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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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파일:주운(조선퇴마실록).jpg

나이
10대 후반~20대 초반 (추정)[1]

175cm 이상~180cm대 (추정)
종족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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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반귀 (인형술사)[1]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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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평안대감 (사망)

무기
환도
좋아하는 것
효원공주[스포일러]
성우
남도형[2] / 채림[3](어린 시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작중에서 입은 복장
3. 평가
4. 기타



1. 개요[편집]


신비아파트 특별판: 조선퇴마실록의 등장인물로 경복궁을 지키는 호위대장. 낮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능력과 인품만으로 호위대장 자리에 올랐다. 효원공주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

2.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 하리 일행이 보던 사극 '공주의 무사'에서 첫 등장한다. 궁을 침입한 현랑에 맞서 싸우려고 하지만 그에게 납치당하는 효원공주를 못 구하고 절규한다.

현실에서는 조선 시대에 떨어진 구하리를 공주로 착각하고 담이와 함께 궁으로 데려가는 모습으로 첫 등장. 작중으로부터 수일 전 현랑에게 잡혀간 공주를 못 구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2화에서 한밤중 현귀를 쓰러뜨렸다가 갑자기 나타난 조선각귀에게 습격당했던 하리를 구해주나, 그를 강림이라고 생각한 하리가 무의식적으로 강림을 부르자 잠시 당황한다. 하지만 여전히 하리를 공주로 생각하는건지 경회루에서 하리를 만나기로 약속하고 쓰러진 궁인들을 깨운다. 이후 경회루에 온 하리의 손을 잡으며 그리웠다고 말한다.

다음날 좌의정에게 현귀 퇴치를 위해[4] 북한산 주변을 수색하는 걸 부탁하지만, 천한 신분이라고 면박 받는다. 그럼에도 허락은 받았는지 부하들과 함께 북한산을 수색하다 구두리, 신비, 아기 금비, 최강림을 발견한다. 수상한 도깨비들을 다루는 자라고 판단한 그는 그들을 궁궐 감옥에 가두나, 나중에 궁궐에 나타난 현랑과 싸우는 강림을 보자 오해를 풀고 같이 협동한다.

3화에서 하리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평안대감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하리와 친구들에게 해준다. 이후 강림, 신비와 같이 효원공주를 구하러 평안대감의 고택으로 간다. 조선각귀들의 아지트는 고택 우물 속에 있었는데, 그 곳에서 조선각귀들과 싸우다가 전립이 벗겨지고 전투불능 상태가 되고 만다. 다행히 강림 덕분에 위기를 벗어나 효원공주가 갇힌 곳까지 가게 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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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최종흑막 주운.png

4화에서 갑자기 주운의 눈에서 초점이 사라지더니, 효원공주의 옥새의 눈을 뺏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한다. 사실 주운의 진짜 정체는 본작의 진 최종보스이자 모든 일을 꾸민 인형술사며, 강림과 같이 활동했던 주운은 그가 만든 조선각귀였던 것. 담이도 편찮으신 어머니를 낫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그와 협력한 공범이었다.

가짜 자신에게서 공주가 갖고 있던 옥새의 눈을 받고 순훤왕을 원수라 부르며 죽이려 하나 실패한다. 이때 그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의 아버지가 바로 평안대감이었다. 평안대감의 난 당시 조정의 명령을 받은 무관들은 대감의 집을 불태웠고, 그곳에서 혼자 겨우 도망친 주운은 신분을 숨기고 거지로 살아갔다. 그는 처형된 아버지와 멸문당한 가문의 복수를 위해 각귀를 만들어 조종하는 법을 배웠고, 어느 정도 성장하자 호위무관으로 궁에 들어가 기회를 노렸다.

이후 옥새의 눈에 깃든 에너지를 흡수하여 괴물로 변신한다. 이때 행적은 조선의 인형술사 문서 참조.

담이의 희생으로 분노한 하리와 효원공주의 옥새의 눈이 담긴 일격에 당해 패배하고 결국 감옥에 갇힌다. 결국은 지금까지 지은 죄들로 인해 참형에 처할 것으로 추정된다.[1]



2.1. 작중에서 입은 복장[편집]


  • 호위대장 복장: 궁궐을 지키는 호위대장으로써 입는 복장.

  • 무관 복장: 담이의 회상에서 입은 복장.

  • 어린 시절 잠옷: 회상에서 입은 복장.

  • 거지 복장: 회상에서 거리를 떠돌 때 입은 복장.

  • 어린 시절 복장(1): 회상에서 조선각귀들을 연구할 때 입은 복장.

  • 어린 시절 복장(2): 회상에서 조선각귀들을 조종할 때 입은 복장.

  • 초급 무관 복장: 막 궁에 들어왔을 때 입은 걸로 추정되는 복장으로 회상에서 나왔다.


3. 평가[편집]


박주민만큼 평가가 나쁘다. 자신의 아버지 평안대감이 권력욕에 눈 멀어 반란을 일으킨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의 복수를 하겠다고 수많은 악행을 일으켰다.

물론 연좌제에 걸려 억울하게 죽을 뻔 했다가 겨우 탈출해 신분을 숨기고 거지로 산 건 안타깝지만, 애초에 이 모든 건 평안대감이 자초한 일인데도 그를 원망하지 않고 왕실을 향해 복수하겠다고 결심했다.

차라리 사실 역모를 꾸민 건 평안대감이 아니라 좌의정이며, 평안대감은 억울하게 역적으로 몰려 죽었다는 뒷설정이라도 있었으면 그의 복수가 조금이라도 이해는 갔다는 평이 많다.

다만 뒷설정이 있었다고 쳐도 현귀를 풀어 죄없는 백성들을 공포에 빠뜨린 것, 어머니를 낫게 해주겠다고 어린 담이를 유인해서 이용해 먹은 것은 쉴드 불가능한 악행들이다. 물론 온몸을 조선각귀로 개조해 인간도 귀신도 아니게 되며 정신이 반쯤 나갔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제까지의 행동들이 정당화되진 않는다.

쓰러진 뒤 독백에서도 효원공주에게만 사과하고 담이와 백성들에겐 전혀 하지 않아 비판 받고 있다.

결론은 사연 자체가 잘못된 최종 보스. 팬들은 뒷설정을 붙인 미디어 믹스로라도 그의 사연이 A/S되길 바라고 있다. 별개로 정체를 드러냈을 때의 잘생긴 외모는 호평받는 중. 평소에 썼던 전립이 미모 봉인구였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이 쪽은 사연이 비극적이였고 비록 효원공주한테만 사과했지만 변명 없이 사과했긴 했다.

4. 기타[편집]


  • 구인남, 구두리와 비슷한 눈동자 색 때문에 나중에 효원공주와 결혼해 구씨 일가의 조상이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귀도 현, 최강림과 비슷한 외모를 가졌고 특히 현과는 분위기도 묘하게 비슷해서 이들의 공통 조상이라는 추측도 있다.[5]


  •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주운'이라는 이름은 가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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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원공주가 어릴 때 이미 관직에 나갔던 걸 보면 적어도 현대 기준으로 고등학생 나잇대로 추정된다.[스포일러] 효원공주의 은장도에 있는 옥새의 눈을 빼앗기 위해 일부러 접근해 좋아하는 척 했다. 하지만 쓰러질 때의 주마등에서 반은 거짓된 마음이지만 결국 공주를 사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이전에 고스트 시그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의 16화 악귀 그렌델을 맡았다.[3] 이전에 , 해원, 김청하를 맡았다.[4] 이때 이상하게도 현귀라고 안하고 현귀이라고 말한다. 작중에서 여러 개체가 등장한 조선각귀와 달리 현귀는 한 개체만 등장했기 때문.[5] 만약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현과 강림이 남남이었는데도 외모가 비슷한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