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국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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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중고 3학년. 키는 200cm이며 등번호는 5번, 포지션은 포워드, 센터. 16세 대표팀 경험이 있다.[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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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경합에서 공태성의 발을 밟은 채로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바람에 부상을 입는다. 대표팀 티셔츠까지 입고 온 것 치고는 부상으로 인한 퇴장 때문에 시즌 1은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성준수의 회상에서 1학년 당시 대학 농구팀과의 연습경기 중 대학 측에서 관심을 가지는 묘사가 나왔고, 그러다가 시즌 2에서 지상고가 신유고를 이긴 후 지상고와의 신경전에서 김다은의 트래핑에 리액션하는 조재석을 헤드락했다.

시즌 2 지상고전에서는 공태성을 운동능력에 비해 수비는 그닥이고 자신은 국가대표 출신이라며 1대1로 제치고 득점하려 하지만 도움수비를 온 김다은에게 막히고 이휘성에게 한 소리 듣는다. 3쿼터에서 주로 지상고의 골밑을 공략하며 공태성과 김다은에게서 득점을 얻어낸다. 코너에서 슛이 좋다는 걸 안 감독에게 지시를 받고 활약하는 기상호를 놔두라고 하지만 슛이 족족 들어가는 바람에 당황한다. 4쿼터는 진재유를 막으려다 파울을 하며 파울 트러블에 걸리게 된다. 이로 인해 잠시 지상고 쪽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다만 곧바로 전술을 바꿔서 원중고 쪽으로 다시 흐름이 넘어오자 지공 상황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공태성을 페이스업으로 요리한다. 초보자는 초보자답게 마이칸 드릴이나 하고 오라고 했지만 기상호의 도움수비로 막힌 후[2] 공태성에게 앨리웁 인유어페이스를 당하며 5파울로 퇴장당한다.

신유고전에서는 공태성을 상대할 때 처럼 허창현을 상대로 페이스업하다 허창현의 수비에 실패하고 강인석의 포스트업 수비에 막히는 등 굴욕적인 장면들이 주로 부각됐다. 하지만 조재석의 3점이 터지며 외곽에 집중하느라 골밑이 헐거워지자 허창현을 상대로 골밑 공격을 성공시키는 등 골밑에서 공을 잡으면 강인석급 수비수가 아닌 이상 공격에 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본선의 종원공고전에서는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70%의 야투율로 31득점을 기록하며 조재석의 삽질을 만회하는 활약을 했다.

장도고전에서는 노수민의 수비에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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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타일은 강인석과 달리 골밑에서 1대1이 주무기. 포스트업 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골밑에서 공을 잡은 경우 거의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을 정도다. 페이스업은 그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초보자인 공태성 정도는 쉽게 상대할 정도는 된다. 미들 슛 또한 준수해서 더블 드래그 스크린 이후에 조재석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성공시켰다. 1대1은 고교 빅맨 중 최상급인 선수가 스크린 이후 팝아웃까지 가능한 셈이니 여러모로 상당히 좋은 자원인 셈.

단점은 좁은 시야. 전형적인 블랙홀 타입의 빅맨으로, 조신우 말에 따르면 좁은 시야와 블랙홀 기질 때문에 국가대표에서는 강인석에게 밀려서 벤치만 뎁혔다고 한다. 실제로 공태성을 잘 요리해놓고 이휘성이 빈 것을 보지 못한 채 김다은의 도움수비에 블록을 당하거나, 외곽에서 무려 조재석을 버려두고 온 기상호가 볼을 긁어내는 등 시야 자체도 좁고 본인이 득점하기로 마음먹으면 잘 빼주지도 않는 타입인 듯 하다.

지상고 감독의 메모에는 '별론데...' '거품' 등등의 말이 쓰여있었고, 시즌 1에서는 공태성에 의해 의도치 않게 발목에 부상을 입어 활약을 그다지 못했으며, 시즌 2에서는 개인 공격력은 좋지만 특유의 블랙홀 기질이 드러나고 공태성을 무시하다가 결국 파울 5개를 얻어 퇴장당하는 등등 여러 수난을 겪었다. 그러다가 시즌 3에서 본격적으로 8강전인 종원공고와의 경기에서 조재석이 슛감 난조를 겪어 8개 3점슛 시도 중 1개밖에 성공하지 못하는 위기 속에서 31득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는데, 이게 또 제대로 묘사된 경기는 아닌지라 네임밸류와 기량에 비해 보여준 퍼포먼스는 좀 딸리는 측면이 있다. The korean citizen

작품 외적으로는 강인석과의 비교가 곧잘 이루어지는데, 둘 다 고교에서 손꼽히는 빅맨이면서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 강인석이 팀플레이와 수비에 능하다면 지국민은 개인 공격에 특화된 빅맨이다. 상기하였듯이 청소년 국대에서는 강인석에게 밀려 벤치만 뎁혔다고 하고, 맞대결에서도 강인석을 전혀 밀어내지 못하고 블록을 당하는 등[3]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종합적으로는 강인석보다 한 수 아래라는게 중론.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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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중고의 주장이다. 리더쉽을 발휘하는 장면은 전영중에게 있지만 실제 주장은 지국민인데 스타팅이 된 지 얼마 안 된 전영중과 달리 지국민은 1학년 때부터 기회를 받는 등 같은 학년 내에서 입지가 튼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