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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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로고 화이트.png등장인물
순양그룹 4-0
진윤기
陳潤基 / Jin Yoon-ki
파일: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등장인물 진윤기.jpg
배우: 김영재
출생
1953년 2월 17일
연령
69세 (2022년 / 1회, 16회)
-
34~51세 (1987~2004년 / 1~15회)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직업
기업인
소속
JIN FILM[1] (대표 / 1987년 ~ )
순양공익재단 (이사장 / 1998년 ~ )
순양그룹 (고문 / 2022년)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233-1
부모
아버지 진양철
친어머니[2]
의붓어머니 이필옥
형제자매
이복형 진영기, 진동기
이복누나 진화영
배우자
이해인
자녀
장남 진형준 (1975년생)
차남 진도준 (1977년 7월 4일생)
친인척
[ 더보기 ]
이복형수 손정래, 유지나
이복자부 최창제
이복조카 진성준, 진예준

차량
○○ ○○○ (1987년)[3]
순양 ○○○ (1996년)[4]

1. 개요
2. 극중 행적
2.1. 1회
2.2. 2회
2.3. 3회
2.4. 6회
2.5. 7회
2.6. 8회
2.7. 11회
2.8. 12회
2.9. 13회
2.10. 14회
2.11. 16회
3. 가족관계
4. 명대사
5. 여담



1. 개요[편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영재.
순양제국의 서자. 다른 형제들이 동물성이라면 식물성 초식남. 언제나 온화한 표정의 스윗가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몸에 밴 자상남. 혼외자인 진윤기는 결코 넘볼 수 없는 순양이라는 걸 일찍이 깨닫고 순양엔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막내 아들 진도준이 사업감각과 배짱이 진양철을 닮았다. 거기에 진양철 회장의 총애까지 받으니, 이제라도 순양 家의 레이스에 나서야 하는 건 아닐까?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그의 욕망이 일어나는 듯한데..}}}


2. 극중 행적[편집]



2.1. 1회[편집]


큰형인 진영기 회장이 쓰러진 일로 순양그룹 일가가 모두 모인 자리에 첫 등장. 오만방자함이 몸에 밴 다른 순양그룹 사람들과는 달리 예의 바른 성품이라, 나이로 보나 지위로 보나 한참 아래인 윤현우에게 매너있고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5]


2.2. 2회[편집]


아버지 진양철의 회갑연에 참석하지만, 아버지의 뜻과는 반대로 영화사업에 뛰어든 것으로도 모자라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까지 한 일로 진양철에게 대놓고 냉대를 받는다.[6][7] 게다가 의붓어머니는 살갑게는 대해 주지만, 자신과 아내와 미묘한 거리를 두고 있다.[8][9] 그러나 작은 아들 도준이 할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자 매주 주말식사에 낄 수 있게 되는 등 10년만에 가족으로 다시 인정받는다.[10]


2.3. 3회[편집]


그전까지 영세한 수준이었던 진윤기의 영화수입배급사가 자리를 잡은 모습이 나온다. 이는 아들 진도준 덕분이다. 3화 시점으로부터 몇 년 전에 진도준은 영화 나홀로 집에가 크게 성공할 것을 알기에 그 영화를 수입하라고 강권했고, 진윤기는 반신반의하면서 수입했는데 정말 성공했다. 두 아들을 데리고 뉴욕의 영화 마켓에 가는데, 진도준이 아직 제작 단계였던 영화 타이타닉을 수입만 하지 말고 아예 투자하라고 권하자 어찌할까 망설인다.[11][12]


2.4. 6회[편집]


자신이 서자에 막내라는 약점을 갖고 있어서, 능력 있는 작은 아들 진도준이 진성준에게 순양그룹에는 관심 없다고 둘러대는 걸 우연히 본다. 자신 때문에 아들이 꿈을 펼치지 못한다고 침울해 한다.[13]


2.5. 7회[편집]


아버지 진양철이 진윤기의 회사까지 찾아와서 순양의료원, 순양인재개발원 등 순양그룹 계열사 중 돈 안되는 것[14] 몇 개를 던져주면서 진도준이 순양가 승계구도에 개입하는 걸 멈추게 하라고 엄포를 놓자, 진윤기 역시 진양철에게 아버지는 자식을 그렇게도 모르시냐고 말하면서 갈등이 고조되지만 진양철 역시 애비 버리고 순양 떠난 건 윤기 너라고 감정을 억누르듯 말한다. 이후 진윤기는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인 아들 도준이 디지털미디어시티 입주 예정 업체들의 입주 포기로 곤란을 겪자, 도준에게 '나도 영화방송업체 하나 정도는 인수할 수 있으니, 인수해서 DMC에 입주시켜 줄 것'이라면서 도준의 순양가 승계전쟁에 확실한 물적, 심적 지원을 선언했다.[15]


2.6. 8회[편집]


진성준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진양철이 장자 승계 원칙을 파기한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처럼 깜짝 놀란다. 동시에 진도준이 이 선언과 관련된 무언가를 저질렀다는 것을 직감한 듯 아내와 함께 아들을 향해 돌아본다.[16][17]


2.7. 11회[편집]


진양철과 작은아들 진도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병원으로 뛰어온다. 모두가 진양철과 그룹 생각만 할 때 그의 가족들만 도준을 걱정한다. 그리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형들의 싸움으로 난장판이 되자 휘청이는 의붓어머니 이필옥을 급히 부축하지만 거부당한다. 그것도 모자라 큰형수와 작은형수는 병원에는 어차피 도준이네가 있을테니 그냥 돌아가자고 가시 돋힌 소리를 하고, 나머지 가족들도 병원을 떠나버린다.[18]

정 원장에게서 진동기, 진화영, 최창제가 면회하게 해달라고 압박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중환자실 앞을 지키고 있다가 의료원 이사장 권한을 내세워 그들을 돌려보낸다. 항상 이복형제들 틈에 소심하게 끼여 있던 진윤기가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낸 장면이다.[19]

그리고 도준이를 지켜주겠다고 해놓고서는 그러지 못했다고 화를 내는 아내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아들과 함께 일단 진양철의 계획대로 하자고 말린다. 아내가 마지못해 받아들이지만 여전히 걱정으로 화가 나서 병실을 나가자, 아내의 핸드백을 들고 급히 따라나간다.


2.8. 12회[편집]


진양철 회장이 순양금융지주 창설 및 사장 임명 이사회에 들어가 진도준을 사장 후보로 밀어주면서 이사회의 표를 진도준 쪽으로 바꿔 사장 취임을 성사시킬때, 뒤에 대동한 이사진 중 하나로 등장한다.


2.9. 13회[편집]


진윤기의 생모가 처음으로 언급된다. 진양철이 다시 섬망 증세를 보이면서 손주며느리 모현민을 진윤기의 생모로 착각하고 '윤기 에미'라고 부르면서 "내 원망 많이 했지? 하지만 걱정 말아라. 윤기 아들에게 순양을 물려줄 거다."라고 애틋하게 말한다.

진양철 회장 사망 후 진 회장이 진도준에게 어떤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진화영이 백화점 지분을 원상복구하는 조건으로 지주사 지분을 진도준에게 넘기겠다고 제안했다.

이후 아들 진도준에게 "할아버지 병실 CCTV 영상 공개하자. 인지능력 상실 상태에서 작성한 유언장은 무효처리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진도준은 오히려 CCTV 영상 삭제를 지시했다. 진도준은 "할아버지 치부를 온세상에 공개하자는 말을 아버지는 이해하실 수 있냐. 아버지는 진씨 집안에 어울리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틀렸다"고 실망했고 진윤기는 진도준에게 후회하는 날이 올거라고 경고했다.[20]


2.10. 14회[편집]


진도준은 할머니 이필옥에게 순양생명 지분을 받은 후 손을 써 검찰 소환 전 해외로 출국시키는데 양모인 이필옥의 출국길을 배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차 안에서 "친어머니 손에 이끌려 정심재에 들어 온 날부터 불편하고 어려웠다"라며 그동안의 속마음을 꺼냈다. 그동안 눈치밥을 먹은 세월을 토로하면서 “평생 어머니한테 시위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영화를 한 것도 반대하는 결혼을 한 것도 다"라고 한다. 이필옥은 진윤기에게 다른 자식들과 다를 것 없이 키웠다고 이야기하지만, 진윤기는 그 눈빛에는 넌 절대 순양을 넘보지 말라는 것이 느껴졌다면서 서운함을 토로한다.[21]

한편 이필옥의 행적[22]을 이미 알고 있다면서 어머니는 참 무서운 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도 부모가 되면 자식을 위해서 얼마나 무서워 질 수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면서[23] "자식 위해 못 할 것 없는 부모가 되고 나니까 제 존재 자체가 매 순간 어머니한테 얼마나 큰 상처였을지. 그 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어머니"라며 이필옥의 손을 잡아주었고 이에 이필옥은 눈물을 흘린다. 장남인 진영기는 어머니를 팔아먹으려 했지만[24] 양아들인 진윤기는 그녀를 보듬어주었다.

도준이 CCTV 녹화본을 삭제한 것을 두고 우려했던 것이 묘한 방향으로 들어맞아 버렸다. 주주총회에서 이항재의 배신으로 작은아들이 진양철의 명예를 지켜주고자 했던 행동이었는데 패륜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발언권을 얻으려 하지만 진동기에 의해 무시당하고 만다.


2.11. 16회[편집]


진도준 사망 이후 2022년 시점이 된다. 첫회의 상황처럼 윤기와 해인은 갈라진 상태지만 이해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도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숨긴다고 여긴 해인의 냉대를 받게된다.

순양 불법승계 청문회가 열리게 되면서 과거 사건들까지 조사하게 되자, 아들 도준의 연인이었던 민영을 만나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를 찾았다고 얘기해준다. 아들의 죽음 이후로 민영과 교류해 온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건으로 열린 가족회의에서 진성준에게 의심과 비난의 화살이 몰리고 심지어 20년전의 일이 언급되자 진성준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아무런 의심이나 한치의 증거도 없이 자신을 살인자로 몰고간다며, 다들 도준을 죽이고 싶었던 건 똑같지 않냐고 울분을 토하자 그만하라는 한마디로 성준을 제지시킨다.[25] 그리고는 말 가려서 하라고,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의심을 할 수 있냐고 일갈한다. 아들을 잃은 최대 피해자 중 한명임에도 다른 가족을 증거없이 함부로 의심하는 것은 억누르고 있었던 것.

청문회에 하인석을 데리고 나오자 당황하며 뭐하는 짓이냐고 반문하는 성준에게 "억울하게 죽은 우리 아들, 내 눈감기 전에 원은 풀어 주고 가야지"라고 독기 서린 말을 남긴다. 피를 나눈 가족을 함부로 의심할 수도 없고 가진 힘도 없었기에 숨죽이고 살았지만, 기회가 오니 적극적으로 나서는 걸 보면 그 또한 이해인 못지 않게 어지간히 한이 사무쳤던 듯. 결국 진상이 규명된 이후 드디어 세 가족이 다시 모여 도준의 묘지를 찾아 추모한다.

3. 가족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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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양그룹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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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필옥

1대 회장
할아버지

진양철

· ─ · ─ ·

· ─ · ─ ·

진윤기의 친모















2대 회장
진도준 세계관
부회장

큰아버지

진영기

큰어머니
손정래

큰아버지
진동기

큰어머니
유지나

고모
진화영
-
고모부
최창제

아버지
진윤기

어머니
이해인















윤현우 세계관
부회장

사촌형

진성준

형수
모현민

사촌누나
진예준

매형/매제
남편 문씨






진형준


진도준















사촌조카
진해성

사촌조카
진하경

사촌조카
문유석














4. 명대사[편집]


그러게, 억울하네. 자식이 뭘 원하는지 뻔히 알면서도 내 아들로 태어난 이상 할아버지의 뜻을 어기는 일은 시작도 하지 말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게 내 처지잖아. 미안해서. 이런 아버지라.


해보자. 알아봤는데 DMC에 들어갈 케이블 TV 영화 채널 하나 정도는 내가 인수할 수 있겠더구나. 큰 힘은 안 되겠지만… 기억해 줄래? 너한텐 아빠가 있어, 도준아.


순양의료원 이사장 자격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원장님께서 의료인의 소신에 반해 중환자실에 면회를 허용하신다면 전 이사장 직권으로 원장님을 즉시 해임할 겁니다.


한 번만 더! 아버지 일로 병원에서 소동을 벌이면 각오들 하세요. 두 번 다시 순양의료원엔 출입도 못하게 될 겁니다.


5. 여담[편집]


  • 모티브는 CJ그룹 회장인 이재현으로 보인다. 영화에 관심이 많았고 영화사를 세웠다는 점에서 CJ그룹 이재현과 비슷한 부분은 있고 진윤기가 순양가의 인연 끊은 자식인 처럼 이재현 회장도 삼성과 인연을 끊은 인물인것도 비슷한 면모가 있다 .
  • 공식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순양 오너가의 계승 레이스에 결국은 참전할 것 같다. 물론 그가 직접 회장이 되는 건 당연히 아니고 자신의 지분을 활용해 막내 아들인 도준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방향으로 참전할 테지만 "숨겨둔 욕망이 드러난다"라는 부정적인 키워드로 표현되다보니, 어쩌면 진윤기의 온화함은 막내아들에 서출이라는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환경에서 빚어진 신포도질에 불과하고 속내는 그나물에 그밥이라 결국 이를 알아차린 친아들 도준과 대립구도를 이루는게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했고, 결국 13회에서 진양철의 병실 CCTV를 공개하자는 내용으로 아들과 대립하게 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도 지금까지의 온화한 행적덕에 결국 당신마저도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진윤기가 이렇게 된 건 아들을 위했기 때문이라며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않다.[26][27]
  • 순양가에서 대우는 좋지 못해도 자기 가족들과의 사이는 작 중 형제들의 가족들보다도 매우 돈독하다. 아내 해인과의 금슬도 좋아보이고, 두 아들들에겐 자상한 아버지기에 도준 형제도 아버지를 잘 따른다. 다만 환생 이전의 윤현우의 2022년 시점에선 아들에 관한 사건 이후에 소원해졌던건지 아내는 자기 연락도 안 받는다는 둥 별거를 넘어 거의 연이 끊어진 상태였던 걸로 보인다.
  • 은근히 이쪽도 아내에게 충성하는 기질을 보인다. 물론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태도이다. 이해인이 시댁에서는 무시받는 처지지만 진윤기 일가 내에선 자신의 가족들을 지키려는 신념이 강해 진윤기에게 다짐을 받아내는 둥 이해인이 구심점 역할을 한다. 은근히 남편을 놀리기도 하고, 11회에서는 진도준을 노린 범인이 시댁식구들 중 한 명일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진윤기에게 이전에 큰소리쳤던 결과가 이거냐며 화를 낸다. 두 부자가 겨우 해명을 하고 상황을 진정시키자 토라진 채로 나가는 데, 이때 두고간 아내의 가방과 옷가지들을 주섬주섬 챙겨 나간다.
  • 아내 이해인과 마찬가지로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다정한 아버지다. 진윤기가 도준의 순양가 후계구도 도전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선언한 것이 도준이 윤기와 해인 부부를 진짜 부모로 인정하고 진윤기를 아버지로 따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윤현우였던 시절의 도준이 아버지 윤정연을 어머니를 고생시키는 한심한 가장이라 생각해 부자지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과 대비된다. 윤정연이 사회에 치여사는 힘없는 서민인 것과 유사하게 진윤기 역시 혼외자에다 진양철의 눈밖에 났던 결혼 문제 때문에 순양 그룹과 가문 내에서 힘이 미약해 이리저리 치이는 신세다. 물론 진윤기는 그래봬도 재벌가 소생이기도 하거니와 제 힘으로 세운 영화 수입사의 엄연한 대표 기업인이다. 때문에 윤정연과는 비교도 안되게 부유하고, 이복형제들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사회적 지위도 높다.[28] 거기다 13회에서 아들과 대립하긴 하지만 그마저도 진양철의 유언장을 무효화시켜 그 유언장으로 말미암아 아무것도 얻지 못한 도준의 몫을 챙겨주기 위함이었다. 이는 이후 도준에게 약점을 잡힌 이필옥이 자신이 가진 주식 지분을 넘겨 주었고 진양철이 손자에게 상속세를 물 필요 없는 비자금을 준비했기에 기우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1] 영화 수입사[2] 마지막회 언급으로 보면 친모 손에 끌려 정심제로 와, 이필옥에 거둬졌다고 하며 진양철이 정신을 잃었을 때 떠올리는 것을 보아 굉장히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3] 이 세계관에서는 다른 자동차 회사가 만든 이름 미상의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 순양자동차는 1991년경에야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4] 시기적으로 볼 때 순양자동차에서 생산한 이름 미상의 차량으로 보인다.[5] 윤현우가 자리를 뜨며 순양그룹 일가에게 정중히 인사할 때 모두 인사를 받기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지만, 진윤기는 윤현우에게 다가와 다정하게 어깨를 토닥이고 미소를 지으며 "고생이 많아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윤현우는 순양그룹 일가에게 하인 취급받는데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친절한 태도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6] "영화 그게 돈이 됩니까? 순양에는 도움이 됩니까? 돈도 안되고, 순양에 도움도 안되고. 와 니가 내 아들이고? 손님 나간다, 소금 뿌려라이. 잔칫날 맞네. 동냥하는 걸뱅이들 천지다."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7] 2층의 가족사진에서도 윤기 일가는 빠져있다.[8] 진윤기의 아내가 "저는 뭘 할까요?"라고 묻자, 의붓어머니는 뭘 하느냐며 아이들이나 챙기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모처럼 온 셋째 며느리를 배려해주느라 일을 안 시키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상황에서는 순양그룹 며느리로서 할만한 적당한 일거리를 주는 게 배려해주는 것이다. 진윤기의 아내는 그렇잖아도 시댁에서 무시당하고 겉도는데, 다른 며느리들이 뭔가 하는 동안 혼자만 멀뚱히 있으려면 더욱 불편할 수 밖에 없다.[9] 의붓어머니는 진윤기 가족에게 친절하고 남편 진양철에게도 진윤기 가족을 따뜻이 대하라고 권하는 등 얼핏 보면 진윤기 가족을 마냥 아끼는 것 같다. 하지만 진양철 앞에서 진윤기를 지칭할 때 마치 자기 아들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하듯이 "우리 아들"이라고 하지 않고 "당신 아들"이라고만 명시한다.[10] 하지만 4회에서 진양철이 자신에게 반기를 든 자들은 형제건 자식이건 다시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말로 봐 어디까지나 도준과의 거래 이행 차원에서 식사자리에 껴준 것이지 온전히 아들로 다시 받아들인건 아닐 수 있다.[11] 타이타닉이 개봉하고 한참 지난 지금이야 타이타닉이 엄청난 대박 영화라는 걸 누구나 알지만, 제작 당시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타이타닉 이전에도 바다에 관한 영화 어비스를 만들었다가 흥행에 실패한 전력이 있고, 제임스 카메론의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타이타닉 제작 일정이 점점 길어지고 제작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나서, 이러다가 폭망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영화업계 여기저기에서 나왔다. 당장 드라마상에서도 오세현이 타이타닉에 투자하려고 하자 레이첼이 이 영화는 성공할 수 없다며 반대하는 등 당시 영화 분야 투자자들이 타이타닉의 흥행에 별 기대 없어하는 모습을 묘사했다. 그런 영화에 투자하라는 말을 들었으니 진윤기가 망설이는 건 당연하다.[12] 7회에서 진양철 회장이 진윤기의 회사에 찾아왔다가 사무실 벽에 걸린 타이타닉 포스터를 바라보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진윤기가 진도준의 권고대로 타이타닉에 투자하고 수입한 것 같다.[13] 이때 말투나 분위기를 보면 진윤기가 원래 그룹 경영권에 관심없었던 게 아니라, 자기 처지를 생각해서 일부러 관심 안 가지려 하며 살았음을 알 수 있다.[14] 원작에서는 의료원으로 사회 명사들과의 인맥을 쌓고 인재개발원으로 순양그룹 내의 인재들과의 안면을 트라는 의도가 있었다.[15] 물론 진윤기의 재산 및 사업 규모로 볼 때 진도준에게 큰 도움은 안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기가 혼외자라는 걸 의식하며 자신도 아들도 순양그룹 계승에 절대 끼여들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았는데, 그런 진윤기가 아들을 밀어주기로 결심한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다. 진도준도 이 일을 계기로 그전까지 진윤기-이해인 부부를 마음 속으로 4-0, 4-α라고 칭하며 겉으로 적당히 부모 대접했던 것과는 달리, 진짜 부모로 받아들이게 된다.[16] 진윤기는 모르겠지만, 아내인 이해인이 누나 진화영의 음모에 걸려들어 마네킹 신세가 되는 치욕을 겪었고, 진양철이 진윤기에게 순양의료원을 넘겨준 덕에 아들인 진도준이 대영그룹 주영일 회장이 순양의료원에 입원중이라는 정보를 얻게 된다.[17] 진양철 회장의 의중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혼외자인 진윤기와 그 아들인 진도준에게도 승계 싸움에 참가할 기회를 주겠다는 것.[18] 그동안 은근히 표현되었던 진씨 집안 내에서의 진윤기의 처지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다. 아무리 후계 경쟁에서 진도준이 제일 유력한 경쟁자라고는 하지만, 친척들은 하다못해 예의상으로라도 도준이를 걱정하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자식들이 후계 구도 때문에 목소리 높여 싸우는 와중에 진윤기만 어머니를 부축하며 챙기려했지만, 어머니는 귀찮다는 듯 진윤기의 손을 뿌리친다.(물론 이후에 첫째와 둘째 며느리가 부축하려던 것도 뿌리치긴 했다.) 즉, 겉으로는 의붓어머니와 이복형제들이 진윤기를 아들과 동생으로 대하는 것 같았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으로 여기며 백안시한 것이다.[19] 수십 년 간 이복형제들에게 쌓인 분노가 있었을 텐데 대놓고 싸울 수 없으니 우회적으로 이 분노를 표현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실제로 진윤기가 남매들을 돌려보내자 중계하고 있던 재벌집 막내아들 갤러리에서는 '윤기햄 씨다 씨', '사이다'라는 등등의 격한 호응을 보냈다.[20] 진윤기를 위해 변명하자면 그동안 아들 덕에 영화사를 많이 키웠는데 정작 아버지인 자신은 제대로 해준 게 없으니 할아버지 유산이라도 챙겨주려는 의도였다. 원작에서도 아들을 위해 법정상속분을 주장할 의지를 보였고 이때문에 많이 번민했다.[21] 감정을 꾹꾹 억누르지만 그간 쌓인 한이 느껴진다. 7화에서 보인 진양철의 말과 연결해보면 진윤기 역시 순양의 일원으로서 살고자 하였으나 이필옥의 감정을 생각해 의도적으로 그 모든 것을 포기하는 행동을 했던 것임을 알 수 있고, 그를 숨긴 채 한사코 자신의 곁을 떠나고자 한 진윤기로 인해 진양철 역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윤기를 더 냉대하며 살았던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22] 10회에서 일으킨 진도준과 진양철에 대한 살인교사[23] 13회에서의 진양철의 병원 cctv를 공개함으로써 진도준의 사장 취임에 이용하자는 이야기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24] 물론 아버지를 살해하려던 것은 천인공노할 패륜이어서 어머니를 검찰에 고발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수 있으나 패륜을 저지른 것에 분노한게 아니라 그 결과로 자기가 아닌 진도준이 순양의 주인이 될 것에 분노하였다. 애초에 아버지에 대한 가족애 때문이 아니라 순양의 후계구도 때문에 이를 제보한 것[25] 정말 진성준의 성격이 포악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진도준의 아버지인 진윤기가 있었음에도 도준을 죽이고 싶은 건 다들 똑같지 않냐는 말을 한다. 당연히 진윤기는 진도준의 아버지라서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을 걸 진성준은 잘 알 것이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진성준은 할 말을 잃고 들어가겠다고 한다.[26] 다만 캐릭터설명에서 "상황이 바뀌니 숨겨진 욕망이 솟아오른다" 라고 묘사된 것과 작중대사에서 누이인 진화영으로부터 "한가한 소리하지마라 도준이 핑계로 한몫잡고싶어하던거 모를줄 알았냐"며 지적당하고 도준으로부터도 "아버지는 형제분들과 좀 다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비난받는 등, 보답받지못한 아들에 대한 연민으로 선을 넘었다기보다는 본인의 욕심에 휘둘린 행동이라고 묘사되고있다. 이를 고려하면 어느시점부터인지는 몰라도(적어도 장자승계원칙 파기이후일것이다) 도준을 향한 윤기의 지지는 "아들이 그룹의 후계자가 되면 친부인 자신에게도 돌아오는게 있다"는 계산상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할 것이다.[27] 허나 이후 진윤기가 "자식을 위해선 못할게 없는 부모가 되어보니 그렇게 자길 미워하던 (양)어머님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며 이필옥과의 공감을 나누던 모습과 아들이 cctv 영상을 삭제하라 말한 것이 폭로되는 상황에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발언권을 요청한 것을 보면 설령 개인적인 흑심이 없는것은 아니였더라도 순수하게 도준을 걱정하는 마음도 분명 컸을 것이다.[28] 당장 가지고 있는 재물만 보더라도 4인이 살기에 훨씬 넓은 집에, 고급 세단을 소유하고 있다. 아내 역시 한때는 잘 나가는 여배우였기에 재벌들인 순양 사람들에는 못 미치더라도 어느정도 모아둔 재산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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