만형의 딸로 눈처럼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칠흑같이 검은 머리에 얼음장처럼 냉정하고 도도한 성격까지 더해져 뭇사내들에게 ‘백설 낭자’라 불린다. 풍등제가 열리는 날 우연히 거리에서 영을 보게 되고 한눈에 반한 후, 그가 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안동 김씨 가문과 함께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인 풍양 조씨 가문의 규수. 시대를 뛰어넘은 신여성이자, 사랑 앞에서 더 당당해지는 그녀는 호기롭게도 세자 영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관심을 표출한다. 하지만 영은 그런 하연의 마음을 거절한다. 단호박 이하 왕이 아버지인 조만형에게 자신을 세자빈으로 삼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자 영의 마음과 상관없이 자신의 가문이 영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며 응한다.

마지막 회에서 세자빈이 되지 못하여 사진 속 당의를 입을 일은 없어졌다. 또 실제 역사대로라면 하연의 아들이 헌종이 되는데, 하연이 영과 혼인하지 않았으므로, 헌종의 존재는 사라지게 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미완의 개혁 군주 헌종의 어머니 신정왕후 조씨이다. 흥선대원군과 결탁하고 고종을 양자로 입적하여 임금으로 옹립하였다. 오래 장수하여 갑신정변은 물론 이화학당 설립, 근대식 영어 교육 실시, 경복궁 전기 점등 등 신문물까지 목격했으나 아들과 남편을 먼저 보낸 불행한 여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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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정왕후 조씨를 모티브로 한 인물. 역사대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면 이영이 대리청정을 명받은 시점에 이미 헌종을 임신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